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저와 시누가 화해하길 바라세요
남편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았고 남편이 시누를 안보여주고 결혼했어요.
근데 시누가 서운한 얘길 저한테 하더라구요
그후 대낮부터 술한잔 마시고 전화와서 자기가족에게 서운한거 저한테 서운한거 혀꼬부라져서 계속 되풀이하고
자긴 망사스타킹에 술담배에 쩔어서 경조사 다 불참하면서 저한테 유교사상 강조
식당자기맘대로 예약하고 계산은 나몰라라하고 고맙다미안하다 말도 없고
여튼 화근이 된건 저한테 자꾸 술먹고 전화와서 시비거는게컸어요 저도 싸우기는 싫고 남편한테 얘기했죠 남편이 전화로ㅈ난리를 쳤어요. 누구 이혼하는거 보고싶냐고
그후로 시누가 저희가 시댁가면 안오고 제가 인사해도 쌩까요
시누도 불쌍한 여자인건 알아요
애어릴때 이혼해서 혼자키우며 한도많죠
하지만 문제는 그 한을 주변사람ㅈ에게 푼다는거에요
저희가 부모님께 좀 잘하면 형제로서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거에 열등감갖고 자기도 어려운데 자기한테 안한다 불만
음식값 다들 없음 저희가 낼 수 있죠 근데 그거에대한 고마움도 미안함도 모르는 것..
시부모님 생신때 같이 음식준비해오기로 하고는 아침까지 술마시고 연락두절ㅠ 시어머님은 그걸 또ㅈ감싸시며 저한테 속괜찮냐 전화해보라시고..
암튼 10년넘게 크고작은 많은것들이 쌓여 안보는게 상책이구나 느끼는데
시부모님이 연로해지시니 자꾸 제가 전화해서 다시 화합하길 원하세요. 왜 제가ㅈ하나요 원래 돈독한 형제남매들도 아니었는데
부모님 얼마나 사신다고 그냥 전화한통할까 싶다가도
나도 뭣모르고 시집와서 시누행동에 결혼생활이 힘들었는데 억울하기도하고 만감이교차해요
1. ..
'21.2.27 12:15 PM (222.237.xxx.88)그 시누랑 엮기지 마세요.
아무튼 여자나 남자나 술 먹고 꼬부라진 혀로 지껄이는것들은
상종을 말아야 해요.2. **
'21.2.27 12:15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어른들 속 편하자고
내 속을 시커멓게 태울수는 없죠
형제인 남편도 내치는 사람을
남인 원글님이 왜요?
내 마음부터 젤 먼저 챙기세요3. ,,
'21.2.27 12:16 PM (68.1.xxx.181)아 냅둬요. 잘 지내라는 소리는 남매한테 해야죠. 깝깝한 노인네.
4. ..
'21.2.27 12:16 PM (222.237.xxx.88)시부모께 화합은 친 남매인 남편에게 부탁해서 시키라고 하세요.
왜 님이 합니까? 빠지세요.5. ㅐㅐ
'21.2.27 12:17 PM (1.237.xxx.83)어른들 입장에서
가족들이 다 잘지내길 바라는건 당연하고
그나마 원글님이 말이 통하고 먹힐 것 같으니
요구하는거죠
아들이고 딸이고 받아줄 사람들이 아니고
며느리는 그앞에서 딱 잘라 말 못하니
자꾸 들이대는 거 아니겠나요?
어차피 풀고 넘어가봤자 반복될 일이니
그냥 원글님 맘 가는 선에서 하세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남편이 강요하거나
은근 바라거나
안했을시 스트레스주거나
그런거 아니면 고민할 것도 없죠
그래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잖아요6. ‥
'21.2.27 12:21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인간취급 하지 마세요
저는 결혼하고서 오래 있다 알게 된 사실이
시모가 알콜중독으로 2번이나 입원사실이 있었다는 사실ㅠㅠ
안좋은 내용이라 말 안했다지만
ㅡ만일 결혼 초에 알았다면ㅡ시모의 독설에 내가 휘둘리지 않았을것 같아요
ㅡ인간 취급을 안하면 되니까요
님
인간 취급하지 말고 화해도 하지 마세요
그래봐야 똑같습니다
그때문에 속상하고 에너지 낭비한것 후회합니다7. ᆢ
'21.2.27 12:22 PM (211.205.xxx.62)7살애도 아니고 뭔 화해요
최대한 안보고 말 안섞는게 최선8. 싸웠어요?
'21.2.27 12:22 PM (125.132.xxx.178)둘이 싸웠어요? 내 눈엔 시누가 일방적으로 시비걸고 무례하게 구는 걸로 보이는데요. 화해는 시누가 원글한테 사과해야 가능하죠. 님네 시부모 손안대고 코푸시려 하네요~ 골치거리 딸 원글한테 토스하려고 무지하게 애쓰고 계십니다.
모른척하세요.9. ㆍㆍㆍㆍ
'21.2.27 12:24 PM (220.76.xxx.3)멀리하세요
마음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네요
피가 섞은 부모 형제도 어쩌지 못하는 걸 피도 안 섞인 올케가 뭘 어쩌게요10. ...
'21.2.27 12:25 PM (183.100.xxx.209)부모도 못하는 걸 남인 며느리에게 바라네요.
11. 원글
'21.2.27 12:27 PM (125.186.xxx.133)맞아여 ㅈ윗님 마음에 장애가 있어보여요
술마심 너무 변하고 혼자 대화하고그래서
동거했던 남자가 병원도 알아봤다더라구요
전 싸운적도 없고 진짜 내가 피하지싶어 남편한테 넘긴거에요. 내가 말섞으면 일커지니
암튼 팔은 안으로 굽으니 이러나저러나 시부모에겐 시누가 짠한딸이죠12. 두두
'21.2.27 12:33 PM (125.130.xxx.219)부모 자신들도 못하는 남매 화합을 왜 며느리한테 바라는지 원
한국 시가는 며느리를 하녀 식모로도 모자라 온갖 일을 다 해결해주는 심부름센터인줄 아나봐요.
남편이 님편이니 걍 한귀로 흘리고 대답도 하지 마세요.13. 시부모
'21.2.27 12:34 PM (203.81.xxx.82)속도 속이 아닐거 같네요
딸래미 시집갔으면 국으로 잘살아야 하는데...
자꾸 그러시거든 자식들이제 다들 성인이니 알아서 해야한다고 하세요 자식들이 알아서 할 문제지 언제까지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할건지....
시부모나 남편이 안되긴 했네요....
시누이 본인이야 본인이 결정한 문제니 감당한다쳐도
옆에서 보는것도 못할짓인데14. 시누님
'21.2.27 12:37 PM (210.187.xxx.23)에 관한 모든것은 남편에게 미루시는게 좋겠어요.
시부모님이 굉장히 이기적이네요222215. 동고비
'21.2.27 12:45 PM (122.34.xxx.62)시부모가 옛날사람들이네요. 사람 잘 들어와야 집안 편하다 그런 마인드로 며느리한테 떠넘기기. 원글님 전화해도 시누 변하지 않으니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시누, 시부모 모두 안된건 맞지만 그걸 원글님이 해결할 수는 없죠. 안됐다는 마음도 가지지 말라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세요.
16. ..
'21.2.27 12:45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ㅋㅋㅋ 이상한 집안이네요 시부모도 차단각.....
17. ..
'21.2.27 12:52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화합이요?
시부모 사후에 시누이 넘길 곳을 찾는거죠...18. ........
'21.2.27 1:20 PM (58.78.xxx.104)정신이 병든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 보면 열폭해요.
같은 형제자매인데 자긴 엉망인데 자기 형제가 평온하게 잘 살아요...그럼 열폭하고 소란피우는거죠.
그냥 안보고 사는게 답이예요. 아마 그게 시누의 정신건강에도 더 좋을걸요.
자기형제 잘 사는거보면 또 얼마나 배아프고 속이 뒤집어지겠어요.19. .....
'21.2.27 1:26 PM (211.245.xxx.80) - 삭제된댓글우리 친척중에도 그런 사람 한명 있습니다.
그냥 최대한 안엮이는게 답이에요.
그쪽은 그쪽 알아서 살라고 하고
이쪽은 이쪽 알아서 살면 됩니다.
시누라서 이런 얘기 하는거 아니에요.
우리 친척은 친 형제들도 거리 두고 살아요.
엄청 잘나가서 그 형제 책임져 줄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배우자한테 면도 안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감당이 안되거든요.20. .....
'21.2.27 1:26 PM (211.245.xxx.80)우리 친척중에도 그런 사람 한명 있습니다.
그냥 최대한 안엮이는게 답이에요.
그쪽은 그쪽 알아서 살라고 하고
이쪽은 이쪽 알아서 살면 됩니다.
시누라서 이런 얘기 하는거 아니에요.
우리 친척은 친 형제들도 거리 두고 살아요.
엄청 잘나가서 그 형제 책임져 줄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배우자한테 면도 안서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감당이 안되거든요.
시부모님이 자꾸 시누랑 화해하라고 원글님한테 직접적으로 그러면
시부모님도 멀리하세요.21. .....
'21.2.27 1:27 PM (211.245.xxx.80)부모님 얼마나 사신다고
-------------
사람 목숨은 아무도 모릅니다.
제 주변에 자식 앞세운 부모도 여럿이에요.22. 음
'21.2.27 1:43 PM (124.49.xxx.182)며느리가 할 일이 아니예요 부모도 못한 일을 왜 며느리에게
요구하나요? 잊어버리세요23. ㆍㆍ
'21.2.27 2:00 PM (223.62.xxx.228)시어머니도 개뻔뻔하네요.
24. 어이상실
'21.2.27 2:12 PM (180.69.xxx.140)222222222233333333333
원글님에게 일방적으로 시비걸고 무례한데
누가누구에게 사과? 지들 마음 편하자고.
자기들 원가족 문제부터 해결하라하세요
이기적인 시부모
싸웠어요?
'21.2.27 12:22 PM (125.132.xxx.178)
둘이 싸웠어요? 내 눈엔 시누가 일방적으로 시비걸고 무례하게 구는 걸로 보이는데요. 화해는 시누가 원글한테 사과해야 가능하죠. 님네 시부모 손안대고 코푸시려 하네요~ 골치거리 딸 원글한테 토스하려고 무지하게 애쓰고 계십니다.
모른척하세요.25. 집안에 꼭있음
'21.2.27 2:20 PM (112.151.xxx.95)시누이가 나쁜 사람이기 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알콜중독자입니다. 그리고 님이 그거 치료 못합니다
그냥 피하세요. 원망도 마시고 대면을 하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화해하라고 하면 개가 짖나 멍멍... 이러고 흘려 들으세요
저희 시댁쪽에도 알콜 중독자 있는데 결국 이혼하고 나머지 가족이 의절하고 삽니다. 절대 안봐요. 전에 치료비 내라고 법원통해 연락 왔는데 거기도 결국 의절했다고 구구절절 적어서 제출하고 돈 안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님이 어쩌지 못함26. 집안에 꼭있음
'21.2.27 2:21 PM (112.151.xxx.95)마음에 장애 아니고 그냥 알콜 중독 이라니까요.
중독치료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도박 알콜 마약 국가도 어찌 못해요27. ㅇ
'21.2.27 3:03 PM (180.69.xxx.140)본인들 사후 넘길곳 찾는다 2222233333
28. 사소한 질문
'21.2.27 4:11 PM (112.146.xxx.188)글 사이에 ㅈ 은 뭘까요?
29. 저는
'21.2.27 4:21 PM (223.39.xxx.11)비슷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가 하나에서 열가지 글로 나열해서 문자로 반박했구요(딴소리 방지 증거 필요)
그뒤로 만난적도 없었고 시어머니는 제 눈치 보다 슬쩍 그러시는거같길래 시어머니랑도 연락 안합니다
생활도 하는것도 다 비슷해서 적어봤어요
시어머니는 세상 불쌍한 딸이죠
제 눈에는 위아래 없고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고 싶은 열등감 최고인 사람 같아요30. 원글
'21.2.27 5:06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ㅈ은 핸드폰 터치감이 예민한지 자판에러에요;;
31. 원글
'21.2.27 5:09 PM (125.186.xxx.133)지금보니 ㅈ 이 많네요
액정이 깨져서 자판이 자꾸 에러가나네요;;32. ...
'21.2.28 11:02 AM (175.115.xxx.148) - 삭제된댓글화합은 무슨..
골칫덩어리랑 뭐하러 또 엮이나요
시모한테 더이상 시누이 얘기 하지말라고 경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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