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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입학했어요. 꼭 필요한 조언 듣고 싶어요

엄마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1-03-02 22:43:42
며칠동안 잠을 못잤어요

이제 본격적인 학업의 길로..

더 넓은 세상으로...

걱정도 되고 심란한 마음... 뭐라 말 할 수 없네요

어떤 말씀이든...

초등학교 생활에서 도움되거나 조심해야 할것들 말씀해주세요
IP : 218.154.xxx.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1.3.2 10:47 PM (182.214.xxx.38)

    학교는 그냥 내라는거 빨리빨리 내고 하라는거 따박따박 하면 돼요.
    영어 꼭 하시고 시간 많으니 예체능 하세요

  • 2. ..
    '21.3.2 10:51 PM (110.35.xxx.42)

    초1이면 독서,영어, 수영, 인라인,사회체육.
    미술,피아노 예체능이요.
    저희아이는 초1때 영어학원, 독서, 인라인,수영
    미술,피아노,종이접기 다녔어요.
    예체능은 초저때 많이 시키세요.

  • 3. 초초
    '21.3.2 10:57 PM (125.137.xxx.22)

    초1맘이 잠못주무실정도로

    ㅠㅠ
    나중에어쩌시려구요

  • 4. ㅎㅎㅎㅎㅎ
    '21.3.2 10:58 PM (1.225.xxx.38)

    아니 왜 잠을못주무세요?!?!

  • 5. 초1
    '21.3.2 11:05 PM (58.76.xxx.17)

    초1인데 며칠간 잠을 못잤다구요??
    오메ㅠㅠ

  • 6. ㅋㅋㅋ
    '21.3.2 11:05 PM (58.120.xxx.93) - 삭제된댓글

    본격적인 학업의길....같은 마인드만 없으면 될듯 ㅋㅋㅋ 크게 웃고 가요

  • 7. 웃기지도
    '21.3.2 11: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않고...

    웃기려고 쓴거 같은데...

  • 8. ..........
    '21.3.2 11:12 PM (222.113.xxx.75)

    독서+예체능
    저는 하루 한시간 혼자독서, 한시간 제가 읽어주기하고 피아노, 미술, 수영 시켰어요.

  • 9. ....
    '21.3.2 11:1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넘치는 독서, 영어 원서 읽기, 여행 많이 다니고 놀기

  • 10. 별거없어요
    '21.3.2 11:29 PM (124.54.xxx.76)

    웃고가요 건강히 잘크면 좋죠
    여행 체험 많이하고 예체능 한두개 시키고요

  • 11. 지나가다
    '21.3.2 11:54 PM (58.124.xxx.13)

    저는 작년에 미술 하나, 우쿠렐레 하나, 수영은 7살때 시켜봤는데 도저히 물에 코를 못집어넣겠다고 해서 포기. 그래서 줄넘기 시켰어요.

    딱 그정도고, 올해는 미술하고 우쿠렐레만 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연산시키시고, 영어책 읽히세요.

    어릴 때 많이 놀아야 된다는 말 믿지 마시고,
    어릴 때 많이 논 애들이 커서도 잘 놉니다.

    어릴 땐 뭐 다른거 없고 한글책 많이, 영어책 많이, 연산조금이면 됩니다.
    이걸 안해놔서 초6인 큰딸 너무 힘들어요.

    한글독서, 영어독서, 연산!
    꼭 시키세요. 많이 시키라는게 아니라 이 세가지는 꾸준히 해야한다는 습관을 잡아줘야 합니다.

    저희집 둘째는 큰애때문에 워낙 속 많이 썩어서
    이 세개 습관 잡느라 작년 한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 12. 욕심이 과해요.
    '21.3.2 11:57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초1에 잠 못 잘 정도면 안돼요.
    엄마 불안감 심한 집 애들
    멘탈이 약해서 결정적인 시간에 무너져요.
    대범해야해요. 수능 국어 망했다고 멘탈 나가서
    다른 시험 다 망친 아이들이 보통 엄마가 유리멘탈이에요.
    그리고 유리멘탈 엄마들 보면 본인이 공부에
    한이 많아요.

  • 13. 욕심이 과해요.
    '21.3.2 11:58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초1에 잠 못 잘 정도면 안돼요.
    엄마 불안감 심한 집 애들
    멘탈이 약해서 결정적인 시간에 무너져요.
    대범해야해요. 수능 국어 망했다고 멘탈 나가서
    다른 시험 다 망친 아이들이 보통 엄마가 유리멘탈이에요.
    그리고 유리멘탈 엄마들 보면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
    한이 많아요. 애를 쥐잡듯 들볶기만 하고요.

  • 14. 욕심이 과해요.
    '21.3.2 11:5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초1에 잠 못 잘 정도면 안돼요.
    엄마 불안감 심한 집 애들
    멘탈이 약해서 결정적인 시간에 무너져요.
    대범해야해요. 수능 국어 망했다고 멘탈 나가서
    다른 시험 다 망친 아이들이 보통 엄마가 유리멘탈이에요.
    그리고 유리멘탈 엄마들 보면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
    한이 많아요. 애를 쥐잡듯 들볶기만 하고요. 본인의 불안장애가 제일 문제예요.

  • 15. 아이들
    '21.3.3 12:01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생각 보다 똑똑하고
    생각 보다 적응 잘 합니다.

  • 16. 아이들
    '21.3.3 12:02 AM (116.126.xxx.128)

    생각 보다 더 똑똑하고
    생각 보다 적응 잘 합니다.

  • 17. 저는
    '21.3.3 12:07 AM (121.134.xxx.75)

    제가 너무 바빠서 애들 어릴 때 애들을 방치했어요
    초1때는 피아노쌤 집으로 오시고 방과후체조, 방과후영어에서 알파벳 배운 게 다예요
    그 흔한 수학학습지도 안 시켰어요
    애가 빈들대면서 책을 실컷 읽더니 국어는 고1고2때 주1회학원만으로 점수 잘 나왔어요
    영수는 노력하는 만큼 오를 수 있지만 국어는 집을 팔아도 안된다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중3부터 맘 다잡더니 무섭게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어려서는 어리버리하고 느리다가 고등때 공부의 정점을 찍고 설의갔어요
    대학 가자마자 천하 게으른 백수로 되돌아온 걸 보니
    어릴 때부터 달렸으면 고등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하긴 힘들었겠다 싶어요
    물론 아이들은 케바케입니다

  • 18. 윗님
    '21.3.3 12:13 AM (58.124.xxx.13)

    그 번들대면서 책을 실컷 읽는거... 그게 힘든거에요.

    심심할 때 책을 집어드는 아이는 이미 좀 남다른 아이에요.

    저도 이런 이야기 많이 듣고 회사다니며 아이 신경 못써줬는데

    '그 책'을 안읽어서 요즘 국,영,수 너무 힘들거든요.

    물론 아이들은 케바케지만,

    저는 님은 정말 똑똑한 아이를 두신거에요.

  • 19. ...
    '21.3.3 10:07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똑똑하긴 해요
    수학은 선행 한 번으로 거의 소화하고 나가더라구요
    다만 단점도 많은데 단점이 부각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주변머리없어 놀이터에도 혼자 못 나가고 허락없이 티비 틀면 안되는 줄 알고 컴터비번 모르고 할 게 독서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알고 그런 건 아니고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죠 ㅋ

  • 20. ...
    '21.3.3 10:08 AM (121.134.xxx.75)

    맞아요 똑똑하긴 해요
    수학은 선행 한 번으로 거의 소화하고 나가더라구요
    다만 단점도 많은데 단점이 부각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주변머리없어 놀이터에도 혼자 못 나가고 허락없이 티비 틀면 안되는 줄 알고 컴터비번 모르고 할 게 공상이랑 독서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알고 그런 건 아니고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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