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본 부자된 짠돌이들
그럼 상식적으로 커피를 한잔 더 시키겠죠?
근데 어찌했는지 아세요?
알바생을 불러요.
이커피 리필이 되냐니까 천원 내면 된대요.그럼 천원 줄테니 리필 미리 해달래요.저는 그 신박한 생각에 깜놀랬어요.
그동네 재건축 시작할때 저도 해외 이사해야했고 그친구도 지방으로 이사했는데 전 그냥 엄마집에 주소 옮겼고 그친구는 부동산에 한달에 십만원 주고 부탁해서 어디 지하방에 이름 올려놨다가 청약당첨돼서 부자됐어요.전 거지구요...
또다른 아는 사람 남편이 대기업 임원이고 돈도 많은데 집에 커피마시러 오라고 하더니 전날 여행갔다오면 산 일회용컵에 든 커피를 데펴서 주더라구요.안마셨다며 새거라며(입댓는지 안댓는지 어찌아나..)
이사람에 대한 에피소드는 허다한데 전 저게 젤 더러웠어요.
그 식어빠진 커피가 그렇게 아까웠나..역시 부자에요..
동네 아는 여자.전에도 한번 쓴적있는데 코스트코 가서 새로운 냉동음식을 사봤는데 계산할때보니 생각보다 약간 비싼거에요.
한 몇천원 비쌌겠죠.
나오는 길에 있는 고객센터서 환불.음식은 바로 쓰레기통 가요.
집에 명품 없는거없이 다있어요.집도 있고.
또다른 동생들은 돈은 별로 없는데 그렇게 또 인심이 좋아요.막 자기들꺼 퍼주고 인간성 좋아서 평판이 좋아요.다들 집도 없네요.
원래 이런건가요?뭔가 제가 본 부자와 안부자의 공통점;;;우연의 일치겠죠?
아니면 저렇게해야 부자가 된다가 맞나요?
1. 자수성가
'21.3.11 11:58 PM (203.251.xxx.11)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이 그래요.
제 친척들이 자수성가해서 서울에 방배동에 집있고 건물 있으면서도 비슷해요. 얼마나 타인에게 짠돌이
인지 몰라요. 오히려 저희집이 젤 못 사는데 젤 베풀어요. ㅎㅎㅎㅎ2. ㅌㅌ
'21.3.12 12:04 AM (42.82.xxx.142)돈이 많아도 저런 부자 되기는 싫어요
내주변에도 부자 친척이 있는데
점심산다고 만나면 늘 점심은 칼국수만 먹어요
티비보면 부자들 기부도 많이하고 그러던데
내주위에는 짠돌이 부자라서 평생 기부하는 꼴을 못봤어요3. 원글
'21.3.12 12:09 AM (97.70.xxx.21)그니까요!
전 이제 부자가 되고싶은데 저런거 따라해야하나요?...4. . .
'21.3.12 12:09 AM (203.170.xxx.178)음. . 진상짓은 안하겠지만 절약정신은 배우고싶네요
너무 헤퍼서ㅠ5. ㅋㅋ
'21.3.12 12:18 AM (111.118.xxx.150)위에 4명 가서 3인분 시켜 속터지는 와이프 글 있는데..
절약과 진상은 한끗발 차이6. 가난한자와 부자
'21.3.12 12:20 AM (221.160.xxx.96) - 삭제된댓글차이를 유심히 보면 최소한 부자들은 돈을 아껴요.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냥 써요 계획성 없이 그리고 미련하고 게을러요.
가까운 사람이 가난한 집에서 자랐는데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어서 공감가요.
부자도 잘 베푸는 부자가 있고 못 베푸는 부자 2가지로 나뉘어요.
못 베푸는 부자는 물론 잘못 살고 있는거죠.7. 동전
'21.3.12 12:35 AM (106.101.xxx.79)그런 부자들 찌질하게 살다 생을 마감하죠.
그 달딘 단, 과육은 자식이 꿀 빨죠.
가진거 쥐뿔도 없는 주제에 막 퍼주는 사람 있어요
뒤에서 욕하는 줄도 모르고.
저 위 부자와 쥐뿔 없는 주제는 같습니다.
못.난.이.들8. 갑질
'21.3.12 12:51 AM (112.154.xxx.91)지금처럼 금리가 낮은 세상에..아니 설령 금리가 높던 때라고 해도 그들이 부자가 된 계기가 그런 푼돈을 아껴서겠나요?
그들이 상대를 귀하게 여긴다면 그랬을까요?
그들은 투자 타이밍 알아서 그때 영끌해서 투입하고 큰 수익을 올린거죠.
부유한 차림새의 그들이 허름한 시장가서 가격 흥정하고 반말로 깎는 모습..되게 밉상입니다. 그런데서 값을 깎고는 해외여행 다니고 명품 사들이겠죠.9. ...
'21.3.12 12:52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짠돌이라도 자기것 아껴서 부자 된 사람에 나쁜 감정 없어요. 예를 들어 전기,물 아끼거나, 옷 안 사입거나.
근데 남의 비용으로 자기 비용 아껴서 먹고 살면서, 부자되는 사람들이 문제죠.
작은 예로는 회사에 있는 탕비 몰래 가져가서 집에서 먹고, 그런 사람들요.10. ...
'21.3.12 12:53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짠돌이라도 자기것 아껴서 부자 된 사람에 나쁜 감정 없어요. 예를 들어 전기,물 아끼거나, 옷 안 사입거나.
근데 남의 비용으로 자기 비용 아껴서 돈 모으는 사람들이 문제죠.
작은 예로는 회사에 있는 탕비 몰래 가져가서 집에서 먹고, 그런 사람들요.11. ...
'21.3.12 12:54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짠돌이라도 자기것 아껴서 부자 된 사람에 나쁜 감정 없어요. 예를 들어 전기,물 아끼거나, 옷 안 사입거나.
근데 남의 비용으로 자기 비용 아껴서 돈 모으는 사람들이 문제죠.
작은 예로는 회사에 있는 탕비 몰래 가져가서 집에서 자식들 주고,
자기 차 있으면서, 맨날 남차 얻어탈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요.12. 보기
'21.3.12 1:00 AM (218.154.xxx.133)흉하다..
13. 이제
'21.3.12 1:02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주변인들을 바꿀 때가 왔네요.
14. 돈돈
'21.3.12 1:22 AM (223.62.xxx.16)돈밖에 모르는사람이고
상대방에겐 커피재활용까지 하는 사람과는
그냥 인연 끊어요~15. 원글
'21.3.12 1:30 AM (97.70.xxx.21) - 삭제된댓글두번째 분은 연락안해요.ㅎ그때도 어쩔수없이 알고지낸분이고..
근데 저런특성이 성격이라 고치거나 배운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전 남눈치보니 부자될 성격도 안되고 소심하고 배포가 작아 배풀지도 못하고 그냥.이도저도 아닌 서민이네요16. ..
'21.3.12 2:34 AM (222.236.xxx.104)솔직히 자식만 좋은일 시키는거죠 뭐.. 전원주 보면 진짜 그생각 들어요 ... 전원주가 저렇게 알뜰하게 살아서 자식은 편안하게 살겠구나..전 아직 부모입장이 아니라 자식입장이지만.... 전원주 같은 사람 보면 한편으로는 짠해요... 우리 부모님 같았으면 진짜 속상한 부분들도 많았을것 같아요
17. 퍼플로즈
'21.3.12 7:21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벤츠모녀들이 많네요
내가 아는 부자는 밥 값, 술 값
다 내고 인심도 후하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그러던대18. ㆍㆍ
'21.3.12 7:55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예의고 인정이고 없이 자신만을 위해 쓰느냐, 남을 위해서도 쓰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빈자도 부자도 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에게나 쓸 데 쓰면서 스스로 절약해서 모은 것과, 남이 어떻건 말건 자기 잇속 차려서 모은 것의 차이겠죠. 둘 다 갖추기가 너무나 어렵지만요.
그리고 위에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이 그냥 쓰고 계획성 없이 그리고 미련하고 게을러서란 건 참 폭력적인 말씀이네요. 주변에서 본 한둘의 예를 전체인 양 특징지으면 편견이 되어 버리죠. 부를 쌓으려면 기본적으로 내 주머니 채우는 데 집중해야 하는데 인격과는 별개구요.
지적질 죄송합니다만.19. ㆍㆍ
'21.3.12 7:55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예의고 인정이고 없이 자신만을 위해 쓰느냐, 남을 위해서도 쓰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빈자도 부자도 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에게나 쓸 데 쓰면서 스스로 절약해서 모은 것과, 남이 어떻건 말건 자기 잇속 차려서 모은 것의 차이겠죠. 둘 다 갖추기가 너무나 어렵지만요.
그리고 위에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이 그냥 쓰고 계획성 없이 그리고 미련하고 게을러서란 건 참 폭력적인 말씀이네요. 주변에서 본 한둘의 예를 전체인 양 특징지으면 편견이 되어 버리죠. 부를 쌓으려면 기본적으로 내 주머니 채우는 데 집중해야 하는데 인격과는 별개구요. 지적질 죄송합니다만.20. 음..
'21.3.12 7:55 AM (188.149.xxx.254)집에 초대해서 그리 박하게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부자되는 사람 없던데.
손님에게는 넉넉히 베풀어야죠.
우리아빠 평생 남대문과 구로공단 이월 양복만 사입었어요. 냉면집 가서도 아빠는 사리추가로만 먹었어요. ㅎㅎㅎ
내가 그리살고 있네요. 우리형제들도 다들 그렇고. ㅋㅋㅋ
돈을 아껴야 잘살아요. 아껴주고 귀히 대해주는 사람이 좋죠? 돈도 마찬가지 랍니다.
위에 부자가 상점가서 몇푼 깍는거 보기 싫다하는데요. 그 상품에 맞는 가격을 보는거죠.
안부자들 보면 왜 부자가 못되는지 보여요. 그리고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줘도 막 힘들어히고 짜증부려요.
자기는 이렇게 답답하게 못살겠대요.
돈 몇천원은 돈도 아니에요. 그깟거 아껴서 돈되냐고 우습게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내가 몇백원 몇천원 아끼는거 우습게보고 비웃어요.
그래서 몇백원이 열 번 모이면 몇 천원 돼. 그 몇 천원이 열 번 모이면 몇 만원이지? 그 몇 만원이 열 번 모이면 얼마야? 몇 십만원이 열 번 모이면 또 몇 백 되지? 몇 백이 열 번 모이면 몇 천이야. 지금 몇 백원이 우습니? 라고 따박따박 말해주면 자기는 답답하대요...남편이에요...21. ,,
'21.3.12 8:34 AM (182.231.xxx.124)저는 부자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한달에 몇천만원을 버니 친가 외가 통털어 수입이 제일 높아요
소문났죠 돈 잘 번다고
그래서 가족모임이나 만날때 항상 외식비는 제가 다 써요
글 읽다보니 그러면 안되나 바보였나 싶네요22. ,,
'21.3.12 8:36 AM (182.231.xxx.124)근데 쓰는 나는 매년 돈도 더 벌고 형편이 점점 더 펴는데
얻어먹는 나머지 사람들은 항상 경제상황이 거기서 못벋어나요
아낀다고 잘 사는것만도 아닌거 같던데,,,23. 원글
'21.3.12 8:37 AM (97.70.xxx.21)저는 부자가 되려면 진상과 절약을 넘나들정도의 짠순이가 되야하는걸까요..
두번째 지인은 연락 끊었어요.24. 제주위
'21.3.12 8:37 AM (124.5.xxx.209) - 삭제된댓글극과 극은 똑같이 문제예요.
가난한 주제에 돈 막 쓰는 것도 문제고
십원 한푼 치사하게 아낀 집 자식이 막 쓰거나 또는
그 배우자가 막 쓰는 사람 생기더라고요.
저 아는 할머니는 빌딩이 있어도 버스만
타고 그렇게 돈을 아끼더니 아들이 멀쩡한
교사출신과 이혼하고 어디 매춘녀랑 재혼해서
할머니 늙었으니 그 빌딩 대출내게 만들어서
그 여자 호화사치 시켜주느라 바빠요.25. 더중요
'21.3.12 8:42 AM (124.5.xxx.209) - 삭제된댓글극과 극은 똑같이 문제예요.
가난한 주제에 돈 막 쓰는 것도 문제고
십원 한푼 치사하게 아낀 집 자식이 막 쓰거나 또는
그 배우자가 막 쓰는 사람 생기더라고요.
저 아는 할머니는 빌딩이 있어도 버스만
타고 그렇게 돈을 아끼더니 아들이 멀쩡한
교사출신과 이혼하고 어디 매춘녀랑 재혼해서
할머니 늙었으니 그 빌딩 대출내게 만들어서
그 여자 호화사치 시켜주느라 바빠요.
부자는 자식을 잘 키우고 그 배우자를 잘 들여야해요.
모으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려워요.26. ....
'21.3.12 9:28 AM (59.102.xxx.5)저도 체인 가지고 있는 치과 원장님이랑 식사자리를 가진적 있는데 저희 부부는 근처 백화점에 차를 댔는데 그 원장님 부부는 그 돈이 아깝다며 10분 거리 주차무료인 곳에 대고 왔더라구요. 저희 먹은 식사가 1인당 25만원짜리였는데 그 돈은 턱턱 계산하시고 종업원 팁도 주시고는 주차비 몇 만원 아끼신다고 걸어가시는거 보고 저래서 건물이 몇 채구나 느꼈어요. 그 분은 주위에 항상 사람을 남기시더라구요.
27. 별로
'21.3.12 9:55 AM (112.164.xxx.92) - 삭제된댓글그렇게 부자인 사람은 안만나고 싶어요
굳이 커피숍에서 그러는 사람도 안만나요
돈이 그렇게 좋으면 돈하고 살라고 해야지요
단 내가 집이 없으면 집 살때까지는 근검절약 할거 같아요
저는 집있지만 늘 아끼고 살아요
아끼는거지 궁상은 안떨어요
외식하는 돈도 아껴요28. ....
'21.3.12 10: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아껴야 부자되는거 맞는데 남에 영업점에서 피해줘가며 아끼면 안되죠
저렇게 부자되면 댓가를 치르겠죠
차라리 내게 쓰는 비용을 안써버려요
미용실도 안가고 내손으로 자르고 여행을 안가고 외식을 자제
20년 다 되어가는 달달거리는 고물차 몰고
옷도 안사고
이건 남에게 눈물나게 하는건 아니니까요29. ....
'21.3.12 10:08 AM (1.237.xxx.189)아껴야 부자되는거 맞는데 남에 영업점에서 피해줘가며 아끼면 안되죠
저렇게 부자되면 댓가를 치르겠죠
차라리 내게 쓰는 비용을 안써버려요
미용실도 안가고 내손으로 자르고 여행을 안가고 외식을 자제
20년 다 되어가는 달달거리는 고물차 몰고
옷도 안사고
이건 남에게 눈물나게 하는건 아니니까요
잘 쓰는 사람은 내가족 아니면 뭐 상관없죠
그런 사람도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고 나대신 써주면 고맙죠30. 음
'21.3.12 11:30 AM (106.101.xxx.137)솔직히 아껴야 잘사는건 맞는거구요
그렇게 사는게 쉬운 것도 아니에요
근데 정도 이상 그러면 결국 주변에 욕먹고
인심 잃고 외롭게 살더라구요31. ㆍㆍ
'21.3.12 11:55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가난한 주제에.. 가 몹니까? 표현 넘 거북하네요.
가난하건 부자건 인격은 별개라고 봐요.
그냥 사바사.. 사람마다 다르니 그렇게 평가했으면 좋겠네요.32. 근데
'21.3.12 11:56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위에 가난한 주제에.. 가 몹니까? 표현 넘 거북하네요.
가난하건 부자건 인격은 별개라고 봐요.
그냥 사바사.. 사람마다 다르니 그렇게 평가했으면 좋겠네요33. 친척
'21.3.12 2:15 PM (175.100.xxx.103)옛날, 작은댁에 놀러가면 우리집과 너무 많이 비교되게 잘살아 항상 주눅이 들었어요. 전자렌지를 그때 처음 보고 신기해서 쳐다만 봤지요. 조카들 용돈 한번 준적 없고 상당히 비쌌던 바나나는 냉장고에 숨겨놓고요. 지금은 강남 어디 사우나에서 때밀이 하신대요.
34. 저
'21.3.12 9:55 PM (110.70.xxx.243)강남 70평 사는데 포인트 챙겨요
왜 안챙겨요??
요새 택시도 카드 내니 잔돈 줄일 없어서 좋아요
엽렵한 고기집 직원한테 팁도 주고
비오는날 입구까지 들어가주는 기사한테는 돈 더 줘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거나 오히려 기분 망쳐놓고 부자니 더 내란건 아니죠
저도 점심 90%잔치국수 먹어요 좋아서요
오사리 멸치로 육수내고 초란 얹어서 수연소면으로 먹습니다
부자는 뭐 삼시 한우 투뿔 먹어야하나요??35. ㅇㅇㅇ
'21.3.12 9:57 PM (211.247.xxx.38)옛날에 A친구가 급전이 필요해서
여유가 있는 C친구를 소개..
한달만 쓰고 3부이자로..
A친구가 한달하고 이틀후에 저에게 가져왔고
저는 막바로 C에게 전달..
그런데 B는 이틀이자도 계산해 달라요.
셋다 같은 친구인데..
그냥 제가 이틀 이자 보태서 갚았어요.
나중에 C가 A에게 이틀이자도 갚아주어서 고맙다고.
친구사이인데 어찌 그럴수 있냐고 C에가 한바탕 난리굿..
저는 덕분에 근사한 점심 얻어먹었고 지금까지 둘도 없는 친구사이..
그런데 C가 무지무지 큰부자에요.36. ㅇㅇㅇ
'21.3.12 10:04 PM (211.247.xxx.38)윗글 쓴 사람인데 30만원을 3부이자로..
한달 9천원.. 이걸 30나누기 곱하기 2해서..
방1칸 전세가 20만원 하던 시절..
9천원이 큰돈이긴 하나 중간에서 이게 뭔가 싶었더랬지요.37. 짠돌이
'21.3.12 10:27 PM (220.73.xxx.22)돈자랑하고 짠돌이 짓하는 사람이 젤 꼴불견이에요
차한잔 밥한끼도 편하게 못 먹는 사람과 어울리기 싫어요
구질하고 거지 같아요
자신이 돈을 얼마나 갖고 있든 없든
그건 내 알바 아니에요38. 그런사람은
'21.3.12 10:33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부자가 아니라 곶간지기라잖아요
진짜 부자는 그에 맞는 격도 갖춰야 된다고 봅니다
거지같은 짓하면서 돈만 많으면 뭐해요39. 그런 사람은
'21.3.12 10:35 PM (223.62.xxx.134)부자가 아니라 곳간지기라잖아요
진짜 부자는 그에 맞는 격도 갖춰야 된다고 봅니다
거지같은 짓하면서 돈만 많으면 뭐해요40. ㅇㅇ
'21.3.12 10:40 PM (49.142.xxx.14)ㅎㅎ 푼돈 모아봤자 푼돈이에요.
저희 친정엄마 서울에 상가 몇채 있고, 사는 60평대 아파트도 있고 작은 건물 하나 있고 재건축 들어간
강남의 거의 6~70평대 아파트도 있고...부자긴 부자임...
돈을 못씀... 맨날 돈돈 아까워서 벌벌 떠심 연세가 팔순이 넘었는데도 그러심...
푼돈 아껴서 부자된게 아니고, 아빠가 부잣집 아들이고, 벌기도 잘하셔서
유산 받은 재산, 번돈들을 80년대에 적절히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넓혀간게 부자가 된거지....
그 푼돈 만원 이만원 아껴봤자 푼돈임...41. 습관
'21.3.12 11:09 PM (183.97.xxx.131)본인 돈 본인이 아껴서 부자된거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본인 아껴서 종잣돈 모은 사람은 그게 습관이 되서 부자가 되어도 그런거 아닐까 생각드네요...아껴서 부자된 사람이 부자라는 이유로 더 돈을 써야된다는게 좀 이상해요. 같이 먹고 1/n 내면 뭐라할 사람아닌거 같구 같이 먹었는데 1/n 안낸다면 그건 뭐라하고 싶네요~
갑자기 운이 좋아 부자가 되었다면 그건 더 돈을 써도 괜찮지만 본인도 노력해서 그 정도 모으게 된 사람의 돈을 우습게 보고 싶지 않네요~42. ㅇㅇ
'21.3.12 11:42 PM (175.207.xxx.116)음식 하는 거 좋아한다고 매일 뭐 해먹인 얘기
주야장천 하는 친구.. 우리 중 제일 부자.
집들이로 간 우리들에게 더치페이로 중국음식 시켜먹게
했어요. 경조사비도 제일 적게 함.
집도 없는 지인 주변 제일 잘 챙김.
경조사비도 많이 냄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해도 누가 자기 무시할까봐
지갑을 더 열게 된다고 그러네요43. ..
'21.3.13 12:08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부자는 돈을 잘쓰더라고요.
헤프게 쓴다는게 아니라 쓸데 쓰고 안쓸땐 안쓰던데
존경할만 한 점이 이분이 같은 상황이면 더 어려운 사람을 더 챙기더라고요.
어릴때부터 군단위 부잣집 무남독녀 귀녀였는데 당신 어머니가 그러셨다고..
드러내지 않고 좋은일도 많이 하신걸로 알아요.
짠내나는 사람들은 아무리 부자여도 사람이 찌질하게 보여 옆에 가기도 싫던데
재산은 불어나도 원래 살던대로 지지리 궁상 못면하고 결국 다 못쓰고 가던데요.44. 꿈다롱이엄마
'23.8.5 9:48 AM (221.157.xxx.108)남에게 민페줄 정도의 행위는 해서는 안되죠. 저는 저한텐 아끼지만 남하고 있을때는 맞추어서 행동합니다. 남에게 짠순이라는 말을 들어야지 부자됩니다. 안그러면 그냥 그럭저럭살기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