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가방이나 지갑 데일리로 가지고 다니는 가죽제품이 어느 정도 해질 때까지 쓰시나요?
1. 모서리 해지면 그만 쓴다.
2. 전체적으로 날긋날긋해지도록 쓴다.
3. 해지는 정도와 상관없이 1년에 한번 등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거나 많이 지겨워지면 바꾼다.
너무 사소한 질문이라 죄송한데, 매일 쓰는 가방이 모서리가 해어진 정도인데 바꿔야 하나 고민되서요. 참고할께요.
대체로 가방이나 지갑 데일리로 가지고 다니는 가죽제품이 어느 정도 해질 때까지 쓰시나요?
1. 모서리 해지면 그만 쓴다.
2. 전체적으로 날긋날긋해지도록 쓴다.
3. 해지는 정도와 상관없이 1년에 한번 등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거나 많이 지겨워지면 바꾼다.
너무 사소한 질문이라 죄송한데, 매일 쓰는 가방이 모서리가 해어진 정도인데 바꿔야 하나 고민되서요. 참고할께요.
바꾸자않나요??
해지도록 가지고 다니는일는 없어서...
앗 제가 많이 알뜰한가요? 가죽제품 날긋날긋해지면 전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해지도록~헤지도록
전 이상하게 가죽 낡아서 헤진거보면 좀 단정치않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개로 번갈아들고 특히 인조가죽은 싫어해요.
차라리 천가방이 낫지..
저는 잘안나가서 그런지 지갑도 가방도 잘 헤지지도 않네요. 20~30대엔 가방 좋아서 이것저것 사고 했는데 지금은 욕심도 없고 지갑은 반지갑 장지갑 두개로 가방따라 돌려 쓰고 유행지난 브랜드도 상태 괜찮으면 계속 쓰고 있어요. 다 자기만족인듯 해요.
그나저나 날긋날긋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의미는 유추가 되어 신기하네요^^
나도 오래쓰다가 해진거 보면 기분좋음
내가 이렇게 소중히 오래 들었구나.ㅋ그래서 잘 못바꾸는데
나이먹을수록 이게 궁핍함으로 보여서
이젠 좀 깔끔한 걸로 바꾸려고 해요
10년전 6만원주고 산 가죽 지갑이 어디하나 낡지도 않는겁니다. 때가타서 유백색이 회색이 되었는데요. 금장식도 색이 바래졌구요. 그냥 써요.
가방은 낡도록 쓴 적이 없는것 같아요. 용도에 따라서 그때그때 바꿔들고 유행 지나면 버리니까요.
그리고 혹시 한쪽 모서리 헤진 가방이 아끼고 편한 가방이고 가격이 있는거면 가죽염색 맡기는 방법도 있으니 고려해보세요. 저 샤넬 램스킨 반지갑 사용감 많아 버리려던거 집앞에 가죽염색전문점 생겨서 맡겼더니 멀쩡해져서 돌아왔어요. 물론 램스킨 특성상 첨 살때 같은 질감이나 광택이랑은 달랐지만요.
지갑 욕심이 많아서 여러개 돌려써요
그래서 잘 해지지 않아요
물론 그 가운데 더 많이 쓰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고요
해지다 못해 박음실이 풀리기 시작하면 안녕을 고해요
가방 헤질 정도로 써본적이 없어요. 워낙 실증 잘내는 타입이라 ..
비싼거 싼거 가리지 않고 쓰는데 여러개로 돌려가며 써요~
근데 오래 들어서 헤진가방 보면 뭔가 뿌듯할거 같긴한데 전 그걸 못하네요.
원글님 알뜰하신거 같아요.^^
완전 헤질때까지, 카드 홀더가 낡아서 늘어나 카드가 스르륵 빠지면 드디어 교체시기가 되었구나 해요.
그러다보니 지갑 한개 5~10년은 그냥 써요.
저 너무 심한가요??
저 윗님 감사해요. 해지다/해어지다가 맞군요^^ 고쳤어요.
오 ooo 님 제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 덧붙여, 물건을 다 쓰고 버린 느낌? 치약 다 쓰고 샴푸 한통, 크림 한통 다 쓴 그런 기분 있잖아요ㅎㅎ 저 역시 마흔 중반 되다보니 궁핍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어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ㅜ.ㅜ님 저도 그러다가 지하철 계단 후다닥 내려가다 지갑에서 카드 촤라락 떨어진 적 있어요ㅠ
지갑 한개 5년 저도 써봤습니다^^
날긋날긋이 사전에 없는 말이네요^^;;;
날긋날긋 이런표현 너무 좋아요. ㅎㅎ
1996년에 생일선물받은 가파치 빨간 지갑을
2017년에 바꿨네요. 낡긴 했지만 쓸만 했는데 잠그는 똑딱이 고장으로. 가피치as 찾다가 못찾아서 바꿈요.
가방은 2013년에 투미 천배낭(김정숙여사가 평창올림픽에서 태극기 꽂고 다니시던 그 모델)을 주구장창 쓰다가
최근에 회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기념으로
투미 사피아노 가죽가방을 아마존에서 직구해서 바꿨어요
그거 말고는 레스포삭 룰루모델의 작은 손가방 하나 있어요
그 레스포삭도 모델 단종된다고 만원에 팔길래 하나 주웠음.
— 문제는 이게 제가 아끼느라고 이러는 게 아니라
취향이 너무 극심하게 까다로운 나머지 맘에 드는 걸 못찾아서. ㅠㅠ
박음질이 풀린 정도까지는 아직 못써봤어요//
가죽염색 전문점을 가기엔.. 쓰던 물건이 해진 게 반갑고? 새 상품을 사고 싶은 욕구가 더 큰 것 같아요ㅋ
우와~~ Jes님 회사 임원이신데 대단하세요 ㅎㄷㄷ 저도 여행용 배낭이 필요한데 온라인 구경해봐야겠어요.
실증 xxzxxx
실증 xxxxxxx
실증 xxxxxxx
실증 xxzzzz
싫증나다!!!!!!!! 입니다.
싫증!!!!
여러분이 실증이라도 쓰셔서 당황...
네 싫증 맞습니다.. 맞고요.. 저는 안써서 다행이네요ㅎ 윗님 짚어주셔서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