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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아니니 참 좋네요

ㅋㅋ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1-03-02 10:01:55
애가 올해 대학 들어가는대요.입학식도 못하고 첫날부터 싸강
등록금도 비싸고 앞으로도 산 넘어 산이겠지만 더이상 학부모 아닌게 너무 좋네요.
이렇게 여유있는 3월 2일이라니. 초중고 내내 담임 누군지, 같은 반 친구는 어떤 애들인지, 과목별로 폭탄쌤없는지, 좀 있음 회장 선거 나갈지말지 학부회는 또 어떡할지, 총회는 뭐 입고가고 담임 상다은 언제쯤이 좋을까 머리가 터졌는데 그게 없으니 너무 좋네요. 아유 좋아라~~~
IP : 119.149.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 10:02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진정 부럽습니다.

  • 2. 취업할때면
    '21.3.2 10:02 AM (223.33.xxx.250)

    학부모였을때가 그립데요

  • 3. ...
    '21.3.2 10:03 AM (121.160.xxx.165)

    ㅎㅎ 이해해요
    그런데 대학생 학부모도 아직 학부모죠 ^^
    그래도 대학 들어가니 좋긴해요
    해방된느낌

  • 4. ...
    '21.3.2 10:05 AM (180.230.xxx.246)

    부러워요
    위에 나열한 얘기들 전부 다 제 얘기...
    학부모들 모여있는데 끼지 못하는 것도 불편하네요..

  • 5. ...
    '21.3.2 10:12 AM (223.62.xxx.80)

    대학교 1~3학년 학부모가 제일 행복할때래요
    대학 4학년부터는 취업 스트레스 같이 받아요

  • 6. ㅇㅇ
    '21.3.2 10:13 AM (112.161.xxx.183)

    저도 둘째 지금 온라인 입학식중 침대에 누워서 본다네요ㅜㅜ 큰애는 자기방서 수업이라는데 뭘하는지 저 혼자 아침먹고 그나마 해방된거지만 갈길이 구만리겠죠

  • 7. 잘될거야
    '21.3.2 10:25 AM (39.118.xxx.146)

    아 부럽네요~~~

  • 8. 학부모라면
    '21.3.2 10:45 AM (1.237.xxx.47)

    그러게요
    담임 친구 총회 반모임
    옷 고민 등등 ㅠ
    그 많은
    스트레스에서 해방

  • 9. ..
    '21.3.2 10:54 AM (110.9.xxx.48)

    저도 둘째아이가 입시 끝나고 기숙사 들어갔어요..동생도 없는 ㅎ
    대학교 가니 교복도 안챙겨도 되고 아침에 안깨워도 되고;;;뭐든지 혼자 알아서하겠다는 아드님을 믿어야지요^^

  • 10. 대학생도
    '21.3.2 11:20 AM (175.223.xxx.212)

    학부모는 학부모예요~~
    커다란 공지사항은 애한테도 오지만 저한테도 오네요.
    등록금 납부기간이거나 특별장학금이 입금됐거나 그외 기숙사 입실 안내 등등~
    교수한테 가끔 전화도 오고요. 아이와 연락이 안된다면서요.
    학점 다~ 챙겼는지, 복수전공은 언제 신청하는지.
    군대도 미리미리 알아봐서 신청해야하고.
    기본적으로 이제 아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는거지만,
    뭔가 놓치거나 실수 할까 부모가 옆에서 같이 챙기게 되네요.

  • 11. 애들이
    '21.3.2 11:30 AM (118.46.xxx.45)

    성인 즈음 되니 내 책임감이 크게 줄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해방감 비슷하게 느꼈네요.
    어른 대접해줘야하는 게 어색해서 좀 그랬지만요.
    애 초등때는 애가 학교가는 지 내가 학교가는 지 모를 정도로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애한테만 온 신경이 가 있었던 시기죠.
    신이 바빠 엄마를 보냈다는 것처럼 애 한테 쏟는 정성으로 남편한테 하면 열녀는 식은 죽먹기겠죠.ㅋ
    잠시 가벼운 기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나쁜 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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