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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에 교사들에게 어떻게 맞으셨나요?

ㅇㅇ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21-03-08 00:23:24
저는
테니스채로 머리맞은거
드럼스틱으로 맞은거
얇은 대나무막대기로 손톱맞은거(아줌마 음악선생...어떻게 손톱을 내려쳤는지 ㅡ.ㅡ)
플라스틱 빗자루로 엉덩이 풀스윙
30센티미터 자로 맞은거
발로 조인트까인거
싸대기 맞은거

이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다들 어떻게 자라셨나요?
IP : 124.63.xxx.234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8 12:24 AM (111.118.xxx.150)

    그렇게 많이 맞으셨어요?

  • 2. ...
    '21.3.8 12:2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한번도 안맞아봤는데요 ..????? 맞는거 본적도 없구요 .... 그럼 부모님이 가만히 있나요 .??? 우리 아버지 성격에 학교 찾아 왔을것 같은데요 ...

  • 3. ㅡㅡㅡ
    '21.3.8 12:25 AM (222.109.xxx.38)

    고1때 담임한테 출석부로 머리 맞은게 처음이자 마지막
    그때의 충격이란.
    그 해 다 넘기지 못하고 그 선생 학교서 쫒겨남

  • 4. ...
    '21.3.8 12:25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한번도 안맞아봤는데요 ..????? 맞는거 본적도 없구요 .... 그럼 부모님이 가만히 있나요 .??? 우리 아버지 성격에 학교 찾아 왔을것 같은데요 . 저희 90년대 초중고 다녀서 만약에 그런식으로 자식 때리는 교사 있었으면 저희 부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 부모님들도 난리 났을것 같아요

  • 5. ???
    '21.3.8 12:26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세요? 몇살이세요???

  • 6. oo
    '21.3.8 12:26 AM (117.111.xxx.135)

    중학생때 숙제 안해서 플라스틱 자로 손바닥 한대 맞은거 말고는..

  • 7. ㅇㅇ
    '21.3.8 12:27 A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한 번도 안 맞아 본 건지,
    아니 맞는 거 본적도 없는지 궁금하네요.
    50대 중반인 저는 개인적으로 맞은 일은 거의 없지만
    단체로 손바닥 맞아봤네요.
    단체로 때리면 뭐 아무리 범생이어도 맞는 거죠.

  • 8.
    '21.3.8 12:28 AM (175.115.xxx.131)

    많이 맞지는 않았는데,중1때 한문선생이 짝이랑 몇마디 주고 받았다고,저희 둘 머리를 박치기 했어요.
    넘 수치스럽고 아파서 지금도 그인간 얼굴이랑 입은옷이 그대로 생각나요.

  • 9. ㅇㅇ
    '21.3.8 12:28 AM (5.149.xxx.57)

    단체로도 엄청 많이 맞았는데
    한번도 안 맞아보신 분들도 계시군요.

  • 10. ㅡㅡㅡ
    '21.3.8 12:29 AM (222.109.xxx.38)

    와 90년대 초중고생은 그렇군요 출석부로 머리맞은 71년생인데요. 초중등때 엎드려뻗어 각목 빰때기 무차별 발차기 등등 장난 아닌장면 많이 봤어요. 심지어 초2 남교사 키큰 남학생 가위들고 고추자른다고 시늉하고.. 미친눔 차별쩔던 글씨는 기가막히게 쓰던 김0홍 교사 잘 살고 있남?

  • 11. 서울 70
    '21.3.8 12:29 AM (58.127.xxx.169)

    많이 맞았죠. 아닌 분들 어리신듯

  • 12. .....
    '21.3.8 12:30 AM (122.34.xxx.163)

    전 제가 그렇게 맞진 않았지만 저런식으로 때리는 장면은 많이 봤어요. 90년대에 초중고를 다녔는데 특히 시골은 어마어마 했어요.

  • 13. 90년대
    '21.3.8 12:31 AM (223.39.xxx.111)

    초중고다녔는데
    손바닥 발바닥은 맞아봤는데 깜놀하고가요;
    싸대기 발 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네요ㄷㄷ

  • 14. ㅁㅁ
    '21.3.8 12:31 AM (121.148.xxx.109)

    국민학교 때 한 한급에 80명.
    이러니 얼마나 통제하기 힘들겠어요?
    떠든다고 단체 체벌 받아봤어요.
    난 안 떠들었지만 반 전체가 맞는 거니 어쩌나요.
    맞아야죠 ㅠㅠ
    단체 체벌 말고 제가 잘못해서 맞은 적은 거의 없죠.
    워낙 범생이라

  • 15. zzz
    '21.3.8 12:32 AM (119.70.xxx.175)

    58.127 / 서울, 64년인데요
    맞은 기억도 거의 없고 맞는 거 본 적도 거의 없네요.

  • 16. 중학교때
    '21.3.8 12:33 AM (39.125.xxx.27)

    뺨을 때린 ㄴ이 잇었(친구가 맞았어요)

  • 17. ...
    '21.3.8 12:3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 옛날 부모님들은 가만히 있었나요 ..??? 저희때는 지금이랑 비슷한것같은데요 ..요즘 학생들이 교사들한테 거의 안맞지 않나요 .??? 이원글님이 쓰신 그대로라면 학부모님들이 난리났을것 같아서요 ....

  • 18. ㅋㅋㅋ
    '21.3.8 12:35 AM (121.152.xxx.127)

    64년생 맞는거 본적 없다는건 ㅋㅋ
    기억의 조작인가요, 아님 자기최면?

  • 19. ...
    '21.3.8 12:36 AM (222.236.xxx.104)

    그럼 옛날 부모님들은 가만히 있었나요 ..??? 저희때는 지금이랑 비슷한것같은데요 ..요즘 학생들이 교사들한테 거의 안맞지 않나요 .??? 이원글님이 쓰신 그대로라면 학부모님들이 난리났을것 같아서요 .... 보통 선생님들 같으면 학부모의 난리날거 알아서 시끄러워서라도 안때릴것같아서요 ..

  • 20. 블루그린
    '21.3.8 12:37 AM (121.176.xxx.59)

    복도에서 뛰었다고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 21. 저도
    '21.3.8 12:38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맞은 적은 없어요. 그렇지만 저희 때는 본보기로 애들 때렸어요. 전교운동장 조회시간에 옆친구 불렀다고 그 아이 조회단으로 불러 올려 싸대기 때리던 남자선생 기억 나네요. 나머지 애들은 자기도 맞을까봐 진짜 조마조마 하며 조회시간을 견뎠어요. 추운날 더운날에도 꼼짝 달싹 못하며 정신 교육이다 정신력이 약하다 썩었다 이런 말 들으면서요.
    그 땐 진짜 왜 그랬을까요. 여중 여고였고 지금 생각하면 참 애들 착했거든요.

  • 22. ........
    '21.3.8 12:40 AM (101.85.xxx.219)

    73년생.
    맞는거 많이 봤어요.
    선생들이 전용 몽둥이, 회초리 하나씩 손에 들고 다녔구요.
    뺨, 머리 때리고 몽둥이로 손바닥, 엉덩이는 기본으로 발로 차고 고문에 가까운 기합, 차렷 장시간 시켰어요.
    무거운 의자 단체로 무릎 꿇고 들고 있었던건 애교네요.

    그 미친 선생들은 이젠 다 퇴직했겠죠.

  • 23. ㅐㅐ
    '21.3.8 12:42 AM (118.37.xxx.27)

    종아리 정도는 그냥 애교였는데
    자 날로 손 등 때린 선생들 있었고
    머리 박아 시킨 선생들도 있었고 ~

  • 24. ...
    '21.3.8 12:42 AM (122.32.xxx.198)

    중1때 수학 남선생
    설명중인데 제가 볼펜떨어진거 줍는다고
    달려와서 뺨을 때렸어요
    달려오는 힘까지 실려서 맞자마자
    의자 그대로 넘어갈 정도였죠
    84년도
    야만의 시대 맞아요

  • 25. 엥!?
    '21.3.8 12:43 AM (211.244.xxx.11)

    대구 79년생 인데 싸대기 두번에(복도에서 웃었다고,시험지 잘못된거 아니냐 질문했다고)
    그외에 짝끼리 서로 뺨때리기(그거보면서 선생 웃고있고)
    뭐 자로 맞고 몽둥이로 맞고 그런경우도 있었고요

  • 26. ㅡㅡ
    '21.3.8 12:46 AM (58.122.xxx.94)

    저 80년생인데요.
    5학년때 옆반에 애엄마가 와서 선생 때렸어요.
    자기애 팼다고요.
    그리고 6학년땐 사이코 담임이 남자애하나를 칠판에 머리박아서
    뇌수술했는데 그애 부모가 꼼짝도 못했어요.
    우리애가 잘못해 맞았네. 그런 분위기.
    90년대 초반 서울. 심지어 부촌이었는데도
    사이코 선생 하나를 학부모들이 어쩌지 못했어요.
    5학년때 그 학부모는 희귀케이스였고요.
    그뒤 중학교때 단체기합.
    단체로 맞음.
    책 안가져와서 맞은적도 있고.
    다른애들은 더 심하게 맞았죠.
    날라리애들.
    싸대기 날려서 애가 벽으로 붙은적도 있음.
    큰 잘못도 안했고 지각 했을 뿐이었는데
    남자교사가 조그만애를 때리니까 휙 벽으로 날아가는.ㅜㅜ
    안맞았은 분들 행운아.
    맞은거 못본분 외계인.

  • 27. 실내화
    '21.3.8 12:47 AM (180.68.xxx.158)

    안 신었다고
    책상위에 무릎끓고
    마포자루로 허벅지 맞았어요.
    너무 충격적으로 아파서
    일어서는데,헛웃음 웃다가
    쓰러졌어용.
    반장이라고 본보기로 쳐맞....ㅠㅠ

  • 28. ㅡㅡㅡ
    '21.3.8 12:48 AM (70.106.xxx.159)

    저는 미국서 애 키우는거 좋은것중 하나가
    얘네는 안때려서에요 기합도 없고
    저 80년대생이고 평범했는데도 단체기합 체벌 다 겪엇어요

    요샌 안때리죠 한국?

  • 29. 때린건
    '21.3.8 12:51 AM (125.134.xxx.134)

    둘째치고 성희롱 일삼고 좀 이쁜애들한테 작업걸던 변태 남교사들도 좀 있었죠. 재수없어서 ㅡㅡ
    전 80년생 애들 허구헌날 손찌검 하면서 자기딸 유치원에서 오줌 싸다 선생님한테 손바닥 맞은날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다고 수업시간에 말했던
    인간 생각나네요

    공부못한다고 애 엄청 찍고 수업시간마다 트집잡고 시비걸다가 사실 공부못하고 수업시간에 조는거 외엔 별 문제가 없는애인데 이상하게 대놓고 시비걸더니 고위공무원 딸인거 알고는 태도 싹 바뀌던 선생님도 있었고요
    아버지 직업따라 애가 미워졌다가 이뻐지기도 하나보다 했네요.

  • 30.
    '21.3.8 12:52 AM (58.122.xxx.94)

    정우성이 도올 토크쇼 나와서
    교사들이 애들 집 형편에 따라 차별했다고
    자기 자퇴얘기하면서 말하니
    도올이 웃으며
    그건 극소수고. 희귀케이스랬나.
    그런 말을 해서 정말 황당했어요.
    도올은 가난한집도 아니고 공부도 잘했으니
    교사들한테 차별당하고 무시당한일이 없을테고
    자기입장에서만 보면
    교사가 애들 차별히는게 극소수만 겪는 일로 보이는거죠.
    강자는 약자가 겪는 일이 안보이는거니까.
    그래도 예민한 애들은 다 느끼는데
    도올은 무지 둔하고
    애들 맞는것도 지가 잘못해서 맞으려니 했을듯.
    맞는거 못봤단 분도
    무지 둔하고 기억력도 없는 사람.

  • 31. ㅡㅡㅡ
    '21.3.8 12:53 AM (70.106.xxx.159)

    미국같음 아동 성추행 크게 걸리는데 (남고생을 여교사가 건드렸다가
    징역 이십년 이상 받음)
    한국은 교사들이 대놓고 여자애 추행하고 그랬죠

  • 32. ㄱㄱㄱ
    '21.3.8 12:56 AM (61.78.xxx.40)

    양말벗고 발바닥보이게 책상위에 무릎꿇고 앉으면 시험 틀린개수대로 자 세워서 때리셨던 기억나요 좀 노는 애들 맨날 운동장에 모아놓고 머리박고 엉덩이 때리고 한 것도 생각나네요 그 애들은 잘못한게 매일 있긴했던걸까 싶네요

  • 33. 또로로로롱
    '21.3.8 12:58 AM (221.150.xxx.148)

    저는 청주에서 여중 나왔는데
    수학, 영어도 아닌 가정선생님이 거의 조폭이였어요.
    수업 들어와서 인사 끝나면 바로 말 한마디없이
    칠판전체에 판서 쫙 해요.
    그러면 노트에 필기 시키고 필기 끝나면 다 지워요.
    무작위로 몇 명 나오라고 해서 그대로 적으라고 해요.
    못하면 엎드려서 강목으로 엉덩이 맞았어요.
    한학기 그렇게 패고 임신하더니 뜨게질하더라고요.
    지금도 그 얼굴 잊을 수 없어요.
    진짜 악마같은 여자.

  • 34.
    '21.3.8 12:59 AM (125.189.xxx.81) - 삭제된댓글

    두번째댓글뭐래~

    스트레스를 학생들때리는걸로

    푸는게 다반사였는데

    개쓰레기 선생들이 얼마나많았는데

  • 35. ㅡㅡㅡ
    '21.3.8 1:00 AM (70.106.xxx.159)

    하긴 초중고등학교를 십이년 다녔눈데
    존경할 만한 교사는 다섯손가락? ? 정도 ㅎㅎ
    나머지는 참 할말하않.

  • 36.
    '21.3.8 1:01 AM (125.189.xxx.81)

    세번째댓글 뭐래~

    스트레스를 학생들패던낙으로사는

    개쓰레기같은선생이 많았는데

    어케하면 더아프게때릴까

    고민하던 개같은선생들

  • 37. ㅜㅜ
    '21.3.8 1:05 AM (223.38.xxx.224)

    고등학교 1학년 등교 첫날 전교생 모여서 조례하는 아침에
    생활지도부 선생한테 마이크로 불려올라가서ㅠ
    전교생 다보는데서 오른쪽 왼쪽 싸대기 열대맞고 거의 기절하고 쓰러졌었습니다ㅜㅜㅜ
    얼굴 실핏줄 다 터지구요
    이유는 염색한 신입생이라고 하더군요ㅠ

    제가 집안내력이 살짝 옅은 갈색머리거든요ㅜㅜㅜㅜ
    야..3반 10열 빨간머리 나와 하고 마이크로 불려져서 전교생앞에서 싸대기맞은거죠
    그날로 병원입원했고 귀에도 이상이 있어서 여러날 병원에 있었네요

    친정아버지 친정엄마 눈 뒤집혀서
    학교 벌컥 뒤집어놓고 경찰신고하고 병원진단서 떼어서 고소하고
    그 선생 짤라버린다고 온학교 벌컥 뒤집어놓으셨었네요
    교육청에도 고발장 넣었고 장학사.경찰등등 엄청나게 시끄럽게 하셨었네요 ㅋ

    결국은 교장.교감.교육청관계자.당시 저 때린 교사 몽땅 고소하셨었고 제 기억에 그선생은 다른학교로 옮겨갔었나 교장과 교감도 큰징계당한걸로 기억나요
    그때 고소를 해서 꽤 오랫동안 친정아버지가 법원을 들락거리셨었어요 그선생새끼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려야지 또 다른 피해자만들면 안된다고 하셨었네요ㅜ

    친정아버지가 사회적으로 높은분이셔서
    학교나 교육청에서 쩔쩔 맸었던게 기억나네요ㅜ

  • 38. ㅡㅡㅡ
    '21.3.8 1:07 AM (70.106.xxx.159)

    하긴 저 다음학년때 신입생이 당시 여당 국회의원 딸이었는데
    갑자기 학교 규칙 변하고 ㅋㅋㅋ 체벌 없어지고
    그애 때문이었죠 ㅎㅎㅎ

  • 39. ㅜㅜ
    '21.3.8 1:08 AM (223.38.xxx.224)

    저 84학번이구요
    서울 강남쪽 여고였습니다

  • 40. ㅇㅇ
    '21.3.8 1:10 A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김기춘 잊어버리지도 않네
    여학생들 엎드려 뻐쳐 시키고 지 손바닥을 쫙 피고 엉덩이를
    때리고 바로 움켜쥐고 주물럭 거리고 손을 뗐죠
    어디가서 고꾸라져 죽었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41. ...
    '21.3.8 1:1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223.38님 부모님 반응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 전 223님 부모님 반응이 당연한것 같고 이원글님이 쓰신 그대로라면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있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거든요 ..

  • 42. ...
    '21.3.8 1:12 AM (222.236.xxx.104)

    솔직히 223.38님 부모님 반응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 전 223님 부모님 반응이 당연한것 같고 이원글님이 쓰신 그대로라면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있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거든요 .. 제가 말도 안되게 심하게 맞았다면 223님 부모님 처럼 저희 부모님도 가만히는 있을 사람들은 아니었을것 같구요 ..

  • 43. oo
    '21.3.8 1:15 AM (118.37.xxx.27)

    ㄴ 윗님, 여고에서 그런 일이...
    대응은 잘 하셨네요

    학폭이건 선생 채벌이건 절대 학교 입장 봐주거나 가해자 생각해주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절대 안없어져요.

  • 44. ㅡㅡㅡ
    '21.3.8 1:16 AM (70.106.xxx.159)

    그러게요
    하긴 저희엄마도 제가 아무리 부당하게 얻어맞고 (엄마가 촌지안줬다고) 맨날 방과후 청소 시키고 괴롭힘당해도
    항의 안하고 학교는 꼬박꼬박 보냈어요
    저한테 관심도 애정도 없었어요 다 커서 보니.

  • 45. 야만의 시대
    '21.3.8 1:17 AM (59.13.xxx.227)

    73년생 모범생입니다
    별 시덥잖은 이유로 죽도록 맞는 애들 많이 보고 자랐지요

    중학교 때는 아... 단체기합으로 반 애들 모두 따귀를 때리던 미친선생도 있었어요
    아아 선생도 아니었어요

  • 46. 00
    '21.3.8 1:17 AM (58.122.xxx.94)

    233님은 잘못도 없는데 실핏줄이 터지도록 맞고
    귀에 이상도 생기게 심하게 맞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아버지가 힘있는 분이니 가능했던거죠.
    그러니 다들 쩔쩔맨거고
    힘없는 아버지였다면
    학교에서도 배째라했을거예요
    힘없는 부모는 고소할 생각도 못하죠. 대부분은.

  • 47. 왜저래
    '21.3.8 1:18 AM (122.43.xxx.152)

    223.236 옛날티비도 안보고 살았나
    눈치가없는건지 옛날분위기가 그랬는데 뭘자꾸 이해가안간다고

  • 48. ㅇㅇ
    '21.3.8 1:21 AM (182.228.xxx.81)

    네 너무 불행한 시대에 학교를 다닌것 같아 또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잊어버렸는데 요즘 학생들 그게 젤 부러워요 저는 너무너무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였는데 제왕같은 선생같지 않은 선생들의 폭력에 벌벌 떨었던 학창시절이 떠올라서 괴롭네요 그런 사람들이 연금 받으며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며 살고 있는것 생각하면 화납니다 미투 학투로 난린데 선생들의 폭력이야말로 학투 좀 해야할것 같아요

  • 49. 흑흑
    '21.3.8 1:21 AM (114.201.xxx.174)

    82년생 중1때 쉬는시간 칠판에 낙서했다고
    담임한테 귀싸대기 열 대 정도 맞음요
    부모님한테도 등짝 싸다구나 맞았지 귀싸다구는 첨 맞아봐서
    엄마한테 말도 못 하고 학교 가기 싫어하니 눈치챈 엄마가
    크리스탈 세트랑 봉투 들고 담임 찾아가고 나니 살랑살랑해짐요
    부천 성주중에 있던 국사 선생 양정자 인생 마지막에 처절했으면 한다 증말

  • 50. ㅜㅜ
    '21.3.8 1:22 AM (223.62.xxx.205)

    저희 친정부모님이 유난하셨던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집안에 아들이 너무 넘치는집이라 ㅋ
    온집안 통틀어 여자애가 저와 막내이모네 딸 딱두집만 있고 친가 외가 전부 아들만 둘.셋.다섯 이런집이라 온집안의 공주였습니다
    친정아버지는 저만 생각하면 마음이 오그라든다고 할 정도로 끔찍하게 예뻐하신분이라 그런 제가 고등학교 첫날 싸대기를 맞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연락이 왔으니ㅠㅠ

    얼마나 광분을 하셨는지ㅜㅜ
    그선생새끼 죽여버린다고 미친듯이 펄펄 뛰는걸 친정오빠들이 말리느라 죽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저 오빠만 셋입니다

    아마 모든 부모님이 다 그렇지않을까싶어요ㅜ

  • 51. ..
    '21.3.8 1:27 AM (175.119.xxx.68)

    칠판 가르키는 봉으로 보통 많이 때렸죠
    주로 손바닥이나 엉덩이요

    3학년때 김영선 여선생이 6년중에서 애들을 제일 많이 때렸어요
    지 자식들 그때 1학년 3학년이였는데
    자식들도 그렇게 때렸을까
    애 이름이 최고야 풋

    반친구 맞을때 표정 아직도 안 잊혀져요

  • 52. dma
    '21.3.8 1:31 AM (211.186.xxx.126)

    초등학교때 반장이었는데 30센티 자로 뺨 맞은 기억이 생생해요.
    아픈건 기억이 안나는데 자로 뺨 맞는게 너무나 치욕스러웠어요.

  • 53. ......
    '21.3.8 1:31 AM (211.178.xxx.33)

    우리반애
    남자 교사가
    여중생 혼내는데
    발로 배차고 애가 쓰러지자
    앞에서 교실뒤까지
    발로차 굴려서 벽까지 밀어서 때렸어요
    지금도 너무 충격받아서 잊혀지지않아요

    이유는 눈빛이 나쁘다고요................
    걔 눈이.좀 찢어진 눈일뿐인데 ㅜㅜ
    저 멀쩡한 서울 한복판 출신....

  • 54. 초등때
    '21.3.8 1:5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단체로 싸다구. 사소한거 트집잡아서 애들한테 화풀이하던 늙은이 있었어요. 그 미친넘 촌지 엄청 밝히고 무조건 뺨때렸어요. 여자애들 성추행도 있었고. 지금은 지옥에 떨어졌겠네.

  • 55. ...
    '21.3.8 1:51 AM (125.185.xxx.17)

    중1 등교길에 모르는 선생님이 오라고 손짓해서 갔더니 뺨을 후려치더라구요.. 인사 안했다고.. 그 선생님이 여쌤인지 남쌤인지도 기억이안나요. 너무 놀라고 창피해서.. 남편은 선생님이 서예시간에 교실바닥에 먹물 붓고 핥아라해서 핥았답니다. 초5때 신체검사하면서 우리반 여학생들 팬티만 입고 남자담임 앞에서 몸무게 쟀구요.. 6학년때 친구반은 학생들 가슴둘레 재면서 속옷 다올리게하고 유두점 딱 맞춰 쟀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때 생리통으로 조퇴하려던 친구한테 남자수학쌤이 열달 동안 생리 안하게 해주까 이랬던적도 있었고.. 고교동기들 모임하면 아직도 그 얘기 하면서 요즘 같으면 기사에 났을거라고 하곤합니다. 예전엔 참 변태선생 많았네요

  • 56. ...
    '21.3.8 1:58 AM (125.185.xxx.17)

    중2때 영어쌤은 원색 화려한 원피스 즐겨입고 잘 웃으시던 여선생님이었는데 화나면 반장 부반장을 반대표로 어찌나 팼는지 맞다가 기절해서 뒤로 넘어가던 부반장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나네요

  • 57. 지나가다
    '21.3.8 2:03 AM (182.212.xxx.82)

    6학년때 담임이 반애들 떠들었다고 빗자루 몽둥이로 손바닥을 10대씩 전부 때렸어요. 제가 그당시 키가 작아 제일 앞줄에 있어서 두번째로 맞았는데...정말 있는 힘껏 10대를 내려치셨고 너무 아파 울었어요. 손가락마디마다 시퍼런 멍이 들었고 연필 잡기도 힘들었는데...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너만 맞은 것도 아니고 괜찮아질거다 하셔서 아파도 참고 지냈는데..두달은 아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엄마한테 다시 말씀드렸더니 정형외과에 저를 데리고 가셨는데 의사 왈 양손 모두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이 부러졌다가 붙었다고 기능상 문제는 없으나 모양이 이상할텐데..다시 부러뜨리고 붙여서 기브스해야 한다고...너무 무서워서 그냥 돌아왔는데..지금도 휜 손가락 보면 분노가 치솟아요.

  • 58. ㅇㅇ
    '21.3.8 2:20 AM (58.122.xxx.117)

    또라이 미친 선생한테 뺨 맞은 거
    그 선생 천벌받길

  • 59. 00
    '21.3.8 2:21 AM (58.122.xxx.94)

    세00국민학교 교사 이종규.
    지금쯤 지옥불에서 살타고 있겠지.
    나 졸업하고 몇년뒤 뒈졌단말 듣고 어찌나 기쁘든지.ㅎㅎ
    사람 죽은게 그리 기쁠 줄이야.

  • 60. ㅠㅠ
    '21.3.8 2:26 AM (110.70.xxx.166)

    83년도 초등학교 1학년때 탱탱볼이 준비물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의자밑에 두라고 한걸 발로 몇번 장난쳤던거 같아요. 그냥 살짝.. 선생님이 저를 비롯해서 저렇게 장난한 몇을 일어나라고 했나 앞으로 나오라로 했나.. 탱탱볼로 머리를 내려쳤어요. 그 당시의 충격은 기억이 가물한데 어른되서 생각해보면 소름이 끼치는것 같아요.

  • 61. ...
    '21.3.8 2:37 AM (125.185.xxx.17)

    초4때 숙제 전과보고 베꼈다고 반애들 거의 전부 숙제장 다찢고 귀싸대기 다다다 날려서 애들 다 교실바닥에 쓰러지고.. 끝나고 집에간다고 신발 갈아신고 있는데 반에서 제일 부잣집 애가 자기도 전과보고 베꼈는데 안맞았다고 하는 말 듣고 열이 확오르더군요. 그 쌤이 육성회비 안낸 남자애도 두들겨패는데 조그만 애가 이리저리 픽픽 쓰러지고 코피가 났는데 씻고 오라해서 씻고오니 다시 계속 패더군요. 초4때는 교실이 공포의 도가니였어요. 교무부장까지 했던 선생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62.
    '21.3.8 2:39 AM (61.80.xxx.232)

    30센치자로 손등퍼렇게 멍들도록 맞은기억나구요 신고있던 슬리퍼로 머리 맞은기억이나네요 미친선생년들 욕나오네요 못되쳐먹은년들

  • 63. 학원에서
    '21.3.8 2:46 AM (39.7.xxx.111)

    진짜 많이 맞았어요.
    입시미술학원이라 시간 재고
    시간안에 완성 못하면
    이젤 다리각목으로
    엉덩이 타작.

    피멍이 들정도로 맞았죠.

  • 64. ...
    '21.3.8 2:50 AM (125.185.xxx.17) - 삭제된댓글

    어릴때 결심했어요. 커서 절대 선생은 안되야지.. 근데 사회에 나오니 '교육자의 자제' 이런 말이 있더군요. 교육자는 무슨 얼어죽을..

  • 65. ...
    '21.3.8 2:56 AM (125.185.xxx.17)

    초등학교 다닐때 결심했어요. 커서 절대 선생은 안되야지.. 근데 사회에 나오니 '교육자의 자제분' 뭐 이런 말이 있더군요. 교육자는 무슨 얼어죽을..

  • 66. ..
    '21.3.8 3:17 AM (39.115.xxx.58)

    신상도 초등학교에 남기열이란 선생 새끼
    아직도 매일 기억나요
    애들 패러 학교 오는거 같았어요.
    남자애들은 이빨 꽉물어 하고 나가 떨어지도록
    싸다귀 날리고 젖꼭지 잡아 뜯고
    사랑의 매 뿌러지도록 엉덩이 맞았어요
    여자 아이들은 손바닥 맞고
    미친 새끼가 초등 고학년 아이 팬티
    검사한다고 여자 아이들도 팬티 노란지
    본다고 내려서 안에까지 검사하고
    예쁘장한 반장아이 팬티 내려 보면서
    묘하게 쳐웃던 모습이 떠올라요.
    쓰레기 새끼 어떤 제자한테
    칼 맞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50 다돤나이에도 자주 떠오르는건
    저에게 충격이였던거 같아요

  • 67. ...
    '21.3.8 3:29 AM (125.185.xxx.17)

    이런 선생들은 연금도 안줬으면 좋겠네요

  • 68. 교사폭력
    '21.3.8 3:33 AM (210.2.xxx.143)

    교사들 폭력이 옛날에는 심했던 게

    첫째, 교사 되기가 지금처럼 어렵지가 않아서 기본적으로 자질이 떨어지는 인간들이 많았음.

    둘째. 학부모들도 본인들도 그런 폭력에 워낙 익숙해져있고, "사랑의 매" 라는 공식에 세뇌가

    되어 있다보니 자녀들이 맞고 와도, 우리 애가 잘못했겠지....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퍼져있었음. 특히 박정희 시대에는 거의 군사부일체 분위기...

  • 69. 그렇잖아도
    '21.3.8 4:00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저녁에 고기 구워 먹으면서 옛날 체벌 얘기했었는데.
    위의 댓글들 읽으니 다시 그때로 돌아간듯
    몸이 움츠러드네요
    거의 다 보고 겪었던 얘기네요
    저 50대 초반이고요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고등때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본,
    학주였던 음악선생이 마주쳐 지나가던 학생을 손가락 까닥거리며 세우더니 신고있던 슬리퍼 벗어서 냅다 얼굴을 때리던 거였네요
    맨날 인상 쓰고 다니던 김#행 선생
    제 기분풀이 하느라 허구헌날 미쳐 날뛰었었는데.
    그것도 선생이라고 ...,

  • 70. ...
    '21.3.8 4:08 AM (125.185.xxx.17)

    여고시절 지각한 친구, 복도에서 학생부장선생님이 고동색 남자슬리퍼 벗어서 따귀를 몇대나 있는 힘껏 퍽퍽퍽 갈기더군요. 미술하던 친구였는데.. 그렇게 맞아도 아무도 찍소리 못하고 학부모가 항의도 못하던 미친 시절이 있었네요.

  • 71. 그렇잖아도
    '21.3.8 4:15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
    고동색 슬리퍼 무게 좀 있는..

  • 72. ...
    '21.3.8 4:35 AM (99.192.xxx.5)

    손 깍지끼게 하고 가운데에 두 손 관절들이 만나는 곳을 막대기로 때리는 선생이 있었어요. 뼈에 딱딱소리가 나게 때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진짜 소름끼쳐요. 또 시험보면 틀린 갯수에 만큼 친구끼리 손바닥 때리게 했던 어떤 선생 기억도 생생하네요. 자기가 애들 때리고 나면 자기 몸살난다고 친구끼리 때리게 했었는데 때리는 강도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다시 힘껏 때렸어요. 그래서 친구끼리 서로 한번에 세게 때려달라고 부탁하게 만든 그 선생 지금 뭐하고 사나 궁금하네요.

  • 73. ....
    '21.3.8 4:38 AM (125.252.xxx.18)

    80년대에 교사했던 남자 선생 중 50% 정도는 반조폭이라고 봐도 크게 문제없습니다. 여선생님들은 그나마 좀 낫고요.
    교실 반대편에서 뛰어와서 국민학생 아이에게 날라차기하던 선생새끼도 있었고... 전교 1등하던 모범생도 그렇게 맞았어요. 거의 지들이 안고 살아온 험난한 시대의 트라우마를 아이에게 다 푸는 격이었죠. 선생이면 그걸 스스로 순화시키고 아이에겐 좋은 것만 전해줘야하는데 말이죠. 선생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었어요.
    이미 다들 최소 환갑 칠순 넘었겠죠. 나이든 할배가 자칭 선생님이었다고 하면 존경보다는 호랑이눈으로 째려보게됩니다. 저리 꺼져 이 조폭새끼야 하는 느낌으로요. 어쩔수 없어요. 과반이 넘습니다. 적어도 남자선생들은 그랬어요.
    요새 그랬다간 아마 학부모에게 얻어맞거나 고소당하겠죠. 제 아이가 초6인데 만약 저 어릴때처럼 아이가 맞는 일이 생기면 그날로 고소장 발부하겠죠. 물론 요즘은 그런 일도 없지만요. 좋은 세상이에요. 교권이 무너지네 어쩌네 해도 역시 세상은 발전하고 있어요.

  • 74. 쌤 왜그러셨어요..
    '21.3.8 4:47 AM (112.150.xxx.148)

    초등6학년때. 담임쌤 시험성적 떨어진 점수대로 칠판에 엎드리게 한후 목장갑 끼고 마포걸레대로 허벅지를 때림. 다들 겁에 질려 떨던 생각.....다들 허벅지 뒤쪽이 시퍼렇게 피멍이 들었던 생각이...또 여자애들만 남게 한후 가랑이에 손을 넣고 안고 몸을 돌려주며 장난치던 놈..애들은 도망다니고..그 놈은 잡으러 다니고...혼자 웃던 놈..
    중1 과학쌤 수업만 들어오면 쓰레기통 안 비웠다고 발로 뻥.!뻥! 차던 놈..쓰레기가 있던없던 뻥뻥 차서 쓰레기통 날라가고..

  • 75. ㅎㅎ
    '21.3.8 7:53 AM (110.70.xxx.161)

    저 고등학교 때 무용시간에 웃었다고 친구랑 둘이 불려나가 뺨을 세게 맞고 복도로 쫓겨났는데 (뺨 맞아본거 내 인생에 첨이자 마지막) 그걸 알게 된 우리 담임샘이 대차게 항의하고 한판 붙었다는 소문(?)들었어요
    둘다 미혼 여선생님이였어요
    담임샘한테 어찌나 고맙던지

  • 76. ,,,,
    '21.3.8 8:09 AM (125.187.xxx.98) - 삭제된댓글

    72년생인데 저희때는 교사들이 아주 악랄하게 때렸어요
    시험성적 나오면 과목담당쌤들이 틀린 갯수만큼 몽둥이를 휘둘렀어요
    책상위에 꿇어앉게한뒤에 허벅지를 밀대봉 두께의 나무로 때렸어요
    그담날보면 시퍼렇게 멍들어있고
    많은 맞은 애들은 걸음도 제대로 못걷고...
    또 절믄 여자쌤은 손을 쫙펴게 한뒤에
    손등을 때렸어요...손가락뼈쪽을 때리면 살이 없는 부위라 젤 아프다라며.....
    지나고보면 그시절은 시험 끝나고나면 수업마다 매타작이 기다리고 있는 공포의 시간들이었어요
    악랄하고 못된 선생들 많았어요

  • 77. ,,,,,,,,,,
    '21.3.8 8:11 AM (125.187.xxx.98)

    72년생인데 저희때는 교사들이 아주 악랄하게 때렸어요
    시험성적 나오면 과목담당쌤들이 틀린 갯수만큼 몽둥이를 휘둘렀어요
    책상위에 꿇어앉게한뒤에 허벅지를 밀대봉 두께의 나무로 때렸어요
    그담날보면 시퍼렇게 멍들어있고
    많은 맞은 애들은 걸음도 제대로 못걷고...
    또 젊은 여자쌤은 손을 쫙펴게 한뒤에
    손등을 때렸어요...손가락뼈쪽을 때리면 살이 없는 부위라 젤 아프다라며.....
    지나고보면 그시절은 시험 끝나고나면 수업마다 매타작이 기다리고 있는 공포의 시간들이었어요
    악랄하고 못된 선생들 많았어요

  • 78.
    '21.3.8 8:22 AM (61.41.xxx.186)

    72년이구요
    수학문제 칠판나와 못풀면 머리잡고 칠판에 박았어요
    둘이상경우 양쪽으로 머리잡고 부딪치고
    귀챦을땐 학생끼리 서로 머리잡고 세게 부딪치며 나는
    돌대가리다 외치게 했어요
    주번조회 시간 늦으면 뺨맞기
    몽둥이로 맞은건 그래도 인간적인 거였죠
    중학생일때 기억입니다

  • 79. ..
    '21.3.8 8:35 AM (125.186.xxx.181)

    우리 사회의 부조리는 다 그들 탓이었네요. 어떻게 맞고 자랐길래 아이들에게 그런~
    저는 중학교때 음악샘이 어떤애를 출석부로 내려치고 벽으로 밀어박는 걸보고 경악했었어요. 자기 임신 중이라고 애들한테 시간마다 딸기 갖다 놓으라는 주문을 하는 걸보고 정말...

  • 80. wii
    '21.3.8 8:38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국민학교 1학년때 애들이 떠들면 단체로 손바닥 열대씩 맞았어요. 손이 무척 아팠던 기억나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맞았어요. 그 외에 국민학생 때 맞은 기억은 없고.
    중학생 때 성적표 받으면서 반평균 밑으로는 5대 저는 평균에 비해 특정과목 점수가 별로라고 3대 맞았어요.
    마대자루로 하벅지 3대요. 멍이 시퍼렇게 들었어요.
    그 외에 중3때 운동장돌고 뒷산오르고 단체기합 받았던 기억도 나요.
    감정적으로 맞은 기억은 없고. 가끔 친구들이 말도 안되게 뺨맞거나 출석부로머리 맞는 것 봤죠. 야만의 시대였다 생각해요.

  • 81. ㅇㅇㅇ
    '21.3.8 9:09 AM (39.121.xxx.127)

    79년 생인데 초등때 여선생님이 아이들 빰을 그렇게 때렸어요...
    학교에 본인 자녀 둘도 다녔는데 그런거는 상관없이 체벌이 정말 심했고 근데 또 촌지가 들어가면 그때 부터는 그 아이한테는 평화가 찾아 와요...
    4학년 어린 나이에도 반아이들이 그 선생님 무섭다 했었고 이상하다라고 느끼고 그랬는데...
    이 선생님이 근데 유독 얼굴빛이 정말 검고 그랬는데 몇년후에 간 관련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동창들이 아무도 안타깝다라고 그런말이 없고 그랬어요...
    정말 한명도 안타깝다라고 느낀아이들오 없는...

    그리곤 뭐 그냥 학창시절 내내 체벌은...
    특히나 임신하신 여 선생님 체벌이 너무 심해서 어찌 임신하셔서 저리 패나 싶게 헉했고 음악 체육 미술 선생님들은 정말 깡패이신가 싶은....
    그때 정말 애들이 맞고 와도 학부모들 아무도 민원넣는사람도 없고...
    좀 글타 싶으면 촌지 주고...

  • 82. ㅡㅡ
    '21.3.8 9:12 AM (116.37.xxx.94)

    쭉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그시절 안때리는 선생님이 젤 인기많았었네요
    저는 맞는거 엄청 무서워해서
    성적대로 때리는 선생만나면 성적이 좋고
    안때리는 샘이 담임되면 성적안좋고 했었네요

  • 83. 아줌
    '21.3.8 12:17 PM (175.199.xxx.125)

    저 50넘은 아줌마지만 아직도 지울수 없는 그 선생님....

    국민학교 6학년 담임 김정만......첨으로 뺨을 맞았어요....

    절대 못잊어요......태어나서 여태껏 싸대기 맞은거는 그게 첨이자 마지막.....

    한번씩 문득 생각나면 가서 지금이라도 선생이고 뭐고 싸대기 날리고 싶네요

    그때 제가 너무 어렸어요......

  • 84. 00
    '21.3.8 1:47 PM (125.142.xxx.95)

    성0여고 지인성
    졸업후 골목길에서 만나면 귀싸대기 한번 날려주리라 벼렸건만...
    아직 살아있으면 내 눈 앞에 보이지말기를...

  • 85. ㅇㅇ
    '21.3.8 2:13 PM (14.42.xxx.66)

    청소시간에 웃고 떠들었다고 애들 불러모아 두볼 꼬집어 잡고 앞뒤로흔들어대고 따귀세대 몸이 떨어져나가라 맞았던기억 박재근 맞나 몇년후 교감으로 가더이다 그미친놈 지옥이나 떨어져라

  • 86. zzz
    '21.3.8 6:53 PM (119.70.xxx.175)

    121.152 / 국민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 때 선생님까지 다 기억나는데요
    다 좋은 분들이었어요..체벌 같은 거 안 하셨구요
    중학교 때 선생님들도 다 좋으셨고 고등학교 때도 체벌이 있는 학교가 아니었어요.

    무슨 기억의 조작이니 최면이니..웃겨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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