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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들

익명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21-03-08 14:39:19
진짜 도대체 뭘 가르치나요?
거지 같은 동네 살어서 선생도 거지같은 선생들만 모이는건지 애 학교 가서 뭘 배워 오나 싶어요
교과서 깨끗 뭐 하나 공부한 흔적이 있어야죠
세상에. 우리 나라 교과서 만드는 수준 보고 감탄 감탄을 했는데 그 좋은 교재 활용도 안하고 국어도 다 빈칸.....
지난해 그 교과서 버리기도 아깝더군요
쌍방 수업 한대서 기대했더니 잔소리만 내내하다가 5분 수업
문밖에서 듣다가 내가 질려서 ...
차라리 온라인이고 학교가는 거고 다 그만두고
집에서 알아서 하라 그러면 시간 낭비나 안되죠
동영상만 맨날 보여주고 집에서도 안보여주는 만화영화만 틀어주고 수학 영어는 학원 보낸다 해도 나머지 과목이라도 좀
학교에서 커버 해주면 안되나요?
국어 사회 과학 학원도 보내야 할 판입니다
저 집에서 다 제가 가르쳐요
하지만, 그래도 쫌 국어 모둠 수업 이런것도 좀 하고 실험도 하고 그런걸 하길 바래는데
여긴 선생들 많이 들어와서 저 비난 하겠죠
일많고 학부형 뭐 어떻다고
일은 다 기간제 전담샘. 돌봄 다 이런 샘들이 하더만
이놈의 동네 엄마들 순하니 선생들이 10년씩 있네요
이사를 내가 가야지.

IP : 182.221.xxx.17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이요?
    '21.3.8 2:41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무원 교사, 5년이 임기 아닌가요?

    어느 동네인가요?

  • 2. ...
    '21.3.8 2:43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이름만 대면 전국 학부모들은 다 알만한 중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저런 것들이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 3. 111
    '21.3.8 2:44 P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줌수업 유료 결제도 하기 싫은지 딱 40분 하고 끝내요
    작년 선생도 그러더니 올해도 그러네요
    그냥 학원이라도 잘보내야겠다 생각해요

  • 4. ...
    '21.3.8 2:47 PM (39.118.xxx.220)

    계속 휴직 쓰면서 다니다 말다 하면 10년 가능할걸요?

  • 5. ..
    '21.3.8 2:47 PM (220.70.xxx.62)

    그니까요 공교육이 이따위니까 죽었다고하죠~ ebs동영상 하나 띡 올려놓고 그거 들은거나 확인하고 있으니..쌍방향 줌수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년넘게 앉아서 놀고 먹네요 양심불량 같아요~ 물론 안그런 선생님도 계시는데 정말 극소수네요~

  • 6. ........
    '21.3.8 2:52 PM (112.221.xxx.67)

    공부시키러 학교안가요 솔직히..
    친구들이랑 놀고 어울리라고 가라고 할정도에요..그정도로 기대가 없어요

    교사들 다 짜르고 그냥 인성좋은 보육교사들로 채워도 좋을듯요
    어차피 배우고없는건 마찬가지니

  • 7. 온라인
    '21.3.8 2:54 PM (115.164.xxx.157)

    일일이 돌면서 하나하나 지적해도 적을까말까하는 아이들
    온라인으로 아무리 소리친들 제대로 적을리가 있나요?
    얼른 학교에 나가야지 온라인으로는 내내이럴겁니다.

  • 8. dhfi
    '21.3.8 2:58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오래전부터죠 학습의 장이 아닌 사회간접 경험의 장
    아는 샘이 학교 믿지말고 공부 좌줄한 말이 기억에 남내요'보통아이들은 우능만점자의 교과서만 보고 했어요 라는 인터뷰 믿고 걸러야죠

  • 9. ...
    '21.3.8 2:58 PM (106.102.xxx.102)

    3학년아이가 일주일에 학교 이틀 가는데 선생님 정말 싸가지 없다고 ㅡㅡ
    저런사람은 어린이 가르칠자격이 없는데 왜 학교로 돈벌러 출근하냐고 입만열면 아이들한테 짜증내고 신경질낸다고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받게 행동을 해야되는데 공교육 선생들 초등3학년한테 저런 평가나 받고
    저러고 어느날갑자기 화상시대가 완전히 굳어져 학교 선생 불필요한 인원 정리들어가면 띠두르고 데모하고 난리가 나겠죠

  • 10. ㄹㄴ
    '21.3.8 3:00 PM (182.216.xxx.215)

    오래전부터죠 학습의 장이 아닌 사회간접 경험의 장 걍 탁아나 좀 해라 새로 뽑을 생각말고
    아는 샘이 학교 믿지말고 공부 봐줘라한 말이 기억에 남아요'
    보통아이들은 수능만점자의 교과서만 보고 했어요 라는 인터뷰 믿고 걸러야죠

  • 11.
    '21.3.8 3:00 PM (211.105.xxx.219)

    학교에서 몇 년 전 계약직(교사 아님)으로 일했는데

    대부분 교사들 다 열심히 일 합니다.

    요즈음은 아이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들도 많구요.

    줌 이런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고

    아이들, 엄마들 득세서
    교사가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은 해 보았습니다.

    3시간도 넘게 학교에 전화해서 교사에게 잔소리 늘어 놓는 학무모
    교사 멱살을 잡는 학부모
    자신을 가르치는 선생님 자동차 평크내는 아이...

  • 12. 저밑에
    '21.3.8 3:04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오늘 고1 온라인 교사들 안들어온다는 글 썼는데
    ㅎㅎ
    교사들 쓰레기 집단이네요.
    도덕성이 없네요.
    현재 7교시 중 한 선생님만 수업했습니다.
    마지막 교시는 어떨지...

  • 13. 윗님
    '21.3.8 3:05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줌수업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면 그냥 지나가세요.
    낄데 안낄데 분간하는 것도 지능입니다.

  • 14. 저밑에
    '21.3.8 3:05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아이앞에서 선생님 욕한적 없는데 이젠 아이가 머리가 컸으니 알겠지요. 정말 실망입니다 교사들

  • 15. 초등
    '21.3.8 3:0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초등 선생들 나이 많으나 젊으나 다 수준 떨어지고
    노력도 하나도 안합니다.
    3년제로 바꿔야해요. 유치원교사도 전문대 나오면 하느데
    초교는 3년이면 적절.

  • 16. 혹시
    '21.3.8 3:10 PM (39.7.xxx.151)

    혁신학교인가요?? 혁신학교 선생들이 대부분..띵가띵가
    분위기 자체가..너도 안하니..나도 안한다 이래요.
    제친구 아들이 작년 1학년인데.. 화상수업 단한번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모여 차마시고..노는게 일이래요.
    연락 자체가 안되고.. 급히 통화 할일이 있어 전화했더니
    두시도 안돼..출장중ㅋㅋ 집에 가고있는데 출장중이라
    뻥치는거죠

  • 17. ...
    '21.3.8 3:12 PM (125.176.xxx.76)

    대체 왜 줌 수업을 못하냐고요.
    40분짜리 영상 올려놓고 끝.
    나도 하겠다.

  • 18. 두 아이
    '21.3.8 3:13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중, 고등도 다를 바 없습니다.

  • 19. ...
    '21.3.8 3:17 PM (14.50.xxx.75)

    지인이 사립초 계약직 교원인데요
    작년부터 실시간 수업은 익숙하다고 하던데요.
    대면 수업조는 대면 수업 교실에서 다하고
    온라인 수업조는 실시간 수업으로 줌으로 수업 한다고 들었어요.
    담임쌤은 등교조 아이들 하교 시켜 놓고 오후에 한 시간씩 온라인 수업조 아이들 모아 두고 확인한다고...

  • 20. ......
    '21.3.8 3:19 PM (112.221.xxx.67)

    근데 선생들 일많다고 난리치는데요

    퇴근은 4시전이던데..????
    4시에 퇴근할라고 치면 나도 바뻐서 뒤져...

  • 21. 초5
    '21.3.8 3:20 PM (118.222.xxx.59)

    작년에는 초반에야 어수선했지만 원격수업, 등교수업 만족스러웠구요. 올해 담임선생님은 더 의욕적으로 소통하고 수업준비하셔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음달 이사라 전학가야하는데 전학가기 싫을 정도로요. 어느 조직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 적당히 시간 보내는 사람 케바케로 있죠.

  • 22. ...
    '21.3.8 3:30 PM (182.221.xxx.175)

    저 사는 지역은 못사는 지역 맞어요
    젊은 엄마들 많아도 선생님에 대한 마인드가 6, 70년대라 선생님 전화만 와도 벌벌 떨어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는 나이많은 선생님만 전근와요. 혁신학교 맞구요. 선생님하고 하는 부분이라고 교과서 읽기 시키면서 낙서 한번 못하게 하고 고이 고이
    모셔뒀다 재활용으로 버렸어요
    오늘 학교가서 뭐 배웠나 교과서 보니 한글자도 안적어 왔어요.

  • 23. 까카
    '21.3.8 3:43 PM (182.215.xxx.169)

    선생은무슨
    진도어디까지인지 알려주는역할치곤
    너무대우가좋네요
    선생이란직업의 긍지는 꿀보직이란것 때문이죠
    꿈나무를 가르치는것에 있는게 아니라

  • 24. ...
    '21.3.8 3:53 PM (39.117.xxx.195)

    시간표는 6교시인데
    줌수업은 1.2교시에요.
    그것 마저도 시간 안채워요.3.40분 하나??
    왜 6교시까지 줌수업 안하나요?
    학교시간 그대로 장소만 집으로 옮긴건데 왜 못해요?

    이러니 여자직업 교사 최고일수밖에..

  • 25. 철밥통
    '21.3.8 4:18 PM (119.198.xxx.121)

    교사되면 평생직장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실력 안되도 누가 뭐라하나..다가 아니라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들 있겠죠. 백에 다섯정도~그러면서 요즘애들 그러면서 학생탓 부모탓 ..
    시스템을 좀 바꿨으면해요. 초등 우리애만해도 수업시간 발표한걸 틀렸다 면박주고 쉬는시간 맞다는걸 책찾아 증명해보이니 답도 못하고 우물거리는 선생보고 존경심은 커녕 ~~할많하않

  • 26. 둥둥
    '21.3.8 4:45 PM (203.142.xxx.241)

    조기 윗님 맞아요.
    시간표는 6교시인데 줌수업은 2교시...왜죠?
    그럼 나머지 시간에 샘들은 뭐하시나요?
    수업 준비한다는데.............

    사실 작년부터 샘들 하는 일이 숙제 검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숙제가요......... 줌수업 하면서, 시간별로 과목별로 있어요.
    애들이 온라인 수업 듣나요? 소수 아이들만 자알 듣겠죠.
    그리고... 나선 숙제 숙제 숙제..
    어쩌면 시간별로 과목별로 있는 숙제를 다 검사 하는지.
    그리고, 과외로 학습일기니 뭐니... 또 있어요.
    그거 다 결국 엄마가 숙제 시키고, 공부시키고, 샘은 체크만 하네요.
    작년 1학기 그렇게 숙제만 체크해대던 담임샘
    2학기때 휴직............헐헐헐...... 이렇더라구요.

  • 27. 너무하네
    '21.3.8 7:17 PM (122.40.xxx.84)

    하나도 안적은 건 댁 아이가 농땡이 친것일 수 있어요. 29~30명 애들 하나하나 어찌 다 챙기나요? 그건 주모 몫이에요. 그리고 교사들 대부분 열심히 일하시고, 우리나라 교사 수준, 공교육 수준 새계 최고입니다. 교사 내리까는 글, 근거없이 비난하는 글, 명예훼손으로 고말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28. 너무하네
    '21.3.8 7:18 PM (122.40.xxx.84)

    부모, 고발

  • 29. ii
    '21.3.8 7:33 PM (211.237.xxx.42)

    아이가 안 적은 것일수도.

  • 30.
    '21.3.8 9:03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너무하네
    '21.3.8 7:17 PM (122.40.xxx.84)
    하나도 안적은 건 댁 아이가 농땡이 친것일 수 있어요. 29~30명 애들 하나하나 어찌 다 챙기나요? 그건 주모 몫이에요. 그리고 교사들 대부분 열심히 일하시고, 우리나라 교사 수준, 공교육 수준 새계 최고입니다. 교사 내리까는 글, 근거없이 비난하는 글, 명예훼손으로 고말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이젠 협박도 하네요.
    진짜 가지가지한다.

  • 31. 안적어도
    '21.3.8 9:17 PM (180.229.xxx.8)

    애가 안 적는다고 애 탓이면 선생님은 가르치기만 하나요?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받아 적는 것 가르치는거죠.
    우리애 저학년 때 공개수업 가보면 연세드신 선생님인데도
    실물화상기로 교과서 크게 띄워서 빈칸 적기, 생각 적기 다
    따라쓸 수 있게 하셨어요. 애들 생각 물어보고 그걸 종합해서
    교과서에 정리해 적어주시는 것 보고 감탄했었는데...
    교과서에 잘 적었는지 정도는 기본으로 검사해야죠.
    남아서 쓰게 하는 선생님들도 있어요.
    교사란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오후만 되면 대부분의 교사들이
    출장,조퇴,병가,육아시간 달고 집에 가더라구요.
    학교에서 일하는 건 기간제쌤과 돌봄쌤이란 말이 납득이 가네요.
    우리애 ebs 수업도 돌봄쌤이 다 해줬어요.
    담임선생님들 출근해 있는거 다 아는데 본인반 애가 긴급돌봄에
    나오는지 관심도 없어요.

  • 32. ...
    '21.3.12 3:07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ㅋㅋ 82아줌들 진짜
    자기 애가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공부 하나도 안하고 왔는데 담임 탓만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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