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화냈는데여ㅠ
1. 그거
'21.3.3 10:1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절대 못 고칩니다.
아마 평생 그럴거에요.
첫댓글 악플이어서 죄송합니다.2. ..
'21.3.3 10:19 PM (59.31.xxx.34)화내지 마시고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1) 7:25까지 도착할 수 있으면 집으로 오고
네가 그때까지 안오면 식당에 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우리만 간다.
2) 7:30에 우리가 차타고 네 학원 앞으로 가는데
네가 그 시간에 없으면 우리만 간다.
1과 2 중에 어느걸로 할래?
괜히 화내고 소리지를 필요 없어요.
약속시간에 안 오면 오지 않기로 결정한거니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야죠.3. 같은
'21.3.3 10:21 PM (112.147.xxx.177)제 딸 같네요 ㅠㅠ 초딩내내 지각을 밥먹듯..전 진짜 시간늦는것 너무 극도로 싫어하는데... 우리딸 시간관년 전혀 없어요 중2 ㅜㅜ
4. ㅇㅇ
'21.3.3 10:22 PM (211.36.xxx.113)몇분에는 출발해야하는지 시간 ,동선 상세하게 미리
말해주고 체크하는것이 필요해보여요. 한동안이라도요
수능때 실수할까 벌써 걱정되어 화가 나신걸까요?5. 원글이
'21.3.3 10:27 PM (14.4.xxx.220)아이 학원빼고 저녁먹자고했는데도
굳이 학원간다고해서 기다리고 약속잡은건데
평소 시간개념도 부족하고,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걱정되어요ㅠ6. ㅎㅎ
'21.3.3 10:35 PM (1.225.xxx.38)계속 잡아줘야죠
잘하셨어요.말그대로똥줄이타쎴겠네요
저도중2남아키우는데.답없죠
걍 계속 해야죠
기저귀뗄떼처럼 ㅠㅠㅠㅠ7. 점둘님
'21.3.3 10:36 PM (116.43.xxx.13)점둘님 댓글 좋네요 ^^
아이 성향이 그런걸 인정하시고 받아들이세요
어머니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과 다르니 자꾸 화가 나는겁니다 ㅎㅎ 받아들이기 당연히 힘들죠.. ^^
자꾸 잔소리하고 지적하면 더 나빠지는거 아시죠?
아이가 시간약속 잘했을때만 칭찬해주고 반응해주세요.
시간개념이 흐려 약속을 어길땐 모른척 하시고요
아이가 지각할 경우를 대비해 어머니는 속으로 2인 3안을 짜놓으시고요
애들이 엄마말대로 해주면 좋으련만 그게 뭐 맘대로 되나요
저는 저희집 애들 방임 입니다 --;;; 말도 인듣고 다 지잘난줄 알고 있어여8. ....
'21.3.3 10:38 PM (14.36.xxx.92) - 삭제된댓글항상 늦나요?
제 중고등 시절 친구가 항상 20~30분 늦었어요...여러명이 만나는 자리에서
근데 그땐 어려서 다들 기다려 줬는데 커서도 그렇더라고요
한번은 약속시간 10 지났을쯤 전화했더니 멀리 말린다고;;;
지각하는건 습관인것 같아요...9. ....
'21.3.3 10:39 PM (14.36.xxx.92) - 삭제된댓글항상 늦나요?
제 중고등 시절 친구가 항상 20~30분 늦었어요...여러명이 만나는 자리에서
근데 그땐 어려서 다들 기다려 줬는데 커서도 그렇더라고요
한번은 약속시간 10 지났을쯤 전화했더니 머리 린다고;;;
지각하는건 습관인것 같아요...10. ..
'21.3.3 10:49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저런 스타일이면 선택의 여지를 주지말고 학원앞에서 7시반에 보자라고 약속시켜야죠 그래야 서로 이런걸로 기분상하지않고 계획대로 될텐데 왜 옵션을 줘서 기분상할 일을 만드나요
11. ..
'21.3.4 10:34 AM (118.46.xxx.14)아이도 자기 행동의 결과를 책임지는 경험을 해야 그런 습관을 방치할 때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이런 자각이 있어야 고치려는 생각이 들게되죠.
저는 원글님이 왜 화를 내면서까지 아이를 데리고 갔는지 의문이예요.
선물을 살까 망설였다니요. 그게 그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생각인가요??
늦겠다는 건 안 가도 내게 별 영향이 없다는 선택을 표현한거예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야죠.
가기 싫다는데 억지로 끌고 가고, 화를 내고 큰 소리내고 이런건 납득이 안되어요.12. 원글이
'21.3.4 11:37 AM (221.160.xxx.236)가족 생일인데 아이만 두고 간다고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고 참고하겠습니다.13. ..
'21.3.4 3:32 PM (118.46.xxx.14)제가 속한 모임 중에서
단체 버스를 타고 떠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이 집안에 큰 일이 있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제 시간에 모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집안에 큰 일이 있으면 아예 못 가는 거구요)
그 모임은 미리 정한 시간이 되면 총무가 확인 없이 그냥 버스 문 닫고 출발하는 거예요.
안 오는 사람은 안올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이 모임에는 사람들이 절대 늦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9777 | 남편일 때문에 하루가 무섭게 쫄깃해요 12 | 스릴 | 2021/03/04 | 6,500 |
1179776 | 마우스 보고 후들거리는 마음을 어쩌다 사장 보면서 진정시켜요 5 | ... | 2021/03/04 | 3,504 |
1179775 |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26 | 출산율 | 2021/03/04 | 2,937 |
1179774 | 크루즈 여행해 보신분~ 18 | .. | 2021/03/04 | 3,178 |
1179773 | 저 중등심화 진짜 완벽한듯.... 23 | 사리나오는중.. | 2021/03/04 | 5,313 |
1179772 | 삭제 3 | 88 | 2021/03/04 | 779 |
1179771 | 레드닷 비추!!! 영화 추천 부탁해요 ,넷플이나 와챠에서. 2 | 영영영영 | 2021/03/04 | 1,253 |
1179770 | 아이가 12시 전에 자네요.. 1 | ㅇㅅ | 2021/03/04 | 1,839 |
1179769 | 초등 아들이랑 몸싸움? 장난? 괜찮은가요 9 | .. | 2021/03/04 | 1,553 |
1179768 | 무몰딩 무문선 저만이상한가요? 23 | 그냥 | 2021/03/04 | 5,673 |
1179767 | 애들 자랑????? 5 | ... | 2021/03/04 | 1,410 |
1179766 | 저는 세상에서 남편이 가장 편해요 13 | 세상 | 2021/03/04 | 5,411 |
1179765 | 숨진 아이 몸에 멍.."초 3이 10kg도 안 돼&qu.. 12 | . . | 2021/03/04 | 3,300 |
1179764 | 미나리 감상.. 별 3/5 9 | ... | 2021/03/04 | 3,709 |
1179763 | 이동국 가족 유튜브 하네용 15 | ㅇㅇ | 2021/03/04 | 4,857 |
1179762 | 제육볶음을 익힌 상태에서 냉동해도 되나요? 2 | .. | 2021/03/04 | 1,755 |
1179761 | 우리나라에 이런 의사가 다 있네요 6 | .. | 2021/03/04 | 2,919 |
1179760 | 삭제요 (여성옷 사이즈) 19 | ㅇㅇ | 2021/03/04 | 2,621 |
1179759 | 이바지음식은 꼭 홀수로 보내야하나요? 1 | 결혼 | 2021/03/04 | 1,186 |
1179758 | 말잘하는분들 진짜 부러워요 4 | D | 2021/03/04 | 2,218 |
1179757 | 학교에서 담배피는 선생님.. 13 | 학교 | 2021/03/04 | 2,832 |
1179756 | 이 영어 문장 어디가 이상한가요? 4 | fg | 2021/03/04 | 1,123 |
1179755 | 음식평 좀 솔직하게 쓰세요 17 | ㅁㅈㅁ | 2021/03/04 | 4,911 |
1179754 | 왜이리 무서운 드라마가 많아요? 49 | .... | 2021/03/04 | 6,367 |
1179753 | 동네 엄마 49 | ㄷㄷ | 2021/03/03 | 4,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