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작년수능풀어봤는데요
8개월정도 남았는데 노력해도 별로오르지않나요 ?
1월부터 수능준비 본격적으로 하기시작한 아이거든요
1. ㅇㅇ
'21.3.7 10:14 AM (112.161.xxx.183)수능은 변수가 많죠 입시의 긴장감이 일반 시험이나 모의고사랑은 다른거 같아요 집에서 맘편히 보는거랑은 또 다를거에요 일단 대략은 맞다고 보고 더 열심히 ~~
2. 경험자들말로
'21.3.7 10:15 AM (175.120.xxx.219)긴장해서 더 떨어진다고들 하네요..
3. ..
'21.3.7 10:16 AM (1.236.xxx.223)1.문제풀이 많이 안했고 기초쌓기에 충실했다면 엄청올라요
2.반대로 선행으로 쭉쭉 뽑던 애들이 정체되는 경우 있어요
3.멍때리다가 다죽었어 하며 스퍼트하는 애들- 소위 늦되는 애들 - 많이 올라요. 이런애들 재수해도 잘가요.
어느 유형일까 판단. 길게 보세요.4. 안오르죠
'21.3.7 10: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안올라요.
유지만 되도 대성공일거에요.5. ᆢ
'21.3.7 10:23 AM (1.240.xxx.154)작년 수능 풀어보니 엄청 쉽더라
우리애 초등인데 수능 풀어보니 하나 틀렸다, 만점이다
이런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막상 수능끝나고 원서쓸때 되면 다들 죽는소리가 줄줄이
미스터리여6. 음
'21.3.7 10:29 AM (61.74.xxx.175)노력하면 모의점수는 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수능은 강심장이고 낙천적인 학생들이 유리한거 같아요
대단한 점수차이로 합불이 결정되는 시험이 아니라 컨디션이나 문제경향도
중요한거 같아요7. 정말
'21.3.7 10:38 AM (14.52.xxx.225)케바케라서...지금 점수에 전혀 의미 두지 말고 무조건 열심히 매진하면 됩니다.
어차피 점수는 수능일에 결정돼요. 운도 무시 못하죠.8. 아고
'21.3.7 10:39 AM (121.133.xxx.99)의미없어요.집에서 학원에서 편하게 풀어본거랑은 많이 달라요.평소 모고보다 3등급 떨어지는 과목도 나와요.
9. 저희아이
'21.3.7 10:45 AM (180.67.xxx.68)윗글 3등급떨어진 아이가 저희아이예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점수받을거라고는.....
10. ,,
'21.3.7 10:45 AM (39.7.xxx.58)수학은 작년과 달라지잖아요 선택과목으로 등급 다 같이 내니.. 언어도 언매와 화작 선택해야 하고 영어는 절평이니 별 의미 없고 .. 과탐은 남은 기간 하면 충분히 올라요
근데 현역들 수능 등급이 9월모의등급과도 차이 나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11. 흠
'21.3.7 11:00 AM (210.99.xxx.244)6모가 수능과 가장가깝데요ㅠ 주변보면 과탐이나사탐만 차이나지
12. ㄱㅅㄱㅅ
'21.3.7 11:02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긴장 안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공부 손놓았던 아이가 혼자 인강듣고 바짝 석달공부하고 수학빼고 두세등급씩 올렸어요
그냥 긴장 안하고 풀었고 국어 5분 남기고 푼 다섯문제에서 네개가 맞았대요.
준비했던 논술은 부담때문인지 다 못쓴것도 있고.
그래서 정시로 갔어요
억지로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맘먹으니까 또 달라지더라구요13. 대부분은
'21.3.7 11:27 AM (221.167.xxx.130)택도없이 떨어지지요.
14. ....
'21.3.7 11:40 AM (211.178.xxx.33)당연 훨씬 더 떨어진게 실제 점수죠
15. 정시공부
'21.3.7 12:11 PM (210.104.xxx.83)본격적으로 한게임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열심히 8개월간 공부해도 지금푼것보다 더 떨어진다면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네요.
16. ...
'21.3.7 1:0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보통 9모 잘보면 긴장감이 풀어져서인지 수능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9모 이후 수능까지 어떻게 보내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17. 플라밍고
'21.3.7 1:49 PM (61.74.xxx.64)작년수능풀어봤는데 진짜 수능 점수와의 상관관계. 예측이 참 어렵더라구요ㅜㅜ 수능날 망쳤다는 얘기가 더 많이 들려오기는 하지요.
탄탄한 기초와 개념 정립, 다양한 문제풀이, 긴장감 해소와 편안한 컨디션, 그 날의 학운... 모두 잘 맞아떨어져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듯해요.
멍때리다가 다죽었어 하며 스퍼트하는 애들- 소위 늦되는 애들 - 많이 올라요. 이런애들 재수해도 잘가요.
제발 이러기를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