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227040301253?x_trkm=t
룸살롱 女 계약서 샘플이 위안부 계약서로 둔갑
日정부 자료 인용하면서 '납치'부분은 고의누락
日 10세소녀 계약 인용시 "공포였다" 부분 외면
램지어 "그 부분은 실수" 석고대죄 가능성 낮아
램지어와 가깝다는 하버드대 지니 석 거슨(한국명 석지영) 교수가 26일(현지시간) 뉴요커에 올린 장문의 글에는 램지어 교수가 최소한의 학문적 양심을 저버린 사례들이 여러 곳 나온다.
램지어 논문의 핵심은 위안부의 자발성, 즉 한국여성들이 당시 위안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이 '계약' 부분을 어디에 근거해 주장했을까?
결론적으로 램지어가 인용한 글들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나와 있지 않았다고 한다. 램지어가 인용한 글(1차 자료) 뿐 아니라 그 글(1차 자료)이 인용한 글(2차 자료), 다시 그 글(2차 자료)이 언급한 또 다른 글(3차 자료)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물론 '계약' 부분이 언급된 자료를 찾기는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1938년 당시 일본에서 룸살롱 여성(barmaid)들을 채용시 쓰던 계약서의 '샘플'이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 여성들이 서류 계약은 물론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는 어떠한 정보를 (이번에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은 설사 당시 한국 여성들이 계약을 했다고 손 치더라도 한국 여성들이 그 계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일본여성이 '위안부'로 모집돼 현장에 갔다가 하는 일이 성매매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1940년 일본 주요 신문의 기사도 있다고 전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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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교수 '해괴한' 짜깁기, 결국 꼬리 잡혔다
... 조회수 : 975
작성일 : 2021-02-27 10:19:54
IP : 180.65.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2.27 10:55 AM (108.41.xxx.160)잘 봤습니다.
원문 관심있는 분:
https://www.newyorker.com/culture/annals-of-inquiry/seeking-the-true-story-of-...2. 어처구니
'21.2.27 12:13 PM (116.123.xxx.207)없는 잽머니의 효용이 대표적 사례?
3. 한국 위상이
'21.2.27 5:01 PM (222.152.xxx.19) - 삭제된댓글올라가니 이제 일본이 그간 거짓 홍보해 온 것들에 맞서 싸울 날이 오네요. 다행입니다.
4. ㅡㅡㅡㅡㅡ
'21.2.27 9: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일베랑 같이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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