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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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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직업이 변변치 못한 남자랑 결혼하겠다면 어쩌실건가요?

ㅁ3ㅍ 조회수 : 9,020
작성일 : 2021-02-26 21:18:01
남친이라고 데리고 왔는데 중소기업 공장에서 일한다거나 대리기사 노가다같은거 하는 애랑 결혼하겠다면? 물론 딸은 서울 4년재 대학 나오고 기업도 알만한 다니고 우리집안도 어디서 빠지지 않는데
IP : 223.38.xxx.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26 9:21 PM (218.49.xxx.93)

    딸은 괜찮은 직업인가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성실하다면 좋은면을 보세요
    사람됨됨이도 보구여

    딸은 조건이 다 좋은데
    사윗감을 차이나는 사람으로 데려왔다면
    속상할수도 있죠

  • 2.
    '21.2.26 9:21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딸에게 이유를 물어봐야겠지요....

  • 3. 궁금하다
    '21.2.26 9:22 PM (121.175.xxx.13)

    사업계획서처럼 결혼계획서나 인생계획서를 딸에게 직접 써서 저를 설득시키라고 할거같아오

  • 4. 며느리는
    '21.2.26 9:25 PM (223.39.xxx.188)

    백수라도 사랑으로 품어야해요
    백수도 아니고 사랑으로 품으세요 인품 훌륭하면 시모는 품는다네요

  • 5. ㅇㅇ
    '21.2.26 9:25 PM (110.12.xxx.167)

    아무런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않겠다고 하겠어요
    집나가서 결혼 강행하면 할수 없지만
    부모 도움없이 살 각오는 해야겠죠

  • 6. ㅇㅇ
    '21.2.26 9:26 PM (49.142.xxx.14)

    할수 없죠 뭐... 말리는데까진 말려보고 결혼은 말고 좀 더 사귀어보라까진 하고...
    그래도 저희 아이가 직업이 괜찮은 편이고, 딸명의 집도 있으니
    죽어도 결혼해서 살겠다 하면 못말리는거죠.. 받아들여야죠. 딸이 좋다니...

  • 7. ...
    '21.2.26 9:28 PM (223.39.xxx.39)

    끼리끼리 만나요.

  • 8. 윗님
    '21.2.26 9:33 PM (222.98.xxx.43)

    맞아요
    살아보니 정말 끼리끼리

  • 9. ..
    '21.2.26 9:34 PM (86.180.xxx.55)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지가 진흙탕에 뛰어들어가겠다는데..
    말리지 마시구요.
    십원한장 도와주지 마세요
    그 진흙탕 빨리 빠져나오게.

  • 10. ..ㅡ
    '21.2.26 9:37 PM (175.205.xxx.85)

    말려야죠
    저라면 그럴거 같아요

  • 11. .......
    '21.2.26 9:43 PM (14.6.xxx.48)

    여자는 이성적이라 그런 결혼 안해요.
    걱정마세요.

  • 12. .....
    '21.2.26 9:44 PM (110.11.xxx.8)

    일단 1-2년 후에 결혼하라고 최대한 미룹니다.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지들끼리 영화찍고 GR하니까...

    그런데 어쩔 수 없어요. 지 눈에 안경이라....
    결혼할때 도움 주지않고 지들끼리 고생 좀 해보라 하다가 둘이 잘 살면 그때 도와줘도 늦지 않습니다.

  • 13. ...
    '21.2.26 9:47 PM (182.217.xxx.115)

    전 반대요.

  • 14. 싫어요!
    '21.2.26 9:49 PM (203.254.xxx.226)

    다들 쿨한척 웃기지도 않네요. 풉
    쿨몽둥이로 맞아야 하나!
    남의 일이라고 이러기?

    딸 가진 부모 누구가
    저런 남자를 좋다고 하나요!

    일단 반대를 해 볼듯 합니다.
    결국 어찌 되던간에요.

  • 15. ㅇㅇㅇ
    '21.2.26 9:51 PM (223.62.xxx.58)

    82쿨 쩌네요 ㅋㅋ

  • 16. ㅇㅇ
    '21.2.26 9:53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

    아아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네요. 딸한테 언제나 네가 나온 대학 네가 다니는 직장 이하는 만나지 말라고 말하지만 사랑이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

  • 17. oo
    '21.2.26 9:5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윗님
    어차피 상상 댓글 원하는 거예요.ㅎㅎ
    원글님에게 일어난 일도 아닌 듯요.

  • 18. ...
    '21.2.26 9:5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예로부터 그런 여자 엄청 드물거 같은데요 부모가 하라고 해도 안할듯..ㅋ

  • 19. 별난분일쎄
    '21.2.26 10:04 PM (175.120.xxx.219)

    그런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세요..

  • 20. 좋은 사람
    '21.2.26 10:21 PM (220.73.xxx.22) - 삭제된댓글

    사람이 성실하고 따뜻하면 찬성할거 같아요
    남자 직장보다 더 중요한간 남자 부모님의 경제 상태가 더 중요할거 같아요 남자 하나야 어떻게든 먹여살리겠지만
    남자 부모님까지 의존적인 분들이라 먹여살려라 돌봐달라 하면
    힘들어서 안될거 같아요
    감당불가 일듯요

  • 21. 큰일이네요
    '21.2.26 10:22 PM (220.73.xxx.22) - 삭제된댓글

    딸 혼자도 먹고 살기 힘들텐데
    남자까지 먹여살리면서 살 수 있을지 ....
    새끼 태어나면 새끼까지..
    상상만해도 무서워요

  • 22. ...
    '21.2.26 10:37 PM (112.214.xxx.223)

    데려온것도 아닌거 같은데?

  • 23. ....
    '21.2.27 12:14 AM (222.236.xxx.104)

    예로부터 그런 여자 엄청 드물거 같은데요 부모가 하라고 해도 안할듯..ㅋ2222 그리고 애초에 그런사람이랑 엮일일도 없을것 같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 24. 중소기업이고
    '21.2.27 3:14 AM (180.231.xxx.18)

    공장이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직업이 일정하지 않다면 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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