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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이와 남편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adhd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1-03-01 17:22:12
남편과 아이가 adhd 라는 사실을 안지 3년이 됐어요
둘다 치료중인데
남편에게 받은 상처에 대한 화가 오래가네요
하루하루가 지옥
이 말이 정말 와 닿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이제 조금 남편이 달라지려 노력해서
그나마 나아질 기미가 보이긴 하지만
남편도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재자리
새식구가 모두 약을 먹어요
아이와 남편은 adhd약
저는 우울증약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까요?
모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IP : 211.36.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 5:26 PM (14.50.xxx.31)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그래도 병력도 아시고 약도 드시고...
    점점 괜찮아질테죠
    살다보면 희망이 안보이는 것 같은
    그런 날들이 있잖아요
    근데 지나고보면 그런 날들도 언젠가 끝이 나구요
    그 기간에 내가 얼마나 중심잡고 멘탈잡고
    그래도 내가 해야할 꺼 조금씩이라도 하면
    지나고나서도 후회가 안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 2. 원글
    '21.3.1 5:30 PM (211.36.xxx.141)

    내가 해야할 거 ....그러면 괜찮아 질까요?
    병원에서나 사주에서는 다른 일 에 집중하라 말해주네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3. ....
    '21.3.1 5:35 PM (14.50.xxx.31)

    여기서도 온 집이 너무 더러울땐
    한꺼번에 전부 해결하지말고
    방 하나씩. 구역을 정해서 치우라고 하잖아요.
    약 먹고 있으니 우리 가족 모두는 결국엔 괜찮아질꺼고
    남편도 병으로 인해 나한테 몹쓸 말한거니
    원래 저 사람이 나빠서 그런건 아니다
    우리도 몸이 아프면 예민해지고 그럼 쉽게 짜증나거나 화가 나잖아요
    남편과 아이도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원글님이 해야할 일 있으면
    모두 다 한다기보다는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해 나가면 점점 괜찮아질꺼예요.
    엄마가 조금씩 중심을 잡으면
    아이는 점점 괜찮아져요.
    너무 걱정 마세요

  • 4. 재밌게
    '21.3.1 5:39 PM (1.127.xxx.89)

    아 저희도 비슷한데 약은 안먹지만.. 쿨럭 저만 항우울제 먹어요.
    그냥저냥 재미있게 꼴리는? 데로 살고 있어요^^
    남편이 준 상처가 아니라 그냥 님이 먼들어 낸 것에 대해 손 놓아버리셔야 해요.

    저도 주말에 남편이 이틀 연락이 안되었는데 화 조금 내니 애들같이 풀죽어서.. 다음날 얘기 하려보니 벌써 지난 일인데 뭣? 하길래 그러네 허허 했어요. 그냥 맘과 몸이 힘든 사람 이해 해 줍니다.. 오늘도 종일 드라이브 한다고 쏘다니다 왔나봐요(다니면서 신기한 것 구경해야 함)

  • 5. Ho
    '21.3.1 5:41 PM (58.121.xxx.75)

    남편분이 adhd 결과를 인정하고 약을 드심다니 다행이라고 위로드리고 싶어요.
    많이 힘 드시겠지만 , 약을 드시고, 운동 꼭 하시고!!!
    걷기 많이 하세요
    가족 모두 걷기하면 더 좋구요.

    힘 내세요!!!
    약의 힘이 좋답니다~

  • 6. 재밌게
    '21.3.1 5:42 PM (1.127.xxx.89)

    저는 일다니고 취미있고 애들 쫒아다니고 바빠서 따로 크게 신경 안쓰고요. 남편도 크게 문제는 없이 회사 근근히 죽겠다 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장점만 보시던가 이혼율 높다 하니 뭐 갈길 가셔도 되겠구요~

  • 7. 원글
    '21.3.1 5:42 PM (211.36.xxx.141)

    고맞고 감사합니다
    이사로 많은 선생님들은 만났어요
    남편과 아이 없을 때 모두들 하신 말씀이
    저에게 중심을 잘 잡으라고 하셨어요
    천천히 이해가 가요
    그리고 저에대한 삶의 중요성을 말해주신 분도 계시고요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기회라 생각해야 할까요
    댓글 너무 힘이 됩니다

  • 8. adhd
    '21.3.1 5:45 PM (211.36.xxx.56)

    남편, 자폐의 엄청난 고집에 지쳐 이혼하려고요
    제가 제 명에 못사는건 둘째치고 깊은 병에 걸릴 것 같아요
    자식들도 고집이 엄청나고 치료도 안받겠다하니
    분리시키려고요. 성인이니 그 고집대로 살라하고 저는 떠나려고요.

  • 9. 옛날
    '21.3.1 5:56 PM (124.54.xxx.131)

    Ad배우자하고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아 정말 인생이 힘들ㅇㅓ요
    저도 가족들이 ad 입니다

  • 10. 원글
    '21.3.1 6:02 PM (211.36.xxx.141)

    남편분 상담 받아 보셨나요?
    남편분 잘 구술려서 상담 해보시는거 부터 해보시고
    이혼 생각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이에 대한 사랑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응하실 수 있고
    나머지는 아내의 인새심이 필요해요
    그것부터 추천드려요

  • 11. 그래도
    '21.3.1 6:12 PM (1.127.xxx.89)

    약 먹는 다니 괜찮네요. 대부분 약 거부 한다죠
    저희 남편도 커피 만 반짝 집중력 도움받고 이후로 잠못자서 늘 컨디션 부시시한데 말 진짜 안듣습니다 ㅎㅎ

  • 12. ㅠㅠㅠ
    '21.3.1 6:43 PM (217.165.xxx.235)

    남편이 adhd니 아들이 adhd
    결혼해보니 시가 식구들이 모두 adhd...
    이혼은 못하고 별거중

  • 13. 00
    '21.3.1 6:43 PM (211.196.xxx.185)

    남편은 환자입니다
    아이는 환자입니다

    기도문처럼 외워보세요 거짓말처럼 다 좋아져요

  • 14. 에구
    '21.3.1 9:34 PM (182.219.xxx.35)

    저는 아이가 ad라 사는게 고통인데 남편까지 그러니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그래도 아이 생각해서 할수있을 만큼만 하시면서 견뎌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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