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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고

olive 조회수 : 28,863
작성일 : 2021-03-04 19:34:03
안녕하세요. 

좋은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올라와버렸네요 ^^; 

세상이 좁으니 본문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혼기가 차다보니 별 일을 다 겪는 것 같습니다. 

주변 상황도 감안하여 잘 처리할려구요. 


IP : 175.211.xxx.3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4 7:35 PM (112.161.xxx.183)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아주 내성적인가봐요 여기저기 저울질해보고 님이 제일 나았을거 같아요 일단 만나는 보고 결정하세요

  • 2. ....
    '21.3.4 7:3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본인 아들부터 설득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뭐가 아쉬워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또 거기에 부응하려하시나요?

  • 3. ㅇㅇ
    '21.3.4 7:36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정말 거지같은 상황이네요 결혼 생활도 시엄마랑 님 위주로 해야할듯 아들이 지능장애인일 확률 커요

  • 4. 이런
    '21.3.4 7:36 PM (118.221.xxx.161)

    그러다가 신혼여행까지 따라 가실듯하네요, 그 아들이 생각이 없는데 부모님을 만나서 뭐 할까요

  • 5.
    '21.3.4 7:36 PM (210.99.xxx.244)

    1년 골라도 없었나보네요. 1년전에 맘에 안찼는데 ㅠ

  • 6. dd
    '21.3.4 7:37 PM (221.149.xxx.124)

    흠.. 그 집은 시어머니 자리 보통이 아닐 것 같음.. 남자분과는 별개로..
    (선 50번 넘게 본 여자)

  • 7. 간택되도
    '21.3.4 7:37 PM (1.234.xxx.165)

    괜찮은 상황이면 만나는거죠. 그런 걸리는거 다 감수하고 만날 정도 되야 간택이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외적 조건 빼고 보면 이상하고도 이상한 상황인데요ㅠ 고민하는 걸 보니 조건이 엄청 좋은가봅니다.

  • 8.
    '21.3.4 7:37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별로요.
    윗님 얘기처럼 그럴수도 있고.
    정상이도라도 결혼도 시어머니랑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요 마마보이처럼

  • 9. jaesu
    '21.3.4 7:38 PM (1.235.xxx.12)

    재수없네요
    거절하세요

  • 10. ㅇㅇ
    '21.3.4 7:38 PM (182.227.xxx.48)

    재벌가인가요? 왜 부모님이 일년전 선녀를.....

  • 11. ....
    '21.3.4 7:38 PM (124.49.xxx.193)

    본인부터 의문이 생기는데 더이상 생각할 것이 있을까요?

  • 12. ㅇㅇ
    '21.3.4 7:38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간택이 아니고 지능장애인한테 속아 팔려가는거인듯

  • 13. ...
    '21.3.4 7:40 PM (222.110.xxx.202)

    성격 이상한 사람이랑 살기 힘들어요
    피하세요 웬만하면..

  • 14. dd
    '21.3.4 7:40 PM (221.149.xxx.124)

    저런 집 은근 있어요.
    생각해보니..골라보니.. 예전 그 사람이 젤 낫더라.
    남자분도 괜찮고 집안도 괜찮을 수도 있음..
    그런데!.. 저런집은 백프로 부모가 평균 이상 극성임...
    별별일에 다 입 대려고 할 거임..

  • 15. 프ㅡ흐
    '21.3.4 7:40 PM (218.55.xxx.252)

    엄청난부잔가요 간택까지 하시고

    남자몰래 만남주선하는거 나가고싶을정도로 부잔건지


    그정도로부자라면 나가세요 진심

  • 16. . .
    '21.3.4 7:40 PM (203.170.xxx.178)

    아니 뭐 이런
    재벌집에 모지리총각인가봐요

  • 17. ...
    '21.3.4 7:4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자기 결혼을 엄마가 시켜서 하는 남자 진짜ㅠㅠㅠ 막말로 원글님은 저렇게 자기 생각도 없는 사람 만나고 싶으세요 ..??

  • 18. ...
    '21.3.4 7:42 PM (222.236.xxx.104)

    자기 결혼을 엄마가 시켜서 하는 남자 진짜ㅠㅠㅠ 막말로 원글님은 저렇게 자기 생각도 없는 사람 만나고 싶으세요 ..?? 설사 삼성 현대급 재벌이라고 해도 .. 진짜 남자 모지리인가 싶어서라도 피하고 싶을것 같아요 ..

  • 19. ㅇㅇ
    '21.3.4 7:45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거나 경계선이거나 자폐 스펙트럼이거나 하여튼 정상인은 아닐거예요

  • 20. 아놔
    '21.3.4 7:45 PM (124.54.xxx.37)

    그런 만남 갖고싶습니까? 적어도 그남자가 결혼생각까지 있어야 그만남이 의미가 있죠 바보도 아니고 엄마가 결혼하라는 사람과 네~하고 결혼하는 멍충이가 요즘 어디있어요

  • 21. 보석
    '21.3.4 7:45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한번사는 세상..그렇게 살기는 싫소.

    당신은 보석이예요,
    자존감은 어디에 내동댕이치셨는지.

  • 22. ----
    '21.3.4 7:46 PM (121.133.xxx.99)

    세상에..요즘에도 그런 모지리 남자가..대체 혼자 할수 있는건 뭔가요??
    결혼해서 어떡하실려구요..하나하나 시부모 간섭받으실듯..
    방에 단둘이 있는건 가능한가요?
    재벌 아들이라도...받아들일수 없죠.ㅎ

  • 23. 최악의 경우
    '21.3.4 7:50 PM (125.132.xxx.178)

    남자가 차라리 좀 모자라거나 너무 숫기가 없어서 부모가 나서는 거면 낫지요. 최악의 경우는 남자한테 붙은 여자 때내려고 저런 일 벌이는 거에요.....여자는 시부모랑 살고 남자는 자기 야인이랑 사는 일이 생기는 거죠

  • 24. ..
    '21.3.4 7:51 PM (58.238.xxx.163)

    1년..헐..
    혼자 뭘 할 수 있기나 한 남잔가요?

  • 25. ㅇㅇ
    '21.3.4 7:51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웃기지 않아요 님이 제일 요리해먹기 쉬운 타입이라는거잖아요 ㅋㅋ

  • 26. ....
    '21.3.4 7:5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글다시 읽어보니까 저남자 장가 못가겠네요 ... ㅠㅠ 설사 어머무시하게 부자라고 해도 .... 부모부터가 정상이 아니네요 .. 진짜 윗님말씀대로 방에 단둘이 있는건 가능할까 싶네요 ..ㅠㅠ

  • 27. ㅇㅇ
    '21.3.4 7:5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별로 결혼 의사 없는데 어머니 뜻에따라
    부모가 원하는 상대와 결혼하기도 하죠
    겉으로는 문제없이 무난하게 잘살아요
    그런데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지는 못하더군요
    남편이 애정 표현 안해도 상관없고
    사랑따윈 중요하지 않다면 고려해보세요

  • 28. ㅡㅡ
    '21.3.4 7:52 PM (116.37.xxx.94)

    1년전에 별로였던 이유가 있을텐데
    그쪽에서 진행한다고 진행되어지네요?

  • 29. ㅇㅇ
    '21.3.4 7:54 PM (49.142.xxx.14)

    저희 딸이면 저같으면 아예 제 선에서 끊어버렸을거에요..
    무슨 1년만에 그것도 본인이 아닌 부모통해 연락오고... 아놔;

  • 30. ...
    '21.3.4 7:54 PM (222.236.xxx.104)

    글다시 읽어보니까 저남자 장가 못가겠네요 ... ㅠㅠ 설사 어머무시하게 부자라고 해도 .... 부모부터가 정상이 아니네요 .. 진짜 윗님말씀대로 방에 단둘이 있는건 가능할까 싶네요 ..ㅠㅠ 간택되도 좋다고 할만큼 부잣집이라고 해도 .. 저런남자랑 살면 1달이라도 행복할까요 ..?? 한번뿐인 인생인데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수는 없잖아요 ... 돈이 인생에 전부다... 돈만 있으면 된다 이런 마인드아니라면요 ..

  • 31. 선 여러번 보고
    '21.3.4 7:55 PM (211.224.xxx.157)

    일년후 그래도 그 여자가 제일 낫다도 아닌것 같은데요. 아들은 다 맘에 안들거나 결혼할 맘 자체가 없는것 같은데 그중 제일 그나마 괜찮다고 아들이 말한 여잘 찍어 붙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그러니 남자가 다시 만나는걸 모르죠. 일년후에 연락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고민하는걸 보니 남자 조건이 아주 좋은가 보군요. 부모도 부자고.

  • 32. ....
    '21.3.4 7:57 PM (1.237.xxx.189)

    친구가 비슷하게 결혼했어요
    몇년전 얼굴 몇번 봤나 끝났나 몇년후 친척들이 밀어 결혼한 케이스

  • 33. 만나보세요
    '21.3.4 7:58 PM (121.162.xxx.174)

    집안 언니 선보고 한두번 만나다 안 났어요
    그 후 우연히 어머니 만나 차 마시게 되었는데 데리러 온 아버지와 아들을 만나고
    그 후 둘이 열렬히 만나다 결혼해서 수십년째 잘 살아요
    우연은 사실 뻥이고 양쪽 어머니의 약간 꼼수 ㅎㅎ
    사이 좋은 부부라 가끔 놀림요

  • 34. 아까시
    '21.3.4 7:58 PM (117.111.xxx.69)

    남자가 진짜 님이 맘에들고 결혼하고 싶다면 직접 본인이 찾아오든가 연락을 해야지.
    조선시대도 아니고.
    얼마나 모지리면.

    부모 앞세워 간을 보나요??
    결혼을 위한ㅇ관계지만 그래도 당사자들이 연을 맺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지 어른들이 하란다고 식장까지 끌려가면 위험합니다.

    본인이 못잊고 다시한번 하고자한다면 sns도 있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도 시도할법한데 얼마나 소심하고 자신없으면 그나이에 엄마 치맛자락을 잡고 걸칩니까??

    참 매력없는 남자네요.
    있는집 도련님이라도 되는지요??

  • 35. ....
    '21.3.4 8:00 PM (115.21.xxx.164)

    남편이랑 쇼윈도 부부지만 돈 많이 쓸수있고 누릴수 있고 혼자 놀아도 잘 놀수 있어서 상관 없다라고 한다면 몰라도 저럴 경우 아들이 아스퍼거나 발달장애 있을수 있어요 sky 나와서 외모되고 직장도 잘 다니는데 생활에서 공감능력이나 대화가 안되서 애공부시킨다는 핑계로 기러기 하며 절대 안들어오려는 부부 알아요

  • 36. 선봐도
    '21.3.4 8:02 PM (203.81.xxx.82)

    여러번 만난사이면 몰라도 한번보고 그때 서로 말았는데
    뭘또 봐요.....
    그간 성에 안찬 사람만 봤을까 싶지만 부모뜻에 따라
    움직이는건 매우 별로로 보여요

  • 37. 저런스타일
    '21.3.4 8:06 PM (223.62.xxx.100)

    남자 만나면 시집 입김이 쎄겠죠
    그걸 감수할정도로 집안이좋으면 고하시던지요.
    남펀은 허수아비 겠고요.
    남편닮은 딸나오면 님은 속터지겠고요
    님 닮은 아들낳음 괜찮겠네요.

    소설 써봤지만 근거가 없는것도 아녜요. ㅎㅎ

  • 38. ㅡㅡ
    '21.3.4 8:06 PM (58.148.xxx.18)

    요즘 같은 세상에 말도 없이 몰래...

    얼마나 대단한 집안에면 1년만에 다시 간택을...

  • 39. 속물
    '21.3.4 8:0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남자직업 완전좋고
    본가 어마무시 잘사는집 외아들이면 한번 도전해보겠음^^;

  • 40. 산경험
    '21.3.4 8:07 PM (61.26.xxx.242)

    평생 시부모 간섭받으면서 살아야해요

  • 41. ...
    '21.3.4 8:08 PM (122.35.xxx.53)

    남자가 얼마나 ㅂㅅ이길래 부모까지 나서서 짝을 찾나요
    반대.

  • 42. wii
    '21.3.4 8:09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첫 만남에 원글님이 싫지 않았다면 한번 더 만나보세요. 이번에 만나면 거의 상견례 분위기이긴 하겠네요.
    제 동생이 비슷하게 결혼했는데, 처음에 지금 남편이 동생을 사귀자고 해서 좀 만났어요. 동생 직장에 새로온 직원이 있었는데 군대 후임이 이 지역에서 뭐 한다더라 보고 싶다고 하니 동생이 나서서 연락을 해준 거에요. 제부가 그 선임 만나러 왔다가 동생 보고 마음에 든다고 만나고 싶다고 해서 좀 만났어요. 제부는 성격이 샤이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었고 동생은 매력있는 편이나 뭔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벌써 그쪽 어머니가 직장까지 찾아와 선물 주고 그러셔서 부담스러워 하면서 어영부영 그러고 있다가 헤어졌거든요. 그 집에선 어른이 찾아갔는데 하고 서운해 하시고요.
    동생은 그 후에 다른 사람들도 좀 만났는데, 역시나 연애에 적극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만나다 보니 결함들이 보이는 거에요. 경찰인데 지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직업인줄 알고 후까시가 있다거나 의사인데 전공을 집어 치우고 병원에서 도망 나왔다가 다른 전공을 새로 해야하는데 홀 아버지를 모셔야 된다거나. 등등 한마디로 푹 빠지지 않아서 적당히 헤어지고 그러고 있는데,
    우리 숙모가 등판하심. 제부네 단골인데 업장에서 제부 보고 마음에 들어서 내 조카 주선하겠다고 함. 서로 만난 적 있다니 잘 됐다고 함. 그 쪽 집안에서도 그러자 함. 그 사이 제부도 다른 여자 만났었는데, 불타는 연애까진 아니고 시부모님이 마땅치 않다고 반대함.
    서로 싫어서 헤어진 건 아니라 등 떠밀려 나가서 결국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잘 살아요.

  • 43. ㄷㅈ
    '21.3.4 8:1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재벌 집에 모지리 ㅋㅋ

  • 44. ㅇㅇ
    '21.3.4 8:11 PM (211.36.xxx.253)

    헐 절대 안해요
    자존심 좀 가지세요
    이게 고민할거리나 되나요?

  • 45. ㅁㅁㅁㅁ
    '21.3.4 8:11 PM (119.70.xxx.213)

    남자가 여자를 만날 의지도 능력도 없는거라봅니다
    그런식으로 시집간 지인이 있는데 결혼 후회하던데..

  • 46. ...
    '21.3.4 8:1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고민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 보통 여자들 같으면 별 미친 사람들 다 보네 할것 같거든요 .

  • 47. ...
    '21.3.4 8:17 PM (222.236.xxx.104)

    솔직히 고민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 보통 여자들 같으면 별 미친 사람들 다 보네 할것 같거든요
    원글님은 그사람. 직업이나 집안이 괜찮아서 고민이 되나본데 .... 보통은 자기가 불행해질거 뻔히 아니까 ... 이런고민 안할것 같아요 ..

  • 48. 시집하고
    '21.3.4 8:18 PM (203.81.xxx.82)

    결혼할거 아니면 당사자만 보세요
    시집재산이 많아도 안주면 그만이고
    배우자 ㄷㅅ같아 시집에서 원조받아 사는 삶도 참 고달프더라고요

  • 49. 파스
    '21.3.4 8:20 PM (223.62.xxx.64)

    원글님 남자네가 엄청 부자인가요? 스토리가 궁금해요 더 풀어주세요

  • 50. ...
    '21.3.4 8:21 PM (125.178.xxx.184)

    다른 부분은 이해할 껀덕지라도 있는데 원글님이 써 놓으신대로 몰래카메라 찍는건가요?

  • 51. 선배
    '21.3.4 8:24 PM (121.168.xxx.22)

    선배가 일년뒤에 주선자가 서로짝없다고 다시만나보라고 해서 만나서 잘 사는데 이 경우에는 다시만나보셔도좋을거같은데요 그래서 아님 정리하시구여

  • 52. 철저히
    '21.3.4 8:26 PM (121.154.xxx.40)

    시엄머니와 산다
    아들은 허수아비

  • 53.
    '21.3.4 8:27 PM (223.38.xxx.122)

    나중에 살아보니
    남편은 가만있는데 시부모가 이 결혼 아닌것 같으니

    너 나와서 조용히 이혼도장 찍고 떠나거라.~~~~

    하면 님네 부모님이랑 남자몰래 도장찍으실건가요?
    재벌이라도 아닙니다.
    돈에 눈돌아가는 몸뚱이 거래한 여자들 말은 거르세요

  • 54.
    '21.3.4 8:28 PM (158.181.xxx.249) - 삭제된댓글

    대체 왜저래... 1년이나 지났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지.

    우아하지못하게...ㅋㅋㅋㅋ

    집안 좀 별루구만.

  • 55.
    '21.3.4 8:30 PM (125.137.xxx.22)

    몰래카메라요? 오마이갓 이건아니죠 ㅠㅜㅜ

  • 56. 컁ㅇ
    '21.3.4 8:34 PM (221.138.xxx.180)

    뭐하는짓?? 넷이 만나서 부모랑 님은 좋은데 남자만 싫다고하면
    님은 뭐되죠???? 그자리에 나오려면 남자 제대로 알고 나오라
    그래요.

  • 57.
    '21.3.4 8:38 PM (121.167.xxx.120)

    남자 직업 없나요?
    제가 아는 분은 지방 군수댁 아들과 그런식으로 결혼 했어요
    대대로 그 지역 유지로 땅도 엄청 많고 부자인데 일년 살고 여자가 시어머니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다고 해서 이혼 했어요
    남자는 결혼 하려고 가게 차려서 하다가 결손 하고 나서 접고 백수가 되고 생활비는 시댁에서 받고 살다가 나왔어요

  • 58. 무슨일?
    '21.3.4 8:45 PM (58.120.xxx.107)

    그 남자가 원글님이 맘에 든게 아니라
    그집 부모가 원글님 성격이 남자랑 맞겠다고 지정하고
    남자의 동의도 안구하고 다시 만나게 한다고요?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최소한 그집 부모가 남자에게 이여자 괜찮은 것 같은데 다시 만나 봐라

    왜 말을 못학요? 왜?

  • 59. 원글님
    '21.3.4 8:50 PM (14.41.xxx.27)

    자존심 없으십니까?
    원글님은 결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상대가 재벌은 아닐것 같고 도대체 저 매너는 뭡니까?
    당사자인 남자도 모르게..
    원글님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단칼에 거절하세요

  • 60. 흠흠
    '21.3.4 8:50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저희 친척 언니도
    선본후 1년후에 다시 연락와서 조금 만나다가
    결혼했어요
    그 집안도 엄청 부자이구요
    벌써 증여도 받고 잘살아요
    남자분도 무난하고 순둥하니 둘이
    잘지내네요

  • 61. 흠흠
    '21.3.4 8:51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저희 친척 언니도
    선본후 1년후에 다시 연락와서 조금 만나다가
    결혼했어요
    그 집안도 엄청 부자이구요
    벌써 증여도 받고 잘살아요
    남자분도 무난하고 순둥하니 둘이
    잘지내네요
    인연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
    저는 뭐..그냥 모른척 나가보는것도....??

  • 62. 음모론
    '21.3.4 8:53 PM (82.42.xxx.69)

    1. 남자가 아스퍼거에 가깝다
    2. 시어머니랑 결혼하는 셈이다
    3. 남자가 애인이 있고 엄마가 갈라놓을려고 한다

    재벌 할아비래도 아들 몰래 자리를 마련할 이유도, 사례도 못 봤어요. 맞선에 못나올 정도로 바쁜 사람도 못 봤고요.
    아들이 어떤 이유든 직접 연락하지 않는다면 잊어버리세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예요

  • 63. 00
    '21.3.4 8:57 PM (121.157.xxx.153)

    한번 나가보세요. 궁금해요. 덜떨어진 남자분도 그 부모님도. 남자는 모르고 나올가본데 그 반응도. 저라면 제3자의 눈으로 살펴보겠어요. 신기하게 사는 집이잖아요. 나가서 후일담 좀 올려주세요.
    제가 써보는 스토리라면 남자가 여성에 쥐뿔 관심없는 게*인데 집에서 그걸 알고 억지로 결혼시키려고 하는건 아닐까...소설함 써봅니다

  • 64. 1년전에
    '21.3.4 9:08 PM (219.249.xxx.19)

    봤을때 느낌 괜찮았나요~~~
    그러면 만나보셔요~~~
    모든건 결정된게 아니니~~~
    나중에 아쉬움 없게~~~
    전~ 만나보시는게 괜찮을거 같아요

  • 65. ....
    '21.3.4 9:18 PM (222.110.xxx.57)

    그런집 아는데
    남자가 숫기없고 소심했어요.많이.
    그 모친이 아가씨 찾아가 며느리 삼고 싶다고하고
    둘이 만나게 하고 결혼시킴.
    결혼후 남자 자신감 얻고 잘삼.
    문제는 모친의 문제해결 스타일이 저래서
    모든 일에 나섬.
    한동네 살고 있음.

  • 66. 결혼
    '21.3.4 10:00 PM (119.149.xxx.34)

    뭐 근지 상식적으로 접근하는게 젤 좋더군요

  • 67. 혹시
    '21.3.4 10:14 PM (58.120.xxx.107)

    원글님 집이 재력으로 많이 떨어지시나요?
    왜 저런 남자랑.

    예전에 시부모자리가 여자 찍어서 아들에게 소개시키고 결혼 했는데 남자가 자폐였어요.

  • 68. 88
    '21.3.4 10:39 PM (211.211.xxx.9)

    1년전에 한번 본 남자....ㅠㅠ
    나는 원글님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견, 취향, 생각, 의지같은건 없나요.
    부모가 나서는 이쯤되는 자리에 가 앉아있으면 결혼 한다는 뜻이잖아요.
    굶고 사는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 69. 제목만 보고
    '21.3.4 11:06 PM (210.112.xxx.40)

    남자가 자의로 1년만에 연락한건 줄 알고 그래도 만나지 말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그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아들 몰래요? ㅠㅠ 이게 무슨 고민거리나 되나요? 재벌 2세라도 이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 70. .....
    '21.3.4 11:10 PM (211.246.xxx.8)

    성격 발랄하시다니
    중간 댓글 한번 남겨주세요 ~~~~

  • 71. 드라마 넘 봤어.
    '21.3.4 11:13 PM (218.232.xxx.27)

    혹시 동성애자 아닐까요?
    그걸 아는 시어미는 부인하고 싶어
    결혼 시키고 싶어하고
    아들은 엄마 등살에 일단 아무나 하고 결혼 흉내라도 내자.ㅠ
    미안합니다. ㅠㅠ

  • 72. ㅇㅇㅇ
    '21.3.4 11:15 PM (121.148.xxx.109)

    50대 중반인데 제 친구들 보니 우여곡절 있었어도
    집안 보고 선 봐서 결혼한 친구들이 잘삽니다.
    결혼이란게 환상은 아니죠.
    살다보면 겪게 되는 이런저런 사연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낼 그릇이면
    한번 만나보세요.
    만나 보고 느낌이 영 아니면 안하면 그만이죠.
    남자쪽 조건이 좋은 거 같아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 73. ..
    '21.3.4 11:17 P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남자쪽 엄마가 비정상이네요.

  • 74. ㅇㅇ
    '21.3.4 11:39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한 번 만나고 별로라서 안만났는데
    1년 뒤에 남자쪽 부모한테서 연락이 왔대요
    중간에 보험아줌마가 끼어있음.
    그 처자도 아직 혼자냐, 다시 한번 또 만나보게 해보자..
    해서 다시 나갔나봐요
    1년 전에는 유학생활 끝내고 들어왔었는데
    촌티가 줄줄 흐르더니 1년 뒤에 환골탈태.
    근데 나중에 남자 엄마가 결혼 반대. 결국 예식장에까지 불참.
    예단 혼수가 적다는 이유로 반대.
    다행히 남자가 그런 자기 엄마를 좋아하지 않음

  • 75. .....
    '21.3.5 12:07 AM (1.233.xxx.68)

    로맨스 소설 차기작 구상중인가요?

  • 76. 글보고생각났는데
    '21.3.5 12:18 AM (175.112.xxx.179)

    상류층 중매쟁이가 쓴글 본적있는데

    첫째아들 처가재산 사회적 지위 여자 직업 학력 다 따져서 결혼시켰는데

    여자도 자기 잘났으니 시댁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둘째는 반대로 집안 별로고 고등학교만 나온 처자를 찾아달라 해서 중매쟁이가 그런처자 찾아줘서 성사시켰대요

    여자쪽에서 선 제의 받았을때 그런집에서 왜 우리애랑 선보냐고 의아해했다고

    글쓴이도 저런케이스 아닐까요? 글쓴이 스펙이 맘에 들거나 아님 만만하거나

    소개로 만나서 잘 안됐다가 몇년뒤 다시 만나서 결혼한 케이스는 종종 있던데

    글쓴이 케이스는 남자 부모가 너무 극성이라 혹 결혼까지 성사된데도 결혼 생활이 평탄할지 모르겠네요

  • 77. ....
    '21.3.5 12:25 AM (183.97.xxx.250)

    1년지나도 안팔린 재고품도 아니고

    님은 성인 인간이에요

    이런게 판단이 안되나요?

    제발 생각좀

  • 78. ....
    '21.3.5 12:30 AM (118.235.xxx.229)

    윗윗 댓글 내용은 믿기힘드네요..
    그 정도까지 눈 낮추지 않아도 시가에 잘할 여자
    구할수 있는데 굳이요?

    서울대 경x학과 나온 xx사 여자
    집이 가난했는데
    남자쪽에서 사돈네 집, 차 사주고
    매달 사돈 생활비 주는 조건으로
    며느리 삼는거 봤어요.
    여자가 전업으로 시가, 남편한테 엄청 잘 하던데요..

  • 79. ....
    '21.3.5 12:33 AM (118.235.xxx.229)

    또, 남자가 장애가 있는데
    고려대 xx학과 나온 미모의 부인과 사는것도 봤어요.
    시가에서 며느리 명의집, 며느리 차, 사돈네 집 사주고요.
    여자도 남편, 시가에 엄청 잘 하구요.

  • 80. ....
    '21.3.5 12:34 AM (118.235.xxx.229)

    20년전, 10년전 봤던 부부에요.

  • 81. ..
    '21.3.5 12:38 AM (49.168.xxx.187)

    남자쪽 부모가 비정상이네요.

  • 82. 저는
    '21.3.5 12:51 AM (182.230.xxx.113)

    이또한 인연일수있으니 만나보겠습니다

  • 83. 딩그러
    '21.3.5 1:02 AM (66.74.xxx.238)

    섹스체위도 간섭하고
    사정 타이밍도 정해서 밖에서 기다릴듯

  • 84. 아이구
    '21.3.5 1:04 AM (39.119.xxx.80)

    한번사는 세상..그렇게 살기는 싫소.

    당신은 보석이예요,
    자존감은 어디에 내동댕이치셨는지.222


    혹시 결혼했는데 여자패고 죽이는거 아냐?

    사귀고 "어떤 사람이지 인성도 보고 사랑도 느끼고 결혼해야지?"

    무슨 북한 정략결혼 보는듯.

    어떤남자인지 파악안하고 결혼하면 잘못하면 죽습니다. 그래도 며느리편 전혀 안듭니다. 오히려 뒤집어씌웁니다. 며느리 잘못이라고. 원글님도 참 못났다. 저리 못났을까.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고 올리다니.. 참 못났다 못났어.

  • 85. 아이구
    '21.3.5 1:05 AM (39.119.xxx.80)

    돈보고 결혼하는 여자들은

    죽을때쯤에 후회하겠지.

    돈은 많으나

    사랑도 없었고

    그래서 외로웠고

    참 그렇구나..

  • 86. 아이구
    '21.3.5 1:07 AM (39.119.xxx.80)

    저 시부모들은 " 원글이를 생명으로 안보고 "물건, 상품"으로 보는구나.


    저런 시부모들과 죽을때까지 관꼐를 맺어야할까? 저런 졸부들과.. 천하게

    원글이 이런글 올린것 보니 참 천하가봐. 끼리끼리. 유융상종

  • 87. 그러다가
    '21.3.5 1:11 AM (175.127.xxx.153)

    남자부모가 합궁 날짜까지 정해 주겠네요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 88.
    '21.3.5 1:20 AM (124.56.xxx.118)

    한번 만나보세요 손해날거없으니,, 내 남동생이 저렇게 해서 결혼했어요 부모님이 나서서 결혼했는데 지금껏 잘살아요 세상일 어찌 알겠어요 이것이 또 인연이 될수있음을

  • 89. ..
    '21.3.5 1:23 A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까 말하는데 저도 비슷하게 선본적 있거든요.
    상대 준재벌이었구요. 저는 1년뒤 다시는 아니고 처음 선볼때 몰카처럼 보자고 해서 부모랑 만났는데 결론은 전 결혼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그 남자랑 살 거지 그 부모랑 살 건 아니잖아요. 사실 이건 겪어보셔야 제 말 이해하실 거예요.

    그 자리 차버렸어도 전 그 후 좋은 사람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재벌까진 아니어도 능력 충분하고요.

  • 90. ..
    '21.3.5 1:27 A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생각하는 건 만약 돈에 홀려 그 결혼했으면 전 정신병 걸렸습니다. 평범한 집안이면 차라리 괜찮아요. 아주 돈 있는 집에서 아들 그렇게 장가 보낼 땐 아들이 하자거나 부모가 이상한 겁니다.

  • 91.
    '21.3.5 1:27 AM (116.36.xxx.198)

    아들을 설득을 안시키고 남의 집 자녀를 끌어다놔요?

  • 92. ......
    '21.3.5 1:50 AM (59.1.xxx.59)

    남녀가 서로 보고 첫눈에 딱 내 짝이다 아니다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 인연이 나중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둘이 1년 전에 적어도 서너번은 보고, 서로 별 느낌 없이 헤어졌거나. 흐지부지 됐으면 모르겠는데, 딱 한 번 보고 일년 후 그 부모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거기다 남자 모르게 몰카 형식으로 만나자는 제안을???
    저는 딱 드는 생각이 그 남자 아스퍼거일 확률이 높겠다입니다.
    주변에서 그런 경우 봐서 그런지 몰라도, 시어머니가 나서서 일을 완성시켜 나가는 경우는 남자가 딴 데 마음이 완전 팔려 있거나, 아니면 경미한 발달장애? 아스퍼거? 자폐?쪽 장애를 가진 사람인 경우가 다였어요.
    한 번 봤으니 그 남자 많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공감능력이라던지, 사회생활 하면서 순간순간 대처하는 방식등을 아마 원글님은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을걸요. 그걸 캐치할 만큼 충분한 시간을 보낸게 아니니까요.
    그런 경우 많잖아요. 스펙좋고 외모 좋은 사람과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살다보니 남편이 미묘하게 정신적으로 이상한것 같다라는 부인들의 글이요. 연애까지 했는데, 어찌 모르지? 라고 의아해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너무 빠져서 어찌할 모르는 (사랑에 빠진)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모쏠이라 여자를 몰라서 저럴거라고 미리 변명을 해주었던거더군요.
    근데, 남자의 상태에 대한 걱정도 걱정이지만, 일이 저런식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요즘 사람같지 않게 전혀 저항이 없으시네요. 저는 그 얘기가 우리 부모님을 통해 나에게 전해진 그 순간 부모와 큰 말다툼 했을거 같은데....
    원글님 마음에 이 과정이 크게 기분 나쁘지 않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한 번 만나보세요. 그리고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남자가 별 흥미가 없었던 것인지, 비정상적인 남자가 부모 계획으로 나와 있는 것인지요.

    제가 주변에서 본 경우, 저런식으로 살짝 정신적 장애 있는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다가, 시어머니 돌아가시자 마자. 거의 모든 재산 처분해서 친정 일으키고, 아이 데리고 바로 외국으로 기러기 생활 한다고 간 여자 있어요. 남자에게 형제들도 많았는데, 결혼하면 다 남이 되더군요. 결혼한 순간부터 부인 차지가 됐고, 시어머니 계실때는 그나마라도 굴러가는 결혼생활이었는데, 돌아가시니, 누가 보호해주지 않더라구요.

  • 93. ..
    '21.3.5 5:28 AM (218.157.xxx.61)

    82 댓글 신용하지 마시고 한번 잘 해보세요

    여기는 남 안되는 것 좋아하는 분들이 넘나 많은 것 같거든요

  • 94. ....
    '21.3.5 5:59 AM (58.120.xxx.143)

    아무리 집안에 돈이 많든,
    내성적이고 방콕스타일은 남편감으로 비추예요.

  • 95. 원글이
    '21.3.5 6:07 AM (175.211.xxx.3)

    많은 댓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조건이 기울지는 않습니다. 자산은 상대편이 더 많긴 해요.
    혼기가 꽉 차서 결혼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은 후 더 하네요.

  • 96. zh
    '21.3.5 6:12 AM (58.143.xxx.37)

    저두 비슷한 상황있었는데
    남자는 엘리트긴 한데
    클럽에서 만난 나이차이 만ㅎ이 나는 날라리
    여고생같은 애인잇었구
    아들이 하두 사고를 치고 다니니
    번듯하고 경제력 약간 쳐지는 집안 여자 빨리엮어서
    지 아들 떠넘기려는 거엿어요

  • 97. ..
    '21.3.5 7:04 AM (86.130.xxx.46)

    만나보세요. 양쪽 부모가 다 너무 좋아하니 안타까워서 그런거 같네요. 마마보이인지 아닌지는 만나보면 답 나오잖아요. 만나서 두분이 데이트해보고 나서 거 만날지 말지 결정하는게 좋을듯요

  • 98. 지금
    '21.3.5 7:20 AM (211.206.xxx.180)

    중세시대인가요?

  • 99. ...
    '21.3.5 8:46 AM (112.220.xxx.98)

    저런 만남이 정상적으로 보여요?
    왜 모자른 남자랑 결혼을?
    저 남자 부모도 너무 이상합니다
    만날 생각까지 하고 있는 님도 이상

  • 100. 이결혼 반댈세
    '21.3.5 8:50 AM (182.216.xxx.172)

    다 좋은데요
    지금도 남자가 결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게
    가장 중요한 점이고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잖아요?
    1년후에 후회가 돼서 다시 만나고 싶어졌다 라면
    본인이 그 자리에 몰래카메라처럼 끌려 나오는건 아니죠
    아무리 수줍다 해도
    엄마를 통해서 다시 만난다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쪽 부모 그 당사자랑 원글님만?
    이런 그림이 상상이 되세요?
    전 윗댓글 보니 정말 간택당한 수준도 아닌집에
    명확하게 믿어도 결혼하면 우여곡절이 많은데
    이런집하고 왜 엮이려구요?
    원글님은 떨이상품 거저거저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행복할길을 찾으세요
    솔직히 제 아이도 결혼 시켰지만
    저렇게 말을 했다면
    전 제선에서 딱 잘라버립니다

  • 101. 이결혼 반댈세
    '21.3.5 8:55 AM (182.216.xxx.172)

    설사 이 결혼이 이루어진다 해도
    원글님이 이렇게 저자세로 만나서 결혼에 이른다면
    저 시어머니와 저 남자와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세요?

  • 102. ...
    '21.3.5 9:04 AM (1.241.xxx.220)

    저도 남자분이 모른다는게 조금...
    나머지야 만나보고 걸러도 될 듯하긴한데...
    여러모로 개운한 만남은 아니긴해요.

  • 103. 만나보자
    '21.3.5 9:08 AM (118.45.xxx.153)

    전 만나보자는 쪽입니다.
    만나는게 뭐 어렵나요. 결혼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이후 남자분도 호의를 보인다면 잘 생각하고 결혼이 맞는사람인지 생각하고 해야겠죠.
    좋은직장이라면.. 혹시 여자보다 일에 빠진 남자일수도있잖아요.

    살다보니 자기일에 빠진남자가 여자에 빠진남자보다 매력적이더라구요.
    굳이 주변 말보다는 본인 평가를 믿으세요

  • 104. 비슷한 케이스
    '21.3.5 9:14 AM (14.40.xxx.143)

    지인이 선보고 한참 지나 다시 연락와서 만나 결혼했어요. 친구들이 말렸는데 엄청 힘든 결혼생활 함
    상대 남자 왈 선을 더 많이 봤는데
    오래전 본 그 여자가 가장 낫더라 하고 어머니께 말해서 일을 성사시켰다고.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어찌나 엘리트인 척 구는지.. 친구들도 모두 S대생인데 그 앞에서.. 기본인성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도 많았고

  • 105. 내참
    '21.3.5 9:18 AM (210.90.xxx.75)

    좀 드문 케이스이긴 하지만 뭔가 사정이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얘기 여기서 풀어봐야 절대 좋은 소리 못들어요...
    여긴 이상하게 결혼못한(안한 아님) 이상한 처자들이나 결혼을 했어도 본인은 아무 잘못없는데 세상 사악하고 못된 시애미 만나서 힘들다는 주부들이나 주변에서 듣도보도 못한 딸로서 차별받고 학대받고 자란 딸들 등등 매우 비정상적인 여성들이 많아 그런지 남의 일에는 오지랍도 엄청나서 조금만 문제 있어 여기 올리고 위안 받으려 들면 완전 바보 취급하며 무조건 이혼하라 하고 맞선 본 남자 조금만 처지는 사람이면 조상 신이 구했다느니 얼른 헤어지라고 종용하고....
    여긴 무조건 부정적이에요...
    일단은 한번 만나라도 보고 이유나 알고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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