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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주말에 뭐해주시나요?

조회수 : 999
작성일 : 2021-03-03 12:58:09
첫째가 초1인데,
요새 주말마다 뭐해야하나 갑자기 강박적으로 꽂혔네요....
고민하다보니 분노의 화살이 남편에게 향함.ㅡㅡ
내가 요새 왜이러나 생각해보니,
이사오기전엔 집이 넓고, 밖에 나가면 산과바다 아무도 없는 깨끗한 놀이터...등등 뭐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최근 이사를 왔는데, 집이 전보다는 좁고 밖에 나가면 딱히 갈만한 공원이 없어요.?(맘에안들거나ㅜㅜ 아직까지 발견?을 못한것인지)
전에 살던곳들과 비교되는듯..ㅜㅜㅜㅜ
남편에게 애들과 축구라도 하라고 해도 딱히 워낙 집에서 누워있길 좋아하니....ㅡㅡ입만 아픔
뭐 전에도 누워있는건 매한가지인데
집이 좁아져서 그런지 남편 뒷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계획을 짠게
토요일은 문센
일요일은 성당과 주말농장으로 잡아서
주말농장 신청해둔 상태고
문센은 여기저기 검색중인데 괜찮다싶은건 다 마감 아님 폐강ㅡㅡ이네요.

다들 초등애들 주말에 뭐하고 지내게해주시나요????

코로나인건 알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코로나라 다들 집콕이신가요??ㅜㅜㅜㅜㅜㅜㅜㅜ
IP : 125.180.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3.3 1:04 PM (125.176.xxx.139)

    제 아이가 초등학생땐, 주말마다 박물관과 식물원을 다녔어요.

  • 2. 111
    '21.3.3 1:10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맞벌이 아니신가요?
    평일에 일하니 주말은 좀 쉬어야해서요 저는 남편분 이해가 되는데요
    토요일 오전은 게으름피고 일요일 반나절만 공원가거나 외출하고
    주말 오후는 아이 공부 봐주니 금방 가요

  • 3.
    '21.3.3 1:16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전업이에요.
    남편을 이해하긴 하는데,
    요새 급분노유발자네요........
    남자애들이라 좀 놀아줬음 싶은데
    (어릴땐 이해를 했는데)
    좀 크니
    축구니 자전거니 같이 해줄수 있는게 있는데,
    딱히 뭐....그렇네요.

  • 4. 울애는
    '21.3.3 3:17 PM (1.230.xxx.106)

    주말에 보드강습 받고 왔어요
    날풀리면 공원가서 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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