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주택마당..잔디 할까요 말까요??^^;;;

흠흠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21-03-03 09:08:07
집에서 40분거리에요

맞벌이이고 주말에만 갈거같아요

평수는 약 200평..

지금은 마당이 그냥 흙밭이라

뭘 하긴해야하는데.. 잔디에 대해 고민이 많네요^^;;

당연히 하고싶긴한데 관리가 어렵다는

말을 많잉들어서요

마을에 크고 좋은집들 많지만 마당에 잔디있는

집은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

잔디했다가 저도 결국 공구리?나 자갈까는 수순으로 갈.. 려나?

그런 생각이 든달까요


IP : 106.101.xxx.17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3.3 9:11 AM (70.106.xxx.159)

    한 몇달간 벌레 뜯기며 잡초뽑고 잔디깎다보면 아마 님도 공구리 치실거에요

  • 2. 흠흠
    '21.3.3 9:13 AM (106.101.xxx.176)

    그럴까요ㅠㅠㅜㅋㅋㅋㅋ

  • 3. ㅇㅇ
    '21.3.3 9:13 AM (175.127.xxx.153)

    잔디 심을 땅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말마다가서 잔디만 깍다 오는게 아닐지
    평수를 작게 하고 나머지 공간에 농작물을 추천

  • 4. ..
    '21.3.3 9:13 AM (222.237.xxx.88)

    반반 하세요.
    문에서 진입로와 집 앞 쪽은 자갈 깔고
    마당 일부는 남겨 잔디 심고요.
    매일 사는 집도 잔디가 많이 깔렸으면 자주 손봐야 하는데
    주말 주택이라니 잔디가 많으면 그거 손질하다가
    주말이 다 가겠어요.

  • 5. .....
    '21.3.3 9:15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친정집이 도심에 잔디마당있는 150평
    단독주택이었는데
    정원사가 1년에 6번 와서
    전지, 약, 비료, 잔디깎기 해줬는데도
    엄마가 하루 두세시간씩은
    잡초 뽑으셨어요.
    개가 오줌싸면 그 부분 잔디 변색되거나
    벌레 꼬이니까
    항상 강아지 대소변 뒤처리 신경써야하구요.

    저는 그거 보고 자라서 잔디마당 관리할 자신 없어
    지금 100평정도 되는집은
    나무와 지피식물로 채웠어요.
    그래도 남는 부분은 맷돌디딤석으로 덮었구요

    진짜 마당을 넘 사랑하고 부지런한 분들은
    잔디마당도 괜찮겠으나
    집에 매이는게 싫으시면
    잔디마당 비추..

  • 6. sens
    '21.3.3 9:15 AM (49.167.xxx.205)

    그래도 주택은 잔디가 로망인데..
    주말 주택 부러워요~

  • 7. ㅋㅋ
    '21.3.3 9:15 AM (223.39.xxx.94) - 삭제된댓글

    주말마다 풀 베러 가셔야 할 겁니다.
    그거 때문에 어디 여행도 못가시겠네요.

  • 8. ....
    '21.3.3 9:17 AM (118.235.xxx.118)

    그리고 조경할때
    잔디 주변으로 디자인적인 요소 넣지 마세요.
    디테일한 디자인이 많아질수록
    잔디깎을때 시간 잡아먹어요.
    그냥 단순하게 일직선으로 쭉 경계만드는게
    관리할때 편해요.

  • 9.
    '21.3.3 9:20 AM (220.79.xxx.102)

    반반추천합니다. 반은 잔디..반은 자갈정도요.
    잔디를 반듯하게 만들어놓으면 깍기도 편하고 관리도 쉬워요. 저희집 잔디도 넓지않아 1년에 두세번정도만 깍아주면되요. 봄에 푸른 잔디는 보고만있어도 정말 좋아요.

  • 10. ㅇㅇ
    '21.3.3 9:25 AM (14.49.xxx.199)

    댓글 안쓰려다가 ㅋㅋㅋ 씁니다

    일단 예초기를 사세요 (한 이십만원 하고 우리는 디월트꺼 씁니다 워낙 유명한 공구회사니까 광고는 아니죠 ㅋㅋ)
    그리고 테두리(가생이)에는 파석을 까세요
    그다음 파석 깔고 남은 자리에 잔디를 까세요
    예초기 돌려도 사실 울집 마당 잔디부분만 150평쯤 하는데
    예초기 슉슉 돌리면 2-30분 일주일에 두번만 주말에 돌려요
    그럼 깨끗하고 잘 유지됩니다
    잔디 안깔면 아마 강아지풀 같은 잡초...ㅋㅋ가 자리를 잡아
    관리하기 더 힘들수 있어요
    글고 위에 디자인 넣지 말라는말씀 동의해요
    무조건 심플하게 가는 겁니다 그래야 예초기 돌릴때도 편해요
    잔디도 떼다 집접 깔으세요 가로 세로 30*30 정도 울동네는 장당 400원 정도 했어요
    힘들긴 한데 몸쓰면 잡생각도 줄고 울 부부는 그게 또 체질에 맞아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아 글고 한 두 고랑 정도는 뭐 심게 남겨놔 보세요
    따로 관리 안해도 살아남은?? 놈들만 추려와 먹어도 맛좋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그리고 집에서 40분 거리면 가끔 들러서 관리하면 더 좋구요~^^

  • 11. ㅇㅇ
    '21.3.3 9:28 AM (61.74.xxx.243)

    궁금해서 그러는데.. 잔디는 꼭 깎아야 해요? 잡초만 뽑으면 안되는거구요?
    잔디도 안깎으면 사람 키만큼 크고 그런거 아니고 그냥 한뼘수준으로 자라다 마는거 아닌가요??

  • 12. ..
    '21.3.3 9:28 AM (110.70.xxx.161)

    화강석 판석 깔면 이쁘던데요.

  • 13. 그냥
    '21.3.3 9:29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원시적으로 두세요
    여름에 풀 무섭게 자랍니다.
    한달에 4번 다 못갈수도 있잖아요
    잘하면 한달에 2-3번 갈수 있어요
    그냥 텃밭으로 조금 쓰고
    그냥 옆에서 조금 놀고 그렇게 하세요

  • 14. 후기에
    '21.3.3 9:37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전원주택 후기에 여름이면 잡초가 하루에 십센치씩 자란다고 ㅋ

  • 15. ....
    '21.3.3 9:43 AM (114.200.xxx.117)

    이쪽 잡초뽑고 뒤돌아 다른쪽 뽑고
    돌아보면 벌써 잡초가 다시 자라고 있다는 우리엄마뻥 ..
    갈때마다 잡초뽑고 계세요.

  • 16. ㅡㅡㅡ
    '21.3.3 9:44 AM (70.106.xxx.159)

    잔디 엄청 길게 자라고요 잡초도 엄청나요
    그냥 두면 아마 유튜버들이 흉가 폐가 촬영하러 올걸요
    귀신나오는 집 비주얼 돼요

  • 17. .....
    '21.3.3 9:47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공구리~~~~~~~~~~!!!

  • 18. 정원
    '21.3.3 9:54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주말주택이면 잔디밭에 잡초만 죽이는 약 있어요. 그거 한번 뿌리고 잔디는 여름에 몇번 깎아주면 되요. 사계절 잔디 깎는게 아니고 여름 한철 일주일에 한번 깎아주고(주말주택이니 주말에만 깎고.. 좀 자라도 괜찮아요) 봄, 가을엔 안깎아도 되요. 잔디 깎는 기계 요즘 저렴해요. 그거로 몇번 왔다갔다 하면 금방 깎아요.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고, 잔디 깎아 놓고 잔디밭에 앉아 있으면 풀향이 얼마나 좋은데요! 잔디 깔 때도 직접 골 파서 심으면 금방 붙어요. 잔디 심었다가 너무 힘들다 싶으면 다시 자갈 깔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게 다 재미잖아요.
    잔디밭에 오후 햇빛이 비치면 그 풀빛이 너무 아름답고 풀향도 좋고.. 비오는 날엔 더 싱싱해 보이고.. 좋아요^^

  • 19. ㅇㅇ
    '21.3.3 10:00 AM (211.193.xxx.69)

    금잔디 깔면 되지 않나요?
    무덤에 덮는 금잔디요
    어릴때 시골 살때
    마을입구 어귀에 있는 무덤에서 애들이랑 사시사철 놀았던 기억이 나요
    그때 생각해보면 잔디를 깎는다 어쩐다 하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 누렇게 변했다가 봄 되면 다시 새파랗게 되고
    주위에는 할미꽃도 피고 클로바 토끼풀 민들레 등등 정말정말 좋은 놀이터였죠

  • 20. 잔디에 한표요
    '21.3.3 10:04 AM (183.103.xxx.114)

    마당에 음악 틀어 놓고 5천원 짜리 풀메는 방석(시골 철물점에 팜) 깔고 앉아 한두시간 노동하면 잡생각도 없어 지고 좋지만

    노동후 막걸리 한잔도 좋고

    겨울이면 난로 불앞에서 커피 마시면 정말 행복 해 져요.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한 두주 빠지고 난후도 요즈음 예초기 좋아 걱정 없고요.

    여름 7월 한달 외에는 그리 심하게 자라지 않아요.

  • 21. 잔디에 한표요
    '21.3.3 10:06 AM (183.103.xxx.114)

    그리고 풀깍고 난후 그 상큼한 풀냄새 정말 좋아요.

  • 22. 저는
    '21.3.3 10:25 AM (1.245.xxx.212)

    전원주택 6년차
    일주일에 한번오시면 풀 엄청 자랄거예요
    이맘때쯤 풀나지말라고 약 뿌려주는거 해야하고
    5년지나니 풀 뽑는 재미가 좀 있긴 한데
    고달파요 ㅎㅎㅎ
    정말 자신있으면 잔디 깔고요 아님 자갈 까세요

  • 23. 나니노니
    '21.3.3 10:36 AM (110.70.xxx.84)

    저 인조잔디깔았어요 분위기 확 삽니다 진작 깔걸 그랬어요

  • 24. 이쁜데...
    '21.3.3 11:13 AM (122.45.xxx.57)

    저희는 집에 금잔디 깔았는데 부드럽고 예뻐요. 근데 금잔디는 욱 자라서 금방 머리가 기르더군요ㅎ 안자르면 그냥 죽어서 노래집니다. 골고루 색이 예쁜 잔디 보려면 정기적으로 깎아줘야 하는데 안해도 뭐 ...
    어쨌든 금잔디 일반 잔디와 다르게 엄청 부드럽고 예쁘고 욱 자랍니다. 산소에는 금잔디 안써요. 자주 관리 안하니 거의 누렇게 됩니다.

  • 25. ....
    '21.3.3 12:5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뭘하든 시멘트는 붓지마요
    그렇게 흉할수가 없어요 테러에요
    농사지어 고추말리고 깨말려야하는것도 아닌데
    잔디는 벌레가 문제라니 집과 맞닿아 있는 곳은 1~3미터 정도 나무데크나 무광 대리석같은거나 자갈 깔고 그뒷면으로 잔디 조금 깔면 어려울려나요
    잔디가 좀 있어야 이쁘던데요

  • 26. ...
    '21.3.3 12:55 PM (1.237.xxx.189)

    뭘하든 시멘트는 붓지마요
    그렇게 흉할수가 없어요 안구테러에요
    농사지어 고추말리고 깨말려야하는것도 아닌데
    잔디는 벌레가 문제라니 집과 맞닿아 있는 곳은 1~3미터 정도 나무데크나 무광 대리석같은거나 자갈 깔고 그뒷면으로 잔디 조금 깔면 어려울려나요
    잔디가 좀 있어야 이쁘던데요

  • 27. 잔디
    '21.3.3 1:03 PM (39.7.xxx.13)

    시골마당에 전주인이 잔디
    심어놨는데 공사 하느라 다 떼어
    놨었는데 지난주말부터 잔디 다시
    깔고 있어요.
    잔디 깐 마당이 확실히 이쁘긴 해요.
    위에님들 말대로 반만 까는것도
    좋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369 무쇠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요 5 ... 2021/04/15 1,548
1194368 정인이 양부모 직계 연좌제 걸어 얼굴도 못들게 해야 합니다 4 2021/04/15 1,182
1194367 주식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2 .. 2021/04/15 3,432
1194366 여드름 흉터 완화되는 재생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1 여드름 2021/04/15 1,386
1194365 ASMR 틀고 자면 9 저는 2021/04/15 1,375
1194364 유퀴즈에 니키리, 유태오? 유명한사람인줄 몰랐어요 ㅜㅜ 19 줌마 2021/04/15 8,243
1194363 괴물10회에서 한주원 요리할때 클래식음악 3 클라라 2021/04/15 866
1194362 스벅 커피 다시 데워달라면 진상인가요? 38 .. 2021/04/15 8,281
1194361 ‘귀찮은 X’ ‘온종일 굶겨봐’…학대 부추긴 정인이 양부 14 사형가즈아 2021/04/15 2,967
1194360 이동진의 한줄평이 논란이었어요???? 39 ㅇㅇ 2021/04/15 4,763
1194359 50대분들 친구 중에 13 ~ 2021/04/15 4,907
1194358 사우나.. 탕.. 온천하고 싶네요. 12 2021/04/15 2,401
1194357 대학교 학회비 이렇게 내는거 맞나요? 6 ㅡㅡ 2021/04/15 939
1194356 괴물 정주행 중. 6 괴물 2021/04/15 1,435
1194355 후쿠시마 오염수 영향없다는 전문가 19 깜짝 2021/04/15 1,300
1194354 가슴큰 여자들 붙는티 입는거 볼썽사납네요 100 ... 2021/04/15 27,756
1194353 윗집 개 짖는 소리, 정녕 제가 이사하는 수밖에 없나요? 4 아랫집 2021/04/15 1,238
1194352 방사성물질 삼중수소를 캐릭터로 만든 섬나라.jpg 6 원조답다 2021/04/15 502
1194351 정경심이 밤중 새벽에 사무실 가서 컴퓨터 가져 온 이유 28 상식 2021/04/15 3,527
1194350 사는게 너무 지옥이에요 12 .... 2021/04/15 6,802
1194349 유산과 둘째 18 2021/04/15 3,119
1194348 돈 안쓰는 법좀 알려주세요 11 eeee 2021/04/15 4,738
1194347 일본술 남은거 조리용으로 써도되나요 4 미림대신 2021/04/15 479
1194346 오래된 dslr 어찌 하세요? 6 ㅇㅇ 2021/04/15 1,805
1194345 웹캠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질문 2021/04/15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