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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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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남동생 결혼식... 한복입나요?

복장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21-03-07 19:50:34
남편 남동생이 결혼하는데요
이날 한복을 입어야 하죠?
다들 메이크업은 스스로 하시나요?
해어샵에서 머리 메이크업 받고 가나요??

저는 서울이고 지방에서 결혼식 하는거라
동선도 애매 하네요ㅠ

한복은 입어보고 빌려야 하는데
서울에서 입어보고 빌린 뒤
지방에 들고 가야 하는 건지(ktx 탈 예정)
괜히 이런저런 준비할 게 있네요 ㅠ
도움 구합니다
IP : 112.158.xxx.1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7 7:51 PM (1.227.xxx.226)

    한복입죠.
    메이크업. 헤어는 집으로 부르세요.
    동시에 집에서 받고. 옷 입고 출발하면 편해요.

  • 2. 오오
    '21.3.7 7:54 PM (112.158.xxx.14)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시가로 부르는 방법도 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하필 전날 시가에서는 친척들 불러
    잔치하고 다같이 출발한다는데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를 집으로 부르면 민망할 듯 ㅠㅠㅠ 휴
    고민이네요

  • 3. ...
    '21.3.7 7:55 PM (1.225.xxx.75)

    남편 남동생---->시 동생

  • 4. ..
    '21.3.7 7:55 PM (222.237.xxx.88)

    한복은 입어야하나 시어머니께 물어보세요.
    보통은 윗동서라 입어요.

  • 5.
    '21.3.7 7:56 PM (112.158.xxx.14)

    네 한복 입자고 하셨어요
    윗윗님 말씀대로 시동생이네요;; 호칭이 참 입에 안 붙네요 지송

  • 6. ㅇㅇ
    '21.3.7 7:57 PM (110.12.xxx.167)

    큰며느리는 한복입고 혼주 메이크업하는곳에
    같이 가서 머리 화장하죠
    시어머니한테 여쭤보세요
    한복 머리 화장 어떻게 할까요 하고요

  • 7. 모모
    '21.3.7 7:58 PM (222.239.xxx.229)

    당연히 며느리는 한복입어야하구요
    집으로 메이크업 헤어 부르시면
    다른 손님들 너도나도 손봐달라하실겁니다
    그러면 비용 눈탱이 맞을수있어요
    손님들은 잠깐 손보는거 뭐 돈달라할까?
    생각하지만
    헤어하시는분은 그게 손하나만 대도
    다돈이거든요
    잘생각해서 하세요

  • 8.
    '21.3.7 7:59 PM (112.158.xxx.14)

    식장 메이크업은 양가 어머님만 예약해놓았다고 하네요
    저만 따로 메이크업 해야 할듯 합니다ㅠ

  • 9. ㅇㅇ
    '21.3.7 8:00 PM (49.142.xxx.14)

    시동생 결혼에 한복 입어야죠....
    한복이야 말로 크게 사이즈 안봐도 돼요.
    적당히 몸매가 가려지는 옷이라 뭐 소중대 중에 하나 고르면 될걸요 ㅎㅎ
    머리는 길면 적당히 세팅하고 망같은걸로 묶는게 깔끔하고
    짧은 머리면 컬링만 줘도 예뻐요...
    화장은 본인이 하죠. 마스크 껴야 하니까 굳이 막 애써서 진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 10. ..
    '21.3.7 8:01 PM (119.149.xxx.3) - 삭제된댓글

    시동생 결혼식장에 전화로 혼주 메이크업 되는지 문의해보세요. 보통 비용내고 사전 예약하면 되는 걸로 알아요
    비용내고 시어머님이랑 같이가서 받으시면 될텐데요

  • 11.
    '21.3.7 8:01 PM (112.158.xxx.14)

    이게 이렇게 고민될 줄 몰랐네요ㅠ
    전날 시가에서 잔치하고
    다음날 식장 가는 것도 불편한데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화장실도 하나인데 친척 어른들 화장실 쓰시니
    저 혼자 아침에 나와 한복 들고 메이크업 받으러 가야하니
    참 난처하네요

  • 12. ㅇㅇ
    '21.3.7 8:01 PM (49.142.xxx.14)

    기차 탈거면 한복 따로 가져가시면 돼요.
    예식장에 가면 탈의실 있더라고요.

  • 13. 아아
    '21.3.7 8:02 PM (112.158.xxx.14)

    모모님 말씀대로
    집으로 부르면 비용 많이 나왔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4.
    '21.3.7 8:05 PM (112.158.xxx.14)

    한복 들고 기차 타면 되겠네요
    상상 시뮬레이션만 하다가
    댓글 보니 그냥 편하게 쉽게 해야겠단 용기가 듭니다 감사해요

  • 15. ...
    '21.3.7 8:07 PM (222.236.xxx.104)

    시동생 결혼할때 보통 입던데요 ..... 근데 한복 따로 가져가서 입어도 되요 .. 저희 큰어머니도 저희지역이랑 다른 지역 사는데 저희집 결혼할때 한복 은들고와서 입었거든요 ...

  • 16. .........
    '21.3.7 8:09 PM (121.130.xxx.24)

    근데 저도 집안 결혼식 참석 해봤지만
    한복이 제일 속편하긴 했어요.
    한복 입고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메이크업만 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꾸미면 왠만하면 다 예쁩니다.

  • 17. ...
    '21.3.7 8:13 PM (222.236.xxx.104)

    한복이 뭐 입을까 고민안해도 되고 제일 옷 맞춰 입기가 편안하기는 하죠 ... 다른거는 이거 입을까 저거 입을까.. 몇일을 고민해야 되잖아요 ... 집안 결혼식인데 대충 입고 갈수도 없고 한복 여러명 있으면 잔치집 분위기도 나고 저도 괜찮더라구요 ..

  • 18. 지난2년 3회
    '21.3.7 8:1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하객한복입었어요.
    서울에서 지방을 가야한다면, 상자에 싸가서 화장,머리후 갈아입기. 차량있으면 스팀다리미도 도움. 예식장에 갈아입을 곳 많음.
    좋은 외출정장 차에 걸어놓고 식후 갈아입고 정장으로 피로연 참석해도 편하더군요. 최소한 밥은 편히 먹어요.
    한복입기가 고래뼈 졸라매고 파티복 입는 것과 비슷한 피로도를 초래하더군요. 엄청난 부주입니다.

  • 19. ㅎㅎ
    '21.3.7 8:15 PM (112.158.xxx.14)

    네 한복만 잘 챙겨가고
    미용실 가서 머리 올리고 메이크업 간단하게 받는 걸로 하겠습니당
    다들 이렇게 하신다니 복잡하게 생각 안 하는 게 속 편하갰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20. .....
    '21.3.7 8:15 PM (180.224.xxx.208)

    결혼식장에 혼주나 친척들 한복 갈아입는 곳 있어요.

  • 21. ㅇㅇ
    '21.3.7 8:22 PM (110.12.xxx.167)

    새벽같이 나와서 미용실 가세요
    집에 있으면 친척들 아침 차려주고 시중드는라
    붙들려서 미용실 간 시간 없을지도 몰라요

    무슨 결혼식 전날 친척들 불러서 잔치까지 하는지
    시집이 유난떨고
    일을 복잡하

  • 22. ㅇㅇ
    '21.3.7 8:24 PM (110.12.xxx.167)

    복잡하게 하네요

    시어머니한테 말씀 드려서 같은 미용실가서 머리하는게
    제일 간편한데
    시어머니가 그런 센스가 없네요
    보통 큰며느리는 그렇게 해주거든요

  • 23. 나도참
    '21.3.7 8:30 PM (211.243.xxx.172)

    시동생 결혼식에 그냥 점잖은 원피스 입었네요
    특별히 뭐라하지도 않았고 충분히 축하될듯하게 분위기 맞게 입었는데 그런경우는 거의 없나보네요 내가 평범하진 않은가..

  • 24. 얼마전글
    '21.3.7 8:31 PM (125.177.xxx.100)

    얼마전 한복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78980&page=1&searchType=sear...

  • 25. wii
    '21.3.7 8:3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식장 예약한 곳에 연락해서 한명 더 추가할 수 있는지 물어 보세요. 그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비용은 한꺼번에 지불하도록 되어 있을 테니 따로 내겠다 하고요. 그리고 산복은 싸가지고 가겠어요.

  • 26. 그냥
    '21.3.7 8:32 PM (118.43.xxx.18)

    메이크업 안하고 한복만 입으셔요.
    집에서 드라이 하고 화장하면 돼요
    시동생 결혼에 형수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듯

  • 27. 플럼스카페
    '21.3.7 8:35 PM (220.79.xxx.41)

    그런데 요즘같은 시대에 전날 잔치리 함은...그러다 뉴스 나오실 거 같은데요.

  • 28. ...
    '21.3.7 8:36 PM (211.179.xxx.191)

    양가 혼주 하는 곳에서 비용 내고 간단히 할수 있나 알아보세요.
    보통은 해줍니다.

    저는 식장 말고 근처 다른 샵에서 친정엄마랑 같이 했어요.

  • 29. gg
    '21.3.7 8:40 PM (59.7.xxx.189) - 삭제된댓글

    한복 가져가서 입고 메이크업은 직접하면 안되나요?
    시동생 결혼식인데 미용실에 가서 메이크업까지..
    저라면 메이크업은 그냥 직접
    생각 같아서는 한복도 안입겠어요.

  • 30. 에구
    '21.3.7 8:43 PM (110.9.xxx.19)

    참고로 제 결혼식때보다 시동생결혼식이 더 정신없고 피곤했어요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챙기고..식후에 시댁에서 친척들 대접
    저희시댁도 전날 집에서 잔치했다는데(이것도 이해안됨. 타지역 결혼식도 아니고 같은 지역에서 결혼식 했는데 전날 집에서 잔치국수대접) 평일이라 안갔더니 이것가지고도 까임;;

  • 31. 그러게요
    '21.3.7 8:54 PM (112.158.xxx.14)

    그러게요 요즘같은때에 잔치라니ㅠㅠㅠ
    메이크업도 대충 근처 샵에서 친정엄마랑 해야겠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새벽부터 친척들 아침상 차리고 할 시간에
    미용실부터 다녀오는 게 정신적으로 덜 힘들 것 같네요

  • 32. 가족
    '21.3.7 8:55 PM (112.158.xxx.14)

    댓글들 읽어보니 가족 경조사 챙기는 게
    가장 큰 일인 것 같습니다
    뭘 해도 칭찬보다는 당연한 도리고
    혹시 한가지라도 어긋나면 밉보이고 ㅠ

  • 33. 수수엄마
    '21.3.7 9:29 PM (125.186.xxx.161)

    지난해 1월에 시동생이 결혼을 했어요
    한복은 미리 맞췄고(시동생부부가 결제 후 선택만 남겨둠)
    헤어메이크업도 미리 예식장에 예약해둬서 양가어머니들과 저희 부부 동서네 동생부부도 모두 받았어요

    받기전엔 뭘 그리하나 싶었는데 모두 해버리니 보기 좋은 느낌도 있더라구요

    예식장에 혼주들 락커룸도 바로 메이크업실 옆이라 옷 갈아입기도 편했어요 남자들이야 양복입고 바로 가지만 한복은 입고 이동이 불편하니까요

    결혼식장에 문의해보시고 헤어메이크업 가능하다하면 시간맞춰 한복 싸들고 가세요

  • 34.
    '21.3.7 9:49 PM (112.158.xxx.14)

    윗 댓글님 부럽네요
    시동생이 센스있게 준비해주면 그렇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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