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를 짝사랑하는건 참 가슴아픈일이네요..

....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21-03-04 23:51:30
내용 펑합니다
IP : 180.230.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4 11:53 PM (117.111.xxx.127)

    부모한테 정신적으로 종속되어있는 스남자는 성적 매력이 없어요

  • 2. .......
    '21.3.5 12:21 AM (39.7.xxx.224)

    부모의 사랑을 받은 아이는 부모에게 무관심하고
    부모의 사랑을 못받은 아이는 사랑을 갈구하고

    무엇이 맞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82에 출현하는 남자, 시가는 다 이상하다는데
    무엇을보고 결혼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 3.
    '21.3.5 12:28 AM (223.38.xxx.208)

    원래 사랑 못받은 자식이 사랑을 갈구하ㅐ요.
    슬프죠

  • 4. ...
    '21.3.5 12:32 AM (180.230.xxx.69)

    글쎄요 인생은 기브앤테이크이고.. 제가 제밥그릇 못챙기고 남에게모진소리 못해서 그런지 당하고사는거에 열불나서 그런지 부모가 자식 피빨아먹는건 진짜 아니라고보네요 무슨 애가.. 자기몸종도아닌데..
    사랑으로 못키울꺼면 낳지를말지..
    우리아이는 ... 진짜 내가아이에대해 공부를해서라도 사랑넘치도록 받아서 행복하게 사는아이로 키울꺼예요
    그렇게 어른다되고 커서도 난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컸어 착각하며 부모사랑갈구하는사람은 정서적으로 불구자예요..
    남편은.. 우리집가면.. 그대접에 자식사랑에 본인가정과는 많이 다르다는것에 놀라네요..

  • 5. 평생의 과업
    '21.3.5 12:35 AM (175.117.xxx.71)

    아이는 부모로 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그때 제대로 사랑받지 못 하면 그 사람은 평생동안 부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때 부모는 막강한 힘을 가진자고 아이는 연약한자라
    절대 약자일수 밖에 없는데
    부모가 휘두르는 권력에 위협감을 느끼면 약자인 아이는 부모의 마음에 들기위해 자기가 할수 없는 일일지라도
    어떻게든 부모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거죠

    남편은 분명 그런 어린시절이 있어요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남편과 같이 읽어 보세요

  • 6. 평생의 과업
    '21.3.5 12:43 AM (175.117.xxx.71)

    남편이 부모의 사랑 같은거 갈구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살아야합니다
    문제는 자기가 못 채운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다가 정작 자기 자식에게 사랑을 주지 못 해요
    지나간 것은 다시 이룰수 없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부모만 쳐다보면서 자기가 지금 해야할 과업 즉 자신이 일군 가족을 돌보고 사랑할줄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와 같은 자식으로 만들어버릴수 있어요

  • 7. ...
    '21.3.5 12:44 AM (180.230.xxx.69)

    175.117님 저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할까요??
    전 평생 이런건 생각도 못해봐서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8. 원글님
    '21.3.5 12:49 AM (175.117.xxx.7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사랑 많이주고 부모를 생각하면 행복함을 느끼도록 키우세요
    공감이 돼서 길게 글을 썼어요
    60대인데 아직 부모

  • 9. 원글님
    '21.3.5 12:54 AM (175.117.xxx.71)

    아이에게 사랑 많이주고 부모를 생각하면 행복함을 느끼도록 키우세요
    공감이 돼서 길게 글을 썼어요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읽으면서 많이 이해되었어요
    본인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슬프지만 부모는 이제 잊어버리고
    어린 자기 자신을 어른이 된 내가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116 당뇨는 한번 판정 받으면 완치가 없죠? 10 .. 2021/03/05 4,705
1176115 위염으로 커피를 못마셔서 너무슬퍼요 12 ㅠㅠ 2021/03/05 3,016
1176114 미국 사는 분께 질문 4 ... 2021/03/05 1,518
117611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 마음은 언제.. 2021/03/05 1,025
1176112 학폭이들 하나하나 몰락하는거 보면 신나지 않나요? 23 ... 2021/03/05 4,710
1176111 폐렴에 폐에 물이 찾다면 어떤건가요? 7 po 2021/03/05 2,465
1176110 초등 1학년 숙제하게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cinta1.. 2021/03/05 1,017
1176109 마지막으로 원두 추천 부탁드려요 7 flatwh.. 2021/03/05 1,293
1176108 행정직 7급공무원(여성)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11 ㅇㅇ 2021/03/05 3,895
1176107 남자들은 수염을 왜 기를까요 13 2021/03/05 2,744
1176106 시어머니 팔순잔치 17 ㅇㅇㅇ 2021/03/05 5,507
1176105 이혼하는게 맞는것 같으면서도 두려워요 12 ... 2021/03/05 5,992
1176104 유니클로, 한국시장 폐점 본격화...올해 30개 문닫을수도 15 ... 2021/03/05 3,689
1176103 문재인 대통령 40% 민주당 32% 국힘당 24% 41 갤럽 2021/03/05 1,353
1176102 요즘 중고생들 실내화로 슬리퍼 신나요? 3 ㅎㅎㅎ 2021/03/05 929
1176101 램지어 비판에 귀 닫은 학술지…"철회 주장 비논리적&q.. 1 ... 2021/03/05 913
1176100 나이도 년도도 깜박깜박해요 16 ..... 2021/03/05 1,513
1176099 주식..조정이겠죠? 버텨야겠죠?ㅎㅎ 24 ㅇㅇ 2021/03/05 5,716
1176098 짜장하고 카레 했는데요 2 참나 2021/03/05 796
1176097 아이고 주식 장투 의미없네요 10 ..... 2021/03/05 4,825
1176096 강사 면접에 원피스? 바지정장? 어떤게 좋을까요? 5 ㅇㅇ 2021/03/05 1,093
1176095 집중력이 너무 없어요... 3 ... 2021/03/05 1,384
1176094 국토부와 LH는 긴밀히 협약 22 gpos 2021/03/05 1,476
1176093 박동성(혈관성) 이명 있으신분 계신가요? 7 이명 2021/03/05 1,534
1176092 유진의 연기가 너무 싫어요 ㅜ 9 펜하 2021/03/05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