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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못 떼고 보게 되네요
60년 전 이군요.
어려서 시내에서 부모님 품에 안겨 전철 탔던 기억 그대로 있어요. 뚝섬 물놀이, 중지도 스케이트장. 반포변 백사장도 기억에 선하네요. 갑자기 반백년도 훨씬 지난 내 나이가 실감나는 순간입니다.
저 태어나기 20년전이네요 ... ㅠㅠ 사진속의 저 아기분들 60대는 되었겠네요 ...ㅠㅠ
논현동 초가집이라니 ㅎ
버스들이 동글동글 귀여워요.
지금 퍼런 유리 누구 아이디어래요? 그냥 두었으면 더 나았을 걸
전원 같던 이태원
논현동 초가집..ㅋ 아파트빌딩숲 말고
탁 트인 한강조망~ 거리엔 소달구지가..ㅎ
저 애기때 서울에 전차 다녔었대요
울엄마는 봄이면 한강으로 쑥뜯으러 갔었대요..ㅋ
60년대 생이고 서울 살았어요
종로 *안과를 정기적으로 다녀서 70년대 종로 거리는 생각이 나요
건널목 표시와 신호등도 있어서 넒은 길을 건넜거든요
사진보다 정리된 거리였어요
한강 남쪽은 영등포가 중심가였다더니 맞네요
지금 강남 서초구는 농가였고 영동이라고(영등포 동쪽 마을)했다고요
논현동 지역 시장을 오랫동안 영동시장이라고 했잖아요
의미있는 사진들 잘 봤습니다.
불타버린 숭례문, 안타깝네요.
화재 발생했을때 숭례문 바로 앞에 있느 건물에서 근무했었어요. 출근할때 보니 그때까지도 연기가 나고 있었고 하루 종일 수시로 창가에 서서 처연한 잔해를 보던 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