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급날이네요
연말정산 환급액까지 들어올 거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가도 한달 죽도록 일한거 생각하니 월급이 마약이구나 싶네요ㅠㅠ회계법인다녀요,
52살인데 저녁 8시만 돼도 눈이 감겨요, 하, 언제까지 돈 벌어야하는건지, 나란 인간은 평생 쉬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일만 하다 갈거 같은 예감이 ㅠㅠ, 같이 늙어가는 남편도 눈에 띠게 피곤해하는 거 보면, 그래 같이 벌수 있을떠까진 같이 벌어야지 싶다가도 늠늠 사는게 피곤하구나 싶네요
1. ㅇㅇ
'21.3.10 6:49 AM (49.142.xxx.14)회계법인 다니신거 잘하신거에요. 회계실무 자격증 같은거 있으신지 몰라도, 요즘 세무사 사무실 조차도 어느정도 초보가 들어오면 못버티고 나가나보더라고요..
어느분이 얘기하던데 전문대 세무대인가 나왔다던 딸이 작은 세무사 사무실 인턴으로 들어갔다가도 못버티고 나왔다 하더군요. 자기만의 고유의 할수 있는 영역이 중요해요.
아무일도 안하시면 더 빨리 늙어요. 매일 차려입고 나가서 긴장해가며 일하는게 노화를 늦춰요.
저도 출근하기 싫을땐 이렇게 출퇴근해야 안늙는다 이러면서 다닙니다..2. ㅇㅇ
'21.3.10 6:50 AM (5.149.xxx.57)월급날 축하드려요 긍정적인 마음 갖자구요
3. 저는
'21.3.10 7:06 AM (112.214.xxx.6)너무너무 회사 다니기 싫은 주기가 오면 저를 위한 돈을 씁니다 비싼 코트를 산다던지 이쁜꽃 한다발을 산다던지 가구를 바꾸던지 그럼 좀 나아지기도 해요
4. ..
'21.3.10 7:06 AM (118.218.xxx.172)놀아봤자 돈만써요. 할일없어 늘어지게 늦잠자서 밤엔 잠안오는것보단 돈도벌고 낫답니다.
5. 마약맞아요
'21.3.10 7:14 AM (211.108.xxx.29)나이50넘으니 일할수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일놓으면 빨리 노화되는느낌받아요
부지런히 남편과긍정적으로 일하면서
살아요 어차피일해야하는입장이라면
이렇게출근할수있는직장이 있어 행복하다
그리생각하고 다니면 나름또 괜찮거든요
내맘속에 희노애락은 내가만드는거거든요
오늘도 즐겁게 출근합시다요~^^6. 가을
'21.3.10 8:03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3월에는 법인 결산하느라 많이 힘든거 알아요
전 원글님 보다 몇살 더 먹었는데, 오늘도 출근 할수 있는 사무실이 있어 행복해요
원글님도 3월과 5월엔 결산 때문에 더더더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빌어요7. 부럽
'21.3.10 8:28 AM (121.133.xxx.125)전 요즘 쉬고 있는데
돈이 많았음 좋겠어요. 요즘 세무쪽은 바쁘던데
적당히 돈도 쓰시면서 밸런스를 맞추세요.
맛난거 사드시고..쇼핑도 하시고요.
그래서인지
어제 평일인데도 백화점 명품 매장 마다 웨이팅이더군요.
보통때는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정도였는데
큰 명품 쇼핑백든 중년들도 제법 보이고요. ^^8. 쓸개코
'21.3.10 8:34 AM (218.148.xxx.18)저는 말일에 거래업체에서 입금을 받아요.
원글님은 오늘이 제일 두둑한 날이군요.^^
두둑한 날이니 조금 즐겨보셔요. 힘내십시다!9. 자랑
'21.3.10 9:50 AM (121.137.xxx.231)자랑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50대에도 일을 하고 있고 다닐 직장이 있다는 거요.
일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는 것도요.
저 40대 중반이고 저도 일하고 있지만 세무쪽도 아니고
전문적인 일도 아니어서 지금 다니는 회사가 마지막일 거 같은데...
20대때 세무일 가르쳐 주시려던 회사 부장님이 계셨었는데 그때 싫다고 했거든요.ㅋㅋ
숫자, 돈 관련 일 싫어서..
근데 지금 후회해요.ㅋㅋ
원글님 월급날 신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