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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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에 매듭을 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21.3.2 4:09 PM (221.160.xxx.236)나이드신분 상처주고 독하게 하고싶으시면 통화가 낫겠고,
아니면 그냥 연락끊고 싶으면 연락을 끊을것 같아요.2. 이만 저만해서
'21.3.2 4:10 PM (110.12.xxx.4)엄마 보기가 힘들다고 문자 보내세요.
감정보따리 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엄마를 안보고 님만의 삶을 사세요.3. ㅡㅡ
'21.3.2 4:13 PM (68.1.xxx.181)엄마한테 기대, 미련이 있으신 거 같아요.
아무런 희망이 없으면 이런 생각 조차 안 들어요.4. 그냥
'21.3.2 4:14 PM (175.208.xxx.235)원글님은 서운한게 많지만 어머니는 당신이 서운하게 한게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그러니 딸이라고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시죠.
그런분에게 미주알 고주알 말해봐야 원글님에게 되려 상처 될수도 있습니다.
그냥 전화도 받지 마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요새 우울증 온거 같다고 다 귀찮다고 하세요.5. ...
'21.3.2 4:43 PM (39.7.xxx.51)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가운데서 언니만 편애하고..
저는 할말 다 해봤는데 언니가 가운데서 저만 나쁘다하니
언니말만 듣는 엄마는 제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나 보더라고요.
그러고 필요할때만 연락해서 제가 연락 끊어버렸어요.
가끔 늙은 엄마한테 불효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난 어릴때부터 엄마의 자리가 거의 없었던거 같아서 서럽기도 하고
안보고 살아도 복잡하긴 해요. 말해도 소용없고 안봐도 속상하고
그렇다고요.6. 디
'21.3.3 1:41 PM (112.148.xxx.25)끝까지 안변하고 말해봣자 또 상처받아요
엄마는 그냥 날 이용하고 싶을뿐이에여 아무렇지도 않게7. 네..
'21.3.3 1:55 PM (175.114.xxx.96)말해놓고 또 무슨 변화가 있으려나 내가 기대할까봐(또 실망할까봐) 얘기하기가 싫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