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끓일때요

라면라면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21-03-13 19:52:18
여러분들 라면 끓일때요
계량컵 타이머 안 쓰시나요?
계량컵까지는 오바 같지만 타이머는 쉽게 쓰실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저희 집 부엌엔 커다란 계량컵이 매달려 있어서 식구들이 라면 끓일 때 라면 봉지에 써 있는대로 계량해서 물을 끓이고 타이머도 붙어있으니 맞두고 하는데 저희 아이가 그 얘길 친구들한테 했더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고 웃고 난리가 났대요.
너무 웃어서 살짝 기분이 나빠질 뻔 했다고 그런 사람이 없냐고, 우리 집이 특이한 거냐고 심각하게 물어보는 데 저도 궁금해졌어요.
저 어릴 때 엄마가 주전자 커피 물도 몇 잔 끓일지 커피 잔으로 필요한 만큼 딱 맞춰 계량해서 넣어서 끓이셨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전 항상 그런 식으로....
어떠신가요??
IP : 58.227.xxx.15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3 7:53 PM (222.104.xxx.139)

    저 그냥 막 끓이다가 얼마전부터 파이렉스 계량컵500미리에 시간4분 하니 딱 맞게 익어요 ㅎㅎ
    역시 레서피대로가 진리

  • 2. 라면라면
    '21.3.13 7:53 PM (58.227.xxx.158)

    타이머 맞춰두고 인데 오타가 ...

  • 3. 저희도
    '21.3.13 7:53 PM (106.101.xxx.226)

    라면물 플라스틱 계량컵으로 500 550 맞추는데요?
    완전 편리

  • 4. ..
    '21.3.13 7:53 PM (222.237.xxx.88)

    계량컵, 타이머 써요.
    그게 정상적인거 아니에요?
    (이과출신만 사는 집. ㅋㅋ)

  • 5. 꿀구반가
    '21.3.13 7:54 PM (221.142.xxx.162)

    계량컵이 없어서 늘 눈대중으로..
    그래도 입맛이 워낙 좋아서 다 맛있어요..

  • 6. ..
    '21.3.13 7:55 PM (49.168.xxx.187)

    제 동생은 냄비 눈금으로 물 용량 재고 휴대폰 타이머로 시간잽니다. 그래야 맛있다네요.

  • 7.
    '21.3.13 7:55 PM (61.253.xxx.184)

    그때그때 다르지만,
    거의 사용안해요.
    요리에 관심있는 아들은 계량컵만 사용하구요.

    그리고 라면봉지 레시피보다 항상 물은 적게 잡는게 맞더라구요.
    그리고 그런건...오프에선 가능하면 이야기 안하는게 좋아요.
    주부도 계량스푼을 사용한다 하면
    거의 (비)웃어요.

  • 8. ...
    '21.3.13 7:55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라면마다 물양이 다 달라서
    꼭 개량컵 써요.
    20년차 주부가 라면물도 못맞춘다고 놀려도
    꿋꿋하게 씁니다.

  • 9. 와ᆢ
    '21.3.13 8:00 PM (223.39.xxx.204)

    꼭 계량컵 사용중~~

    타이머는 손맛ᆢ젓가락으로 면발
    들어올려서 눈으로ᆢ확인~

    휘리릭~불지않게 큰그릇으로

    라면마다 물ᆢ양이 다르므로
    꼭 계량컵 사용 주위에 퍼트립니다만

    별로 안좋아라ᆢ신뢰안하는듯

    꼭 봉지뒤 레시피적힌것 확인
    물~350미리,500미리,550미리 등
    아주 다양함으로 계량컵 필수

  • 10. ...
    '21.3.13 8:00 PM (116.38.xxx.241)

    라면전용냄비에 500ml눈금 그려져있어서 그거 기준으로 해요.
    아니면 꼭 물양을 체크해야하면 400ml짜리 유리잔으로 체크해요.

  • 11. ....
    '21.3.13 8:03 PM (61.255.xxx.94)

    라면 뒷면에 적힌 레시피가
    해당 제품 연구원들이 수 백번 시도한 뒤에
    가장 맛있다고 판단해서 내 놓은 레시피잖아요
    물 양, 시간 정확히 하는거 그냥 맛있게 먹으려고 하는구나 생각 들 거 같은데요
    전 정수기 사용해서 500미리 딱 정량 넣어져요
    타이머까지는 안 쓰고요
    그때그때 꼬들면,푹 익힌 면 먹고 싶은게 다르니까

  • 12. 밥공기
    '21.3.13 8:03 PM (211.108.xxx.228)

    하나가 400ML 정도 되는데 그걸로 물은 잡고 타이머는 휴대폰꺼 써요.
    시간이 잘 맞아야 맛있더라고요.

  • 13. 와ᆢ
    '21.3.13 8:05 PM (223.39.xxx.204)

    참고로
    저도 경력 푹~삭은 주부입니다

    라면끓일때 물양은 아주 중요해요
    계량컵 사용 권해봅니다

    타이머도 사용하면 좋겠네요
    타이머 사야겠어요

  • 14. 감으로
    '21.3.13 8:06 PM (211.250.xxx.132)

    머선 냄비든 물받을 때 감으로 양잡고
    끓여 익히는 것도 돌아서서 반찬 꺼내고 어쩌고 하면서
    시간 딱 맞게 익히쥬.. 끓인 세월이 얼만데 ㅎㅎ
    계량컵 타이머 있어도 라면 끓일 땐 안 써유

  • 15. 레시피
    '21.3.13 8:08 PM (210.178.xxx.131)

    라면대로 먹고 싶으면 그게 나을 수 있지만 전 안써요. 찌개 국도 그때그때 맛이 조금씩 다른데 라면을 굳이 그래야 하나 싶어요. 조금 짜면 짠데로 물이 조금 더 들어가도 그냥 먹어요. 불의 세기 냄비 두께도 영향이 있어서 레시피대로 하다 면발이 퍼질 때도 있어요. 면발 상태를 보고 감으로 불을 꺼요. 식당 라면은 레시피 시간데로 하다간 면발이 퍼지죠. 불이 일단 세니까 더 짧게 조리하겠죠

  • 16. 그게
    '21.3.13 8:11 PM (114.191.xxx.12)

    꼭 레시피대로 물 끓어야 할 필요 없더군요.
    냄비 눈금 500(조리법엔 550)미리 물넣고
    면 스프 건더기 취향 따라 계란 깨넣고 끓으면 1분 내외.

  • 17. 모든
    '21.3.13 8:12 PM (1.225.xxx.151)

    모든 요리 계량해서 하고 특히 라면은 타이머 계량컵 필수요. 애들이 제 요리를 데이터 요리라고 놀리긴 해요. 그래도 전 이게 편하고 타이머도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에요.

  • 18. 시간데
    '21.3.13 8:12 PM (210.178.xxx.131)

    ->시간대

  • 19. ㅇㅇ
    '21.3.13 8:15 PM (5.149.xxx.57)

    타이머는 말이 안돼요. 집마다 불 세기가 다른데요.
    계량컵은 꼭 써요.

  • 20. ㅇㅇ
    '21.3.13 8:21 PM (59.11.xxx.8)

    취향이 다 다른데요.
    꼭 그렇게 해야하는겅 아니잖아요~

    취향!!!!!!
    님네는 계량컵 타이머 쓰는 취향인거구요.

    울집은 각자 본인에 맞게 해먹는 스탈이고
    예를 들면 물은 정수기 500ml

    하지만 예전에 분유탈때보면 다르게 나와서 물어보니
    정수기도 각자집 수압에 따라
    다르게 나온데요

    저는 꼬들이 좋아하고 가스 아니곡 전기레인지? 라서
    면 넣자마자 불끄고 금방 먹어요

  • 21. ㅇㅇㅇ
    '21.3.13 8:27 PM (175.223.xxx.54)

    음식이 항상 일정한 맛이 나려면 계량과 시간 중요하죠.
    전 싱겁게 먹는 편이라 물은 안 맞추는데 타이머는 필수입니다.

  • 22. 네넹
    '21.3.13 8:39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여기는 요리 사이트라 많이들 쓰시나봐요
    저는 둘 다 안 쓰고
    주변에 쓰는 사람도 못 봄

  • 23.
    '21.3.13 8:44 PM (223.38.xxx.14)

    라면 끓일때 계량컵이나 타이머 효용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냐 안하냐 인거같은데...
    저도 안쓰지만
    지금껏 주변에서 쓰는 사람 단 한명을 못봤네요.
    계량컵은 처음 음식배울때 감 익히려고
    혹은 베이킹 할때 빼놓고 써본적이 없네요.
    감익히고 전혀 안써요. 귀찮아서요 대략 양 아니깐요.
    한두번 끓여보면 이 냄비에 얼마큼 넣는지 익숙해지지않나요? 밖에서 여행이나 캠핑할때도 대략 넣었어요.
    읽으면서 저걸 때마다 쓴다니 신기하네 했는데..
    댓글보고 더 신기하네 생각이 드네요.

  • 24. ...
    '21.3.13 8:47 PM (112.171.xxx.20) - 삭제된댓글

    계량컵은 안쓰지만 타이머는 꼭 써요..라면 끓일때랑 계란 삶을때 진짜 유용해요.

  • 25. 날날마눌
    '21.3.13 8:54 PM (118.235.xxx.192)

    냄비에 눈금보고 물잡는데
    계량컵 참고할게요 ㅎ

  • 26. ^^
    '21.3.13 9:00 PM (223.39.xxx.190)

    개인적취향~맞구요
    감~느낌이라는 것 다 좋아요

    계량컵 사용합니다

    물양이 라면,우동ᆢ종류마다 다
    각각 달라서 요즘 350미리도 있어요

    500미리는 정수기로 맞던데
    조금씩 더 넣긴해도 물~양 중요

    고수들은 눈 짐작으로 맞춘다고해도
    조금씩 틀리더라ᆢ입니다

  • 27. 좋은 습관
    '21.3.13 9:15 PM (93.160.xxx.130)

    전 좋은 습관 같아요. 그것도 몸에 익어야 할 수 있는거. 전 요리 잘 못하는데, 이런 저의 특징은 레시피 보면서 내 마음대로 양, 시간을 막 바꿔요. 그러고 맛은 없고. ^^: 좋은 습관이니까,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나이 아이들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깔깔거리는데. 남다름이 재밌게 보이나보죠

  • 28.
    '21.3.13 9:2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정수기 싱크대 수전옆에 설치로 바꾸고서는 그냥 되네요
    120 500 등 냄비에 원하는 양대로 받아요.

    불은 타이머보다는 딱 내가 좋아하는 질감느낌을 알아서 그때 끕니다. 그렇지만 원글님 이상하지 않아요. 편한 대로 사는 거죠.

  • 29. 나는나
    '21.3.13 10:22 PM (39.118.xxx.220)

    계량컵, 타이머 사랑합니다. 라면, 커피에 필수죠. 화학전공이예요.

  • 30. 550밀리 4분30초
    '21.3.13 11:48 PM (220.79.xxx.107)

    물계량,휴대폰타이머씁니다

  • 31. 쓰는뎅
    '21.3.14 6:16 AM (175.223.xxx.67)

    20년전부터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018 한우곰탕 먹으니 ㅇㅇ 2021/04/26 584
1198017 빈센조도 보고나면 통괘한 스토리인가요. 10 .. 2021/04/26 1,929
1198016 손예진은 밥누나때가 젤 이뻤어요 27 ㅇㅇ 2021/04/26 4,948
1198015 우아한 여름향수 뭐 있을까요? 2 향수 2021/04/26 2,143
1198014 이낙연)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 20 문프오피셜 2021/04/26 1,866
1198013 기자 회견 중에.. 1 윤여정 2021/04/26 771
1198012 대전에서 입원 가능한 물리치료 신경써서 해주는 병원이 있을까요?.. 2 ... 2021/04/26 606
1198011 차기총장후보군 6 차기총장 2021/04/26 871
1198010 아파트누수로 공사해야하는 아랫집이에요 7 누수 2021/04/26 1,797
1198009 전 남이 잘되야 기분이 좋아요. 20 지나다 2021/04/26 2,759
1198008 경기도에 ~면 이런데 취직해서 다니면 위험한가요? 3 .. 2021/04/26 1,346
1198007 지도상 우리땅에 누군가 건물을 지은것 같은데.. 9 .. 2021/04/26 2,136
1198006 오늘 최성해 엠사 헤드라인떴네요 9 ㄱㅂㄴ 2021/04/26 1,829
1198005 이케아 온라인몰이요 1 궁금 2021/04/26 1,474
1198004 돈써서 안아까운거 뭐 있으세요? 79 지혜 2021/04/26 20,838
1198003 이혼하기전까지. 어떻게 마음 먹고 살아야할까요? 8 ... 2021/04/26 3,191
1198002 실화탐사대에 나온 자곡동 쟁골마을가봤는데 2 ㅎㅁㄹ 2021/04/26 2,269
1198001 다행이네요. 민주당 부동산 감세 헛발질 중단 _펌 17 진짜다행이다.. 2021/04/26 2,171
1198000 거의 망한 인생인가요? 18 .. 2021/04/26 8,190
1197999 항문 외과 여의사분이 진료하는병원 추천 좀~ 8 봄 봄 2021/04/26 2,740
1197998 언더커버 1,2회 봤는데 7 오늘 2021/04/26 2,455
1197997 코로나 집단감염됐던 사업장 2 코로나 2021/04/26 1,829
1197996 윤여정은 국어를 잘했을겁니다 31 Bb 2021/04/26 8,283
1197995 40대 이후 이성한테 어필하는 방법?? 14 .. 2021/04/26 4,518
1197994 남편이 뒤집어 쓴 느낌 들어요 40 ..... 2021/04/26 1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