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서울대 나와서 좋은점은
그사람 운과 능력이고
다만 인생에 미련이 없어서 그거하나 좋다네요..
그때 더 열심히 할걸
그때 내가 **대 갔더라면
그런생각이 없다는게 좋데요.
1. 지인.....
'21.3.3 6:17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애서 그랬죠 제가
2. 네 맞아요.
'21.3.3 6:20 PM (59.6.xxx.55)적어도 어디 가서든 학벌로 꿇릴 일은 전혀 없어요.
가끔씩 요새는 기억력이 오락가락 하는데
그래도 학벌로 버티고 있는 중이죠.3. ..
'21.3.3 6:2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비교급이 없다는게 자유죠. 다른대학에 아무 생각이 없어요
4. ...
'21.3.3 6:23 PM (175.192.xxx.178)우리 오빠 서울대
똑똑하고 좋은 직장 다녔고 돈 잘 벌고 자심감 있어요.5. 음
'21.3.3 6:23 PM (106.101.xxx.225)사실 간 사람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가도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데
막상 못간 사람들은 평생
그 미련으로 말라죽더라고요6. ㅡㅡ
'21.3.3 6:31 PM (58.176.xxx.60)서울대출신은 다른 대학간 비교봐도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열등감도 없고
여자들보면 나이들어도 뭔가 자신감 자존감 높은 느낌도 있어요
남편들도 대부분 서울대 동문이라 집안 분위기도 좀 다르고요
공부시키는데 전전긍긍 좀 덜하는 편 같아요
30,40대 되니 전업도 꽤 많다는게 함정 ㅎㅎㅎ7. 근데
'21.3.3 6:32 PM (14.52.xxx.225)그때 그냥 의대 갈걸....후회하는 남자는 꽤 봤어요.
8. ..
'21.3.3 6:32 PM (203.254.xxx.226)우리 나라에서 서울대는 끝까지 붙는 꼬리표에요.
저는 50 중반인데 제 업무에서도 여전히 학력 프리미엄이 있어요.9. 흠
'21.3.3 6:42 PM (180.66.xxx.124)후광 효과 제대로 있어요
직장 25년차..내내10. ..
'21.3.3 6:47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저 대기업 남편 메이저 공기업인데 본인들은 엄청 자부심 갖는게 보이지만 결국 일로 승부나요.
11. 음
'21.3.3 6:4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유학파들에게 알게모르게
열등감이 있던데요..
자녀들은 해외로 보내려고들 하던데..12. 음
'21.3.3 6:50 PM (175.120.xxx.219)유학파들에게 알게모르게
열등감이 있던데요..
자녀들은 해외로 보내는분들 많았어요.13. ㅇㅇ
'21.3.3 6:56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열등감 미련 없는 것은 좋으나
자신감이 지나치다거나
좀 우월해하는 것도 없었으면 좋겠어요14. 대부분
'21.3.3 6:56 PM (202.166.xxx.154)서울대는 꼭 남이 말해줘서 서울대인줄 알아요 학벌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꼭 말해줘요
15. 비교불가
'21.3.3 6:57 PM (14.32.xxx.89)아무도 토를 못달잖아요
서울대하면 그걸로 끝! 그게 너무 부럽네요16. 근데요
'21.3.3 7:08 PM (39.7.xxx.84) - 삭제된댓글그것도레벨에맞는직장이나 직업 있을때 얘기에요.
어쩔수 없이 하향해서 다니는 직장때문에 학교얘기하면 화내는 사람을봐서요17. ㅎㅎ
'21.3.3 7:11 PM (223.62.xxx.5)서울대나와서 솔직히 좋아요. 해외대학에 비교해서 주눅든 적도 없구요. 제가 직접 탑스쿨에서 유학도 했기에 해외대학에 대한 환상이 없어서기도 하지만 그 곳에서 공부할때도 서울대는 다들 아는 분위기였거든요.
18. 그러게요.
'21.3.3 7:29 PM (203.254.xxx.226)저도 유학갔다온 사람들에게 열등감은 전혀 못 느껴요.
왠만한 외국 대학보다는 서울대가 더 나은데 뭔 열등감을 느낀다고...ㅎ19. 서울대
'21.3.3 7:32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출신이면 다 그런줄 아는데
전공에 따른 미련은 있어요
특히 농대
요즘은 학과 이름이 바뀌었죠
또 점수 때문에 과를 낮춰야 했던 사람은 미련이 있어요20. ..
'21.3.3 9:01 PM (183.90.xxx.181)해외유학이 별거 아닌 세상이죠 이제...
21. ㅡㅡ
'21.3.3 9:14 PM (58.176.xxx.60)유학파에게 열등감이 아니라 영어 때문에 오는 열등감 이겠죠
유학파도 유학파 나름인것을
제가 아이비에서도 공부한 서울대 출신인데요
진심 해외 대학(학부)출신 중에 부러운건 하버드 출신 정도예요 ㅎ22. 어줍잖은
'21.3.3 9:43 PM (223.33.xxx.36)어줍잖은 대학 출신들이 비교 많이 하는 듯 해요
지방인데 대학 어디냐 묻는 아짐들은 서울 중간쯤 되는 대학들!!
아지매! 안 궁금하요. 와 그리 사는교?23. 음
'21.3.4 1:10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하향해 다녀도 못나온 사람들보단 백배는 난 신세 아녜요?? ㅎㅎ
꼭 거기 근처도 못간 사람들이 이런 얘기 하고다니든데
젤 웃겨요 ㅎㅎ24. 음
'21.3.4 1:11 PM (106.101.xxx.181)하향해 다녀도 못나온 사람들보단 백배는 난 신세 아녜요?? ㅎㅎ
꼭 서울대 진짜 근처도 못간 사람들이 딱하다는듯??
이런 얘기 하고다니든데 너~무 웃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