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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남편이 돈 많이버는집은

ㅇ디 조회수 : 7,176
작성일 : 2021-03-03 12:28:46
경제권을 남편이 갖고있는경우가 많나요?
어제모임에서 어떤 남자분이 경제권 통으로 아내한테 맡겨놓고 내무부장관이니 뭐니 하는 머저리들은 애당초 큰돈은 못벌놈들이다, 그런놈들은 많이벌어봤자 월 2~3천수준이라고하길래요.

엄청 고소득인데 아내한테 경제권주는경우 잘없나요?
IP : 106.101.xxx.2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여
    '21.3.3 12:30 PM (121.176.xxx.24)

    월급이 고스란이 드러나는 봉급생활자들은
    맞겨도
    자영업이나 사업 하는 집은
    생활비 월 얼마에 카드 이런 식이죠

  • 2.
    '21.3.3 12:31 PM (106.101.xxx.225)

    월 2~3천 이상 수준 정도로 일반보다 크게 많이벌면
    여자도 노터치고 그냥 생활비 떼 주는듯요
    월급쟁이수준 일반인들은 해당사항 없는얘기

  • 3. ..
    '21.3.3 12:3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사업하면 다 오픈 못할 사정 있지 않겠어요?수입 지출이 다달이 결산 되는것도 아니고요. 사업이라는건 우리나라에서 접대라는걸 깔고 가는데 어쩔 수 없죠

  • 4. 돈 많이 버는 집은
    '21.3.3 12:33 PM (223.38.xxx.253)

    보통 사업을 한다거나
    전문직 아닌가요?

    그걸 다 맡기는 집은 못 봤어요.
    전에 사장 수백억 사업가인데
    부인하고 처가에 생활비 주지 맡기진 않있어요.

    부인이 재무 전문가라면 모를까
    보통 금융컨설턴트, 회계사나 세무사, 변호사 등 도움받아 관리하지
    통째로 맡기진 않죠.

  • 5. ..
    '21.3.3 12:33 PM (223.38.xxx.243)

    저는 전문직인데 같은 직종에
    월매출 2억~3억하는 친구들 부인한테 많이 맡겨요. 신경쓰기싫다고
    본인이 관리 부인에게 넘기는 사람 반반쯤되는거 같네요.
    저는 같은 직종 남편하고 같이 관리하는데 서로 하기싫어해서 해마다 돌아가면서 합니다.

  • 6. ㅇㅇㅇ
    '21.3.3 12:34 PM (211.192.xxx.145)

    경제지에서 이재용 인터뷰할 때 물어보라고 하세요.
    와이프한테 경제권 통으로 다 넘기느냐고.

  • 7. ..
    '21.3.3 12:3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은 돈관리 가져가라 했더니 나를 죽이려느냐고 스트레스 받아서 친구 누구도 돈관리까지 하다가 병났다고 질겁해요. 남자가 낮에 은행 가는거 부끄럽대요

  • 8. ㅇㅇㅇㅇ
    '21.3.3 12:38 PM (211.192.xxx.145)

    2~3천 수준은 해당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 9.
    '21.3.3 12:40 PM (203.81.xxx.82)

    머지리가 2~3천을 번다고요?
    모임가는 그자가 더 머저리 같구만요

  • 10. ㆍㆍ
    '21.3.3 12:42 PM (223.39.xxx.225)

    연봉 30억인 재벌이 30억을 다 아내한테 주겠나요?

  • 11. 모솔아재하이
    '21.3.3 12:43 PM (223.38.xxx.105)

    오늘 모솔아재가 다양한 주제로 글을쓰네용

    제 주변에는 한달에 억단위로 벌어도 아내가 관리 하기도해요.
    아내도 보통 수준에 걸맞는 여자이니 ㅎㅎ
    그나저나 아재는 연봉 4천이라고 그러지않았음?
    월2~3천이 머저리래ㅋㅋㅋ

  • 12. ㅇㅇㅇ
    '21.3.3 12:45 PM (211.192.xxx.145)

    내 남편이 억대 연봉자인데 이것 저것 떼면 실수령액 1억 아니라 살기 힘들다던 분들이
    무슨 2~3천에 파들파들

  • 13. ..
    '21.3.3 12:4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초에선 수입얼마를 떠나 지월급 지가 벌어 생활비나 주고 말지 다 갖다바치고 절절매며 용돈타쓰는걸 등신이라고 ㅋ 틀린말은 아니다 싶어요

  • 14. 그사람의견
    '21.3.3 12:48 PM (223.62.xxx.202)

    그사람 의견 참ㅋㅋ
    우리 남편 머저리입니다.

  • 15. ..
    '21.3.3 12:52 PM (121.165.xxx.140)

    교육비포함 생활비 빠듯하게 벌땐 맡기더니 생활비하고도 돈이 좀 남는 정도로 벌기시작하면서 생활비만 떼주네요. 좀 치사스럽긴해요

  • 16. 00
    '21.3.3 1:03 PM (14.45.xxx.213)

    2~3,천까지는 안되는 전문직인데 남편은 저 다 줘요. 일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되서 그런 거 하나도 신경 안쓰려해요. 저도 재테크 못해서 벼락거지임.. 50대 전문직인데..

  • 17. 장난하나
    '21.3.3 1:04 PM (112.167.xxx.92)

    월2~3천소득이 머저리면 년봉 3천은 뭐가 됨 장난하나ㅉ
    고소득을 머저리라고 하는 대가리 딸리는 머저리가 더 답없음

    월1천만원 넘는 소득 고소득인거야요 왜 고소득이냐면 그게 흔하지 않는 소득군에 속하기에 글고 이런 소득군에 남편들은 오픈 다 안하는 경우가 많죠

  • 18. 입장바꿔
    '21.3.3 1:06 PM (112.167.xxx.92)

    여기 님들이 고소득이면 그걸 다 오픈하겠나요 안함 뭐든 입장바꾸면 답 나와요

  • 19. 생활비
    '21.3.3 1:22 PM (118.235.xxx.64)

    모자라도 절대 자기 월급 다 안주더라구요 나가서 돈벌어 쓰라고..

  • 20.
    '21.3.3 1:28 PM (118.221.xxx.183) - 삭제된댓글

    월2~3천 전문직들 남편들 사소한 것에 신결 쓸 여력이 없어서
    다 오픈하고 대부분 관리는 부인이 하고 중요결정은 함께 하면서
    집 장만하고 노후대책까지 일찌감치 끝내놓더라고요. 이제는 집값이 올라 그것도 쉽지않겠지만.

    부부간에도 서로 못믿어서 협력이 안되고, 돈이 없으나 사소한 것 쓰고싶은 욕망은 많은집들
    자산을 못불리더라고요.
    고만고만한 집안 남자들 돈사고 치고 노답으로 집안경제 무너지는 것도 많이 봐서
    금전관리는 남자가 꽉 쥐는게 답은 아니고 일확천금 허튼 욕심 없고 경제관념 있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지 액수 문제만은 아닌 듯.

  • 21. 사바사
    '21.3.3 1:38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친구남편 페닥 두고있는 원장인데 월순수익 오천정도라던데 친구가 관리해요
    물론 마음대로 억대돈을 막쓰진못하지만 관리는 얘가 다하던데요
    그리고 어떤 친구 남편은 월 오육백 버는 자영업잔데 생활비
    조금 주고 카드로 만원만 긁어도 전화해 어디다 돈썼냐고 막 따지더군요
    같이 있던 우리까지 혼나는 기분이고 너무 불쾌했어요
    몇번 그런일 겪고나니 그냥 우리가 산다고 하게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 22. 정도
    '21.3.3 1:40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 월2천쯤 벌다가(연봉 3억선) 작년부터 확 많이 받기 시작해서 연 7억쯤 벌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자기 용돈만 떼고는 전액 저한테 다 부치고 제가 다 관리해요.
    월급외에 자그마한 임대소득 같은것도 다 제가 관리하고요.

  • 23. ....
    '21.3.3 1:49 PM (1.237.xxx.189)

    잘하는 사람이 맡는거죠
    여자라고 잘하는거 아니에요
    여기만해도 부동산보면 답답한 여자들 많잖아요
    못하는 남자는 여자가 까발리고 한탄하니 많은거같고
    못하는 여자는 그럴수 있다 입 다물고 넘어가겠죠

  • 24.
    '21.3.3 1:50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은 고소득이라도 월급쟁이라 그런가 자기 용돈과 보험료 등 필요경비100만원 정도 빼고 전액 다 저한테 부쳐요. 돈관리를 제가 더 잘하기 때문에.
    우리집 돈 관리와 세금 계산 등은 저와 세무사님이 같이 다하는거 같고 남편은 오히려 재산상황 저한테 물어봐야 안다는 ㅎㅎ
    댓글 보니 이런집이 많진 않군요. 사업하는 남편분들은 다르겠지만 월급버는 남자는 한달 쓰는 용돈 뭐 그만그만하고 카드 긁어도 되는거니까 걍 전액 다 부치는거 같아요. 남편카드값도 제가 주카드명의자이고 남편카드는 가족카드라서 제 계좌에서 빠져나가요.

  • 25. ㅇㅇ
    '21.3.3 2:31 PM (110.8.xxx.17)

    남편 월 3~4천 정도 벌땐 제가 다 관리했는데
    억 넘어가면서부턴 그냥 생활비 받아써요
    이것저것 자잘하게 입금하고 결재하고 정산할게 너무 많아
    제가 같이 출근해서 일하지 않는이상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냥 생활비 넉넉히 받고 그 생활비에 관해선 노터치..
    남편이 돈관리하지만 저더러 집 알아봐라 땅알아봐라 하긴해요 본인은 시간이 없으니..
    제주변 천억대 이상인 집은 다들 남편이 관리하긴해요

  • 26. ㅡㅡ
    '21.3.3 2:36 PM (14.0.xxx.212)

    제가 전에 올렸던 질문인데
    너무 다양하고 달라서 일반화 시키기 힘들었어요
    결론은 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답!
    직업군에 따라서도 달라요
    울집은 금융쪽이라 적게버나 많이버나 남편들이 관리하고
    여자도 같이 금융계면 여자가 관리하기도 하고...

  • 27. 사업가는
    '21.3.3 2:50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사업자금을 확보해 둬야하고 비상자금도 필요한데 돈을 다 아내에게 맡기는게 더 잘못된거 아닌가요?

  • 28. ...
    '21.3.3 7:45 PM (223.38.xxx.183)

    월3천 다줍니다
    근데 이건 돈을 다 준다기보다 마누라를 비서로 아는듯
    인증서 있으니 내역 다 알고 투자결정은 같이하고 카드는 둘다 자유롭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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