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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폰 벨소리 크게 하는 사람

..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21-03-02 10:03:04
사무실 직원 중에 핸드폰 벨소리 볼륨을 제일 크게 해 놓고 쓰는 직원이 있어요.
벨소리도 제일 큰 주제에 전화가 오면 안 받아요.
자기 책상에서 울리는데 안 받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 놓고 '아니.. 소리가 왜 이렇게 커.. 깜짝이야..' 이래요.
그러고 또 안 받아요.
다들 폰 벨소리 크다고 뭐라 해도 절대 진동이나 소리를 줄이지 않아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

하루 종일 혼자 중얼거리고, 콧노래 하고.. 무슨 손 흔드는 인형처럼 하루 종일 목을 흔들고 있어요.
뭔가 보통 사람이랑 너무 달라요.
이 사람은 무슨 병이 있는 걸까요?
IP : 59.6.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 10:0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관종이거나 정신병이죠

  • 2.
    '21.3.2 10:17 AM (61.33.xxx.179)

    울 사무실에는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분이 계세요.
    점심시간엔 유튜브 틀어놓고 막 웃으시고.....
    환장해요..

  • 3. ...
    '21.3.2 10:19 AM (112.220.xxx.98)

    울 삼실에도 한명 있습니다...
    본인보다 윗 상사들 다 진동 사장님도 진동입니다
    혼자만 벨소리인데 엄청 크게 해놔요
    벨소리 바꾸기는 또 자주 바꿈...
    전화 울릴때마다 진짜 깜짝깜짝 놀래요 ㅜㅜ
    이사람도 하는거보면 보통 사람과 좀 다름...
    82에도 글 몇번 올렸어요 ;
    전 그냥 포기
    업무적인 얘기외엔 말 안섞을려고 해요

  • 4. ...
    '21.3.2 10:21 AM (221.146.xxx.76)

    전직장 오너 아들이
    그랬어요.

    미친사람 같았어요.
    결국 못견디고 그만 뒀습니다.

    가정교육의 문제이기도하고
    성인ADHD 같기도 했어요.

  • 5. 111111111111
    '21.3.2 11:26 AM (14.32.xxx.133)

    전에 있던 동료는 무슨 뽕짝메들리 휴게소에서나 트는 귀구멍 찢어지는 벨소리로 해놓고
    아우씨 욕나오는데 지적질하면 싸울거 같고
    참고있는데 윗상사가 뭐라 하니 살짝 줄이는듯 싶더니 계속 그래요
    귀가 먹었는지 다음날 다시 키운거죠 ㅋㅋ
    그러다 떠났어요 속이 후련해요 떠나기전까지 암걸릴뻐누

  • 6. 올리브
    '21.3.2 11:58 AM (112.187.xxx.87)

    옆 사람 배려를 전혀 안하는 사람이네요.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동료면 말씀 하셔야죠.
    벨소리를 좀 줄이던가 빨리 좀 받으시라고요.
    전 말씀 드려요 그런 경우는.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 7. ㅎㅎ
    '21.3.2 12:0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에 ' 다들 폰 벨소리 크다고 뭐라 해도 절대 진동이나 소리를 줄이지 않아요' 라고 써있는데요.
    암튼 회사서 보면 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하더라구요.
    기본 사회적인 배려가 뭔지도 몰라서 초등학교는 나왔나 싶은 사람들이 꽤 있음.

  • 8. 올리브
    '21.3.2 12:34 PM (112.187.xxx.87)

    좋게 말해도 안 들어 먹으면
    정색하고 한번 싸워야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 정도면 테러인데요.
    시끄러운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열받아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잖아요 저런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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