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두심도 아들 내외랑 함께 살고싶나보네요
나이들면 아들 내외랑 살고 싶어지나봐요.
고두심은 "아들이 장가가서 애를 낳았다. 백일이 지났다. 너무 귀엽다"며 "합가를 하자고 아들이 그래서 며느리에게 감사하다. 요즘 젊은 애들이 누가 시어머니와 같이 사냐. 같이 살아주겠다고 하니까 외로운데 잘됐다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1. .,
'21.4.27 9:40 PM (175.223.xxx.205)2. 세상사
'21.4.27 9:43 PM (39.113.xxx.189)모든게 케바케입니다
울딸 집에 시부모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는데 딸은 진심 좋아해요
맘까페에 올리면 뒤집어지겠지만ᆢ
그러니
남의일에 이러쿵 저러쿵은 별로입니다3. ?
'21.4.27 9:46 PM (112.97.xxx.52) - 삭제된댓글합가하자고 아들이 말했다는 건 아내와 이야기가 된거잖아요. 제목 보고 싫다는 아들 억지로 데리고 살겠다는줄
4. 퀸스마일
'21.4.27 9: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고두심같은 시어머니 좋을것 같아요.
5. 음
'21.4.27 9:50 PM (122.36.xxx.14)카리스마 있고 센스도 있고 돈도 팍팍 줘
바빠서 집에 잘 안들어와
본인 들어갔다고 도우미 대동 할 거고
아들 며느리도 이득이 있으니깐요
세상이 다 그런거죠6. 부모가부자면
'21.4.27 9:52 PM (218.101.xxx.154)형제간에 서로 합가하려고 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7. 저는
'21.4.27 9:54 PM (120.29.xxx.109) - 삭제된댓글아들이 아니라 며느리가 합가하자고 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8. 김수미
'21.4.27 9:57 PM (125.134.xxx.134)며느리 기사에 누가 그런댓글을 썻더만요
바쁘고 돈 많은 시어머니 넌 진짜 땡잡았다고
슈돌보니깐 엄마가 너무 잘나가고 바빠서 힘들다고 하던데
집에 있는날보다 없는날이 더 많고
돈은 더 많고 먼 훗날 어머니 가심 그 많은 돈 어디갈꺼임
고두심 김수미 정도면 어린 톱스타 부럽지 않죠
건강하고 정신맑음 칠십대후반도 하는게 연기인데요9. 브레이브걸스
'21.4.27 9:5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작곡가 집 같으면 좋을것 같아요.
집이 커서 복층이 아닌데도 부엌이 큰거 사나, 작은거 하나 2개였잖아요.
당연히 일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힌집이지만 각자 생활이 가능하니 좋을듯 해요10. 브레이브걸스
'21.4.27 9:5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그집은 거실도 두개였네요.
11. 시모는 바쁘고
'21.4.27 10:01 PM (116.121.xxx.202)돈 잘 벌고 집은 넓고 좋을테고 집안일 해주는 사람 따로 있을테고 애 낳고 백일이면 엄청 힘들 시기인데 애 봐줄 사람 두고 부부가 맞벌이를 해도 시모나 시모 집안일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맘이 편할꺼고 외벌이라도 애 잠깐 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시댁이 편할 수 있겠죠.
12. 음..
'21.4.27 10:1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해외 사는 언니가 한국에 두달 지내면서 시부모님집에 있었거든요.
복층이고 100평이 넘는집이고 아줌마 오고
시부모님 두분다 일하고
밥도 안하고 애들만 신경 쓰는데도
뭐랄까 한집에서 생활하는것이 쉽지는 않다더라구요.
왜냐면 그집은 시부모님집이고 그집의 룰은 시부모님의 룰이니까
내마음대로 하겠다는 마음은 없애야 하는거죠.
내집에서는 내 자유가 100% 라면 시부모님집에서 내 자유는 50% 밖에 안되니까
한두달 사는건 견딜수 있지만
쭉~같이 지내는건 성인으로써 자유를 일부분 잃어버리는것과 마찬가지인듯해요.
물론 돈이 아무리 줘도
자유를 돈으로 살 수는 없거든요.13. 부모야
'21.4.27 10:16 PM (149.248.xxx.66)자식하고 같이 살고싶은 마음 누구나 다 있을걸요. 얼마나 좋아요 자식매일보고 손주도 보고.
다만 여건상 며느리눈치보이니 안 할 뿐이죠.
연예인 자식들 대체로 돈벌이 제대로 못하고 엄마그늘밑에서 살던데 본인들도 얻는게 있으니 합가하자고 할듯.14. ㅡㅡㅡㅡ
'21.4.27 10:17 PM (70.106.xxx.159)부자잖아요
15. ...
'21.4.27 10:32 PM (221.160.xxx.22)며칠 함께 있는 날을 만들어 아들내외가 요청할 때 간다면 모를까
관계가 많이 나빠질거에요. 이게 현명한 거에요.
며느리 생각을 해줘야할텐데..
아마도 경험들이 없으니 친족의 정으로 합가같은 정말 중요하고 엄청난 일을 감행하는거 같아요.
친정엄마랑 살아도 정말 괴로운날이 열리는게 합가인데 모르니까 그렇겠죠16. ..
'21.4.27 10:37 PM (118.216.xxx.58)글쓴님은 며느리 입장이 아니라 고두심씨 입장에서 왜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갸우뚱하신거 같은데 왜 다들 며느리에 빙의를 하시는지..
요즘 시어머니들도 합가 싫어하던데 고두심씨는 아들네랑 잘 맞나보네요.17. 솔까
'21.4.27 10:38 PM (124.50.xxx.70)머리 굴려보니 돈있고 도움줄수있는 시어미이니 그런거죠.
18. ᆢ
'21.4.27 10:53 PM (39.7.xxx.231)고두심은 이쁜 손주땜에
더 같이 살고 싶은게지요19. ...
'21.4.27 10:5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고두심 돈 잘 벌어 턱턱 지갑 열거고 바빠서 집에 있을 새나 있겠어요.
일반 시모랑 다르죠20. ...
'21.4.27 11:31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제가 봤을 때 고두심도 같이 살기 힘들걸요. 아마 오며가며 지내겠죠 제주도 며칠 촬영장 며칠 손주 보고플 때 가는 정도
21. 그게
'21.4.28 12:56 AM (211.212.xxx.185)아들부부가 아니아 손주때문일거예요.
자식에게 전혀 의존적이지 않고 평소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전화는 문안인사는 뭣하러? 용건있을때 용건만 간단히, 노년의 삶을 독립적으로 바쁘고 재미있게 사시던 엄마가 손주왔다가면 왜 결혼한 자식이랑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그 맘을 알겠다고 하셨어요.22. 이득이니까
'21.4.28 12:41 PM (112.167.xxx.92)시모가 누구에요 대한민국 탑연예인이구만 이러니 경제적혜택을 지들이 더 보면 봤지 전혀 손해날게 없잖음 같이 살면 자식 앓는소리가 더 먹히고 돈이 더 나가면 나가기에 자식은 같이 살자는 맛이 있지 않겠어요
더구나 시모가 계속 일을 하니 얼굴 볼일도 많지 않고 시모와 살면 집도 규모있는 크기에 분리된 형식으로 살텐데 전원주만 해도 자식에게 돈을 그리 쓰더구만23. 며느리 입장에서
'21.4.28 12:41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와 합가했는데 시어머니가 큰돈 지원해줘, 애들 육아에 경험이나 지원해줘, 간섭없어 그러면 누가 반대할까요.
그리고 고두심씨 잠깐 봤는데 그런 시어머니라면 어느 며느리나 합가해도 잘 사실분이었어요.
어찌나 총명하고 남을 배려하는게 습관이 되셨는지 타고난 것 같았어요. 인상은 과학이라더니.24. 건강
'21.4.28 12:58 PM (112.212.xxx.56)고두심씨랑 저희 아버지랑 같은 주치의세요.병명은 말씀 안 적겠습니다.
흔한 만성 질환인데 저희 부친이랑 진료시간이 동시간대라 자주 뵙는데 작고 여위고 젊어 보이시긴해도 참 하늘하늘 연약해 보이세요.
타인인 제가 보기에도 그런데 아들이 보긴 더 보호해드리고 싶겠죠.
아들내미도 효자 찬성한 며느리도 효부네요. 아마 넓은 집이나 복층에서 독립적으로 살겠죠.25. ..
'21.4.28 1:12 PM (1.251.xxx.130)재산이 못해도 100억은 될텐데
도우미 쓰겠죠
선우은숙도 합가잖아요
아들이 능력이 없어 같이 살고
돈땜에 같이 살던데요26. 고두심정도면
'21.4.28 1:31 PM (203.142.xxx.241)돈도 많을테고, 일할때는 바빠서 집에도 자주 못들어올것 같고.. 매니저가 있으니 개인적인 일은 처리해줄것 같고..
괜찮을듯요..27. ..
'21.4.28 1:43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고두심이면 평범한 할머니가 아니잖아요
잘나가는 능력있는 할머니인데~~28. ...
'21.4.28 2:02 PM (112.214.xxx.223)고두심이 연기선배로 아들 밀어주고 끌어줄텐데
일반적인 시어머니가 아니죠
디마프 동생으로 나온 장애인역할이 고두심 아들이잖아요
합가해서 살면 며느리가 엄청 잘 모시겠죠29. ...
'21.4.28 2:50 PM (116.120.xxx.141)부자 시어머니..
바쁜 시어머니30. ..
'21.4.28 3:27 PM (61.254.xxx.115)내가 능력있고 부자면 자식도 더 자주보러오고 같이살고싶어하고 그럽디다 가난하고 얼굴볼때마다 돈달라고 돈ㄴ돈 그러면 자식도 부모 싫어하구요
31. ㆍㆍㆍㆍㆍ
'21.4.28 3:47 PM (223.63.xxx.100)지인 할머니가 엄청 부자에요. 알려진 재산이 강남에 빌딩만 여러개. 자식 손주들이 수대로 할머니 생신날 손편지 써와서 낭독한데요. 할머니네집에도 수시로 가고요.
32. 70이 넘었으니
'21.4.28 3: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남은여생 아들에게 의지하면서 살고 싶겠지요.
남편은 이혼하고 없고 딸은 결혼해 미국에서 산다니까..
사업이 망해서 이혼했다니까 재산이많은것 같지도 않고
아들이 증권회사 그만두고 연기자의 길를 택했다니 서로 의지가 되겠네요.33. ㆍㆍㆍㆍㆍ
'21.4.28 4:17 PM (211.245.xxx.80)이혼한지 이십년 넘지 않았나요? 돈 몇번이나 더 모으고도 남았을듯요. 지금 사는집 보면 돈 없다는 생각 안들어요.
34. 시모가
'21.4.28 4:17 PM (218.48.xxx.98)잔소리도 안하고 쿨하며~ 돈 팍팍 뿌리면 같이 살 며느리들 좀 될껄요?
현실은 그 반대니 그렇죠35. ㅇㅇ
'21.4.28 4:34 PM (116.127.xxx.4)아들이 회사 다닌다고 알고 있었는데
연기자가 됐군요36. 모모
'21.4.28 8:12 PM (222.239.xxx.229)저위에 선우은숙 아들은 식당하지만
수입이 별로고
며느리가 인스타로물건팔아서
억대로 벌잖아요
세금을 시어머니 남편보다
많이 낸데요37. 친척중
'21.4.28 8:29 PM (219.248.xxx.248)할머니가 몇백억대 부자세요..혼자 넓은 집에 사시는데 주말이면 아들들이 가족 다 델고 와서 자고, 딸도 식구 다 델고 와서 자요..집도 가까이 사는데 혼자 사는 어머니 외롭다고 주말마다 모여요.
며느리들이 어찌나 잘하는지...돈이 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