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면 공부를 못해도 좀 덜 힘들겠죠..?
아래 인구 얘기가 나와서요
아이가 공부를 힘들어해서 ( 초등 2학년)
나가서 살아야 하나 고민중인 엄마입니다.
인구가 줄면 공부를 못해도 좀 덜 힘들겠죠..?
아래 인구 얘기가 나와서요
아이가 공부를 힘들어해서 ( 초등 2학년)
나가서 살아야 하나 고민중인 엄마입니다.
인종차별로 더 힘들어요
여기가 제일 나아요
공부 아니라도 살길은 많아요
명문대 입학은 항상 힘들어요
입시생이 아무리 줄어도
좋은 대학 정원은 여전히 좁은문
출생아수 줄어든거보다
일자리수 감소가 더 빨라서
과연 덜 힘 들지, 더 힘 들지 모릅니다.
공부 문제보다도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거에요
인공지능으로 대체돼서...
한국은 대학 그냥 쉽게 들어가요
너무 앞서 가시네요
일본 지금 취직 엄청 잘된다고 하잖아요.
AI는 AI대로 일을 하겠지만, 사람이 해야하는 일도 분명 더 생길것 같구요.
두고보자구요...
저도 아이가 공부를 싫어합니다 ㅠㅠ 초6이에요
인구가 줄어드는 이상으로 일자리가 빨리 대폭 줄어드니..
IT가 고도로 발달한 한국에서 그 현상이 빨라질거 같아요.
계산원 없어지고 주차관리인..주문받는 사람 없어지고 있어요.
기계화속도가 느려요 아직도 도장찍는 나라에요 그러니 수작업과 사람이 더 들어가고요 외부인력 쓰는 것도 우리보다 적어요 학교는 통폐합하고 입학 축소할 겁니다 그래도 명문대는 그 안에서 경쟁하겠죠 여유는 그리 크지않을거에요
일본처럼 취업 잘 되려면 은행에서 30분 기다리는 시스템으로 돌려야지 우리는 양상이 좀 다를거에요
AI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한들
얼마나 생기겠어요. 끽해야 AI관리하는 사람일텐데
아주 소수의 엘리트겠죠
제대로? 살려면 소수의 경쟁이 더 심해진답니다.
이번에 아빠챈스로 조교수된 누구처럼 부모가 잘 나가지 않으면 맨날 그렇대요.
저도 한숨 나요.
궁금한게
우리나라에서 감당안되는 영재라서 나가는거면
진짜 이해가는데
여기서 안되겠다싶어 나가면
아니 한국말 수업도 다알아듣고 백점맞는것도 아닌데
외국어수업을 그나라애들과 경쟁해 따라갈거란
생각이드나요?
차라리 영어하나 미국선 거지도 영어한다니
배워오면 그걸로라도 뭐든 다시들어와서하겠지면
모르겠는데
여기서 공부가안되니 나간다는건
말이안되는것같아요
여기서 한국어사용자가 하는 부동산거래 은행거래시
대화 100프로 다 이해하고 안속고 부당하게 당하지않고
딱딱 잘챙기는사람도 드물어요
근데 외국어로 자기권리 챙기며 일하고 훌륭한사회인?
너무 현실성없는거아닌지...
그래서 무슨 황금무슨띠니 그런 해에 태어난애들이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그런 해를 피해서 낳는 사람들도 있죠
인구줄면 일자리 줄고,
부양할 노인만 왕창 늘어나고, 부담만 커지니
점점 아주 많이 더 힘들어질 겁니다.
저 99학번인데 저희 때 수능 응시인원 87만 이었어요
요즘 초등생들 한 학년에 30만명대 라던데요
공부 시키기 쉬워 졌나요?
이면 20만 막 이러지 않나요? 90년대말 수험생이 8-90만이었거든요. 제가 보기엔 대학도 회사도 모두 수월할거라 봅니다. 지금 일본처럼요.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은 거의 똑같으니 그럼 인구 감소에도 그렇게 염려할 필요가 없죠. 항상 일자리보다 인구가 많은 게 문제인데요. 지금도 인생사 가장 고통스런 일이 나와 내 가족 입에 풀칠할 일자리라 보여지는데요.. 지금 20대 청년들도 열심히 살아도 일자리 없어서 고통스런 상황이고요.
고지능 일자리만 생기죠. 여자들 많이하는 단순사무직 이런것도 없어요
사람이 많아야 일자리가 늘어나는데 인구가 줄어들면 일자리도 줄어들죠.
예를 들어서 100사람이 있으면 의사가 2명이 필요하지만
50 사람이면 의사1사람만 필요하죠.
100사람이면 쿠키 굽는직업인이 2명 필요하면 50사람이면
1명이면 충분하니깐
결국 좋은 일자리는 항상 경쟁력이 세겠죠 뭐.
대학 나오는게 이젠 의미가 없어지겠죠. 이미 그렇게됐지만. 그나마 명문대는 의미가 있었는데 이제 것도 의미가 없어질듯.
인구가 팍 줄어드니 소비도 죽고 경제성장률도 떨어지고 일자리도 줄어서 암담하죠.
노인들 생산성 거의 없고 의료비 많이 들고 복지비 많이 들고 소비는 거의 안 할텐데.
일본은 고령화라고 그래도 우리보다 출산률도 월등하고 고령화 속도도 훨씬 느리대요.
우리 아이들 앞으로 어떡하나 걱정이에요.
우리 나라보다 아주 많아요.
회사에 근무할 사람이 부족해서 외국에서 데려옵니다.
그리고
노년층이 3천5백만 정도라 모든 걸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꿨다가는 난리나겠지요.
어째튼
젊은 사람들이 회사에 취직을 할려면 회사가 많아야 합니다.
농지는 인구대비 넓어져서 식료품 물가는 떨어지겠네요. 수입도 덜 하고.
유럽 흑사병으로 인구 반이 죽었을때 생존자들은 완전 노났다고 하잖아요 버려진 땅에 밀이고 채소고 가축 키우고 포도까지 심어서 와인
맹글어 먹음.
인구줄면 대학가기 쉽고 취직 잘될거같죠?
인서울이어도 어느정도 레벨이하 대학은
안나오느니만 못한 대학 취급받고
졸업해도 학과나 대학이 사라질수도 있어요
직업들이 로봇으로 대체되어 사라져도
결국 몸으로 하는 택배배달이나 요리 이런일들만
남고 로봇 만들고하는일들은 공부잘한 사람들 몫이니
단순노동자들의 삶이 크게 나아질것 같지도않구요
임금때문에 외국인들이 그자리를 차지하면
그나마 일자리도 줄어드는데
빈익빈 부익부는 더 커질듯해요
우리가 잘 먹고 잘 살던 시대가 얼마나 됐다고요
백년도 안돼요
조선시대까지만해도 양반들만 잘먹고 잘 살았지 백성들은 농사짓고 세금까지내며 굶다시피 살았어요
도태돼어 벌이가 안되면 내먹을거 농사라도 짓고 근근히 살아야하는 시대가 올지도
그런 사람들은 외국나가도 못살아요
뭐하고 살겠어요
지금 빈부차는 빈부차도 아닐거에요
가난한 사람들 밥은 먹고 살잖아요
지금도 고학력에 대학교 나와서 쿠팡맨, 단순 사무직 하는 사람들 많아요.
앞으로 수재는 공부해서 거기에 맞는 직장 갖고, 모든 인력이 다 사라지지는 않을 테니 제조업으로 갈 사람은 거기에 맞는 기술직으로 가면 됩니다.
아파트 수도관 문제 생긴다고 AI가 해결 못 해주듯이 어느 정도 기술, 생산, 서비스 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상위 10프로 직업군은 아주 조금이고 기술, 생산 서비스 인력들을 다들 대졸자들이 어쩔수 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 졸업한 40대 경단녀 마트 캐셔라도 한다고 하잖아요.
사람은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지금 출산율이 줄어드는 것이구요. 다들 알아서 진화하고 적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