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재혼하려니 자식들도 문제더군요.

[..]

남자쪽 자녀들이 재혼 상대 여자를 재산 탐내고 들어오는 여자로 경계를 많이 해요.
아버지 재혼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자녀들이 많고요.
여자쪽이 능력있음 여자쪽 자녀들이 반대겠죠
결혼후 당분간 혼인 신고는 하지 말라는 자녀도 있다고 들었어요

[ㅇㅇ]

박정수처럼 그냥 동거만...
굳이 서류 지저분해질 필요 있나요
능력 안되어 남자 유산 필요하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ㅇㅇ]

당연 자식입장에서는 호적 복잡한게 좋은게 아니니..
친적중에서도 엄마가 시한부니
아빠한테 연애만 하라고 아들이 신신당부 하드란...
아직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참...

[자녀있으면]

왠만하면 맞춰살고 아니라면 깔끔히 이혼후에 연애만 해야죠
자녀들도 있는데 굳이 왜 재혼을 -_-
호적 더럽고 사회적 시선도 별로

[...]

자식 결혼 반대하는 부모도 웃기고
부모 재혼 반대하는 자식도 웃겨요.

[ᆢ]

당연한거 아닌가요?제가 자식이라도 탐탁치 않을거 같아요

[재산 정리]

자식 입장에서는 재산이 걸리겠죠.

특히 여자는 재산 있는 남자에게 의탁하려는 경향이 있으니
그런 경우
남자가 자식몫을 미리 정리해 주거나
새부인에게 유산이 안 가도록 문서화 하거나 해야할듯요.

그꼴저꼴 싫으니
동거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

자식이 그렇게 나오기 까지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그래요
남자가 머리를 많이 굴려왔네요 근데 남자의 계산은 눈에 드러나요
여자 재산은 얼마나 있는지 자신에게 득이 되는 건 뭔지 실은 뭔지
요즘은 재혼 남자가 머리 더 굴려요

그런데 그것 아세요? 진짜 돈 많은 남자들은 그 돈 보고 여자가 붙는 거
당연시해서 절대 재혼 안한다고 해요 돈 뺏길까봐

그나마 먹고만 산다는 남자들이 여자 재산도 보고 자신에게 득이 될게 뭔지
계산한다는 거 자신은 자식있어도 여자는 자식이 없어야 하거나 데려오지 말아야 하거나
따로 살아야하거나

[병수발]

안들어요. 지인 시아버지 뇌경색으로 아프니 새시모 자기 딸집가서 안오더래요. 이미 유산은 새시모 앞으로 다 넘어갔고

[....]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재혼 후 전처가 벌어놓은 돈까지 싹 다 가지려는 여자가 있네요.

[..]

자식들이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방어기제죠.

[///]

남편사촌 큰동서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그 아버지가 몇달 있다 재혼하더니 재산이 여자와
어자쪽 자식들한테 싹다 몰리더라구요.
명절때마다 그집 가면 며느리 친정 돈자랑을 엄청 하고
철없는 저희 시어머니는 또 저 들으란듯이 부럽다부럽다
맞장구 치고..ㅎㅎ
큰아들이었는데 시댁 재산 없고 친정아버지는 남 되고
결국 시부모수발 자기한테 넘어올라 일찌감치 애들 어릴때 무작정 미국으로 튀었어요. 부부가 온갖 고생 다하지만 애들만 야물딱지게 키우는게 남는거죠.
아버지가 재산 있음 재혼할거고 웬만함 여자 다주니 자식들이 쌍심지를 켤수밖에.

[..]

남자가 재혼하지않고 동거한다해도 동거녀한테도 권리있지 않나요? 사실혼인가 뭐 해서요..
호적에 안올리면 남자 죽으면 권리 전혀 없나요?
그렇다면 남자가 죽기전에 미리 좀 챙겨줄것도 같긴한데

[당연하죠]

늦은 나이 결혼은 계산기 엄청 튕기죠.
여자가 하겠다고 나서는 건 거의 돈 문제예요.
자식들이 경계를 할 수밖에요.
시할아버지 재혼하셔서 몇십억 날리셨어요.

[날날마눌]

재혼에 순수한 사랑을 바라는사람이 순진한거죠
돈없는 사람들
거의 경제적인것 때문에 재혼하더라구요

[......]

사실혼은 한쪽이 먼저 가면 남은 사람은 유산 권리 없어요.
그래서 돈없는 사람이 돈있는 사람 살아있을 때 돈을 가져오려고 하죠.
사랑이 1순위라고 하지만 자기보다 나이 많은 늙은이 만나서 ㅅㅅ하면서 수발들고 살겠어요? 돈보고 하는거죠.

[dd]

근데 이게 여자 입장에선 또 다르더라구요.
한다리 건너 아는 여자가 재혼했는데 시어머니가 서류상 결혼은 절때 안된다고 해서 1년 넘게 사실혼으로 살다가 드럽고 치사하다고 걍 짐싸들고 나왔다더라구요.
둘다 50대..
근데 전 그 시엄마가 이해가 되는게 양쪽다 딸린 자식들 있는데.. 혼인신고해서 남의 자식한테 재산 가는거 싫겠죠..
여자는 근데 돈뜯어갈 그지 취급하는거 같으니 치사한거구..

[예전에]

82에 부잣집 외동딸이었는데 엄마 죽고 아빠가 재혼하더니 재산은 훌러덩 새엄마에게 넘어가고 다정했던 남편과 시댁도 태도가 변했다는 글이 올라왔었죠..

[그게]

자식보고 욕하기 전에 후처(?)들의 마음가짐이 더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애정을 쌓아온것도 아니고 자식들 챙길것도 아니고 노후에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남자 돈 챙기려는 도둑 심보 가진 사람이 훨씬 많죠. 자식 입장에서는 그 재산이란게 아빠 혼자 이룬것도 아니고 돌아가신 엄마와 같이 이룬건데 어느날 새 여자가 와서 몇년간 아빠 옆에서 누리다 재산 가져가면 엄마 생각해서 반대하지 않을까요?

[생계형 재혼]

들이 많을껄요 계산도 계산할만한 여유의 여자가 하는거지 아무것도 없이 빈몸만 있는 생계형 이혼녀면 재혼남 처분만 바라지 않겠어요 이런경운 재혼남 수발들고 애는 애대로 썼음에도 재혼남이 싸가지없이 몰래 미리 살던 집까지 다 지자식에게 증여해 먼저 죽어 재혼남 자식들이 집에서 나가라고 엄포 놓고 하는 경우 있더구만

또 니네 엄마 죽었으니 니네가 사체처리하라고 우린 모른다 나몰라라하는 싸가지없는 재혼남 자식늠들도 있고 그 재혼녀가 어릴때부터 밥해먹였구만 이런거 보면 생계형 이혼녀가 재혼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자체가 의미가 없지 않나 싶은게 결국은 경우없는 재혼놈 만나면 팽 당하는거

[..]

아는 사람 엄마는 새로 재혼 했는데 그집 아들 딸 사위까지 재혼한 새아버지 재산에 엄청 눈독 들여요
엄마는 말할것도 없구요.
새로 전원주택 지으면서 공동명의 해달라고 해서 집 받고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땅도 눈독들이고. 문턱이 달도록 새아버지집 방문해요.
새아버지는 딸자식 하나 딸랑 있는데 전부인 편이라
애정도 없는데 지금 부인이 입안의 혀 처럼 구니 홀랑 넘어가서. ... 창피한 줄도 모르고 본인 엄마가 여러 남자 거치면서 꽃뱀처럼 재산 일군거 자랑이나 하고
이젠 새아버지 재산 빼먹을라고 머리굴리는거 보면
인성이 아주...

[ㅇㅇㅇㅇ]

집 사려고 돌아다니던 길에
몫 좋은 자리가 오래 남아 있대서 왜냐 물으니
이혼한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재혼하고 그 사이에 딸을 낳고 수명 다해 갔고
재혼 안 하고 여자보다 조금 더 산 남편도 이제 연세 들어 사망하셨는데
딴 남자에게 태어나 피 한 방울 안 섞인 여자의 딸이 상속을 주장해서
남자의 조카랑 법정다툼 중이라 가게가 비어 있다...라더군요.
그 딸 말로는, 자기 엄마가
그 남자랑 같이 살았던 여자는 자기 뿐이니 그 집은 내 집이고 니가 물려받아야 된다 당부를 했대요.

[새옹]

당연한 말이지만

여자입장에선 혼인신고 원하고 남자입장에선 동거만 원해요 자식을이요

[ㅇㅈㅅ]

남자가 약은 경우도 있어요.
생활비만 주고 일체 돈을 안줘요.
노인네들 뒷치다거리와 가정부 역할로 몇년 부려먹고
여자가 지쳐서 도망갔습니다.

[ㅡㅡ]

남자나 여자나 계산기 두드리면서
왜 재혼씩이나 하려고 하는지...
구질구질하네요.
그렇게 당당하게 못살거면 그냥 혼자
살아야죠.

[abc]

남자나 여자나 계산기 두드리면서
왜 재혼씩이나 하려고 하는지...
구질구질하네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