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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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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넘은 분들 머리회전 잘 되시나요?

a a a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21-03-12 23:58:53
머리회전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는지
새로운거 익히거나 계약서 같은거
혹은 설명서같은거 읽어야할때
요새는 읽어도 뭔소린지 계속 또읽고 또읽어봐도
모르겠고 눈만 침침하구요.
벌써 이러면 큰일인데 어쩌나 싶네요.
노트북도 바꿀때가 지났는데 새로사면
셋팅할거 골아파서 사기가 겁나요. 컴맹이라...
핸드폰도 새로살때마다 설정이 복잡해서 ㅜㅜ
주식도 그래서 못하고있어요.

이거 이래가지고 앞으로 어떻게사나
까마득하네요.
IP : 223.62.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21.3.13 12:01 AM (14.32.xxx.215)

    잘해요
    근데 남이 하는말이 귓바퀴사이로 새버려요 ㅎㅎ
    돌아서면 뭔소리였지 싶고...
    다른 기계도 잘 다루는데 앱 옮기는게 귀찮아서 새거 못사요
    그냥 같은 회사 폰만 썼어야 했는데 ㅠㅠ큰일이에요

  • 2. T
    '21.3.13 12:0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40대 싱글인데요.
    그래서 핸드폰도 더 자주 바꾸고 노트북도 좋은 거 쓰고 항상 업데이트 합니다.
    저는 뭐 바뀌고 변하는게 무서워요. ㅠㅠ
    그래서 안하면 진짜 못하게 될까봐 이 악물고 바꾸고 배우고 합니다.
    어젠 일부러 PC포맷했어요.
    원도우도 처음 새로 깔아보고 매우 번거롭고 좀 버벅대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다 되더라구요.
    전 혼자 살아야하니까 생존을 위해 이 악물었어요.

  • 3. ..
    '21.3.13 12:08 AM (124.50.xxx.42) - 삭제된댓글

    나름 젊은대들보다 한 빠릿했는데 재택근무 일년하며 히키코모리처럼 지냈더니 머하려고 했는지 깜박이는건 쉽상이고 단어도 생각이 잘 안나고 심한건 가끔 한번씩 운전하면 잠깐 머리가 멍해요

  • 4. 눈 침침은 맞고
    '21.3.13 12:08 AM (223.38.xxx.55)

    노트북, 핸드폰은 별 세팅 필요없는 애플 제품 쓰고, 기계든 뭐든 잘 만들어서 사용자가 편한 거 위주로만 사요.
    계약서 설명서는 읽다가는 화가 좀 나요, 어찌나 거지같이 글들을 쓰는지, 빨간펜 들고 싶어요.
    노화의 증거겠죠, 깐깐해지는거.
    주식은 어떤지 해 보고싶어 앱들 돌아봤는데 하나같이 너무 지저분해서 할까말까 망설이는 중이예요.
    지저분한거 구질구질한거 못 참겠어요, 이것도 노화의 증거겠고요.
    전에는 없던 성질이 나서 다스리기 어려워 당황스러운데, 버럭 중년 안 되려고 노력 중이예요.

  • 5. 치매
    '21.3.13 12:12 AM (1.237.xxx.100)

    기억력 도와주는 보조약 있다 들었어요.
    효콰 좋다고

  • 6. 헐~~~~
    '21.3.13 12:15 AM (222.237.xxx.221)

    저는 님나이 3/2인데도

    아직은 최신 기계 쓰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매일 온라인 화상 회의로 업무처리 하고 있고...
    벌써부터 그렇게 나이탓 하고있음 어찌 사시려고...

  • 7. ㅎㅎ
    '21.3.13 12:24 AM (118.220.xxx.115)

    40후반인데 컴도 폰도 주식도 제가 다 해요
    어렵다 복잡하다 안하시면 앞으로 어쩌시려구....아까보니 키오스크 어려워서 사용못하는 노년층많다는데 40대면 아직 그단계는 아니지않나요 글로만보면 60은넘으신으르신같아요 변화하는시대에 어느정도는 따라가려는 노력을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요

  • 8. 비슷하긴
    '21.3.13 12:27 AM (117.123.xxx.69)

    한데
    요즘 말을 쓸데없이 복잡하게 하고
    간단명료하게 핵심을 설명 못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특히 젊은층들이요
    저는 그래서 되려 답답할때가 있어요

  • 9. ...
    '21.3.13 12:28 AM (112.214.xxx.223)

    T
    '21.3.13 12:05 AM (121.130.xxx.192)
    40대 싱글인데요.
    그래서 핸드폰도 더 자주 바꾸고 노트북도 좋은 거 쓰고 항상 업데이트 합니다.
    저는 뭐 바뀌고 변하는게 무서워요. ㅠㅠ
    그래서 안하면 진짜 못하게 될까봐 이 악물고 바꾸고 배우고 합니다.
    어젠 일부러 PC포맷했어요.
    원도우도 처음 새로 깔아보고 매우 번거롭고 좀 버벅대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다 되더라구요.
    전 혼자 살아야하니까 생존을 위해 이 악물었어요.

    ================

    굳이 이럴 필요까지는 없는데요
    휴대폰도 그렇고 컴퓨터도 그렇고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점점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요

    예전보다 포맷이나 윈도우 재설치가 엄청 쉬워졌어요.
    60~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모바일이용이나 인터넷 검색이 쉽게 하시잖아요.

    이 악물고 배우고 할 필요가 없어요... ㅋ

    UI는 점점 더 발전할거라서~~~~

  • 10. 원글님과
    '21.3.13 12:35 AM (125.186.xxx.155)

    너무 똑같은 증상으로 괴로운 사람 여기있어요
    치매 기억력 도와주는 약이 나왔다구요?

  • 11.
    '21.3.13 12:38 AM (222.114.xxx.110)

    노트북 매장가서 사면 셋팅 다 해줘요. 40대 두뇌회전은 확실히 느려진거 같아요.

  • 12. Dd
    '21.3.13 12:56 AM (73.83.xxx.104)

    휴대폰도 그렇고 컴퓨터도 그렇고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점점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요 2222
    앞으로 점점 더 쉬워질 텐데요.
    인터넷 회사를 10년만에 바꿨는데 모뎀이 저절로 혼자 다 해서 깜짝 놀랐어요.

  • 13. ...
    '21.3.13 2:49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이 악물정도로 괴롭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 14.
    '21.3.13 9:01 AM (58.120.xxx.107)

    50대 되니 그런데 좀 빠르시내요

  • 15. 오잉
    '21.3.13 12:28 PM (111.99.xxx.246)

    전 아직 50대는 아니지만
    집에 있는 놋북이나 프린터 컴퓨터 dvd세팅, 재설치 다 제가 해요
    근데 글씨 자잘한 거 읽기 귀찮아지고
    인터넷쇼핑마저 귀찮아서 예전처럼 비교하고 고르고 고르는건 이제 너무 싫어서 대충 사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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