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절뚝이며 동물병원 스스로 찾아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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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 세아라주 주아제이루 두 노르테에 있는 동물병원에 개 한 마리가 다리를 절뚝이며 들어왔다.

병원이 유튜브에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왼쪽 앞발을 제대로 딛지 못하는 개가 문이 열린 병원 입구에서 머뭇거리다 오른쪽 벽으로 붙어 천천히 앉는 모습이 담겼다.

카운터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수의사 다이지 실바는 천천히 다가가 개의 상태를 살폈다.

실바는 개가 발톱 때문에 절뚝거린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생식기 옆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도 발견했다.

현재 이 개는 앞발 치료와 종양 제거를 위한 화학요법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52...

개가 영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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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사랑이에요. 사는동안 평생 사랑주려고 태어난 존재들.

오래전에 독일에서 늑대와 개를 갖고 실험한 게 있었는데, 늑대는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데 개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유전자에 사람을 믿는 유전자가 새겨져있는거죠.

여기서 개 싫다고 하는 사람들, 길에 개똥많다고 어그로 끄는 사람들 (요즘 길에 개똥 진짜 보기 힘들죠), 키우다 개 버리는 사람들, 다 이런 것좀 알면 좋겠어요.

[ㅠ]

얼마전 tv에서 잘린 자기 다리 물고온 고양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