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럴때마다 짜증나죽겠어요(애기분유)
유통기한이 올해9월까지인 분유가 내년2월까지인거보다
1500원싸다고 그걸로 산다는거예요
애가먹는건데 유통기한 좀 더 넉넉한걸로 사면안되나요?
어차피 유통기한 전에 먹일건데 무슨상관이냐는게 남편생각이고
잔 아기먹는건데 그거 한푼 아낄려고 하냐고
1500원 내가줄테니까 유통기한 긴걸로 사라고 짜증냈네요
평소에도 이렇게 자린고비짓하고 남기는거 버리는거 못보는데
애 먹는것까지 이러니까 짜증나 죽겠네요
1. ;;;
'21.3.12 2:13 PM (116.40.xxx.208)분유 한통 한달이면 다먹을텐데 왜싸우는지 잘모르겠네요
2. 그게 왜..
'21.3.12 2:14 PM (14.45.xxx.143) - 삭제된댓글1,2주 임박도 아니고 올해 9월인데 상관있나요??
분유값도 모이면 크던데 나같아도 싸게 사겠어요3. 왜??
'21.3.12 2:14 PM (112.145.xxx.70)남편말이 맞지않나요?
4. ..
'21.3.12 2:14 PM (113.118.xxx.175) - 삭제된댓글원글님 육아에 많이 지치셨나봅니다.
저도 9월 거 살 듯.5. .....
'21.3.12 2:15 PM (182.211.xxx.105)분유 한통을 한달이나 먹나요?
일주일에 한통 아닌가?2주인가..
여튼 빨리 먹어버리는거니 싸울일은 아닌거 같아요.6. ...
'21.3.12 2:15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남편 말이 맞아요
7. 저도
'21.3.12 2:15 PM (210.117.xxx.5)남편말에 동감
8. ㆍㆍㆍㆍㆍ
'21.3.12 2:16 PM (112.214.xxx.74)어차피 한달이면 다 먹을 분유. 9월이나 2월이나 큰 차이도 없어요.
9. ㅇㅇ
'21.3.12 2:22 PM (106.102.xxx.29)저같아도 9월꺼 사요
유통기한 지난걸 먹이겠다는 것도 아닌걸요10. Aa
'21.3.12 2:24 PM (211.201.xxx.98)제일 좋은것만 주고싶은 엄마맘은 이해하지만,
애들 다 키워본 왕언니 입장에서는
남편에 한표.11. 나
'21.3.12 2:25 PM (125.137.xxx.22)나도9월
그돈아껴서.ㅋ 혼자 커피마시러가고싶을듯 ㅋㅋㅋ12. 금방
'21.3.12 2:26 PM (39.7.xxx.254)먹을텐데...
평소 자린고비인게 불만이 쌓이신듯13. 전반대
'21.3.12 2:28 PM (106.102.xxx.60)이모가 제과 관련일 하셨는데요.
시판과자도 금방 만든게 훠얼씬 맛있어요.
그거 방부제 다 들어있고 제습제 다 들어있고 똑같은거 아니냐고해도
아니더라구요. 다르던걸요.
1500원이면 커피 한잔값도 안되는데 커피는 몇천원짜리 사먹으면서
아기가 먹는 주식이잖아요. 저라면 애 분유사겠어요.14. ... .
'21.3.12 2:28 PM (125.132.xxx.105)전에 우리 아이 어렸을 떄, 이런 상황에서 우리 부부는 당연히 유효기간 더 멀리 있는거 선택했어요.
하루라도 더 신선한 걸로 먹이고 싶었거든요.
다들 9월이라시는데 전 아니에요. 제가 유별난 거 같은데 어쩌겠어요.
우리 아들 엄청 건강하게 잘 커줬으니 제가 잘 한 거라 믿고 살려고요~~.15. 음
'21.3.12 2:35 PM (112.158.xxx.105)저는 항상 유통기한 젤 긴 걸로 사요 그게 더 비싸도
그게 이상한가요?
물론 유통기한 짧은 걸 사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구
각자 선택이죠16. 같은
'21.3.12 2:42 PM (211.48.xxx.170)가격이면 유통 기한 많이 남은 거 사잖아요.
사서 바로 먹을 거라두요.
만든 지 얼마 안 될수록 맛도, 건강에도 좋다는 걸 아는 거죠.
저라면 만오천원도 아니고 천오백원인데 아기 먹일 거 좋은 거 살 거예요.17. 유통기한은
'21.3.12 2:51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유통시켜야 하는 기한입니다
9월이 되면 못먹는 음식이 아니예요.
깡통에든 분유가 그래봤자 분유지
신선할게 뭐있다고...18. 음
'21.3.12 3:12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품질에는 전혀 이상없고 맛도 똑같고 다 괜찮음
새댁 맘도 이해감.나도그랬을 듯
그러나 다 키운 지금은 남편이 이해감^^;;차이 1도 없음19. 뭐가 문제인지
'21.3.12 3:34 PM (106.102.xxx.5)유통기한이 1달 남은 것도 아니고
9월이라 해도 아직 반년이나 남았습니다
너무 예민하신 듯20. 멈뭄미
'21.3.12 3:44 PM (106.102.xxx.246)유통기한 멀수록 좋죠~
짜증내지 마시고 뭐든 갓 생산한 게 좋다고 덤덤하게 이야기 하세요
우린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는데 아기는 아직 분유만 먹잖아
되도록 신선한걸로 먹이고 싶어~
뭐 몇만원씩 더 비싼것도 아니고 한통에 천오백원인데..21. 원글이 문제
'21.3.12 3:45 PM (211.212.xxx.185)유효기간이 6개월이나 남았는데 뭐가 짜증나요?
오히려 남편의 소비행태를 배우세요.
개당 1500원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한달에 한통씩 먹으면 일년이면 18000원입니다.
애기때, 한살이라도 젊을때 부지런히 모으고 아껴야 아기에게 하나라도 더 해줄 수 있어요.22. 테나르
'21.3.12 4:27 PM (121.162.xxx.158)그걸로 싸우기보다 아기 앞에서 둘이 행복한게 훨씬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에요.
사소한 걸로 얼굴 붉히고 미워하고 소리지르지 마세요.
저희 아이는 중학생인데도 엄마 아빠가 사이좋으면 자기도 좋아서 팔짝 뛰어요
아이에게 지극정성인 것도 좋은데 엄마들 너무 예민해져서 많이들 싸우더라구요
뭐가 중요한지 생각하세요23. ....
'21.3.12 4:28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평소 돈 아끼는 남편땜에 이번건으로 폭팔한게 아니라면
남편의 행동은 욕먹을게 1도 없는데요. 유통기간 아직 남은거고 기간 안에 다 먹일꺼라면서 뭐가 문제인거죠?24. 네?
'21.3.12 4:45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왜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남편이 내내 백수고 님이 돈벌어 먹여살리느라 힘들어서 그러는 거면 인정25. ~~~
'21.3.12 5:23 PM (175.211.xxx.182)매사에 좀 그런식이라면 짜증날것 같긴한데
유통기한 9월은 기간이 제법 남아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바로 담달이면 싫을것같고요26. 저는
'21.3.12 5:26 PM (112.164.xxx.92) - 삭제된댓글별 상관 안해요
그냥 아무거나 삽니다, 싼걸로,
같은 제품인대 뭐요
배탈 , 장염 한번 안걸리고 대학생 되었어요27. ㅇㅇ
'21.3.12 5:27 PM (211.193.xxx.134)여기 바보들 정말 많군요
원글님이 100프로 정답입니다
사랑하는 아기에게 하루라도 새것을 먹여야죠
만든 순간부터
질이 조금씩 나빠집니다
숙성이 필요한 제품은 좀 다르지만28. 분유
'21.3.12 5:35 PM (222.236.xxx.34)저도 원글님 편들어드리고 싶어요
다른거면 몰라도 아이먹을거 큰차이도 아니고 1500원이면 유통기한 긴걸 사겠어요
남편분이 평상시도 그러니 원글님이 더 짜증났겠지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