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남동생 결혼식... 한복입나요?
이날 한복을 입어야 하죠?
다들 메이크업은 스스로 하시나요?
해어샵에서 머리 메이크업 받고 가나요??
저는 서울이고 지방에서 결혼식 하는거라
동선도 애매 하네요ㅠ
한복은 입어보고 빌려야 하는데
서울에서 입어보고 빌린 뒤
지방에 들고 가야 하는 건지(ktx 탈 예정)
괜히 이런저런 준비할 게 있네요 ㅠ
도움 구합니다
1. ㅇㅇ
'21.3.7 7:51 PM (1.227.xxx.226)한복입죠.
메이크업. 헤어는 집으로 부르세요.
동시에 집에서 받고. 옷 입고 출발하면 편해요.2. 오오
'21.3.7 7:54 PM (112.158.xxx.14)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시가로 부르는 방법도 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하필 전날 시가에서는 친척들 불러
잔치하고 다같이 출발한다는데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집으로 부르면 민망할 듯 ㅠㅠㅠ 휴
고민이네요3. ...
'21.3.7 7:55 PM (1.225.xxx.75)남편 남동생---->시 동생
4. ..
'21.3.7 7:55 PM (222.237.xxx.88)한복은 입어야하나 시어머니께 물어보세요.
보통은 윗동서라 입어요.5. 네
'21.3.7 7:56 PM (112.158.xxx.14)네 한복 입자고 하셨어요
윗윗님 말씀대로 시동생이네요;; 호칭이 참 입에 안 붙네요 지송6. ㅇㅇ
'21.3.7 7:57 PM (110.12.xxx.167)큰며느리는 한복입고 혼주 메이크업하는곳에
같이 가서 머리 화장하죠
시어머니한테 여쭤보세요
한복 머리 화장 어떻게 할까요 하고요7. 모모
'21.3.7 7:58 PM (222.239.xxx.229)당연히 며느리는 한복입어야하구요
집으로 메이크업 헤어 부르시면
다른 손님들 너도나도 손봐달라하실겁니다
그러면 비용 눈탱이 맞을수있어요
손님들은 잠깐 손보는거 뭐 돈달라할까?
생각하지만
헤어하시는분은 그게 손하나만 대도
다돈이거든요
잘생각해서 하세요8. 네
'21.3.7 7:59 PM (112.158.xxx.14)식장 메이크업은 양가 어머님만 예약해놓았다고 하네요
저만 따로 메이크업 해야 할듯 합니다ㅠ9. ㅇㅇ
'21.3.7 8:00 PM (49.142.xxx.14)시동생 결혼에 한복 입어야죠....
한복이야 말로 크게 사이즈 안봐도 돼요.
적당히 몸매가 가려지는 옷이라 뭐 소중대 중에 하나 고르면 될걸요 ㅎㅎ
머리는 길면 적당히 세팅하고 망같은걸로 묶는게 깔끔하고
짧은 머리면 컬링만 줘도 예뻐요...
화장은 본인이 하죠. 마스크 껴야 하니까 굳이 막 애써서 진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10. ..
'21.3.7 8:01 PM (119.149.xxx.3) - 삭제된댓글시동생 결혼식장에 전화로 혼주 메이크업 되는지 문의해보세요. 보통 비용내고 사전 예약하면 되는 걸로 알아요
비용내고 시어머님이랑 같이가서 받으시면 될텐데요11. 흠
'21.3.7 8:01 PM (112.158.xxx.14)이게 이렇게 고민될 줄 몰랐네요ㅠ
전날 시가에서 잔치하고
다음날 식장 가는 것도 불편한데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화장실도 하나인데 친척 어른들 화장실 쓰시니
저 혼자 아침에 나와 한복 들고 메이크업 받으러 가야하니
참 난처하네요12. ㅇㅇ
'21.3.7 8:01 PM (49.142.xxx.14)기차 탈거면 한복 따로 가져가시면 돼요.
예식장에 가면 탈의실 있더라고요.13. 아아
'21.3.7 8:02 PM (112.158.xxx.14)모모님 말씀대로
집으로 부르면 비용 많이 나왔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14. 네
'21.3.7 8:05 PM (112.158.xxx.14)한복 들고 기차 타면 되겠네요
상상 시뮬레이션만 하다가
댓글 보니 그냥 편하게 쉽게 해야겠단 용기가 듭니다 감사해요15. ...
'21.3.7 8:07 PM (222.236.xxx.104)시동생 결혼할때 보통 입던데요 ..... 근데 한복 따로 가져가서 입어도 되요 .. 저희 큰어머니도 저희지역이랑 다른 지역 사는데 저희집 결혼할때 한복 은들고와서 입었거든요 ...
16. .........
'21.3.7 8:09 PM (121.130.xxx.24)근데 저도 집안 결혼식 참석 해봤지만
한복이 제일 속편하긴 했어요.
한복 입고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메이크업만 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꾸미면 왠만하면 다 예쁩니다.17. ...
'21.3.7 8:13 PM (222.236.xxx.104)한복이 뭐 입을까 고민안해도 되고 제일 옷 맞춰 입기가 편안하기는 하죠 ... 다른거는 이거 입을까 저거 입을까.. 몇일을 고민해야 되잖아요 ... 집안 결혼식인데 대충 입고 갈수도 없고 한복 여러명 있으면 잔치집 분위기도 나고 저도 괜찮더라구요 ..
18. 지난2년 3회
'21.3.7 8:1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하객한복입었어요.
서울에서 지방을 가야한다면, 상자에 싸가서 화장,머리후 갈아입기. 차량있으면 스팀다리미도 도움. 예식장에 갈아입을 곳 많음.
좋은 외출정장 차에 걸어놓고 식후 갈아입고 정장으로 피로연 참석해도 편하더군요. 최소한 밥은 편히 먹어요.
한복입기가 고래뼈 졸라매고 파티복 입는 것과 비슷한 피로도를 초래하더군요. 엄청난 부주입니다.19. ㅎㅎ
'21.3.7 8:15 PM (112.158.xxx.14)네 한복만 잘 챙겨가고
미용실 가서 머리 올리고 메이크업 간단하게 받는 걸로 하겠습니당
다들 이렇게 하신다니 복잡하게 생각 안 하는 게 속 편하갰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20. .....
'21.3.7 8:15 PM (180.224.xxx.208)결혼식장에 혼주나 친척들 한복 갈아입는 곳 있어요.
21. ㅇㅇ
'21.3.7 8:22 PM (110.12.xxx.167)새벽같이 나와서 미용실 가세요
집에 있으면 친척들 아침 차려주고 시중드는라
붙들려서 미용실 간 시간 없을지도 몰라요
무슨 결혼식 전날 친척들 불러서 잔치까지 하는지
시집이 유난떨고
일을 복잡하22. ㅇㅇ
'21.3.7 8:24 PM (110.12.xxx.167)복잡하게 하네요
시어머니한테 말씀 드려서 같은 미용실가서 머리하는게
제일 간편한데
시어머니가 그런 센스가 없네요
보통 큰며느리는 그렇게 해주거든요23. 나도참
'21.3.7 8:30 PM (211.243.xxx.172)시동생 결혼식에 그냥 점잖은 원피스 입었네요
특별히 뭐라하지도 않았고 충분히 축하될듯하게 분위기 맞게 입었는데 그런경우는 거의 없나보네요 내가 평범하진 않은가..24. 얼마전글
'21.3.7 8:31 PM (125.177.xxx.100)얼마전 한복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78980&page=1&searchType=sear...25. wii
'21.3.7 8:3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식장 예약한 곳에 연락해서 한명 더 추가할 수 있는지 물어 보세요. 그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비용은 한꺼번에 지불하도록 되어 있을 테니 따로 내겠다 하고요. 그리고 산복은 싸가지고 가겠어요.
26. 그냥
'21.3.7 8:32 PM (118.43.xxx.18)메이크업 안하고 한복만 입으셔요.
집에서 드라이 하고 화장하면 돼요
시동생 결혼에 형수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듯27. 플럼스카페
'21.3.7 8:35 PM (220.79.xxx.41)그런데 요즘같은 시대에 전날 잔치리 함은...그러다 뉴스 나오실 거 같은데요.
28. ...
'21.3.7 8:36 PM (211.179.xxx.191)양가 혼주 하는 곳에서 비용 내고 간단히 할수 있나 알아보세요.
보통은 해줍니다.
저는 식장 말고 근처 다른 샵에서 친정엄마랑 같이 했어요.29. gg
'21.3.7 8:40 PM (59.7.xxx.189) - 삭제된댓글한복 가져가서 입고 메이크업은 직접하면 안되나요?
시동생 결혼식인데 미용실에 가서 메이크업까지..
저라면 메이크업은 그냥 직접
생각 같아서는 한복도 안입겠어요.30. 에구
'21.3.7 8:43 PM (110.9.xxx.19)참고로 제 결혼식때보다 시동생결혼식이 더 정신없고 피곤했어요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챙기고..식후에 시댁에서 친척들 대접
저희시댁도 전날 집에서 잔치했다는데(이것도 이해안됨. 타지역 결혼식도 아니고 같은 지역에서 결혼식 했는데 전날 집에서 잔치국수대접) 평일이라 안갔더니 이것가지고도 까임;;31. 그러게요
'21.3.7 8:54 PM (112.158.xxx.14)그러게요 요즘같은때에 잔치라니ㅠㅠㅠ
메이크업도 대충 근처 샵에서 친정엄마랑 해야겠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새벽부터 친척들 아침상 차리고 할 시간에
미용실부터 다녀오는 게 정신적으로 덜 힘들 것 같네요32. 가족
'21.3.7 8:55 PM (112.158.xxx.14)댓글들 읽어보니 가족 경조사 챙기는 게
가장 큰 일인 것 같습니다
뭘 해도 칭찬보다는 당연한 도리고
혹시 한가지라도 어긋나면 밉보이고 ㅠ33. 수수엄마
'21.3.7 9:29 PM (125.186.xxx.161)지난해 1월에 시동생이 결혼을 했어요
한복은 미리 맞췄고(시동생부부가 결제 후 선택만 남겨둠)
헤어메이크업도 미리 예식장에 예약해둬서 양가어머니들과 저희 부부 동서네 동생부부도 모두 받았어요
받기전엔 뭘 그리하나 싶었는데 모두 해버리니 보기 좋은 느낌도 있더라구요
예식장에 혼주들 락커룸도 바로 메이크업실 옆이라 옷 갈아입기도 편했어요 남자들이야 양복입고 바로 가지만 한복은 입고 이동이 불편하니까요
결혼식장에 문의해보시고 헤어메이크업 가능하다하면 시간맞춰 한복 싸들고 가세요34. 오
'21.3.7 9:49 PM (112.158.xxx.14)윗 댓글님 부럽네요
시동생이 센스있게 준비해주면 그렇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