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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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좁은 분들 옷 정리 어떻게 하세요?
1. 침대밑
'21.3.4 10:20 AM (175.208.xxx.235)서랍형 침대 서랍에 옷 수납 많이 되요.
적당히 버리고 나머지는 잘 정리해보세요.
전 복도식 22평 아파트에서 중등, 초등 두아이 키우면서 살았어요,
딱히 미니멀 리스트 안해도 가구 줄이고 정리 자주 하면 집 작아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며 살수 있어요.
대신 안쓰는 물건은 미련없이 버려야해요2. ....
'21.3.4 10:24 AM (210.100.xxx.228)옷은 버리는 거 밖에 방법 없는 것 같아요.
버리려고 작정하고 정리하다보면 안입는 옷이 꽤 많더라구요.
버리고 나면 속이 아주 시원해지죠.3. 리빙박스
'21.3.4 10:24 AM (119.203.xxx.70)침대서랍도 좋고 똑같은 불투명리빙박스에 뚜껑색만 다른거 사서 계절별로 나눠놓고 베란다에 쌓아두고
제철 옷만 박스째 꺼내놓고 써요.4. uuuu
'21.3.4 10:24 AM (106.243.xxx.240)침대는 서랍형이 안되서요 ㅜㅜ진작에 그런거 알고 구매 했어야 했는데....
쇼파가 있는데 버릴까요?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인데 ㅠㅠㅠ
총체적난국이네요5. dd
'21.3.4 10:25 AM (121.166.xxx.195)철 지난 옷들 잘 접고, 패딩 잠퍼 같은 부피 큰 옷들을 구겨지지 않게 잘 말아서 플라스틱 정리함 큰 거에 차곡차곡 넣어서 플라스틱 정리함을 안보이는 곳에 쌓아놓으면 많이 정리되요. 빈 박스는 접을 수 있는 부직포 의류 정리함 같은 거 있어요. 그런 정리함 활용하면 공간 활용 잘 할 수 있어요~
6. ᆢ
'21.3.4 10:27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저는 봄 가을로 옷을 정리해서 박스에 넣어요
옷도 잘 안사고 하나사면 하나 처분해요
안입는건 버려야죠7. 몇평인지
'21.3.4 10:44 AM (121.165.xxx.112)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30평 이하는
소파는 없는게 넓어보여요.
게다가 리클라이너라니...
꽉 채우고 쑤셔넣으면 이고지고 살 수 있겠지만
공간의 여유가 없으면 숨막혀요.8. 가을
'21.3.4 10:53 AM (14.32.xxx.68)패딩처럼 부피큰 옷들은 압축팩에 넣으세요. 나중에 꺼내보면 숨이 팍 죽어있는데 몇일 걸어두면 다시 살아납니다...
잘 보면 입는 옷은 몇벌 안될거에요...
저는 입는 옷 몇벌만 놔두고 버리거나 나누어주고 나중에 입을 옷들은 정리함에 넣어서 부모님댁에 보관해 두었어요....저희는 다행히 부모님댁에 공간여유가 있고 아이들 학교 때문에 집을 줄여 온거라 몇년만 부탁드렸어요....
베란다에 두시려면 곰팡이나 누수등 잘 살펴보고 하세요~
부직포 의류정리함도 좋은데 플라스틱 정리함이 높이 쌓아올리기는 좋아요. 부직포 정리함은 높이 쌓다 보면 아랫쪽거는 지지대가 휘더라구요....9. 해본적
'21.3.4 11:01 AM (155.230.xxx.179)해본적은 없지만 어지간한 상의나 바지는 걸 수 있는 높이로 장을 짜고 그 위에 침대를 올린 뒤 밑공간을 옷장으로 쓰면 어떨까 그런 생각한 적 있어요.2층 침대보다는 낮은? 그런 높이의 침대요.긴 옷은 침대 발치에 천장에 봉을 달면 꽤 수납될 것 같구요.대신 침실이 아늑한 맛은 없겠죠.그래도 옷이 많고 옷 입는 게 삶의 낙이라면 침실분위기를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요.
10. 일단은
'21.3.4 11:09 AM (122.42.xxx.24)버리는게 답이구요.
그런다음 이사박스있죠? 거기에 착착넣어서 쌓아놓으세요 생각보담 많이 들어가요!11. 글
'21.3.4 11:13 AM (58.123.xxx.241)글 지우지 마세요 ㅠㅠ 저도 같은 상황인데 도움되는 댓글 많네요
덕분에 저도 오늘 청소해볼래요...12. 감사
'21.3.4 11:42 AM (124.62.xxx.189)감사합니다.
13. 버리세요.
'21.3.4 11:44 AM (1.237.xxx.97)봄이면 버리고 가을 겨울에 다시 사 들이는 걸 반복하고 있긴 한데 언젠가는 덜 사겠지 합니다. 장에 안 들어가는거 어차피 안 입거나 밖에 나와있는거만 입을 껍니다. 일단 줄이고 시작하세요.
14. 저도
'21.3.4 11:46 AM (125.187.xxx.37)옷장을 옆으로 눕혀서 수납으로 쓰고 그 위에 침대 올리는 걸 심각하게 연구한적 있어요
다행히 실행전에 아들이 독립했어요
보강만 잘하면 괜찮을 것 같았어요15. ‥
'21.3.4 12:03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일단은 버리시고요 아까운것은 박스에 넣었다가 생각안 나고 입을 일 없으면 박스 통채로 버립니다ㅡ떠들어 보지 않고요
애매한 패딩은 여행가방에 넣어서 보관합니다16. 낡은
'21.3.4 12:07 PM (222.120.xxx.44)이불,베개, 옷, 인형 부터 버리세요
17. 저희집
'21.3.4 12:19 PM (118.235.xxx.153)여분의 이불 요 다버렸구요 결혼예복까지 이번에 싹다 버렸네요 패딩도 늘 입는거 두개빼고 다 버리고 코트 스키복 다 버렸어요ㅠ 집 좁으면 플라스틱박스를 쌓아놓을 공간도 없습니다 붙박이장안에 다 들어갈만한 양만 남기는걸로
18. ..
'21.3.4 12:50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은 옷을 계절이 지나면 거의 다 버리고 해마다 새로 산대요.
가지고 있어봤자 묵은 옷들 안 입잖아요.19. 우리집도..
'21.3.4 1:22 PM (222.114.xxx.110)버리는게 답인거 같은데 뭘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고 한숨만 나오네요.
20. 저도
'21.3.4 1:30 PM (211.218.xxx.208) - 삭제된댓글끝없이 정리하면서 누낀건데
아예 정리랄게 없을 정도로 물건이 없어야만 된단걸 느꼈어요. 정리 자체가 스트레스
부모님 가시고나면 슬픔에 앞서 그 짐 차우는게 일이구요.’이젠 사진조차 찍지 말아야 할듯. 디지털사진도 이정도니 묵은 앨범들도 정말 내 스스로 다 없애버리고 떠나야 하구요21. 정리랄게
'21.3.4 1:32 PM (211.218.xxx.208)옶을정도로 물건의 갯슈가 적어야 되요 절대적으로
어이가 아직 어린 집들은 어쩔 수 없지만22. ..
'21.3.4 1:42 PM (116.39.xxx.162)옷장 열어 보면 안 입는 옷도 있더라고...
날 잡아서 맘 먹고 버려야겠어요.23. 가만
'21.3.4 2:08 PM (211.184.xxx.190)좁은집도 소파는 필요해요.
그럼 거실에서 서 있으란 말인가요?
땅바닥 앉다가 디스크 터지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큼.
전 집 좁을 때 압축팩활용, 반투명상자에 계절별로 순환.
이런식으로 정리하고 살았는데
손이 많이 가요. 많이 버리게 되더라구요.
겨울에 부피 큰 옷들 튀어나올땐 걍 감수해야죠ㅜㅜ24. 시골
'21.3.4 2:35 PM (106.102.xxx.36)참고하겠습니다.
25. ..
'21.3.4 3:04 PM (175.126.xxx.20)비싼 겨울외투는 항상 걸어두고요.
철지난 옷은 김장비닐 사서 부피 줄여서 제습제 넣고 장소에 상관없이 둡니다. 입을 철이 되면 빨아서 옷장에 넣어두고요. 번거롭지만 옷방이 있지않는 한 철 바뀔 때마다 해야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