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잘하시는 분, 주변 잘 챙기시는 분

연락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21-03-01 14:11:35
밑에 연락 잘 안하는 사람의 특징 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특별한 용건 없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 잘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아요.
얼마나 자주 연락하시나요? 연락해서 무슨 얘기를 하시나요?
전 먼저 연락 잘 안하는 1인인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특별한 용건-질문 부탁 등- 없이 연락하는게
넘 어려워서 매번 연락하려다가 내려놓거든요.
10년 20년된 친구들에게는 이런 고민 하지 않고 몇달만에 한번씩 잘지내? 하면 그만인데, 새로 알게 되는 사람들과는 어떻데 연락을 주고받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좀 바꿔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여쭤봅니다.
IP : 52.231.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1.3.1 2:13 PM (61.253.xxx.184)

    저도 82보면서 알게 된건데(수십년만에)

    사람(인간)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별로 의미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묻는 자체가
    님도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는거예요.

    그냥.....타고난데로 사세요.
    힘들어요.그게

  • 2. 마자요
    '21.3.1 2:16 PM (52.231.xxx.49)

    저 별로 사람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밑에 있던 글의 댓글들 보니 개인주의적?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 타고난걸 좀 바꿔보고 싶은데.. 노력해도 별 의미 없는거군요 ;;

  • 3. ....
    '21.3.1 2:17 PM (222.236.xxx.104)

    그냥 그사람이 생각날때요 .. 연락해서 안부 묻고 그렇죠 뭐.... 근데61님 말씀이 맞지 않나 싶네요 .. 의무감으로 한다면 그걸 몇번이나 하겠어요 .???

  • 4. 연락 잘하는
    '21.3.1 2:21 PM (110.12.xxx.4)

    사람들 보면 자기 하소연 죽는 소리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이 든데요.
    연락 안해도 되는데

  • 5. 봄비
    '21.3.1 2:35 PM (211.172.xxx.4)

    제 나이 40중반인데요.. 이 정도 나이 되어보니.. 사람들 분류가 어느정도 되더라고요.. 전화를 자주 한다고 나를 챙긴다? 사람마다 틀리지만.. 전화해서 안부로 시작하고 자기 얘기..자기고민이 80%인 사람들이 전화도 자주 하더라고요. 제 측근들 말이 다인 사람들은 전화로 간쓸개 다 빼줄듯 살갑구요. 정작 커피고 밥이고 한번씩 해야 할 상황에선 시간 참 안 내어 주더라고요. 전화 해서 안부가 고맙긴 하지만.. 결이 다른 사람이 자주 안부 전화하는게 전 부담스럽다는..

  • 6. ㅇㅇㅇ
    '21.3.1 3:11 PM (120.142.xxx.207)

    전 사람들과의 교류를 좋아해요.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허물없이 지내진 않아요. 오래 사귀었어도 만만하게 보거나 허투게 보는 사람과는 차단합니다. 어느 정도 예절을 지키며 교류하는 걸 좋아합니다. 넘 멀지도 가깝지도 않고 딱 그 정도의 관계를 좋아합니다. 대신에 제가 할 수 있는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울남편왈, 너랑 친구되는 사람은 참 좋은거다라고 할 정도이니까요.
    연락은 어떻게 지내냐는 전화, 아님 톡요.

  • 7.
    '21.3.1 3:22 PM (106.102.xxx.185)

    저는 그냥 기브엔테이크로 연락해요 서로 관심가지고 챙겨주는거죠 아프다하면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도와줄거 있는지 등등 저도 선을 지키면서 서로 잘하는 관계가 좋아요

  • 8. 연락이
    '21.3.1 8:40 PM (125.187.xxx.37)

    꼭 긴통화는 아니지요
    문득 생각날 때 톡 하나 보내도 연락입니다
    별일없이 잘 지내지? 나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네 뭐 이벙도

  • 9. ..
    '21.3.1 9:46 PM (116.125.xxx.164)

    정말 타고나게 잘 챙기는 사람말고....부담스럽게 챙기는 사람은 나중에 목적이 있어요...보험?? 들고나면 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840 서울부시장자리는 논공행상으로 따먹는넘이 임자 1 예화니 2021/04/13 571
1193839 신경치료 중인데 치과 바꿔도 될까요 5 오로라리 2021/04/13 1,983
1193838 팬텀싱어 보시나요? 15 ㄷㄷ 2021/04/13 1,990
1193837 나빌레라..오늘 마지막 장면 엉엉 울었어요 ㅠㅠ 16 나빌 2021/04/13 6,152
1193836 나빌레라... ㅠㅠ 1 ... 2021/04/13 1,955
1193835 님들은 남친 남편이 누굴 만나든 신경 안쓰이세요?? 11 멍충새 2021/04/13 3,280
1193834 종아리 앞부분 살이 패이는 현상 7 닭발러브 2021/04/13 3,429
1193833 오세훈 찍은 사람들아 설명 좀 37 그러니까 2021/04/13 2,780
1193832 박형준 참석,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방역수칙 위반 논란'.. 13 환장하네 2021/04/13 1,892
1193831 강수정 전 아나운서 이쁘네요 2 새댁 2021/04/13 6,189
1193830 사주에서 이동하지말라는 때 이동하면 안 좋은가요 2 2021/04/13 1,151
1193829 고등학생 위장장애 어떻게해야 나을까요? 7 고2맘 2021/04/13 1,079
1193828 샌님같은 큰 아들ㅎㅎᆢ 1 우하하하 ㅎ.. 2021/04/13 1,520
1193827 '4대강 보' 열자 '녹조라떼'가 사라졌다.. 멸종위기 생물까지.. 3 ㅇㅇㅇ 2021/04/13 1,187
1193826 쓰레기 종류 구분 없이 쓸어담아 가는 업체 없을까요? 5 .... 2021/04/13 1,502
1193825 20대 아들 때문에 웃었네요 6 지나가다 2021/04/13 4,418
1193824 남친이 남자여자 할것없이 좋아하고 인기도 많아요 12 멍충새 2021/04/13 3,383
1193823 내일 라스에 최준 나와요 25 ㅇㅇㅇ 2021/04/13 3,920
1193822 침 많이 흘리는 아기...똑똑하지않은거랑 관련있을까요..;; 26 엄마 2021/04/13 6,137
1193821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21 리얼미터 2021/04/13 1,961
1193820 결혼할때 스스로 메이크업하는사람 있을까요?;; 17 ㅇㅇ 2021/04/13 3,573
1193819 자기딸뻘인 20대여자한테 찝쩍대는 40대50대 남자들 제지해달라.. 11 우왕 2021/04/13 4,156
1193818 롱 경량패딩 하나 남겨두길 잘했네요 ㅠ 4 .. 2021/04/13 3,042
1193817 아이폰 티맵 펭수버전 드뎌 됩니다 5 ... 2021/04/13 617
1193816 남고에 남자 선생님들이 거의 안계셔서 생활지도가 힘들다네요 9 조카가 2021/04/1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