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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사는 언니들 친구의 차종에 창피함 느끼나요 ?

속상 조회수 : 19,970
작성일 : 2021-03-14 08:39:13
절친이었던 a가 송파에서 대치동으로 들어갔어요



대치 모아파트를 사서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평소 자린고비 짓을 하던 a인데



거기 가서부터 옷도 어마하게 사고



누굴 같이 만나면 밥값 호프값을 척척 내더라구요



저렇게 살아야 대치동 학부모들과 어울리는건가?



좀 부자연스럽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던중 a가 제 차 투산 구형을 창피해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차로 가기 불편한 위치인데도



무조건 지하철로 오라고 아님 자기네차 아우디로 가자고 합니다



그 집은 남편과 같이 타서 차 쓰려면 깐깐한 남편의 양해를 구해야 하거든요



다 쓰려면 사연이 많지만 ~~



a의 어록



뭐든 돈만 있으면 다 되는것 같더라 (인간관계)





저는 돈 없어도 인격 좋은 사람을 선택하는데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건가봐요










IP : 14.38.xxx.6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1.3.14 8:40 AM (111.118.xxx.150)

    친구가 그냥 맛간거 같은데요.

  • 2. ....
    '21.3.14 8:41 AM (180.230.xxx.69)

    우리동네 손꼽히는 부자동네.. 지인이 레이타는데.. 같이타는거 창피하긴했어요

  • 3. ...
    '21.3.14 8:42 AM (180.230.xxx.69)

    강남은 비교도 안되는 재벌도 많이사는 동네였거든요..

  • 4. 그 분 특이
    '21.3.14 8:43 AM (112.157.xxx.65)

    친구분이 오버하시는 듯이요

  • 5. 나무안녕
    '21.3.14 8:43 AM (211.243.xxx.27)

    우와 윗님 신기하당
    어쩌면 그런 감정이 들죠

  • 6. ㅇㅇ
    '21.3.14 8:4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내차도 아니고 친구차를 쪽팔려한다구요?
    희한한 사람 많네요

  • 7. ...
    '21.3.14 8:45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친구랑 안놀것 같아요 ... 설마 강남에 산다고 다 그렇겠어요 ..???

  • 8. ..
    '21.3.14 8:46 AM (222.236.xxx.104)

    차라리 그친구랑 안놀것 같아요 ... 설마 강남에 산다고 다 그렇겠어요 ..??? 윗님말씀처럼 친구차인데 쪽팔릴게 뭐가 있어요.. 그차를 맨날 타는것도 아니고 ... 차도 그러는데 막말로 자전거 같이 타자고 했으면 난리 났겟어요 .

  • 9. ..
    '21.3.14 8:49 AM (49.168.xxx.187)

    그냥 그 친구가 헛바람 든거죠. 다른 친구와 어울리세요.

  • 10. 11
    '21.3.14 8:49 AM (121.167.xxx.2)

    헐 제친구라면 경차를 타고 온다해도 신경 안쓸 듯요

  • 11.
    '21.3.14 8:50 AM (121.133.xxx.125)

    어짜피
    그 친구는 자기 차도 없잖아요.
    남편차 같이 타는거 아닌지..

    각자 가면 될텐데 같이 한 차를 타야 하나요?
    원글님은 자기차
    친구는 남편차를 택시타면 되는데

    보통 돈으로 90프로는 되지만
    그게 안통하는게 인간관게죠. 인간관계도 돈으로 거진 해결이 되는건
    갑과 을 관계일때죠.

    그래봐야 무늬만 강남 소리 듣지 않을지

    대치동 학부형은 예전에는

    좀 소박해도..애가 뛰어나야 알아주었는데

  • 12. 11
    '21.3.14 8:50 AM (121.167.xxx.2)

    돈으로 인간관계가 80%이상 해결되는 건 맞아요. 그리고 그 100%는 돈과 함께 사라지죠

  • 13. ..
    '21.3.14 8:52 AM (125.178.xxx.184)

    댓글에 원글님 친구같은 사람있네요.

  • 14. ....
    '21.3.14 8:53 AM (114.108.xxx.187)

    친구의 차종에 창피할 수 있다는거에 놀랍네요.

  • 15. 친구가
    '21.3.14 8:5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아직 캐릭터를 못잡았나 봐요
    그냥 이사하면 잘 모르는데 학부모관계까지 들어가면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솔직하게 지내는게 가장 좋은데...애쓰시네요.

  • 16. ㅎㅎ
    '21.3.14 8:55 AM (1.225.xxx.151)

    투싼이 창피하다니요. 저는 모닝 타는데 모닝정도는 되어야 친구가 내 차 창피해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하는거죠 투싼은 완전 양호한거 아니에요? 저야말로 진심 내 친구들이 창피해할까봐 걱정되더라고요 초보라 아직 친구들 만날때 타고나간적이 없어서 반응을 모르지만요

  • 17. ㅇㅇ
    '21.3.14 8:57 AM (106.102.xxx.29)

    대치동 사는 아짐 인데요
    그 친구네 애가 아직 많이 어린가 봅니다
    애가 초등 고학년만 되도 돈으로 여왕벌 놀이 하는게 불가능인거 잘 알텐데요
    여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 동네라 자기 중심 잘 잡고 살면 됩니다
    드라마가 동네에 대한 환상을 심어 놓는거 같아요
    하긴 예전 어떤 드라마에선 재벌집 설정이 대치동 이라는데,
    앞마당이 끝도 없이 드넓게 펼쳐진 대저택이 나오더라구요
    동네 사람들은 그거 보고 너무 웃겨서 빵 터지고요

  • 18. ...
    '21.3.14 8:58 AM (122.37.xxx.36)

    스포티지 십년된거 몰고 다닙니다..

  • 19. 그런데
    '21.3.14 8:58 AM (121.133.xxx.125)

    아파트값이 오르면
    자산이 오른거지
    생활비가 는거는 아닐텬데

    그 친구랑은 관계가 끝난거 같네요.
    돈으로 안되는 케이스에
    그 친구가 원글에게 돈을 척척쓰며
    밥값을 내는것도 아니고
    대치동 학부형들 요즘 맥주 마시나요? ^^

    도곡동에 예전에도 있던 와 바 가 있긴 하던데 ㅋ

  • 20. ...
    '21.3.14 9:00 AM (182.231.xxx.124)

    돈 중요하죠 인정하기 싫어도 돈으로 계급 나뉘는것도 맞구요
    여기 주식으로 돈벌겠다고 눈이 벌겋게 설치는것도 결국 돈을 벌고싶은 마음때문이잖아요
    그런데 돈이 그렇게 호락호락 아무에게나 안가니 깊은 빡침으로 돈타령하는 사람들 급낮다 비하하는거구요 그렇지만 내 깊은 속마음은 나도 돈 많이 가지고 싶어 주식으로라도 역전할까 싶어 불나방처람 달려들지만 돈은 죽어도 나에게 오지 않고 악순환의 반복ㅎㅎ
    절친이라면 툭까놓고 말하면 되지 않나요?
    내 차 부끄럽냐 그럼 딴동네서 만나자
    그것도 말하기 싫으면 만나는 횟수 줄이며 서서히 거리두면 되는거구요

  • 21. 그건
    '21.3.14 9:01 AM (180.230.xxx.233)

    사람 나름인거죠.

  • 22. ㆍㆍ
    '21.3.14 9:02 AM (14.38.xxx.66)

    자기 친구 멋져라고 뽐내고 싶었던가봐요

    너 요새 화장도 안하고 멋도 안 부리냐고 자주 그런소리 해요

    50넘어서 화장 잘못하면 잔주름만 더 보이고 피부나 깨끗이 하는게 좋은데 추구하는 바가 한참 빗나가고 있었네요

  • 23. ㅇㅇ
    '21.3.14 9:04 AM (182.211.xxx.221)

    대치동이 무슨 그리 부자가 많다고

  • 24. ....
    '21.3.14 9:08 AM (211.226.xxx.100)

    대치동은 애들 학원 위주로 움직 이는곳.
    학부모 화장 거의 안함 시간이 없죠.
    골목마다 차전쟁 5시 이후에는 나가면 갇힘.
    도성초 앞에 학부모들 다 평범.
    멋 부릴 여유가 없죠.

  • 25. ㅎㅎ
    '21.3.14 9:11 AM (1.237.xxx.145)

    설마요~~ 투싼이 경차도 아닌데 친구차가 부끄러울꺼까지야 ㅎㅎ
    친구분이 원글님 차 타는걸 누가 본다구요..
    차가 부끄러운게 아니고 불편함이 있었던게 아닐까요??.
    친구분 기준에 지저분하거나 냄새가 났거나 원금님 운전이 불안했거나
    원글님 차로 움직이며 신세지는게 맘 편하지 않거나요..

  • 26. ㅋㅋ
    '21.3.14 9:13 AM (61.85.xxx.153)

    저도 십년넘어간 투싼 구형인데 이거참...^^;;
    친구분이 부자되서 그쪽에 어울리려고 정신개조 중이시네요

  • 27.
    '21.3.14 9:18 AM (210.94.xxx.156)

    ㅋㅋㅋ
    그렇게 돈이 많은데
    왜 자기차는 없이
    남편과 같이 씁니까?
    게다가 아우디?
    투싼 뭐라할 정도로 좋은 차 아닌데요?

  • 28. ㅁㅊ
    '21.3.14 9:24 AM (115.89.xxx.131)

    별 거지같은 경우 다 보네요..
    차는 핑계도 친구도 이제 부끄러운가봅니다..
    강남에서 잘 먹고 잘 살라하고 절연각

  • 29. 호텔에
    '21.3.14 9:27 AM (121.133.xxx.125)

    호텔에 발렛 맡기거나
    학교 운동장에 전 학부형들 모인날도 아닌데
    자기차도 아니고 친구차가 창피할까요?

    게다가 50대에요? 남편 아우디는 차종이 뭘지 궁금.

    강남가서 있어 보이는 학부형들과 어울리려면

    낭편차를 단독으로 쓰던지. 엔트리급이라도 차를 사라고 하세요.

  • 30. ...
    '21.3.14 9:31 AM (1.241.xxx.220)

    헛바람 단단히 드셨네. 본인이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닌데... 왜 친구차까지 창피해해요?
    저도 적당히 돈은 쓰고 살자 주의고, 돈모이는 곳에 사람모인다... 그런 느낌 뭔진 알겠는데
    그냥 저는 저대로 사는거고, 제 친구한테 그렇다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 31.
    '21.3.14 9:37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친구 레이타는거 창피하다는 분도 충격.
    제가 워낙 과시하는게 오히려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창피하다못해 좀 이기적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사람마다 중요시하는게 다른거니, 그 친구가 창피해하든 말든 신경쓰지 마시고, 불편하면 거리두세요. 내맘대로 내 차도 못타고 다니나요.

  • 32. ㅎㅎ
    '21.3.14 9:38 AM (61.82.xxx.18)

    창피하게 아우디가 뭐냐고 벤틀리 하나 사라 하세요
    친구차가 뭔 상관이라고.. 친구랑 사귀나 차랑 사귀나 구분도 못하는데 뭐하러 친하게 지내요? 친구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이네요

  • 33. ㆍㆍ
    '21.3.14 9:43 AM (14.38.xxx.66)

    아침부터 옛 절친 까는 소리를 했네요
    지금은 내적 손절한 상태입니다
    자기 간도 다 내줄듯하게 잘 하던 친구인데
    나까지 정신을 옮겨주려고 세뇌시켜서 손절중입니다

  • 34. ..
    '21.3.14 9:43 AM (39.120.xxx.155)

    그런엄마들이 많아지니까
    그밑에서 자라는 애들도 똑같이됨
    애들 제대로된 인간 만들려면 엄마부터 정신챙겨야되는데
    그런건 신경안쓰고 무조건 대치동만 가면 되는줄알지

  • 35.
    '21.3.14 10:03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본인차도 없으면서 차 가지고 다니는 친구차가 부끄럽다구요? 뭔소린지 본인차부터 하나 사라고 하세요

  • 36. ....
    '21.3.14 10:24 AM (39.124.xxx.77)

    헛바람든거 맞는듯요.
    차한대로 굴리는거 보니 그닥 부자도 아닌거 같은데
    강남에서 헛바람들어서 스스로 힘들겠네요.
    남시선 의식하며 살아봐야 하나 남는거 없다는걸 언젠가 느끼겠죠.

  • 37.
    '21.3.14 10:25 AM (222.236.xxx.78)

    대치동 사는데 제가 20대 초반부터 자차가 있어서 맨날 누구 태워주다주다보니 어딜가도 나도 모르게 차 가져가는거 손 들어요.
    아이 초등 입학하고 엄마들 모임에 차탈거리는 제차 타고 움직였는데
    제차는 sm3였고 엄마들 차는 외제차였지만 제차 타고 어디가는 거
    싫어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친해져서는 여기서 욕하겠지만 뒤에 네명 탔다고 기념 사진까지 찍었네요. 그리고 송파나 대치동이나 뭐가 차이난다고... 송파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송파 살다 대치동 왔는데 송파 4단지 모여있는 곳은 젊은 엄마들이 더 많아서 더 꾸미고 다녀요.

  • 38. ㅁㅁㅁㅁ
    '21.3.14 10:54 AM (119.70.xxx.213)

    친구가 이상하네요..
    강남에 잘사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엄청 열등감느껴지나봐요

  • 39. ㅁㅁㅁㅁ
    '21.3.14 10:55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강남사는 지인집에 모닝으로 놀러가면 다신 안부르겠네요? ㅋㅋ

  • 40. ㅁㅁㅁㅁ
    '21.3.14 10:56 AM (119.70.xxx.213)

    어째 멘트들이 울시엄니랑 비슷하시네
    가진건없고 남들한테 열등감느끼는 사람들의 자격지심인듯

  • 41. ㅇㅇ
    '21.3.14 11:12 AM (223.62.xxx.119)

    강남에서도 부촌 대단지 사는데 남의차 아무도 신경 안써요..
    더구나 친구는 다 사는게 다른데 다 비교하면 어쩌게요..

  • 42. 저런걸
    '21.3.14 11:31 AM (175.119.xxx.110)

    친구라고 달고있어요?

  • 43. ..
    '21.3.14 11:40 AM (116.39.xxx.132)

    정신없이 바빠 남차 볼 틈 없어요. 제 차가 벤츠 이클이긴해도 이정도는 소나타급으로 흔하고 국산차 탄거 보면 수리 받을때 좋겠다 이생각부터 들어요. 친구분이 좀 하수인것 같네요. 자기 중심없는

  • 44. ㅡㅡ
    '21.3.14 12:16 PM (58.176.xxx.60)

    부끄러운 정도는 아닌데
    둘이 한 차에 같이 타야하는 상황이라면
    투싼보단 아우디 타고 싶은거죠

  • 45. ㆍㆍㆍ
    '21.3.14 12:29 PM (180.231.xxx.63)

    밥값 안내면 또 안낸다고 뭐라 하셨을 분이네요
    집값 올랐다고 마음도 여유로와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니
    좋아보이는데요

  • 46. 몰 그렇게
    '21.3.14 1:51 PM (49.1.xxx.95)

    자주 마라나요. 거리두기하세요 그렇게 돈으로 엮인 인간관계 지칠때 분명히 옵니다. 인간관계라는게 솔직히 별것도 아니고

  • 47. 저희 아파트
    '21.3.14 2:45 PM (14.32.xxx.215)

    정말 외제차 전시장같은데요
    제가 운전 서툴러서 맨앞에 8년된 아반테 댔더니 민원 들어왔대요
    관리소에서 잘 안쓰는차 치우라고... 염병

  • 48. ...
    '21.3.14 3:47 PM (218.144.xxx.60) - 삭제된댓글

    별의별 친구 다 있어요. 어린시절 둘도 없는 단짝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요. 더 없이 기뻐하고 반가워하며 연락하며 지내는데 어느날부터 성경공부하자며 신천지 포교를 저에게 하더라고요. 너무 싫다고 딱 관계 끊었네요. 내가 편한게 정답이고요. 우리가 사는 방향이에요.

  • 49. 에효
    '21.3.14 8:32 PM (220.75.xxx.78)

    친구가 대치동 이사와서 자산도 오르고 했으니
    기분에 돈 쓰면서 도취된 상태같은데요
    뭐 이해는 합니다만 좀 인간성은 그러네요
    이동네 거의다 수입차거나 국산차면 제네시스 정도라
    그 아래급의 차량은 보기 정말 드물긴 해요
    근데 그렇다고 친구한테 그런말 대놓고 하는것도 웃기고
    친구가 완전 허세작렬이네요
    대치동은 토박이들도 많지만 애들 공부시키러
    성북 평창 청담에서도 많이들 이사와서
    자산이 많더라도 함부로 있는척 말하다가는 되려
    무시당하기 쉬워요 실제로도 맨날 시댁 재산자랑 하는 엄마
    아무도 대놓고 티내지 않아도 다들 그거보다 많은 재산 가진 엄마들은
    듣고만 있는 분위기
    없어보인다고 진짜 없다고 생각도 안하고
    화려하다고 진짜 돈많다고 생각도 안하는
    그냥 자식 교육이 1순위인 곳이라
    있고 없고가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 아니에요
    다들 있어서요
    그 친구분 조금 멀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거같아요

  • 50. ㅇㅇ
    '21.3.14 8:34 PM (49.142.xxx.14)

    남편은 제네시스 타고 난 아반테 타다가 그 아반테 딸을 줘버림
    고로 나는 차가 없음.
    아.. 강남 살고, 이 동네는 차들이 죄다 외제차임 ㅎㅎ 외제차 전시장 같아요..

  • 51. ㅎㅎ
    '21.3.14 8:46 PM (119.194.xxx.109)

    그냥 지금 잠깐 바람이 든거예요. 해봐야 그게 다 암것도 아니구나..알게될거예요

    자기 껍데기가 아무리 남루해도 자신 내면이 당당하다면야..지금은 껍데기의 중요성이 보인거죠.
    내버려주세요. 나중에 그게 허상이란걸 알게 되는날이 오면 다행..

  • 52. 잘사는 언니
    '21.3.14 8:53 PM (112.149.xxx.254)

    한남동 사는데 자기는 벤츠 있고 남편은 그렌져 타고 애들 라이드는 모닝으로 다녀요.
    대치동 사는 동생도 시터 라이드용으로 모닝 따로 두고요.
    길 애매할때 빨리빨리 움직이고 도심이라 과속해서 위험할 정도 아닌곳 경차 잘 타죠.

  • 53. 그럴리
    '21.3.14 9:07 PM (1.227.xxx.237)

    없는데요 특히 대치동은 엄마들 애들 입다버린 김밥패딩 입고 학원 교재 받으러 돌아다니는 동네예요 차고 명품이고 다 필요없고 애들 입시실적이 왕관인데..
    의대 = 에르메스
    서울대 = 샤넬
    KY = 루이비통
    나머지 에코백, 비닐봉다리 등등 그런 분위기요

  • 54. Yes
    '21.3.14 9:42 PM (115.136.xxx.96) - 삭제된댓글

    에휴....대치동이 무슨 부자동네라고...
    없어 보이네요.
    대치동은 학군으로 움직이는 곳이에요ㅡ

  • 55. ..
    '21.3.14 9:47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대치 어디 사는데요?
    송파시그니엘 정도 살면 4억 이하 차는 안 타요
    무슨 1억 정도 아우디 타고 대치동 아파트 사면서 50넘는 아주머니가 유치하네요

  • 56. ..
    '21.3.14 9:50 PM (223.38.xxx.252)

    대치동 일반 아파트 정도면 평균 1억 짜리 차종이 많을텐데
    송파시그니엘 정도 살면 4억 이하 차는 안 타요

    살아보니 없는 사람도 친구가 돈 좀 있어보이면 잘 보이려 하고 붙더라구요

    돈이 좀 있거나 없거나 인성이 중요하져

  • 57. ...
    '21.3.14 9:54 PM (183.98.xxx.224)

    근데 대치동은 화려하지 않은데...
    학원가보면 엄마들 참 수수해요. 그냥 몽클 정도에 화장도 별로 안하고...
    정말 화려한 엄마들은 다른 동네에...

  • 58. Pppp
    '21.3.14 10:03 PM (221.142.xxx.162)

    대치는 수수한분위기이고
    오히려 요즘은 반포가 명품족이 많은거같던데요..?
    차나 외적인거 치중할때도 한때가 있는거같아요.
    또 그러다 다시 정신차릴?때가 오실거에요
    친구니까..다 이해해주면 더 좋을거같아요.

    저도 제친구들 흑역사시절(다른 이유로)옆에 묵묵히?있어주니
    믿었던 만큼 다들 야무지게 잘 삽디다.

  • 59. 대치동 아짐
    '21.3.14 10:20 PM (61.254.xxx.115)

    친구가 차가없어도 티코를 타고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기 와보시면 알아요 다들 검소하게 대충 입고다녀서 방학특강 알아본다고 올라온 지방 소도시 사람들도 차림새 보고 깜놀해요 엄마들 모임도 항상 더치페이고 비싼것도 안먹어요 모임에 에르메스 샤넬 들고오는사람도 없고요 차림새는 압구정이나 반포사는사람들이 나을거구 30대 젊은엄마들 많이사는동네가 이쁘게하고 다니고 남 신경쓰지 대치동은 꾸미고 다니는사람 찾아보기어려워요 다들 수수함.친구가 겉치레로 사람 사귀나보네요 대치동은 애가 공부잘하면 끝판왕인 동네임.

  • 60.
    '21.3.14 10:27 PM (180.67.xxx.207)

    내가 돈이 있던 없던
    나를 존중해줄 사람을 만나야죠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간들
    소패중에 많아요

  • 61.
    '21.3.14 11:15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제 차 레이예요
    친구들이 절 부끄러워할까요?

    그저 놀라고 깁니다

  • 62. 일이삼
    '21.3.14 11:28 PM (119.69.xxx.70)

    내차도 아니고 친구의 차를 부끄러워한다는 거 정말인가요
    저 10년도 더된 경차인데 .. 남편차는 제네시스구요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잠시 타는차고
    곧 새차로 경차 뽑을건데
    농담아니고 생각다시해야하나요

  • 63.
    '21.3.14 11:30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 돈 많으시고 강남 사시는데
    10년된 그랜저 몰다가 이번에 제가 타던 아반떼로 바꾸심.

    차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자격지심이나 결핍이 있는거죠. 돈 많아도 그럴수 있어요. 트럼프가 딱 좋은 예.

  • 64. ..
    '21.3.14 11:34 PM (61.254.xxx.115)

    돈만있음 다된다니 사람 속내를 어찌 아나요 처음 이사온 사람들이 애친구 만들어주고 자기도 정보 얻으려고 설레발치며 나서서 차값 밥값내는경우 있습니다 속으로 다 알아요 자기이득을 위해 돈쓴다는것을요 그냥 이사와서 사귀고싶다니 그런갑다 하는거지 그게 진실한 관계인가요? 시간오래지나 코드맞는사람들끼리 친구됩니다만 눈에 지금보이는 관계가 다는 아니지요 친구라는 사람이 겉치레가 중요한사람인가봐요

  • 65. -,,-
    '21.3.14 11:35 PM (123.214.xxx.172)

    돈 때문에 붙은 친구는
    돈 없어지면 다 떨어집니다.
    진리입니다.

    권력때문에 붙은 친구는 권력사라지면 다 떨어지구요.
    세상이 다 그런거죠.
    돈없어도 인격이 좋은 사람을 만나는
    원글님 생각이 정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격이 좋은 사람을 만나려는 원글님도 좋은 사람이고
    저라면 친구분과 원글님 중에서 원글님과 친구가 되고 싶네요.
    여기 댓글 다신분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 66. ㅁㅁ
    '21.3.14 11:40 PM (61.82.xxx.133) - 삭제된댓글

    근데 저 글만 봐선 친구가 뭘 그리 잘못되었나요? 그냥 다 원글 추측같은데.
    강남으로 이사가서 친구한테 밥값 잘내는것도 왜 욕을 하죠? 이제 살만하니 자린고비짓 접었나보죠. 안냈으면 안냈다고 욕했겠죠? 돈있으면 다되더라. 이런말 안해본 사람도 있어요?
    차문제는 친구가 니 차가 창피하다 라고 말한것도 아닌데요. 어딜 가셨길래 그러실까요?

  • 67. 외제차
    '21.3.15 12:37 AM (220.73.xxx.22)

    외제차 타고 수리비 유지비 감당 못해서
    안절부절 하는 사람들 많아요
    캠핑장에서 옆 차 벤츠 문을 살짝 건드렸더니
    한시간 동안 왔다갔다하며 사과 하라고 시비 걸더군요
    차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아 뭘 하지는 못하고
    미안하다 해도 마누라 아저씨 번갈아가며 사과하라고
    와서 시비 걸다 갔어요
    요즘 사과해도 사과안했다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며
    계속괴롭히는 사람이 많다더니
    현실에서 그런 30대 초반 부부를 봤어요

  • 68. tptkdtkfdl
    '21.3.15 12:40 AM (61.73.xxx.27)

    움... 근데 어떤건지 좀 알꺼는 같아요..
    전세나 월세로 억지로 사는 집도 있지만
    식구대로 다 벤츠 비엠 타는 집도 널려가지고..

  • 69. ..
    '21.3.15 12:54 AM (175.116.xxx.70)

    어후 진짜 ;

  • 70. ....
    '21.3.15 1:22 AM (61.77.xxx.189)

    원래 부자는 그런거 신경안쓰는데...

  • 71. 사는이
    '21.3.15 1:53 AM (96.55.xxx.95)

    돈 벌어 이사해서 같은 동네, 같은 차 탄다고 그들만의 리그 들어간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단순한거죠. 이런 동네 차로 신분 세탁 안되요. 이사 와서 자존감 떨어지니 자린고비께서 외형 치장 신경쓰는 모습이 안습입니다.

  • 72.
    '21.3.15 2:12 AM (218.145.xxx.155)

    저희 아파트 라인에 대형한방병원 오너가 살아요. 그 집 아주머니는 벤츠 구형 (올드카 아니구요) 십년째 타고 다녀요. 차림도 수수하신데 반짝반짝 빛은 나구요. 돈 있는 티를 안내도 돈이 많구나 느껴져요.

  • 73. 다들
    '21.3.15 7:59 AM (58.124.xxx.28)

    누구나 그러진 앓지만 그럴 수도 있죠.
    다들 내 맘 같을수는 없는 거니까요.

    외형에 신경 쓴다는건 자기만족과 자격지심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자격지심이 좀 더 강한 친구인거 같아요.
    그런갑다 하고
    만나지 말아야죠.
    나 창피해하는 친구는 필요 없죠.
    자존감 없는 친구네요.

  • 74. 열등감이죠
    '21.3.15 8:53 AM (182.216.xxx.172)

    본인이 감당할수 없는 열등감요
    원글님은 자존감이 높으니
    이게 차는 편리를 위해 이용하는것 쯤으로 생각하고
    친구분은 물질로 자신의 열등감을 커버하고 싶다 못해
    친구가 끄는 차 까지도 한몫 보태줘야 하는거구요
    열등감 많은 사람 여러모로 피곤한데
    원글님이 지금까지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 75. ....
    '21.3.15 9:16 AM (117.111.xxx.155)

    댓글보니 강남보다 더부자인 동네.. 학부형차로 레이끌면 조금도 아무렇지 않다는댓글이 더 이상하네요
    쌩판모르는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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