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죽 하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1-03-10 15:29:54
본죽이 새로 창업하기에 자리도 잘 안나온다는데 직접 하시는분 계시면 어떤지 알고싶어요
창업비용도 본사나 어디 소개글에 나온 정도보다 더 많이 들것같고요
여기는 광역시인데 서울보다는 창업비용은 덜들겠지만 장사도 그만큼 안될수 있고..
본죽이 창업 아이템으로 어떤가요?
장점이나 단점, 매출대비 순이익은 어떤지..
찾아보니 광고글 위주인것같아서 문의드립니다
IP : 58.239.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0 3:58 PM (223.33.xxx.31)

    ᆢ영업 잘되는지 궁금한 1인
    동네 있어도 몇년 1번도 안가봄
    듣기로 맛ᆢ괜찮다는분 별로 라는 분ᆢ
    귀로 들리는 얘기는 있었어요

    주변인들중 집에 환자생기면 급하게
    죽ᆢ집 찾아가 포장,배달도 하구요

    건강검진하는 병원에서 같은 빌딩에
    죽집ᆢ1인 1티켓 주길래 검진후
    바로 가서 공복에~죽 먹으니 편하고
    좋고 그 시스템은참 맘에 들던데요

  • 2. 본죽서
    '21.3.10 4:38 PM (116.120.xxx.141) - 삭제된댓글

    알바했어요.
    같은 재료여도 솜씨에 따라 맛이 다르게 나옵니다.
    매장 위치나 접객 태도 등에 따라 매출이 나올거구요.
    무조건 잘된다는 없어요.
    임차료 이외의 창업비는 본사에 상담하면 되겠지만
    웬만한 자리에는 거의 다 들어가 있어서
    신규는 좀 어렵지 싶기도 하네요.
    죽은 몸이 아프거나 젊은 아가씨 등
    죽을 좋아하는 사람 등
    아무래도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긴 한데
    꾸준한 수요는 있는 편인것 같구요.
    여름은 비수기에 속하고
    특히 감기가 기승인 계절에 더 바쁩니다.
    저도 죽을 좋아해서 창업 경험차
    알바했던건데 손목이랑 손가락 아파져서 그만
    두었구요.
    본사에서 재료 온다고 편한 줄 알았더니
    겉에서 보는것 보다는 힘들더군요.
    죽 가격이 너무 비싸요.
    포장재 쓰레기도 어마무시하고
    암튼 저는 창업 꿈은 접었어요.
    지금도 가끔씩 본죽 여려군데 가서 먹기도 하는데
    주방이랑 주방도구 보면 한숨나는 집들
    많아요. 본사에서 뭘 관리하는지 모르겠는.
    제가 알바했던 매장은 오픈한지 1~2년
    된 곳이라 깨끗하고 점주 마인드도 위생에
    신경쓰는 편이라 괜찮네 싶었는데
    상태 안좋은 팥을 그냥 삶아서 쓰는거 보고
    장사하면 어쩔수 없나보다 싶기도 했어요.
    창업 원하시면 알바몬에 검색해서
    알바해보시면 도움 될거예요.

  • 3. 인수하는것도
    '21.3.10 4:47 PM (112.161.xxx.166)

    한 방법이예요.
    장사가 안되서가 아니라,
    정말로 그만하고 싶어서 그만두는 점주들 있어요.
    본사에 상담하면 알아서 매칭해줘요.
    기다리면 되는거죠.
    요식업은 진짜 위생개념 탑재한 분들이 해야해요.
    제동생 거의 결벽증 수준으로
    주방하고 화장실 관리해요.
    동생이라서가 아니고,
    아주 칭찬해요.
    더러운걸 본인이 못견딤.

  • 4.
    '21.3.10 8:22 PM (121.167.xxx.120)

    번화가나 잘사는 동네. 대형병원 입원환자 많은 병원 앞이 잘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074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표 4 기레기아웃 2021/03/10 1,780
1181073 왼쪽눈앞에 먼지같은것(아지랑이?) 이 아른거려요 12 눈 아자랑이.. 2021/03/10 3,606
1181072 가방이나 지갑 어느 정도 해지면 바꾸시나요? 17 2021/03/10 2,074
1181071 민주당 싫다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 37 ... 2021/03/10 1,611
1181070 네일샵 처음 가는데요~~ 4 구름 2021/03/10 1,179
1181069 이수정씨는 나경원 캠프 있다 안철수 캠프갔네요 22 .. 2021/03/10 3,618
1181068 매건은 거짓말이 입에 밴 선택적 흑인녀 14 Roya 2021/03/10 6,063
1181067 당근쥬스 얼룩 지워질까요? 2 .. 2021/03/10 372
1181066 강아지가 다친곳 꿰맨후 식음을 전폐한데다 소변도 안 눕니다 5 강아지 2021/03/10 1,376
1181065 심플하고 이쁜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2 냉장고 2021/03/10 713
1181064 20대 아들이랑 손잡고 다니시나요? 68 손에 손잡고.. 2021/03/10 7,002
1181063 애가 잘못될까봐 걱정했는데 .. 4 ㄴㄴㄴ 2021/03/10 2,100
1181062 산만한 9살 여자아이... 2 니모 2021/03/10 2,089
1181061 문재인 LH 문제 감수성 있게 받아들여야 39 점점 2021/03/10 1,994
1181060 생명공학 전공할 아이가 볼책 뭐가 좋을까요 3 . . . 2021/03/10 899
1181059 선근증 있는데 생리안하는데도 아랫배가 쪽이 바늘로 찌르듯 아파요.. 1 2021/03/10 1,681
1181058 메건은 혼자 있음 예쁜데 케이트 옆에 있으니까 좀... 5 ㅇㅇ 2021/03/10 4,776
1181057 오렌지쥬스에 생강 넣어보세요 2 오호 2021/03/10 2,342
1181056 여자분이 먼저 결혼하자고 해서 한 경우 있으세요? 17 ^^ 2021/03/10 5,716
1181055 광명시청 공무원들 2015년부터 땅샀다네요 9 .. 2021/03/10 2,219
1181054 왜 LH만 조사하죠? 수자원공사 직원들도 장난아닐거같은데... 8 .... 2021/03/10 1,386
1181053 헌옷 팔아보신분들 계세요? 10 uuuu 2021/03/10 2,400
1181052 부산 박형준, KBS 기자에게 '그러니 어용 소리 듣는다' 막말.. 12 ... 2021/03/10 2,188
1181051 오늘부터 정권까기에 초비상 걸린 듯.... 50 ******.. 2021/03/10 1,953
1181050 유망직업군 15개 ㅡ 직업군별 학과 정리 11 시작된사차산.. 2021/03/10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