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아이가 최근들어 심장쪽을 가리키며 아프다고 해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심장쪽 통증을 이야기해서 4년전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으나 전혀 이상이 없다고 나왔었습니다.
저나 제 동생도 비슷한 증세가 있어서 정밀검사를 해도 24시간 심전도 검사에서 체크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전혀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왔었구요.
아무래도 유전력이 있는 듯한데,
병원에서도 하는 말이 하루에 일정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증세가 있어야지만 심전도 검사에서 체크되는데
이렇게 몇 달에 한 번, 일 년에 몇 번 정도 발생되는 증세에 대해서는 아무리 종합검사를 한들 체크가 되지를 않아요.
아이는 가끔씩 심장이 안 뛰다가 몰아서 뛸 때가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체크가 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검사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 보니 7가지 검사를 하던데
그중 하나가 24시간 심전도체크구요.
저희 아인 약을 먹을정도는 아닌데
맘을 놓을 수치도 아니라 올해 또 오라고 했어요.
부정맥올때 바로 병원응급실가서 심전도해야
부정맥이 발견되요
일단 응급실에서 심전도검사하고 외래가서 검사한거보고 치료해야 정확해요
저도 부정맥 처음에 그렇게 진료받았어요
그리고 24시간 심전도체크기계달고와도 부정맥증세없으면 소용없어요
증상 있을 때 바로 응급으로 내과가서 심전도 해야 합니다.
혹시 소아 빈맥이면 위험합니다.
그렇게 증상나타날때 응급실로 가는겁니다
부정맥이 맞다면 기능이 망가지며 그 발현기간이 짧아집니다
증상이 있을때 바로 가야 하는 거군요.
심장에 관한 종합검사를 다 했어도 전.혀. 이상없다는 결과만 나왔어서....
근데 제가 직장맘인데
증상 후 몇 시간 있다가 가도 체크가 될까요?
종합병원 응급실은 거리가 꽤 되는데(4~50분 거리)
증상 있을때 즉시 근처 내과로 가서 검사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저도 심장이 몰아뛰며 두근거리는 증상잇엇는데 24시간 심전도에서 정상범위의 심장조기수축이라는 말 들었어요 혹시라도 정상범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증상 있을 때 심전도 찍어 판독해야 합니다.
애들은 몇달 만에 나타나기도 해서 발견하기 힘들지만 위함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애 초4 3월경 밤에 한번 심장이 빠르게 뛴다고 해서 자면 괜찮아 질거라면서 재웠더니 아침에 괜찮아졌고, 몇달 후 오후 퇴근해오니 또 심장이 빠를게 뛰는 느낌이라 해서 바로 근처 내과 갔더니 바로 119불러 큰병원 보내더군요.
큰병원에서 심전도 분석하고 바로 시술했어요.
제 아이 증상오면 택시타고 응급실가곤했어요
시술후 이젠 완치구요
응급실있는 가까운 다른 병원은 없나요?
대학병원급 아니라도
심장은 생명직결인지라..
나이도 어린데 꼭 진단받으세요
동네 내과라도 심전도 있는 곳 미리 알아두셨다가 찍어보세요
일단 심전도가 있어야 진단이 나올테니까요
저도 동네병원에서 찍은 심전도로 진단받았어요
별 일 아니길 바래요
대학병원 어린이 병원쪽에 심장보는과 있습니다.
아들은 가슴에 줄달고 입원해서 1박2일 있었어요.
문제있으면 자동으로 기록이 된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