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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중후반 부모님노후

노후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1-03-12 16:38:34
배우자 여의신 분들 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세끼식사부터 청소 세탁 장보기 등 혼자서 무리없이 다 하시나요??

잠시 서너달 친정어머니 같이살았는데 일체 재활용 쓰레기버리는 것조차도 안하시는데

이제 독립하시라하니 완전 의탁?하시려하시거든요.

며칠전에 산책가겠다셔서 공원에 볼일보러가는 길 잠시 내려다드리고 돌아와 픽업하려니 길을 잃고 헤매기까지
참. 걱정입니다. 제 생활이 완전 메이는 ㅜㅜ

실버타운 말씀도 가끔 하셨는데 늘 끝은 답답하더라

식비가 너무 비싸더라 부정적이시고요
IP : 1.233.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3.12 4:42 PM (111.118.xxx.150)

    어쩌겠어요.
    실버타운 가고 싶어가는게 아니라.

  • 2. 에고
    '21.3.12 4:54 PM (218.101.xxx.154)

    80 90에도 혼자 사시는 분들 많아요

  • 3. 그게
    '21.3.12 5:03 PM (112.164.xxx.92)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해주셔서 그래요
    아이가 독립해야 하듯 어른도 그래야 합니다.
    뭘 잘하시면 딸이 독립 시킬까봐 안하는겁니다.
    그러면 점점더 못해요
    알아서 살으라 하셨어야지요
    울 시어머니 88세까지 친정엄마 79세 그 나이들도 다 혼자 알아서 사세요
    조금만 옆에서 도와주고 그러면 되요
    다 해줄수록 안하고 퇴화합니다.

  • 4. metal
    '21.3.12 5:12 PM (210.91.xxx.184)

    시어머니 경도성 인지장애..치매이신데요. 평일엔 남편이 출퇴근, 저는 초4 아이랑 지내고요.맞벌이인데.. 시어머님 때문에 주말부부예요. 그렇다고 모시고 살기엔 제가 너무 스트레스고.. 최선이라고 생각해요.TT 워낙에 큰아들 바라기인 시어머님이라서 혼자 생활 안되시더라구요.

  • 5.
    '21.3.12 9:24 PM (121.167.xxx.120)

    여유 있으면 실버 타운가서 쓸돈으로 입주 도우미 이묭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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