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저 ..ㅠㅠ 게으를지도..ㅠㅠ 현실부정중)
이번에 제 인생 두번째 식기세척기를 샀는데요
(이거야 뭐..밀le, 엘g, 3sung 등..취향껏..사시길..광고 아니라 추천은 못합니다)
너무너무 좋은거에요
자동문열림도 되고 디자인은 깔끔그자체..
아침에 출근준비하며 돌리고 가고(많이 안 나오면 반칸만 사용..)
저녁에 먹은것들도..저녁 먹고 돌리고..
열일중인데요..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이번에 설거지솔을 샀어요..그 독일제 긴 나무손잡이 있고 무슨 돼지털인지 말털인지 있는 그런 솔 있잖아요
(브랜드는 여러 개 있던데..취향껏 사셔요...전 광고가 아니라 추천은 못해요..다 좋은 거 같긴 하더라구요
식기세척기와 솔만 있음 그냥 고무장갑 한짝만 끼고도 그냥 준비는 끝나겠더라구요..
(단 말라붙은 밥풀 있고 이런 경우 제외..그릇 등 씽크대에서 물 적셔 있는 상태 가능)
한손에 고무장갑 끼고 그릇 잡고 설거지솔 잡고 그냥 쓱싹쓱싹 애벌하고(그냥 기름정도 묻은 상태는 그냥 바로 식기세척기행 가능..뭐 좀 묻고 이런 경우에 쓱싹쓱싹)..바로 식기세척기에 넣고..버튼 누르면 설거지는 식세기가 알아서 해줌..
이게 뭐가 신세계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기존에 그냥 수세미나 이런건 내 손으로 수세미를 잡아야 하잖아요..뭔가 손으로 동작이 들어가야 하는데
긴 설거지솔은 그냥 솔만 잡고 그릇 몇번 쓱싹쓱싹...
아 이게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여튼..손은 쓰지만..훨 간편한 느낌??
솔 잡은 손엔 물 한방울 안 묻구요...
아..써넣고 보니 이게 팁이냐 하실지도 몰라 좀 미리 죄송하긴 한데..
여튼..냄비는 그 뻣뻣한 솔(이건 그냥 긴솔은 아니고..손잡이 그립부분에 나무로만 된거요)..
그냥 일반 접시 그릇 등 닦아야 할 건..긴 설거지솔..
쓱싹쓱싹 후 식세기 행..
저만 주말내내 행복해하다 ㅋ 적어보아요..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제 조합은..
(본인편한 장소에 있는) 설거지비누+설거지솔+식세기+오른쪽이든 왼쪽이든(본인편한 위치)설거지솔을 걸 수 있는 거 하나???
입니다..
밑에는 제가 예전에 썼던 살림추천템들이에요..
글발 사진발만 있음 어디 블로그 내돈내산이라도 하고 싶은데..
설거지도 귀찮은 제가..그럴 정성이 어딨겠어요..
여기라도 올려봐요..
아..저 살림추천템들 쓸땐 설거지비누 면메쉬망에 넣고 수전에 걸고 썼는데..씽크대 구조가 바뀐 뒤로는..안 미끄러지고 그냥 물빠짐 잘 되는 비누받침대 제가 쓰기 편한 위치에 올려놓고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