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들도 유치 제가 많이 빼줬는데 저희 강아지가 요즘 이갈이를 해요.
강아지 애도 얼마나 성가실까 싶고 많이 흔들거리고 잇몸도 부어있고
어느건 달랑달랑 반쯤 빠졌지만 반은 잇몸에 붙어있어서 뜯어줘야했어요.
이런 이유로 지금 6개쯤 핀셋으로 뽑아줬어요. 노하우라면 아플까봐
최대한 흔들거리지 않고 수직으로 힘을 가해요.
저희집 강아지가 착해서 저를 물거나 으르렁 거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도망가려고 하는걸
다리와 발로 누르고 한손은 턱과 입을 잡고 한손 핀셋으로 뽑았거든요.
뽑고 나서든 뽑지않든 입안 벌리고 보면 보상으로 간식도 줘요.
이빨이 굉장히 작아서 정말 많이 흔들려야 뽑혀요. 그래서 안되면 말고
되면 빼주고 하는 중인데 강아지가 끙끙소리를 내고 두려워해요.
근데 빼주면 더 잘먹고 잘 놀아요. 그전에는 잠만 자거나 계속 햝기만 하다가요. 그냥 며칠 더 아프더라도 그냥 스스로 빠지게 두는게 나을까요? 아님 빼주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개껌부터 소갈비뼈까지 충분히 씹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유치 발치
음 조회수 : 614
작성일 : 2021-03-02 12:42:42
IP : 222.23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21.3.2 12:48 PM (210.99.xxx.244)저절로 빠져요 울강주는 유치가지고 놀던데요 언제빠졌는지도 모르고 빠지고
2. ㅍ
'21.3.2 1:02 PM (223.38.xxx.2)알아서 빠지던데
3. ...
'21.3.2 1:11 PM (121.134.xxx.180)제 강쥐는 유치가 안빠져서
중성화할때 같이 빼줬어요
아기가 얼마나 힘들어 하던가ㅜㅜ
지금도 생각함 안쓰러워요4. ㅇㅇ
'21.3.2 1:20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실타래 같은장난감 물고 당기기
하면 덜렁거리는 유치 잘빠져요5. ..
'21.3.2 1:44 PM (58.238.xxx.163)저절로 빠지는걸 왜 구태여.
강아지 공포스럽겠네요.6. 그거..
'21.3.2 2:53 PM (180.70.xxx.31)언제 빠졌는지 모르게 다 빠지던데요.
우리 강아지는 입에 손대면 물어서 그냥 뒀는데...
다 빠졌더라고요.7. 으아 ㅠㅠㅠ
'21.3.2 3:19 PM (125.184.xxx.67)가만히 두세요.
그렇게 해서 빠질 유치면 가만히 둬도 다 빠지는 거예요.
원글님 개가 너무 공포스러울 것 같아요.
치과에 가면 사람들도 덜덜덜 떠는데;;;8. ㅇㅇ
'21.3.2 4:55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아니예요
유치안빠지는 개들은 안빠집니다9. 아니 제 말은
'21.3.4 11:23 AM (125.184.xxx.67)'집에서 흔들어 빼서 빠질 유치면' 그냥 빠진다고요.
안빠지는 애 있는 거 저도 알아요.
유치 안 빠지는 애들은 어차피 수술해야 하고요.
그러니까 가만히 둬야 한다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