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부모님 도움 받는 친구들..
받은게 많으니 여행도 보내드리고 잘 하더라구요.
저만 바득바득 직장다니고 일하는데 뭔가 제가 제일 가난한 느낌이에요. 다달 먹고 사는거 문제 없고 유산 받을 게 있으니 부모님께도 잘하네요.
나와는 다른 상황과 세상의 친구들이라 생각하렵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다 본인들 복이겠지요
1. ..
'21.3.7 7:57 PM (222.237.xxx.88)그래요, 본인 마음 편한쪽으로 생각하는게 최고에요.
2. 저도
'21.3.7 7:58 PM (14.52.xxx.225)그런데 전 자부심 느껴요
내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복이라 생각해요3. 원글
'21.3.7 8:00 PM (223.38.xxx.45)윗님 감사해요. 네..저도 그렇게 생각해야겠네요. 저는 매달 용돈도 드려왔답니다.
4. ㅡㅡㅡ
'21.3.7 8:01 PM (116.37.xxx.94)다들 편해보이지만 사정은 있답니다
5. ...
'21.3.7 8:02 PM (222.236.xxx.104)유산이랑 상관없이 부모님한테 잘하는것도 뭐 본인 마음이죠 .. 원글님처럼 생각하는것도 마음이 편안하구요 ....저는 그런거 안받고도 자기 건물 사고 아파트 평수 넓혀가면서 사는 동생 보면서 ... 한편으로는 14님 같은 생각 들더라구요... 내능력으로 잘사는것도 복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
6. .....
'21.3.7 8:04 PM (121.130.xxx.24)네 그냥 각자 자기 인생 사는 거죠.
한부모 아래에서 자란 형제들도 사는 모습 제각각인데
타인이야 뭐.
저도 제 친구들도 사는 모습 제각각이에요.
내꺼 친구들 줄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자기꺼 나한테 줄것도 아니고
그냥 각자의 인생일뿐.7. ㅇㅇ
'21.3.7 8:42 PM (175.207.xxx.116)모이면 시부모 지원, 시부모 재산들 얘기를 하는가요?
8. 원글
'21.3.7 8:46 PM (223.38.xxx.45)네.. 자랑이 아니구요. 그냥 사는 얘기 하다가 말이 나오더라구요.
9. ㅇㅇ
'21.3.7 8:48 PM (58.148.xxx.18)비교 금물
10. ㅡㅡㅡㅡㅡ
'21.3.7 9: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내 능력으로 일해서 먹고 살 수 있는것도
커다란 축복입니다.11. 비교노노
'21.3.7 10:04 PM (122.35.xxx.41)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세요.
12. 뻔한 글이지만
'21.3.7 10:33 PM (218.155.xxx.182)정말 비교 금물이에요
제 남편 백수, 저도 육아로 인한 백수..
시댁 도움으로 살아요
이런 상황 부끄럽네요
자기 능력으로 인생 헤쳐나가시는 원글님이 부럽고 멋있다고 생각해요13. 음
'21.3.7 10:38 PM (106.101.xxx.27)어쩌다 친한 모임이 전부 금수저 전문직들뿐일까요;;
신기하네요 다른 사람들과도 어울려보세요~~14. 인생무념
'21.3.7 11:15 PM (121.133.xxx.99)그렇게 지원받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시댁 친정에 지원할 필요 없는게 큰 복입니다.15. ...
'21.3.8 9:06 AM (211.36.xxx.186)남의 복은 그 사람이 이룬거고
내 복은 내가 만들어가는거죠.
세상사 다 자기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라고 봐요.
부모복도 어쩌면 전생에 내가 한 일의 결과든지
내가 선택한 건지도 몰라요.
누구 부러워하고 원망할 거없이 내 삶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고 열심히 사는 걸로..16. 어리광이심
'21.3.22 4:39 PM (121.134.xxx.108)부모 없이 태어나 학교도 겨우 다니는 사람도 있고
사고웅치 부모 뒷바라지 하느라 허리 휘는 사람도 있어요.
너무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세상을 보고 부러워하면서 살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