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을 5만원에 중나에 올렸어요
첫번째 문의자..채팅으로 구매의사. 거래하기로 약속
두번째 문의자.. 문자로 구매의사. 첫째분과 불발되면 연락드리겠다 전달. 계속 문자로 즉시 입금가능하다 자기에게 넘기라 했지만 의리상 그럴수 없다고 답장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첫째 분이 안전결제를 하고 싶대요. 저도 안해보고 자기도 안해봤다는데 안심결제로 수단을 꼭 바꿔달래요.
끙끙대며 안전결제로 바꾸는중에 두번째 분이 자꾸 팔렸냐고 하길래 안전결제로 바꾸는 중이다 곧 팔릴것이다! 했지요
잠시후 중나에서 안전결제되었다는 문자와 주소가 뜨길래 판매결정 버튼 꾹 눌렀는데..
첫번째 분.. 채팅으로) 어? 판매완료인데요? 어케 된거죠?
두번째 분..문자로) ㅎㅎ 제가 잽싸게 안전결제 했어요
저도 황당ㅠ 첫째분도 황당ㅠ 두번째에게 연락해서 취소하고 다시 자기에게 팔라하는데 그것도 좀 그래서 거절했어요 첫째분 쓸쓸히 퇴장ㅠ
이런 일도 생기는 군요ㅠ 판매자로서 기가 확 빨리는 느낌이었어요 누구에게든 팔리면 그만일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중고나라 안전결제로 당황스러운 일
..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21-03-05 11:16:02
IP : 218.52.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21.3.5 11:17 AM (222.110.xxx.248)그래요.
안전결제라는 게 먼저에요.
저도 안전결제로 산 적 있어서 알아요.2. ㅇㅇ
'21.3.5 11:18 AM (175.207.xxx.116)두번째분한테 뭐라고 하고 싶지만
이상하게 첫번째분 편이 안들어지네요3. ...
'21.3.5 11:26 AM (59.14.xxx.67)두번째분 얌체같지만 첫번째분이 원하는 거래형식으로 하다 생긴 일이니 첫번째분도 할말이 없네요
4. ㅋㅋㅋ
'21.3.5 11:35 AM (182.216.xxx.86)두번째분 재밌네요 ㅋㅋ
저같음 그냥 첨부터 두번째랑 거래할듯... 안전거래 어쩌구 피곤해요 ㅎ5. ...
'21.3.5 11:38 AM (211.36.xxx.18)첫번째분 뭔가 쌤통인 느낌..
6. ..
'21.3.5 11:43 AM (218.52.xxx.71)두번째 분이 안전결제 수수료 떼고 입금되는데 왜 하냐..
내가 지금 입금한다구요! 이러더니 급한마음에 자기가 안전결제한거죠
둘이서 동시간대 채팅이랑 문자로 공격??하는데 진땀났어요ㅠ7. 흠
'21.3.5 12:09 PM (175.212.xxx.9)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진땀빼지 마시고 원글님 편한대로 판매결정 하셔요..
여러 사람이 원했다면 원글님이 좋은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는 건데, 두번째 분 말처럼 원글님의 이익에도 손해고 저렴하게 내놓은 마음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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