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꿈에 동생이 살아돌아왔어요
꿈에서도 어찌나 놀랐는지
근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아깝고 아까운 내동생
오늘은 자꾸 눈물이 너무 나요
가슴이 조여서 아파요..
1. ㅠㅠ
'21.3.12 2:17 PM (14.45.xxx.143)잘있다고 걱정말라고 찾아왔나봐요
에그 나도 같이 눈물 핑 ㅠㅠ2. 동생이
'21.3.12 2:22 PM (175.223.xxx.38)꿈에 돌아가신 부모님만 나와도 좋은데
형제라니...편안하게 잘 지낼 거예요.3. ᆢ
'21.3.12 2:25 PM (1.225.xxx.223) - 삭제된댓글잘지낸다고 꿈에 와줬네요^^
4. 동생분은
'21.3.12 2:26 PM (203.251.xxx.221)꿈속에서도
실생활에서도 언니/누나가 너무 좋기만 바랄텐데.. 요.5. 저도
'21.3.12 2:33 PM (27.179.xxx.184)꿈에서 돌아가신 아빠를 뵙고 잠에서 깨서 온 집안을 찾아다녔어요.
꼭 잠깐 밖에 외출하신 분이 돌아오실 거 같아서 한참을 기다리구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잘 있다고 안부 전하러 다녀갔을 거에요. ㅠ.ㅠ6. 63
'21.3.12 2:35 PM (59.11.xxx.130)내 새끼가 보고싶네요 잘사는지 배는 고프지않는지 그곳은 살만한지
만나고 싶다 아가7. ..
'21.3.12 2:36 PM (49.161.xxx.218)얼마전 초상치뤄서
이런글보면 너무슬퍼요
우린 왜 꿈에도 안나타나는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8. ᆢ
'21.3.12 2:42 PM (106.102.xxx.156)이런꿈은 너무너무 신기해요 ᆢ
9. ᆢ
'21.3.12 2:47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꿈이 아니면 얼마나 좋을까요?..
10. ᆢ
'21.3.12 2:49 PM (223.62.xxx.191)꿈이 아니면 얼마나 좋을까요..ㅜ
11. 나이드신
'21.3.12 3:23 PM (61.78.xxx.92)부모님보다 형제 자매는 정말 팔이 떨어져나가는것 같을거에요 ㅠㅠ
즐거운 기억만 남아서 웃으며 추억하는날이 오길 바래봐요 ㅠㅠㅠ12. 네플릭스
'21.3.12 3:23 PM (49.163.xxx.163)서바이벌 데스 추천합니다
13. 잘지내요
'21.3.12 3:59 PM (118.235.xxx.232)언니 혹은 누나에게 말하고 싶었나봐요.
나는 잘지낸다고.
저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한동안 꿈에 나오셨는데
늘 깨끗한 옷에 환한 미소였어요.
너무 바빠서 한동안 못가다가 지난 여름에 산소갔다 왔는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어쩐지 잘지내신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았어요. 근데 같이 간 남편도 그런 느낌이 들었대요.14. 마음
'21.3.12 4:54 PM (211.255.xxx.127)누나인지 언니인지
마음 편해지라고 들렸나봐요.
시간이 약이지만 조금이라도 앞당겨 마음 아리고 아프지 말라고,덜 힘드게 해주려고..
저도 가족중 너무 힘든일을 겪은분이 있는데,,
마음 좋게 좋은 모습으로 꿈에라도 들려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