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 직장.. 서로 옷차림 많이 보나요?
일단 뭐 입었는지 품평.
어디서 얼마에 샀는지 꼬치꼬치.
어떤이는 본인이 지성두피로 머리 신겅쓰이는 타입인데 남의 머리를 유심히 봐요
머리를 감았네 어쩌네 제대로 말렸네 덜말렸네..
흰머리 좀 보이면 자기 염색해야겠다..
물론 전체가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수가 불을 켜고 보네요.
여초직장은 원래 이런가요?
여기가 유난한지..
직장생활 20년차로 별 문제없엇는데 요즘 출근전 옷입을때마다 그녀들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네요.ㅠ
1. 궁금이
'21.3.3 5:23 PM (110.12.xxx.31)여초 아니래도 말 많더라고요. 화장이 진하네, 치마가 짧네, 머리가 안 어울리네 등등이요.
2. ㅎㅎㅎㅎㅎ
'21.3.3 5:23 PM (1.233.xxx.68)여초 ... 더 다녀보세요.
지금은 옷차림만 보는 것 같죠.
이제 외모로 시작해서 ... 더 깊이 들어갑니다3. 아
'21.3.3 5:26 PM (222.234.xxx.222)글만 읽어도 개피곤ㅠㅠ
얼굴로 먹고사는 연예인들도 아니고 참 의미없네요;;;4. ...
'21.3.3 5:2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여기 82도 보세요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도 외모 키 이야기 엄청 하잖아요..ㅋㅋ 근데 난 사람들이 이정도로 외모에 집착하는줄 몰랐네요 나만 그냥 좀 맘속으로? 외모 보는줄 알았는데...
5. 아2
'21.3.3 5:30 PM (221.140.xxx.139)글만 읽어도 피곤
하루 종일 일하느라고 찌들어서 누가 뭘 어쩌고 왔는지 관심 가질 기운도 없음.
나만 이러고 사나?6. ..
'21.3.3 5:35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여초 집단 특유의 문화가있어요. 멘탈 관리 잘 하세요. 그냥 개무시가 답. 속이 빈 사람들이 주로 그렇더라고요. 열등감 쩌는 사람들.
7. ..
'21.3.3 5:39 PM (61.77.xxx.2)여초라기 보다 그런 분위기의 직장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걸 주도하는 몇몇이 있어요.
저라면 나랑 성향 비슷한 사람과 잘 지내고 나머지는 그정 인사정도만 하고 그런 품평은 무시하겠어요.8. 그래서
'21.3.3 5:41 PM (211.224.xxx.157)대학도 남녀공학보다 여대 여학생들이 훨씬 외모 꾸미고 해서 더 화려하고 이쁘죠. 여자들끼리 경쟁.
9. 진짜
'21.3.3 5:47 PM (111.118.xxx.150)피곤...
이뿌게 하고 다녀야 하는건지
대충 씻고만 다녀야 하는건지.
어느게 낫나요?10. 남초
'21.3.3 6:06 PM (119.203.xxx.70)남초도 똑같아요..... 입술색깔만 바꿔도 오늘 어디가냐고.......
제가 50대입니다....쿨럭~
그렇게 신경쓰는 사람 있어요. 그냥 무시가 최선입니다. 저 사람은 저러려니 하고 웃어요.11. 그게
'21.3.3 6:46 PM (180.66.xxx.124)여초 직장만 여러 곳 다녔는데
그런 회사 있고 아닌 회사도 있고
한 곳은 정말 늘 품평하고 저더러 힐 안 신는다 뭐라하고
액세서리 바뀌면 늘 아는 척해서 정말 피곤했어요.
지금 다니는 곳은 여직원 비율 높은데 전혀 안 그래요12. ...
'21.3.3 8:24 PM (223.38.xxx.41)외모경쟁 심하죠
13. 저기
'21.3.3 10:29 PM (122.35.xxx.41)위에 .나 여대나왔는데 무슨 여대에서 외모경쟁한다고. 여대안다녀봤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