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다니는척하고 주식으로 집 다날리고
거짓말을 하고 생활비를 3년 넘게 안줘서
친정부모님이 해준 전세까지 대출로 다 날려먹었어요.
전 아이둘 데리고 친정으로 남편은 본가로 들어가서
5년정도 별거중입니다.
제가 알바를하고 친정도움으로 아이둘 대학교 보냈어요.
전 쓰레기라 생각하고 연락끊었구요
인간도 아닌것이 아이들한테 톡으로 힘들다.조금만참아라.
상황이 안좋다.곧 돈보내줄께 사랑해 이러면서
몇년을 10원한장 안보냈어요.7년째네요ㅠ
힘든일은 몸다친다고 안해서 수입이 없데요.
근데 웃긴게 집으로 1년에 4천만원 번다고 소득세 어쩌고 나왔어요.참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진짜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같이 살때 얼마나 애들한테 잘했는데요.
사람이 이럴수도 있단걸 알았어요.
절대 누구도 못믿는다는걸
돈있는 시댁에 관한건 더 더러워서 구구절절은 말도 못합니다.
애들 대학가면 이혼하려고 기다리다 이제 준비하려구요.
궁금한게 시댁에 4층짜리 건물이 있어요.ㅡ
결혼할때 제 친정수준에 한참못미치니 건물준다고 속임
시부모가 4층에 살구요.
3층에는 세째가 살아요..1층2층은 임대하고 있구요.
남편이 3형제에 첫째구요.
딩크로 사는 둘째
3층사는 세째
유산은 이혼하면 저랑은 상관없구요.
제 아이둘 한테 어찌 오는가해서요.
시아버지가 나이가 92인데 저보다 건강하긴 해요.
돌아가심 시엄마랑 3형제가 나누는거까지 알아요.
이혼안할시에는
만약 남편이 죽음 남편몫의 유산을 저희애들이 받는거자나요.
근데 제가 이혼을하고 남편이 다시 결혼을 해서 자식이 생기면
어떻게 나눠지나요?
이혼해도 안해도 저는 상관없는데
서류상으로 애들이 조금이라도 더받을렴 이혼하면 안되는거죠?
날도 흐리고 우울하고해서 긴글 남겨요.
여러분도 절대 남편믿지마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 잘아시는분들 도움주세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1-03-04 20:13:20
IP : 125.185.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주사람
'21.3.4 8:52 PM (61.82.xxx.171)남편이 재혼하고 재혼한 배우자와 사이에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재혼배우자 1.5
재혼 배우자 사이의 아이들 각 1
원글님 아이들 각 1
즉 아이들이 2명, 2명이면
재혼배우자 3/11
아이들 각 2/11
입니다.2. 상속
'21.3.4 8:54 PM (220.123.xxx.20) - 삭제된댓글이혼하셔도 아이들은 상속받아요.
하지만 애들 아빠가 재혼하거나 재혼후 다시 자식이 생기면 상속분은 줄어들겠지요.
상속은 법적 부인과 자식들에게 나눠지니까요.3. ....
'21.3.4 9:13 PM (221.157.xxx.127)4층짜리건물도 대출잇을거고 나눠먹기하고 남편이 홀랑 다 쓰겠네요 뭐 그거 생각지도 마시고 그냥 원글님 인생 사세요
4. 음
'21.3.4 9:16 PM (175.211.xxx.171)남편분 재혼해서 또 아이 낳으면, 원글님 아이들에게 오는 몫이 훨씬 적어지겠네요.
새로운 배우자 1.5, 그리고 아이들이 1씩 받으니...
명목상의 결혼관계 유지하고 계시면 남편 사후 원글님 1.5, 아이들 1씩 받을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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