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다가
한발만 더 나갔으면 저 큰일날뻔했어요
분명 보행자 초록불 확인하고 건너는데 이 미친ㄴ이 코앞을 질주하네요
너무 놀라서 멈추고 차가는걸 보는데 지도 놀랐는지 차 멈추고 있더라규요
아오씨 찍어서 신호위반 신고했어야되는데ㅜ아오
정신이 확나가더라구요
제발 조심합시다 ㅠㅠ 사람뿐아니라 운전자본인도 인생종쳐요
운전15년차 운전은 항상 두려워서 신호는 늘지키는데 특히 사람있으면 더욱 조심이요 제발제발
자려고 누웠는데 그상황이 자꾸 떠올라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신호지키며 운전합시다 좀!!!!!
ㅡㅡ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1-02-26 00:09:49
IP : 182.214.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운전
'21.2.26 12:10 AM (121.165.xxx.46)막하는 사람 너무 많죠
우리 언제 죽어도 안 이상2. 그래서
'21.2.26 12:12 AM (112.154.xxx.91)녹색불 들어와도 오던 차가 멈추는거 확인하고 건넙니다.
횡단보도 끄트머리에 다가갈때는 고개만 내밀고 우회전하려고 오는 차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내 몸이 성해야 그것들도 신고할 수 있으니까요.3. 요즘엔
'21.2.26 12:13 AM (182.208.xxx.58)마약도 흔해져서
약쟁이가 핸들잡았다 가정하고
그냥 내가 더 기다리고
미리 피하고 말아요.4. 정말
'21.2.26 12:41 AM (175.223.xxx.120)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운 나쁘면 일주일에 한 두번도 겪어요
전 휴대폰을 번호판 쪽으로 일단 들어요 그러면 찍히는 줄 알고 고개를 꾸벅꾸벅 거리더라고요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에 밀고 들어와 정말 길 안 건너고 앞에서 팔짱 끼고 노려봤더니 차창 내리고 죄송합니다 하는 인간도 있고요 그냥 생 까는 인간들도 태반이지만요
한 두번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신고를 해야 하는지
신고공화국도 아니고요
밤에는 어두운 색깔 상의를 입으면 그런 운전자들 땜에 사고 위험이 더 있다더라고요 야광옷이라도 입으면 나아지려는지 원5. ... .
'21.2.26 8:34 AM (125.132.xxx.105)제발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라고 그냥 걸어나가지 마세요.
어린 아이처럼 오른쪽, 왼쪽에서 멀리에서라도 질주하는 미친 차가 있나 확인 꼭 하세요.
미친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는 세상이에요. 사고나면 죄없어도 다치는 건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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