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붙이는 핫팩이 이리 좋은거였다니...
흔히들 말하는 포켓용 핫팩이요
이게 잘때 배위에 올려놓고 자면 따뜻하니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지난주에 친정아빠가 놀러오셨었는데
붙이는 핫팩이 그리좋다고 어깨며 등에 붙이면 결림완화도
되고 반나절이상이나 지속되는 따뜻함이 아주 좋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말씀에 혹해서 생전 첨으로 붙이는 핫팩을 무려 100개를 주문했네요~ㅎ
우와....
가격은 포켓용 핫팩보다 훨씬 싸면서도
이게 잠옷위(아직은 밍크잠옷 입음ㅋ) 배에 붙이고 자니 완전 좋네요
일반 핫팩은 사실 저온화상이 우려될정도의 후끈함이 있었는데
이건 밤새 식지않는 따뜻함....
저처럼 겨울만 되면 핫팩과 사랑에 빠지시는 82님들이 계시다면
일반핫팩 반 용량(40g)의 붙이는 핫팩을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겨울 다 지나간후에 알게되어 약간 속이 쓰리긴하지만
그래도 꽃샘추위란 녀석이 대기하고 있으니 그때도 유용하게
잘 쓰게 될거같아 100개 시킨거 보기만해도 든든하고 배 불러요~ㅋ
1. 오~
'21.3.3 11:07 AM (211.227.xxx.55)겨울이면 수면 잠옷에 유단포 끼고 자는데
다음 겨울엔 핫팩~해볼래요~^^2. 감기기운
'21.3.3 11:12 AM (1.234.xxx.165)있을때 저는 날개뼈 사이에 붙이고 자요. 얼마나 개운한지요...정말 강추
3. ᆢ
'21.3.3 11:30 AM (106.102.xxx.185)전 허리 안좋아서 쑥찜질팩 하루종일 하고 있어요 뜨끈하니 도움이 됩니다
4. 외출이나여행시
'21.3.3 11:39 AM (1.237.xxx.156)예상치못한 추위를 만나서 급하게 싼 옷 하나 사입는 대신 붙이는 핫책 한봉다리 사면 유용합니다
5. ^^
'21.3.3 11:48 AM (114.203.xxx.84)배가 찬 사람이라 두개 붙이고 잤었는데
그거 떼어서 합체(?)했더니 완전 일반 포켓용 핫팩으로 변신했네요~ㅋ
어젯밤에 붙이고 잔거 버릴려고 뗀건데 합체한 녀석 핫팩주머니에 넣었더니 다시 살아나서 못버리겠어용~ㅎ
저처럼 핫팩 애정하시는 82님들 댓글보니
넘 반갑네요^^6. 애용품
'21.3.3 11:50 AM (211.192.xxx.137)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데 붙이는 핫팩 알고난 후 추위가 두렵지 않아요.
전 3월까지 애용해요.7. 환경은 ㅠ
'21.3.3 2:18 PM (175.213.xxx.103) - 삭제된댓글일회용 핫팩 쓰레기 다 어쩔까요
대신 파쉬 등 보온 물주머니 사용하시길 권해요~8. 생
'21.3.3 3:07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요즘이나 아님 조금 2월중하순쯤에 마트 떨이코너가면 핫팩 반값 세일할때 1년치 미리 쟁여둬요 여자애들만 둘에 저까지 생리시작하면 아랫배랑 허리에 붙이고 하루정도 있으면 생리통이랑 허리가 훨씬 덜해요
여름에 찬 음료만 찾아서 배탈 났을때도 아랫배에(옷 위에) 붙이고 에어컨 나오는곳에 앉아 있으면 천국이..따로 없어요^^9. 매년
'21.3.3 3:43 PM (175.194.xxx.14)필수 월동 장비입니다
지금도 붙이고 있어요
이거 붙이면 춥다소리 안해도 돼고 어깨가 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