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50일 연속 순매도…"매도세 지속될 것"(종합)

[주식하지마!]

연기금 50일 연속 순매도…"매도세 지속될 것"(종합)

김태종 기자
'동학개미 살려내라'
지난 4일 오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개인 투자자로 구성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회원들이 기관의 과매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증권팀 = 국내 자본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연속 순매도가 50거래일에 이르렀다.

개인투자자들은 연기금의 계속되는 매도가 주가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매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그런데]

외인들 팔고나가는 거래량도 없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왜 ???매수중인건지 궁금하네^^

[분식회계 혐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pQ9fN

[...]

연기금 잘한다... 이익 많이내라... 그래야 마음이 편하지..
내 주식은 마이너스라도.. 연금금이 이익내니.. 기분이 나쁘진 않다...

[분식회계 혐의]

2.연기금은 스튜어드쉽 코드규정준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시작부터 3월초까지 연기금(국민연금 우체국 사학등은 코스피 시총10위 회사중에서 유일하게 분식회계로 재판중인 삼성대기업 계열사이자 CMO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9개종목은 몇천억씩 순매도를 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순매수 진행주입니다
대부의 종목은 순매도하면서 분식회계라는 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고있는 회사의 주식은 순매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식은]

미친장 도박장 맞아요
꼭 이론대로 안가요
이익 많이 내시길

[뉴스떴어요!]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311500025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또 다른 사법리스크 시작, ‘부당합병·분식회계’ 재판 재개

  

김보영 기자

입력 : 2021.03.11 15:39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비율,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등이 쟁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경영권 승계와 관련 삼성물산 불법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이 11일 재개된다. 지난해 10월 첫 준비기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 형사합의 25-2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서관 4층 제417호 대법정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들의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을 개최한다.

   

앞서 법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합법적 경영활동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법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행정처분 효력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에 대한 증선위의 재항고도 기각했다.

 

이런 가운데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도 ‘수사중단 및 불기소’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은 계속해서 기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 길어진 재판, 삼성전자 사법리스크 더욱 드리워져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실형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국정농단 재판도 2017년 이후 5년만인 지난 1월 종료됐다. 재계 관계자들은 이번 삼성물산 합병 및 바이오 회계 의혹 재판은 그 내용이 더 복잡하고 아직 준비기일에 불과해 정식 재판이 진행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장기간의 사법리스크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이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면회가 일주일에 1회, 10분으로 제한되면서 변호인단만 면허가 허용돼, 삼성 경영진들과의 만남을 통한 옥중 경영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삼성의 성장동력에도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부재는 삼성의 신사업으로 꼽은 5G·인공지능(AI)·로봇·전장사업 등 적극적인 투자와 M&A(인수합병)을 진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날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 국정농단 재판도)햇수로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 경영권 승계 재판 역시 비슷하거나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이 부회장이 영어의 몸이 된 상태라 경영 삼성에 끼치는 사법리스크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검찰 "회계 조작 고의성" vs 삼성 변호인 측 "국제회계기준 대로 했을 뿐"

 

이번 재판의 쟁점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합병 후 삼성물산의 최대주주가 된 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 회계부정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다며 이 부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회계분식,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삼성 측 변호인은 지난 10월 진행된 첫 준비기일 재판에서 “통상적인 경영활동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가 범죄라는 검찰의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 공소사실도 전혀 인정할 수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 측은 “(삼성물산 합병은) 투기펀드인 엘리엇 등이 제기한 여러 건의 관련 사건에서 법원 판결을 통해 정부규제 준수, 불안한 경영권 안정, 사업상 시너지 달성 등 합법적 경영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와 관련해서도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정상적인 회계처리였다고 주장했다. 삼성 측 변호인은 “법원 역시 증선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 및 분식회계 혐의 관련 영장 심사에서 회계기준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바 있다”며 “회계 전문가들도 회계기준 위반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경영권 승계 재판 마지막 준비기일, 어떤 내용 다루게 될까?

 

이 밖에도 삼성 변호인 측은 136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공소장에 많은 행위가 나열되어 있어 이 부분을 명확히 규정할 것을 요구했다. 재판부 역시 검찰이 주장하는 자본시장법 178조 등을 적용해서 범죄사실을 구성한 방식의 모호성을 지적했다.

 

지난 첫 준비기일 공판에서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자본시장법과 관련된 부분을 명확히 해줄 것을 검찰 측에 당부했다. 재판부는 “행위 별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각 호별로 특정돼야 하는 데, 한꺼번에 돼 있어 판단하기 어려워 공소사실이 어디서부터 시작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계 관계자들은 이날 진행될 2차 준비기일에서는 공소사실 구체화 및 삼성 변호인단과 검찰 측 의견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 부회장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chrisb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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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이게..좀 문제가 있어보이기는 합니다.
외인털어서 연기금이 이익을 내는건 박수칠만한데..
지금 장세는 동학개미 털고 있는 판국이어서..
무조건 연기금 잘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드네요.
물론 정부지자분들은 부동산부분도 손뼉치시니 모라 설득하기 힘든 영역이긴 합니다..

[잘하고있네요]

저가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는 전략

연기금 잘 하고 있어요.

나중에 연금 낼 사람도 없는데 지금 많이 벌어둬야죠.

[....]

50일동안이나 팔아댔군요
작정하지 않고서야 퐁당퐁당도 아니고 주구장창 팔아댈수가 있는건가요
개미들 나가떨어지길 바라나봄

[연기금 입장에서는]

수익을 많이 내는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어요

연기금이 개미들 수익까지 생각할 수 있나요.

개미들은 개미들 스스로 알아서 해야죠

[xylitol]

외인, 개미, 연기금 다들 돈벌려고 주식하는데 왜 사고파는걸 간섭하는지요.
저도 주식하지만 본인 능력만큼 이익내는거죠.
위험부담 줄이려고 펀드, etf, 주식 섞어서 합니다.

[Re:네]

연기금이 수익내면....연기금 운영본부 직원들이 나눠가지나요? ㅋㅋㅋ

그 수익이 나중에 국민들 늙어서 퇴직하면 연금으로 다시 될려주는 종잣돈이 되는 거에요.

연기금처럼 작년에 쌀 때 사서 올해 비싸면 팔아야죠.

왜 뒤늦게 비싼 값에 사서 물려가지고 연기금을 원망해요?? ㅋㅋ

[...]

주식이 저축도 아니고,, 각자 투자하는건데.. 왜 연기금 탓을 하는지...
연기금은 이익내면 안되나요? 당연히 내야지..
주식하는 사람들 자기들 이익나면 어디 기부라도 하나보지???

[연기금은]

보수적으로 해야죠.
많이 벌었으면 차익 실현하고
대기해야합니다.
연기금은 매년 목표 수익 자체가
10% 수준이어야 해요.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야하는데..
불안한 변동장에서 기다릴 순
없죠

[ᆢ]

저렇게 팔겠다고 패를 보이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저러면 외인들이 이용하죠
개미 떨구는데 이용하는 것밖에 더되나요
자본의 크기가 다른데요

[..]

연기금처럼 큰 덩어리는 지금처럼 장이 좋을때 팔아야죠.
방송 나오는 증권 전문가들은
그냥 개인 투자자들 듣기 좋은 소리, 가려운곳 긁어주는 소리 하느라고 연기금 너무한다 소리 하는거에요.

그사람들은 그저 방송인, 연예인 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연기금 매도한다고 뭐라하는 개인들 보면 참 욕심이 끝이 없구나 싶어요.
적당히가 없음.

[..]

연기금, 연기금.
그럼 연기금은 언제 파냐고요
그냥 쭉 사서 개인들 주식 가격 올려주라고 있는 연기금이
아닌데.
방송에서 인기 끌려는 전문가들도 똑같아요.
증권사 소속 증권브로커, 영업맨들하는 소리에
혹해서 진짜 연기금이 나쁜거 맞구나 하고
연기금 욕하는 사람들 진짜 모지리같아요.

[Re:ᆢ]

연기금이 무슨 패를 보여요? 평가율이 올라가면 그 파는 가이드라인은 항상 정해져 있던 거고

계속 팔겠다고 얘기한 적도 없어요.

작년처럼 급락 왔을 때 "우리가 내일부터 살 겁니다" 라고 말한 적도 없고요.

그렇게 매수한다, 매도한다 얘기 안 하고 삽니다.

진짜 나쁜 쪽은 증권사랑 주식 방송 바람잽이들이에요.

3000넘으면 이제 고평가니 적절히 수익실현 하십시오 라고 얘기를 해줘야죠. 계속 매수하라고

뽐뿌질만 했쟎아요. 그러다가 주가 떨어지니 괜히 연기금 핑계 대는 겁니다.

개미들은 지금 화를 내야할 대상은 연기금이 아니라 그런 주식 바람잽이들이에요.

삼프로 TV 같은 곳에 나오는 바람잡이들....잘 걸러서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