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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질문의 의도가 읽혀져서 기분나쁜

ㅇㅇ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1-03-06 20:16:05
제가 아는 사람 프리랜사로 자리잡도록 도와주다가

너무 화가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게 그냥 질문자체만 보면 남이보기에

뭐 그리화가나냐고 할지 몰라도

질문보다 그런 질문에 깔린 전제사항이나 의도가

너무 얍삽해서 화가나요.

근데 맹점은 이인간이 포장을 잘하고다녀서 일상에서는

그런점을 다른사람들은 모르고

질문보다 의도가 읽혀져서 다음번 행보가 뻔히 보여

화나는 상황을 남들에게 이해받기 어려운거요..

게다가 전 여자라서 그런 낌새나 육감을 잘 느끼는편인데
이해해주길 바라는 주변인은 남자가 많고요..

답답하네요..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3.6 8:22 PM (175.120.xxx.219)

    그런 사람 도와주지도 않고
    내 주변에서 멀리 던져버립니다.

    얍실함이 느껴지는데 뭐하러?

  • 2.
    '21.3.6 8:25 PM (211.57.xxx.44)

    눈치가 빠르신가봐요

  • 3. ,,,
    '21.3.6 8:28 PM (121.167.xxx.120)

    원글님 촉이 좋으신가 봐요
    그 사람의 본심을 아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하고 넘기세요.
    저도 한때는 너무 상대의 속을 잘 읽어서 혼자 괴로웠던 적도 많았고
    이러다 신내림 받는거 아닌가 걱정 했던 때도 있었어요.

  • 4. 근데
    '21.3.6 9:15 PM (1.245.xxx.138)

    그 의도가 읽혀지기도 하지만 그 읽혀진 의도가 과연 맞는것인가.
    혹시 내가 저 사람을 싫어하거나 못마땅해 하는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런 의도로 보여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곤해요.
    사람은 평면적인게 아니고, 입체적 추상적인 존재이고, 이세상 모든 물질들이
    그 중량이 다르고 그 구성성분이 각기 다른데 그런 구성성분의 집합체인 사람도
    제가 보는 관점이 아닌 또다른 어떤 부분이 있을수도있고,아니면 오해하거나
    다 읽어내지못한 어떤 관점이 있을수 있어서 전 그런 부분들까지 속으로 면밀하게
    생각해보는 중이에요.
    그래서 늘, 머리가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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