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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헤어졌어요

ㅇㅇ 조회수 : 11,095
작성일 : 2021-02-27 15:36:48
사귄지는 3년이 됐어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엄청 많이 표현을 하고 달라 붙어서 만났어요
전 질투심이 많고 불안정한 성격에 결정 장애가 심해요
반면 남자친구는 쿨하고 일을 척척 해내는 스타일이에요
여자에게 필요이상 친절 하진 않지만
이성에게 인기가 많고 적당히 농담 주고 받는 스타일? 이에요
사회성이 좋고 어딜 가도 남자든 여자든 동창 동료 지인을 자주 마주쳐요
그렇다고 오지랖이 넓은건 아니고요
남자친구가 잘해주면 온 세상을 가진 기분인데
제가 워낙 답답해서 짜증나고 화낼땐 약간 무서워요
대화로 풀지 않고 그냥 절 혼내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모로 제가 남자를 훨씬 더 좋아하다 보니
그 사람의 기분 그리고 행동에 따라 제 마음이 천국에 지옥을 지나가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최근들어 너무 지치고 싫어서 그만 하고 싶다고 말 했어요
그 사람도 지쳤는지 어제 저녁 이후로 말이 없네요
저 사람 없인 죽을것 같은데 이 감정도 지나간다고 말 해주세요
IP : 108.63.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7 3:41 PM (223.33.xxx.8)

    사귈 때 갑을 관계가 정해지잖아요
    주변 친구 동생들 보면 결혼해서도 쭉 가요
    그런 마음으로 사느니 혼자 사는 게 백배 낫구요
    그 사람 좋아하는 게 본인도 모르게 중독 처럼 된 상태구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거에요
    지금 그 슬픔 얼마 지나면 씻은 듯 나아요
    한 쪽 감정이 기울어지는 만남 보다 비슷하게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요

  • 2. ㅇㅇ
    '21.2.27 3:42 PM (49.142.xxx.14)

    그 남자에게 연락오길 기다리는거죠?
    어차피 연락 오길 기다릴바에야 먼저 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 사람의 기분 행동에 따라 원글님 마음이 천국 지옥 오락가락 하는건 알겠는데....
    지금 그 상황에서 남친 포기가 되지 않을걸요.. 그냥 솔직하게 그 남자에게 말해요... 차라리...

  • 3. 님은
    '21.2.27 3:44 PM (110.12.xxx.4)

    의지의 대상이 필요한거지 사랑은 아니에요.
    서로 힘들었을꺼 같아요.
    아버지 같이 품어주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아버지도 날 품어주지 못했는데
    사랑은 동등한 입장에서만 가능해요.

  • 4. 멍멍이2
    '21.2.27 3:47 PM (175.223.xxx.55)

    지금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힘드실 듯,, 원글님 상대 모두 다요
    개선의 의지가 있으시다면 상담치료 받아보세요

  • 5. 치료받으세요
    '21.2.27 3:55 PM (217.149.xxx.135)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상태네요.

  • 6. 110님명언
    '21.2.27 3:57 PM (112.167.xxx.92)

    의지의 대상이 필요한거지 사랑은 아니에요22222 좋은 말씀이네요

  • 7. 토닥토닥
    '21.2.27 4:03 PM (175.120.xxx.219)

    상처받을까봐 두려울지도요...

    온전한 사랑으로 치유를 받으셔야할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흔하지 않아요.

    감히 한마디 남겨 드리면
    이런 나 자신도
    인정하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상속에서 많이 애쓰면서
    지내시는 것 같아요.

  • 8. ㅡㅡ
    '21.2.27 4:19 PM (223.38.xxx.207)

    제가 워낙 답답해서 짜증나고 화낼땐 약간 무서워요ㅡ잘 헤어지셨어요

  • 9. ....
    '21.2.27 4:20 PM (168.126.xxx.96)

    시간이 다 해결 해줍니다

  • 10. 유후
    '21.2.27 4:24 PM (221.152.xxx.205)

    원글님 마음 이해 갑니다
    저도 자신이 없어서 남자 안 사겨요
    없는 게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주변에 다들 남자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걸 많이 봐서리 ㅜㅜ

  • 11. 원글..
    '21.2.27 4:46 PM (203.254.xxx.226)

    그런 식이면
    어느 남자를 만나도 질려서 나가떨어질 듯.

    치료 좀 받으셔야 할듯.
    그래야 남은 시간 인간관계를 잘 해 나갈겁니다.
    남녀관계뿐만 아니라.

  • 12. ㅇㅇ
    '21.2.27 5:01 PM (211.227.xxx.137)

    지금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자존감 회복이 문제예요.
    미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정신과 아니니 곡 상담치료 받으세요.

    제가 어머니한테 학대받고 자라서 남자친구 잘 못 사귀었어요.
    저는 꾸준히 상담치료 받고 좋아졌어요.

  • 13. 쉬세요
    '21.2.27 5:1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1년 이상 연애를 쉬세요.
    휴지기 동안 정신적으로 건강을 되찾고요.
    혹시 데이트 폭력 있었다면 바로 이 연애는 종결처리 하고요.
    별 일 아니예요. 살다 보면 또 나타나요.
    그때 원글님이 더 건강한 사람으로 준비되어 있으면 돼요.

  • 14. 시간이 해결
    '21.2.27 6:39 PM (123.111.xxx.147)

    아주 아주 힘든 시기만 잘 보내세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맞춰주기만 하는 관계 힘들어요.

    서로 자존감을 올려 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면 편하더라구요^^

    아직 인연을 못만나서 그렇습니다.
    좀 있다 좋은 분 만나세요~~

  • 15. ...
    '21.2.27 9:06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

    그만 두자고 했음 돌아섭시다. 좀.
    헤어짐을 고해서 상대방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하지 말구요.

  • 16.
    '21.2.28 12:01 AM (39.118.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저는 헤어지자고도 못해요.
    헤어 질 수도 없구요
    아마 원글님이 다시 잡을거 같은데..

  • 17. ....
    '21.2.28 9:38 AM (183.103.xxx.10) - 삭제된댓글

    다시 돌아가거나 연락받아주면
    그땐 돌이킬수없어요
    그때가서 또한번 헤어지면 지금보다 10배 괴로울거에요
    다시 이런선택을 한 내 자신이 화가나서..
    지금 괴로운거 꼭 견디고 자신을 더 돌봐주고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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