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라는 미명아래...

아줌마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21-03-03 12:03:14
내년이면 은혼인 우리 부부.
둘이 서로에게 젤 좋은 술친구.
영혼의 단짝까지 아니어도 영혼의 위로 정도는 해줄수 있고,
애들도 잘생기고 착하고 자기하고 싶은거 찾아서 밥벌이 할 능력을 갖추는 중이라서
주위에서 무지 부러워 하면 서로 사위로 달라고 탐낼 정도 
이제 둘이 하는 사업도 어느 정도 자리 잡혀서 
돈 벌일만 남았네요.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남편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고
못가던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갔다 온 뒤로 수시로 울리는 카톡에
약속에 쉼없는 전화 통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전화기를 기피하더라구요.

어느날 일 때문에 남편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밥 사달라, 술 사달라...만나자는 카톡에 문자들이
수두룩 그중에 여자가 80%이더라구요.
유부녀들도 있었지만 이혼녀들이 특히 열정적으로
카톡과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남편과는 비밀이 없어
서로의 핸드폰 그냥 공유하거든요.
문자나 카톡 메시지 대신 보내기도 하구요.

남편한테 동창이라고 다 받아 주지 말고 한번 정리하라고 했던니
남편왈 그냥 모임 안 나가려고...
사업한다니까 물주로 보는것 같다고 기분이 별로라고...

특히 여자동창들이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고 해서 
기분 나쁘다고...친구인데 하면서...
안 사주면 무지 치사한 사람처럼 이야기하는데 짜증난다고...

어릴때 친구들이니까 정말 사심없이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낼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너무 속상했다고
나보고 전화번화 정리해 달라고 해서 싹 차단하고 삭제했네요.

남편하고 친구도 계속 유대 관계가 있어야지 친구지
어쩌다 만난 사람은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결론 내렸네요.







IP : 218.147.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쪽
    '21.3.3 12:16 PM (121.165.xxx.46)

    초등모임은 분출하는?
    한종류의 문화가 되어버린거 같아
    아쉬워요
    보면 죄다 모르는 사람같은데 또
    각별해질수가 있더라구요. 잘은 몰라도^^
    여튼 잘하셨어요.

  • 2. 진짜
    '21.3.3 12:31 PM (222.239.xxx.26)

    어이없네요. 남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 사람들
    거지근성인것 같아서 정말 혐오스럽죠.

  • 3. 거지 아니면 꽃뱀
    '21.3.3 1:0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밥얻어먹고 가방뜯어내고 맨몸으로 시집가던 애들
    그버릇 못고치고 평생 저짓거리예요.
    내가 이쁘고 능력있어서 남자가 돈 바칠만하다는 걸 저런걸로 부심있더라고요.
    저정도면 영업하는 직업 갖는게 좋을거 같은데
    저런 여자들 때문에 보통 여자들도 다 싸잡아서 거지로 보는 남자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542 강문경 노래 참 잘하던데 5 ㅇㅇ 2021/03/03 1,566
1170541 국가건강검진 하신 좋았던 병원 추천해주세요 5 어디 2021/03/03 1,908
1170540 수육용 돼지고기 해동했는데요 2 고기 2021/03/03 1,400
1170539 LH직원은 보상 많이 받으려고 나무도 심어 놓았다네요. 33 생선 2021/03/03 6,170
1170538 LG프라엘 메디헤어 6 .. 2021/03/03 2,272
1170537 팬텀싱어 권서경 고훈정 너무 멋졌어요 7 .. 2021/03/03 2,447
1170536 몸이 부분적으로 찬거는 ᆢ한의원에서 고칠 수 있나요? 6 .. 2021/03/03 1,667
1170535 입술이 너무 말라요 5 2021/03/03 2,061
1170534 adhd는 진단되면 계속 약먹는건가요? 9 2021/03/03 2,220
1170533 갑자기 15년전 일이 생각나서 욱 하는데 3 ㅇㅇ 2021/03/03 2,748
1170532 주식 잘 하시는 분들~기업은행주식은요 11 ... 2021/03/03 3,621
1170531 회사로 간식택배 보내고싶은데 뭐가좋을까요 26 봄꽃 2021/03/03 4,218
1170530 남주혁 49 .... 2021/03/03 26,619
1170529 식기세척기에 소금 넣어야하나요???? 11 식세기 2021/03/03 3,394
1170528 눈썹 문신 잘 아시는 분~ 2 happ 2021/03/03 1,963
1170527 연예부기자 직업으로 13 직업 2021/03/03 2,783
1170526 제로 콜라 물처럼 마시면 어떨까요? 8 ㅁㅇㅎ 2021/03/03 2,799
1170525 화장실용 물티슈를 그냥 물티슈처럼 써도 되나요? 9 .. 2021/03/03 2,089
1170524 아이 학교 픽업을 부탁하네요 60 전업 2021/03/03 16,367
1170523 가전가구 싸게 사는법좀 알려주세요. 1 ㅇㅋ 2021/03/03 1,738
1170522 진짜 노트북 살려니 머리가 아프네요.ㅜㅜ 16 ... 2021/03/03 2,935
1170521 유방암 말기 치료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32 ... 2021/03/03 11,668
1170520 농협중앙회는? 4 궁금 2021/03/03 1,733
1170519 솔직히 바르고 좋은 정치인이 있긴 한가요? 20 .. 2021/03/03 1,647
1170518 아파트 매매 내놓을 때 가격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요? 2 초보 2021/03/03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