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결혼 전에 함 보내나요?
1. ㅇㅇ
'21.3.2 9:05 PM (211.36.xxx.70)아무리 생략한다고 해도 품목 줄여 간단하게는 보내던걸요?
아예 패스하는 경우는 전혀 못 봤어요2. ㅇㅇ
'21.3.2 9:05 PM (210.205.xxx.175)저 7년전에 결혼했는데 그때도 함을 하긴 했었어요. 캐리어에 예물이랑 기러기 조각품이랑 천 같은거 한복집에서 준비해줘서 같이 넣어서 남편이 메고 왔고요, 현관에서 저희 엄마가 준비한 박을 밟아서 깨뜨리고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함사세요~!! 이런건 요즘 거의 안 하겠지만요~
3. ㆍㆍㆍㆍ
'21.3.2 9:10 PM (211.245.xxx.80)형제가 작년에 결혼했는데
안했습니다.4. 그런걸
'21.3.2 9:21 PM (61.99.xxx.154)뭐하러... 이제 좀 안하는 걸로 하죠.
5. ㅡㅡ
'21.3.2 9:27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3년전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6. 요즘
'21.3.2 9:28 PM (121.162.xxx.240)거의 안하더라고요
서로 생략7. ㅁㅁ
'21.3.2 9:31 PM (61.85.xxx.153)안하죠.. 뭔지도 모름
8. 그런거
'21.3.2 9:35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굳이 할 필요없음
9. 주거비가
'21.3.2 9:41 PM (14.35.xxx.21)너무 비싸서 함 안에 넣을 게 없음...
10. 요즘은
'21.3.2 9:42 PM (121.165.xxx.46)상견례때 있는 집은 시어머니가 프라다 빽을 받기도 한다 들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답례로
며느리 패물을 전해주구요
따로 함을 하지는 않게 된거 같아요
아파트에 오징어 가면 쓰고 그런것도 참 운치있는 옛일이 됬네요
젊은이들이 그런 형식적인 것을 싫어하게 되기도 해서인거 같아요.11. 음
'21.3.2 10:28 PM (222.96.xxx.44)요즘도 하나요? 전혀 안하던데
12. ㅎㅎㅎ
'21.3.2 10:39 PM (125.139.xxx.241)89년도에 사촌큰언니가 결혼전에 시끌벅적하게 함 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제나이 12살 ..
그것도 아파트에서 함 들였는데 사촌형부 친구들이 진짜 요란하게 함을 가져와서 처제들 다 한명씩 노래시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 요란함에도 이웃 주민들 나와서 웃으면서 박수치고 같이 웃고(지금이라면 상상도 할수없는 광경)그랬어요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희 언니와 사촌언니들 노래 듣고 절대 함 못들어간다고 어깃장 부렸는데 제가 짠 ~~ 소방차 노래와 안무를 펼치니 비로 함 들어왔다는 ㅎㅎ
아파트 주민들 같이 술잔 기울이고 떡 돌리고 그 요란했던 풍경이 너무 기억에 남아 가끔 생각나요
그 시절 재밌었는데...13. ...
'21.3.2 11:00 PM (221.151.xxx.109)윗님 넘 귀여워요
12살이 소방차노래 ㅎㅎㅎ
복 받으세요14. 하던데요
'21.3.3 7:50 AM (121.162.xxx.174)동네방네 떠들며 함팔이
이런 걸 안하지
혼서지와 예물 정도 하던데요
빈부격차 커지며 하는 집은 내용이 더 거해지는 분위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